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에 위치한 M 초등학교에서 학부모에게 보낸 학생 식단표에 여당인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것으로 오해할만한 내용을 보내 선관위가 조사에 나섰다.소식통에 따르면 대전 M 초등학교에서 지난 27일 학부모들에게 보낸 급식 식단표(자료사진 참고)에는 휴일이라 빈칸이어야 할 4월 10일 식단에 '투표는 국민의 힘'이라는 문구가 인쇄된 채 배부됐다.M 초등학교 교장은 29일 "선생이 아이들에게 다양한 식단표를 보내주고 싶어서 그렇게 됐다"며 "인터넷에서 선거 홍보용 일러스트를 찾다가 가족이 나와 있는 그림을 골랐다, 투표하자는 뜻으로 순수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는 지난 22일, 5개 컨소시엄을 구성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에 나섰다.협약형 특성화고란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 기업과 특성화고등학교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시행하는 특성화고를 의미한다.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 지역 인구 급감 및 청년층의 지역 이탈 등을 통한 지역 소멸 현상에 대응하고 중등직업교육의 선도모델을 육성하겠다는 취지다.협약형 특성화고 추진을 위해서는
○ 글로컬 대학 선정을 위해 충남대와 한밭대가 통합에 합의하자 일부 교수들이 '절차'를 문제 삼아.익명을 요구한 한밭대 교수는 "이번 통합 선언은 구성원 전체의 의견을 수렴해서 한 게 아니다, 합의 내용을 공개하고 대학평의회에서 심의 할 수 있도록..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해달라"고 촉구.결국, 예산을 따기 위한 강제적 통합으로는 화학적 결합을 이룰 수 없다는 반박인데 예비신청 단계에서부터 교수들의 의견을 수렴했어야 한다는 지적.
○ 중구 국회의원에 도전하고 있는 박용갑 전 중구청장이 민주당 황운하 의원에게 서운한 심경을 토로.박 전 청장은 각종 행사장에서 황 의원하고 조우하는 경우가 있는데 한 번도 먼저 아는체를 안해 당황스러운 경우가 많았다는 건.결국 박 전 청장이 먼저 황 의원에게 "남들이 보면 사이 안 좋은줄 알겠다, 인사는 좀 합시다"라고 했다고.
지난해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지정에서 탈락한 충남대와 한밭대가 최근 사업 선정의 전제 조건인 통합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으나 성사되더라도 후유증이 예상된다. 한밭대와 충남대 관계자와 교육계에 따르면 충남대는 지난 25일 학무회의를 개최해 통합 재추진을 결정했고 한밭대는 30일 학무회의를 열어 결론을 낸다는 방침이다.학무회의는 총장을 의장으로 부총장, 대학원장, 각 대학장, 각 처장, 사무국장, 본부장, 도서관장 등이 참여하는 의결기구다.이진숙 총장은 학무회의에서 양 대학 통합을 역설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전시의 요구도 있었다고 밝혔다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과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시의회 의장이 교육발전 특구 선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은 25일, 오후 4시 대전형 교육발전특구 모델 개발 및 현장의견 수렴을 위해 늘봄 우수사례로 선정된 대전호수초등학교에 방문해 '공교육에서 늘봄의 역할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대학, 산업체, 공공기관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행복하게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대전시교육청 문건 유출 사건 수사가 지지부진하자 대전시의회가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문건 유출 사건은 지난 6월 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이 대전시교육청에 스마트칠판 구매 현황 등을 요구한 게 '이해 충돌'이라는 업자들의 진정에서 시작됐다.대전지역 관련 업자들은 정명국 의원이 이해충돌방지법을 위반했다고 권익위에 신고했고 이에 정 의원은 업자들이 신고에 사용한 자료가 교육청에서 불법으로 유출됐다고 주장했다.대전시의회 차원에서 문건 유출이라는 행정 문란 행위를 문제삼으며 범인 색출을 요구하자 대전시교육청이 자체 조사에 나섰으나 유출범을 특정
학생들이 선출한 총학생회장 인준을 취소했다가 망신을 당했던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가 또다시 갑질을 하다 법원의 제시를 받았다.대전지방법원 제21민사부는 지난달 27일, 윤 모 총학생회장이 제출한 '총학생회장해임처분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본안 소송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판결했다.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총학생회장은 탄핵 및 징계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어떠한 이유로도 그 직에서 해임되지 아니한다'고 규정한 학생회칙 등을 근거로 삼았다고 밝혔다.또한 윤 모 학생회장의 총학생회장 임기가 12월 31일까지로 1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
○ 충남대 총장 선거를 위탁관리하고 있는 대전시 선관위가 충남대 총장 1순위 후보자에 김정겸 교수가 선출됐다고 발표.선관위는 최종 2차 결선 투표에서 김정겸 교수가 52.88%로 47.12%를 얻은 임현섭 교수를 제치고 1순위 후보로 뽑혔다고 밝혀.김정겸 후보는 앞으로 교육부와 대통령실의 검증을 거쳐 임용되는데 최종 임용은 최소한 연말을 넘길 것으로 예상 돼.
대전 문정초 박성현 군(6학년)과 둔산초 송치훈 군(4학년)이 'SLD104팀'으로 국제로봇코딩대회에서 우승했다.이들은 지난 17일, 유럽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개최된 '2023년 로보텍스 인터내셔널(Robotex International 2023) 대회에 한국팀으로 참여해 'LEGO SUMO 1kg (up to 13 y.o.)'종목에서 우수한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했다.로보텍스 인터내셔널 대회는 LEGO 블록 등으로 가로*세로*높이(15cm, 15cm, 20cm)의 규정에 맞춰 본체를 조립해 컴퓨터 프로그램 코딩한 레고 로봇으로 원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사진)에서 총학생회장을 상대로 갑질을 이어가자 동문까지 비판하고 나섰다.목원대는 지난 8월, 학생들의 투표로 선출된 윤 모 총학생회장에 대해 인준을 취소했다가 법원의 제지를 받았다.대학본부와 업체 간 유착 및 장학금 부정 수급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가 인준을 취소당한 윤 모 총학생회장은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10월, 인용 결정을 받았다.하지만 목원대는 10월 20일, 윤 모 총학생회장에게 '근신 4주'의 징계를 결정한 뒤 이희학 총장 명의로 총학생회장 해임 처분을 내렸다.이에 해임당한 윤 모 총학생회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4년도 예산안을 2023년도 본예산보다 3,570억 원이 감소한 2조 7,069억 원으로 편성하여 대전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세수여건 악화로 교육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건전재정 기조를 확립하면서도 재정축소에 따른 교육활동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적립된 기금 2,309억 원을 적극 활용하여 ▲교육활동 보호 및 학교안전 인프라 강화 ▲미래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활동 지원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구현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세입예산은 보통교부
늘봄 학교는 ‘빛 좋은 개살구’, 과대 홍보만 하지말고 교사 업무 경감 및 예산, 인력 지원하라.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늘봄 학교 홍보, 하지만 현실은 졸속적인 업무 추진과 예산 낭비홍보에 치중하기 전에 내실있는 운영 도모와 교원 업무 경감 대책 마련이 먼저1.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11.1.부터 11.3.일까지 대전광역시 컨벤션센터(DCC)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엑스포는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의 균형 발전을 위해 각 지방의 비전과 정책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2. 전국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에서 각자의
대전교육정보원(원장 박현덕)은 올해 15회를 맞는 대전수학축전을 지난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5만여 명의 교육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디지털혁명, 빅데이터, AI 등 첨단 기술의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수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학적 역량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이번 축전은 ‘미래를 위해 수(數) UP(업) 하다!’을 주제로 개최됐다.수학적 사고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대전교육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하며 수학을 즐기는 축제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에서 학생들이 선출한 총학생회장 인준을 취소했다가 법원에서 패소하는 등 망신을 당했다.소식통에 따르면 목원대학교는 대학본부와 업체 간 유착, 장학금 부정 수급에 관해 문제제기한 윤 모 총학생회장을 규정에도 없이 인준 취소를 했다가 소송을 당해 패소했다.윤 모 총학생회장은 "교육기관이 이익단체로 전락하고 학생과 학생 대표를 무시하는 행태를 두고 볼 수 없다"고 대학 측을 맹비난했다.그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총학생회장 인준 취소, 퇴학의 처분에 대한 가처분 결정이 나와 명예는 회복했지만 앞으로도 남은 임기 동안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영상학과 배진아 교수(사진)는 10월 14일 경희대에서 열린 한국언론학회 총회에서 한국언론학회 제5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배진아 교수의 한국언론학회 회장 임기는 내년 10월부터 1년이다.배진아 차기 회장은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신문방송학 석사와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한편, 배 교수는 방송위원회(현 방송통신위원회) 연구원과 MBC 편성국 전문연구위원을 거쳐 2005년부터 공주대 교수로 강단에 서 왔다. 여론집중도위원회 위원,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과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사립유치원 급식의 체계적 지원 기반 마련을 위해 2023년 교육부 국가시책사업인 ‘유치원 급식 협력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펼치고자 유치원 급식 현장 적합성 검토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학교급식법」의 영양관리 기준을 준수하고, 균형잡힌 영양섭취로 유아의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자 영양사가 미배치된 소규모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영양기준량 표시 식단 및 식생활 교육자료를 9월부터 제공하고 있다.영양기준량 표시 식단을 제공받은 유치원 현장에서는 100%의 만족도와 100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재모, 박세권)은 20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동·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행동중재 지원 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학교 및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도전 행동에 대해 적용할 수 있는 행동중재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연수는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정경미 교수가 ‘응용행동분석에 근거한 자녀의 행동 이해하기’를 주제로 이론 및 사례 나눔 위주의 강의를 진행했다.강사는 연세대학교 심리학
○ 대전 동구에서 추진하는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안건이 의회에서 무산된 가운데 지역 학부모들이 사업 지연에 대해 일제히 성토.수십만의 회원을 자랑하는 도담도담 대전맘카페에는 최근 '복장 터지는..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라는 글이 올라오자 학부모들이 관심을 표시.관련 글에는 '공, 사교육의 적절한 조화가 각 구별로 돼야 하는데 동구는 이런 부분에서 너무 취약한 거 같다, 이러니 다들 중학교 가면 둔산으로 가야 하나 고민하는 거'라며 빠른 사업 추진을 촉구.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8일, 대전지역 특성화고 33명의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을 위해 호주 브리즈번시로 출국했다고 밝혔다.이번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조리 등 6개 분야에서 선발된 특성화고 3학년 학생 33명이 9월 18일부터 11월 28일까지 11주간 참여하게 된다.이들 학생들은 호주 현지 적응 역량강화를 위해 5월부터 교육청 자체에서 추진한 영어회화교육, 직무교육과 전문기관에서 실시한 100시간의 영어심화교육을 받았으며, 안전교육을 위해 전문가를 통한 안전캠프를 9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