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대전권 지역 의대 정원이 대폭 증가한다.교육부·보건복지의 20일 발표에 의하면 전국 의대 증원 규모 2,000명 중 대전 지역 의대인 충남대·을지대·건양대에 201명이 배정됐다.전체 증원 2000명 중 비수도권에 82%인 1639명이 배정됐고, 지역거점 국립 의과대학은 총정원을 200명 수준으로, 50인 미만 소규모 의과대학은 100명 수준으로 확대했다.충남대는 기존 정원인 110명에서 200명으로, 건양대 및 을지대는 각각 49명, 40명에서 100명으로 늘어난다.의대 정원 확대를 통해 지역 의료 붕괴 예방과 지역 경제
대전시 산하기관의 일탈 행위가 계속 이어지자 야당에서 비판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0일 논평을 통해 "이장우 시장 캠프 출신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대전시 산하기관 고위 간부들의 일탈이 도를 넘고 있다"며 "공공기관의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일련의 사건들로 산하기관 운영은 총체적 참사 수준"이라고 밝혔다.시당은 "대전시 산하기관이 이장우 시장 캠프 출신 인사들의 밥그릇 챙기는 장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점차 현실이 되고 있다"며 "전문성도 없고 직무 연관성과 무관하게 임명된 이장우시장 캠프출신 인사들은 대전시 산
○ 22대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가 경선에서 낙마한 이택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경선 탈락 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이택구 전 부시장에 대해 지역 정가에서는 내후년 지방선거에 출마 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아.특히 대전시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30년 넘는 행정 경험과 이번 출마 준비로 정치도 시작했으니 단체장에 도전하는 게 맞다'는 의견이 다수라는 것.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총사업비가 1조 4,782억 원으로 확정됐다.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4월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조정 기준금액 협의를 완료하고, KDI 사업계획적정성 재검토를 받아온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총사업비가 1조 4,782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달 3월 약 2,950억 원 규모의 차량 발주를 시작으로, 6월에는 토목·건축 분야 공사 발주 등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KDI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과정에서는 대전시 기본설계안과 함께 연축지구 70
○ 이장우 대전시장이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청주·대전공항'으로 네이밍하자고 주장하자 충북 언론에서도 큰 관심.이 시장은 21일 청주KBS 라디에에 출연해 "청주공항 기능 확장을 통해 인천공항의 수요를 일부 감당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특히 충북 정치권과 청주 시민들의 양해가 있으면 명칭 변경이 가능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해 눈길.
○ 청주공항을 청주·대전공항으로 이름을 바꾸자는 이장우 대전시장의 제안에 충북 언론에서 이를 확인하기 위한 문의가 대전시에 폭주했다고.이 시장은 19일 청주공항과 일본 삿포로 공항간 직항로 개설을 위해서는 공항이 (활주로가) 확장돼야 한다며 김영환 충북지사도 저와 생각이 똑 같다고 공개적으로 발언.이 시장은 제안은 충청권 전체에서 보면 반드시 추진해야 할 일이지만 충북에선 이전부터 청주공항 이름 변경에 대해 심한 거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성사 여부는 불투명.
대전시가 중촌근린공원에 들어설 음악전용공연장과 제2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가칭)대전아트파크 기획디자인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장우 대전시장은 19일 오전 10시 30분, 기자실을 찾아 "명품 건축물 디자인을 위해서는 '선 디자인, 후 사업계획 수립'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시간이 좀 더 걸리지만 미래를 위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공모는 국제지명공모 방식으로 국내·외 세계적 건축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올해 1월 건축가 섭외를 거쳐 8팀의 세계적 건축가가 공모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19일 공모가 시작된다.
민주당이 대전에서 민생토론회를 개최한 윤석열 대통령을 맹비난하고 나섰다.민주당 대전시당은 16일 2건의 성명을 연달아 발표, 윤 대통령 대전 방문 의미를 깎아 내렸다.먼저 대전에서 개최한 민생토론회가 지난 대선공약과 정부 정책을 짜깁기한 홍보에 그쳤다며 재탕 삼탕 맹탕 토론회라고 폄훼했다.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대전 민생 토론회에서 발표한 제2연구 단지 조성, CTX 건설, 경부·호남선 지하화는 "전혀 새롭지 않다는 점 이외에도 ‘어떻게’가 빠진,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담은 밑그림도 마련되지 않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라고 꼬집
○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철도 지하화 공약을 내 놓자 대덕구에서 기대감을 높이는 모습.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각각 대전을 포함한 철도 지하화를 이번 총선 공약으로 발표.대덕구 고위관계자는 경부선 철도가 차지하는 면적이 가장 많아 공약이 실천될 경우 지역 발전에 획기전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
○ 김태흠 충남지사가 대전시와 금산군 통합에 대해 30일 기자회견에서 "메가시티, 큰 방향으로 가는 부분에 저해하는 활동"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그는 지난 22년 지방선거 당시에도 대전시와 금산군 통합에 대해 "대전에서 유성이나 서구를 주면 생각해 보겠다"며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일축한 바 있어.이에 대전지역에서도 '대전 금산 통합은 충남에서 반대하면 성사될 수 없는데 선거를 앞두고 찬성 주민을 희망 고문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와.
○ 최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신임장을 받고 임지로 떠난 이형종 스웨덴 대사의 영전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와.관례에 따르면 지방정부에서 국제자문대사를 역임한 경우 외교부 복귀 뒤 퇴임 또는 아프리카나 중남미 대사로 이동하는 게 일반적인 데 지난해 가을 내정 단계에서 이장우 시장의 도움이 있었다고.이형종 대사는 스웨덴으로 출국 전 '이장우 시장의 도움이 있었다는 데 사실이냐?'는 질문에 "NCND"라며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으며 외교관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단장 박준범)은 24일(수) 제천시 의림지 뜰의 영농조합법인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공로패 수여는 의림지 뜰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쌀 브랜드 ‘천년 미소’의 브랜드 개발 및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천년미소 판매량이 전년 대비 150% 급증했고, 그 노고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이루어졌다.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에서는 2023년도에 의림지와 의림지 뜰에서 재배된 쌀 ‘천년미소’를 홍보하기 위해 제천 시민단체와 연계한 유화전을 여의도 국회 및 대전역 등 전국
국토교통부에서 대전 도심을 통과하는 경부선·호남선 24㎞를 지하화하겠다는 계획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국토부 관계자는 18일 오전 "확정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이석봉 국민의힘 대덕구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언론 보도를 인용해 대전도심 철도 지하화를 환영한다며 대덕발전을 앞당기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대전 도심을 통과하는 이들 철도는 사실상 도시를 분할해 지역 간 단절을 유발했다"며 "특히 대덕구는 철도가 신탄진과 대화동, 법동, 오정동 등을 관통해 유기적인 도심 발전을 저해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대전시 보문산 케이블카 조성사업에 계룡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대전시는 17일 ‘보문산 케이블카 조성사업’ 민간제안서에 대한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계룡건설산업(주)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최초 공모에 1개 업체가 참여했으나 전망타워 없이 케이블카 설치계획만 제안함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이에 따라 대전시는 민간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최근 금융시장 악화 등으로 건설경기가 위축된 실정을 반영하여 전망타워 설치를 의무에서 자율 제안으로 완화해 재공모를 진행해 왔다.재공모 결과 1개 업체
○ 한국효문화진흥원 사무처장 공개모집을 두고 벌어진 논란에 결국 시민단체까지 가세해 지적.지난 해 8월, 한국효문화진흥원 사무처장 신규 임용된 정진항 사무처장 두고 기존의 주종국 사무처장은 '인사위원과 면접 심사위원 중 상당수가 지방선거 당시 '같은 캠프'에서 일했기 때문에 제척 대상'이라고 주장.특히 기존 인사위원들 임기가 남았는데도 다 사퇴시키고 이장우 시장 캠프 인사들로 새로 구성해 불법이라는 게 주종국 전 사무처장의 주장이고 이에 시민단체에서 16일 이 문제를 집중 부각시켜.
○ 지역 정치권에서 이동한 중구 부구청장이 오는 4월 총선과 함께 실시되는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이동한 부구청장은 관련 소문에 대해 "무슨 출마냐, 가라고 해서 왔을 뿐"이라고 부인하고 있지만 최근 그의 발언을 보면 출마가 확실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 같은 전망이 나오는 이유는 그가 최근 각종 행사장 축사에서 중구에 있는 중앙중 출신인 점과 공직 생활을 중구에서 시작한 점을 강조한다는 것.
장호종 대전시 신임 경제과학부시장이 '정치 분야가 약한 거 아니냐'는 지적에 "중앙과 소통을 많이 해서 크게 부담이 없다"고 밝혔다.장 부시장은 2일 오후 시청 기자실을 찾아 이 같이 밝히며 "정치적인 부분 다른 분에 비해 미약할 수 있지만 제가 열심히 커버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처음부터 다 갖춘 분은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정치인은 아니지만 대전시에서 진행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잘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업무파악을 해야 될 거 같다"고 덧붙였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전시민 여러분!그리고 대전시 공직자 여러분!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행복과 웃음이 넘치고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어 가는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입니다.동쪽을 상징하는 청룡은, 해가 동쪽에서 떠오르듯새로운 시작과 성장 그리고 도전과 변화를 의미합니다.144만 대전시민을 대표하는 시장으로서올 한 해, 새로운 미래를 향해거침없이 비상하는 대전을만들어 가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굳센 다짐을 말씀드립니다.대전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우리 모두 힘을 합쳐대도약의 시대를 힘차게
○ 대전시가 이석봉 전 부시장의 총선 출마로 공석이었던 경제과학부시장에 장호종 카이스트 교수를 영입.장 내정자는 충남대 박사 취득 후 10년간 카이스트 교수로 재직했으며 82년 2월생으로 역대 최연소 부시장 기록도 세워.하지만 '정무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대전시 방침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인사로 40대 초반의 공학도 출신이 정무 기능을 어떻게 소화해 낼지 관심거리.
대전시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의 승강장 신설 및 시설개량을 포함한 노반 분야 공사를 27일 착공했다고 밝혔다.‘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경부선과 호남선 일반철도 노선인 계룡~신탄진(총연장 35.4㎞) 구간에 정거장 12개(기존6, 신설6)를 설치해, 1일 65회(편도기준) 광역철도를 운행하는 사업으로 26년 준공이 목표다.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2015년 11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이후 2018년 12월 기본계획이 고시됐고,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이 2019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다.이후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