○ 동구의회 김세은 전 의원이 지난 12일 사직서를 제출하고 당일 처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소식통에 따르면 김세은 의원은 '일신상 이유'로 동구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는데 지역 정가에선 선출직 공무원의 사퇴 이유가 그게 말이되냐고 갸우뚱.김 전 의원의 사퇴 이유에 대해 이런저런 소문들이 나도는 가운데 민주당에서도 '개인적으로 불미스런 일'이라고 할 뿐 이렇다할 설명이 없어 무책임하다는 지적이 나와.
○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에서 정부의 R&D 예산 삭감과 항우연 표적감사를 비판하며 국정조사를 실시하라고 촉구.두 단체는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 이후 이뤄진 R&D 예산 삭감은 국가재정법 과학기술기본법 등을 위반해 위법적으로 이뤄졌다고 주장.또한 과기정통부의 항우연 표적감사는 연구현장을 탄압해 '입틀박'을 하려는 행위라며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당장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고민에 빠졌다.조만간 대전시에서 전달받을 도안2-5지구 공동주택 건설 사업 분양가 문제 때문이다.도안2-5지구 공동주택 건설 사업은 유성구 테크노4로 65번지 일대에 아파트 7개동 772세대(29BL)와 6개동 742세대(31BL) 및 부대복리시설 건설사업이다.주택 규모는 59㎡ 부터 215㎡ 까지 골고루 포함돼 있다.관련 주택건설사업은 지난달 21일 대전시로부터 사업계획승인을 받았으며 대전시에서는 이번 주까지 감리자를 지정한 뒤 사업을 유성구로 이관할 예정이다.사업자는 착공준비가 완료되면 유성구청에 착공 신고를
민주당이 연일 정부의 R&D 예산 삭감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최민석 대변인은 2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말로만 R&D에 혁신적 지원을 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현장은 이미 쑥대밭이 됐다"고 비판했다.최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연구와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는데 말로만 그치는 윤석열 대통령의 ‘입 R&D’, ‘입 투자’에 모욕감을 넘어 분노가 치밉니다.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왜 R&D 예산 삭감 폭탄으로 연구 현장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냐"고 힐
○ 22대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다음 선거를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선 대전시당 사무처를 혁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국힘 소속 시·구의원들은 '지난 총선 당시 시당 사무처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일부는 지역과 소통조차 되지 않았다'고 지적.특히 이들은 시당 사무처 직원들을 모두 지역 출신으로 임명하지 않으면 지난 총선 참패와 같은 사태가 되풀이될 것이라고 우려하기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 유성 이전이 지역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지난 22일 김제선 중구청장과 박용갑 당선자, 민주당 소속 중구의회 의원들이 소진공을 항의 방문해 박성효 이사장과 면담을 가졌지만 이견만 확인했다.소진공 방문에 동참하지 않았던 국민의힘 소속 중구 시,구의원들은 이날 오후 따로 입장문을 통해 소진공은 사옥 이전 입장을 전면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소진공이 이전 명분으로 내세운 시설 노후화와 직원 안전문제, 복지, 부족한 사무·편의 공간 문제에 대해 이해하지만 이러한 문제들은 지자체의 적극적인
○ 지난 4·10 총선 언론 보도와 관련 대전일보가 보수, 굿모닝충청은 진보라는 평가가 있어 흥미.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은 지난 총선 관련 보도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는데 인터넷언론인 굿모닝충청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에 치우친 보도가 많았다'고 평가.특히 대전일보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관련 기사를 더 많이 배치하거나 사설 등을 통해 은근히 여당에 힘을 실어주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눈에 띄어 자칫 정치적 편향 논란을 불러일으킬 소지를 남겼다고 지적.
○ 디트뉴스24는 문화저널 맥 편집인을 역임한 이충건 대표가 22일 취임했다고 발표.이충건 대표는 충청투데이 공채 출신으로 이후 뉴시스와 디트뉴스, 제종포스트 대표를 역임하다 지난 주 디트뉴스에 다시 합류.특히 이번 인사에서 노조 출신 기자들이 대부분 전 출입처로 발령이 났으며 비노조 출신은 회사를 떠나거나 보직 변경이 이뤄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이사장 박성효)이 유성 이전 방침을 강행한다는 방침이다.김제선 중구청장, 박용갑 당선자, 중구의회 의원 등은 22일 오전 10시 소진공을 방문해 유성 이전 방침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박성효 이사장은 업무 효율 등을 이유로 본사 이전 강행 방침을 밝혔다.박용갑 당선자는 박성효 이사장 면담 전 "언론 보도에 6월달 이전한다는 발표가 있는데 절대 이전해서는 안 된다"며 소진공 이전 철회를 촉구했다.김제선 중구청장은 "기관의 설치 목적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잘 지키자는 뜻이고 그래서 가장 최적의 입
이장우 대전시장은 중국 출장 첫날인 21일 난징시장을 만나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하고 두 도시의 교류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협약식에서는 과학과 교육의 도시인 난징과 경제와 과학 중심도시인 대전이 앞으로 더 긴밀하게 교류해 일류도시로 동반 성장하자는 다짐을 담은 약속을 나눴다.이어진 30주년 기념식에는 난징시 국제우의공원에 세워질 대전의 상징조형물의 디자인을 발표했다.조형물은 대전의 상징 캐릭터인 꿈돌이, 꿈순이와 대전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한국의 독자 기술로 성공시킨 인공위성발사체 누리호를 기본 콘셉트로 하여 난징
○ 민주당 서구갑 장종태 당선자가 총선 후 민주당 행사와 언론인터뷰 등에 불참하자 와병설이 제기됐으나 치료를 위해 휴식 중으로 알려져.장종태 당선자는 최근 민주당 대전지역 당선자 전체 모임에 불참하는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중.소식통에 따르면 장 당선자는 어깨 부위 치료를 위해 서구 a 병원에 입원 중이며 이번 주 공식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서강대에서 전자계산학을 전공하고 구글과 오픈서베이에 재직했던 조국혁신당 이해민 당선자가 과학의날인 21일 정부의 R&D 예산 삭감을 비판하는 논평을 내놨다.논평은 제목부터 눈길을 끈다. 조국혁신당이 지난 총선 당시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힐난하며 내 놨던 '3년은 너무 길다'를 패러디해 "과학기술계는 3개월도 너무 깁니다"가 논평 제목이다.이해민 당선자는 "오늘은 과학의 날이다, 제57회 과학의 날을 침통한 마음으로 맞이한다"며 "우리는 지금, 과학기술계가 조용히, 그리고 빠르게 침몰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윤석열
○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금감위원장에 언급되고 있어 관심.'윤창현 금감위원장'이 회자되는 이유는 현 이복현 금감위원장이 대통령실에 신설되는 것으로 알려진 법률수석으로 자리를 옮기면 후임으로 윤창현 의원이 적격이라는 평가 때문.윤창현 의원이 금감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길 경우 대전시는 투자청 및 은행 설립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지역 여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이 유성구 지족동 이전을 공식화했다.소진공은 18일 오후 2시,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6월 전 유성구 지족동 KB국민은행 건물로 이전한다'고 공표했다.대전시 고위공무원이 나서 유성 이전을 만류한 지 몇 시간 만에 이전을 공식화함으로써 대전시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됐다.소진공은 "그간 소진공은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상 문제, 민생 대응으로 확대되는 조직에 비해 부족한 사무·편의 공간 등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유사 공공기관 대비 처우 역시 미흡하여 기관 운영 관리에 문제를 겪어 왔다"고 밝혔다.이어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유성 이전 문제로 대전이 시끄러운 가운데 민주당 민주당 유성을 황정아 당선자가 찬성 입장을 밝혀 '지역 이기주의'라는 비판에 직면.황정아 당선자는 18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가진 민주당 당선자 합동 기자회견에서 관련 사안에 대해 "유성으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것은 찬성"이라고 발언한 것이 알려지자 지역에서는 '지역 이기주의의 극치'라는 지적까지 나와.특히 국민의힘 이상민 의원이 민주당에 있었던 지난 22년 "소진공이 원도심인 대전 중구에 위치한 이유는 소상공인들을 육성하고 지원한다는 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까닭
소진공 이전 문제가 지역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대전시는 소진공 이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한데 이어 담당 국장이 브리핑까지 나서 소진공 중구 잔류를 촉구했다.권경민 국장(사진)은 18일 "소진공 관계자를 만나 원도심에 머물렀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다"며 "이전이 확정되지는 않았다는 답변과 유성은 여러 후보지 중의 하나라고 들었다"고 설명했다.한편, 소진공 이전 문제는 박성효 이사장의 결단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강영환 대전대 행정학과 겸임교수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유성구 이전을 '기회주의적 행태'라고 맹비난.그는 18일 페이스북에 총선 패배로 현 정부가 힘이 빠진듯하니 소진공에서 '이때가 기회'라고 이전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꼬집은 뒤 기관장의 업적주의도 지적.결국 2년 전에는 '알량한' 힘이라도 있어 이전을 적극 반대하고 막았지만 이젠 상황이 바뀌어 소진공의 앞날을 다시 고민해봐야겠다고 밝히기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이사장 박성효)이 유성구로 이전한다는 소식에 각계에서 반발하고 나섰다.특히 소진공 이전은 몇 해 전부터 추진됐던 사업으로 중구 내에서 적합한 건물을 찾지 못했다는 건 이해할 수 없다는 비판과 함께 신도심으로 이전하기 위해 중구에 잔류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했다는 지적이 함께 나오고 있다.소진공 공식 발표가 아니지만 언론을 통해 소진공 이전 소식이 전해지자 대전시부터 정치권까지 반발이 거세지는 상황이다.특히 총선이 끝나자마자 관련 내용이 알려진 데 대해 정치권에서는 '음모론'까지 나오는 실정이다.대전
이장우 대전시장이 여야를 떠나 대전시를 위해서 젊은 정치인들을 발굴, 육성하자고 제안했다.이장우 시장은 17일 "22대 총선에 당선된 정치인들을 보면서 대전도 정말 경쟁력 있는 정치인을 육성, 발굴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여야를 떠나 좋은 후배들이 대전시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을 예로 들었다.그는 "장 부시장이 충남대 출신에 카이스트 교수도 역임하고 40대 초반으로 너무 젊지만 일을 잘하고 있다"며 "장 부시장처럼 지역의 많은 젊은 분들이 뛸 수 있는 공간
○ 민주당 박용갑 당선자가 지난 총선 선거운동 막판에 불거진 자신의 토지 관련 불법 논란에 대해 다시 한번 "전혀 불법이 아니"라고 해명.박 당선자는 상대 후보와 언론에서 제기한 토지 관련 형질 변경은 사실과 다르고 화장실은 이동식이라며 사실과 다른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공무원에 대해 불쾌하다는 반응.특히 관련 기사와 관련 "오히려 언론에서 여러분이 고발하라는 의견을 주고 있다"며 "고의인지 아닌지 여부를 검토해 결정할 것"이라고 강경 입장을 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