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치욕스런 정치보복에 맞서 의연히 싸우겠다고 밝혔다.민주당 국회의원 평가 하위 10% 대상으로 통보를 받았다고 밝힌 박영순 의원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대표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다.박영순 의원은 "불공정한 룰을 만들어 놓고 싸울 테면 싸워보라고 하는 것은 절대로 혁신이 아니"라며 "법과 제도를 이용해 정적을 제거하는 윤석열 정부와 무엇이 다르냐?"고 힐난했다.한편, 박영순 의원실 관계자는 향후 행보와 관련 "탈당이나 경선 참여 여부 등은 아직 결정하지
○ 이장우 대전시장이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청주·대전공항'으로 네이밍하자고 주장하자 충북 언론에서도 큰 관심.이 시장은 21일 청주KBS 라디에에 출연해 "청주공항 기능 확장을 통해 인천공항의 수요를 일부 감당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특히 충북 정치권과 청주 시민들의 양해가 있으면 명칭 변경이 가능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해 눈길.
민주당이 대전 유성을 총선 후보로 천문연 황정아 박사를 확정했다.민주당 전략공관위는 21일 오전 황정아 박사 전략공천을 전격 발표했다.당에서 전략공천을 확정하자 허태정 전 시장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허태정 전 시장은 "오늘 유성을 지역구 후보로서의 발걸음을 멈추고자 한다"고 선언했다.이어 유성을 지역구 공천을 받지 못한 점과 유성을 지역구 공천을 받은 후보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결심까지 밝혔다.특히 "당의 혼란과 분열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대전시장의 경험을 살려 대전 7개 선거구 모두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다음은 입장문 전문.사랑하고 존경하는 대전시민 그리고 유성구민 여러분허태정입니다.저는 오늘 유성을 지역구 후보로서의 발걸음을 멈추고자 합니다.지난해 12월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는 각오로 유성을에 출사표를 던진 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평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출근 인사를 올렸습니다.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을 살리겠다는 저의 의지는 높아졌고 힘이 났었습니다.하지만 저는 유성을 지역구의 공천을 받지 못했습니다.많은 고민과 숙고를 했습니다.
대전시로부터 계약만료 통보를 받은 중앙로 신지하상가 상인들이 대전시청에서 집회를 갖고 계약기간 연장을 촉구했다.이들은 20일 오후 대전시 북문 앞에서 집회를 갖고 시청을 한바퀴 도는 시위를 벌였다.신지하상가에는 600여개의 점포가 영업 중이며 대전시는 최근 이들에게 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상가 입찰을 통보했다.
민주당에 비해 공천 작업이 순탄했던 국민의힘에서 최근 파열음이 이어지고 있다.이은권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중구 시·구 의원과 당원들은 20일 오전 대전시의회를 찾아 중앙당을 규탄했다.이들은 이은권 예비후보와 강영환 예비후보 간 경선이 보류된 점을 비판하며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지역 당원들이 이처럼 분개하는 이유는 중앙당에서 영입한 채원기 변호사 전략공천 소문 때문이다.채원기 변호사는 지난주 "대전 7개 지역구 전 석 탈환의 선봉장이 돼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대전 지역구 출마를 선포했다.하지만 최근 들어 입단속에
국민의힘 중구 이은권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끝까지' 이은권 후보를 지키겠다고 천명했다.이들은 20일 오전 11시,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대전 중구 시의원, 구의원, 그리고 당원협의회는 한 마음 한 뜻으로 단결하여 대전 중구를, 그리고 이은권 전)의원을 기필코 지켜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앞서 국민의힘은 대전 중구를 공천 보류 지역으로 발표했다.국민의힘 대전 중구 이은권 예비후보와 강영환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중앙당 공천 면접에 참여했지만 공천 보류 지역으로 분류되자 지역 당원들이 이를 비판하고 나
○ 청주공항을 청주·대전공항으로 이름을 바꾸자는 이장우 대전시장의 제안에 충북 언론에서 이를 확인하기 위한 문의가 대전시에 폭주했다고.이 시장은 19일 청주공항과 일본 삿포로 공항간 직항로 개설을 위해서는 공항이 (활주로가) 확장돼야 한다며 김영환 충북지사도 저와 생각이 똑 같다고 공개적으로 발언.이 시장은 제안은 충청권 전체에서 보면 반드시 추진해야 할 일이지만 충북에선 이전부터 청주공항 이름 변경에 대해 심한 거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성사 여부는 불투명.
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기자회견을 전격 취소했다.황운하 의원은 19일 오전 11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총선 출마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예고했으나 기자회견 직전 전격 취소를 결정했다.황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총선에서 대전 중구에 불출마 할 뜻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중앙당에서 기자회견 자체를 만류했다는 게 의원실 설명이다.
○ 충청권 공통 현안 사업 중 하나인 청주공항 활주로 확대를 통한 활성화가 이번에는 될 수 있을지 관심.이장우 대전시장은 최근 김영환 충북지사에게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청주대전공항'으로 개명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혀.관련 사안은 지난 2010년도에도 대전시를 중심으로 추진됐으나 청주지역 반발로 무산된 바 있어 이번에도 제대로 추진될지 충청권 관심이 집중될 전망.
카이스트 졸업식 폭력 사태와 관련 피해자가 소속된 녹색정의당에서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녹색정의당 대전시장 관계자들은 19일 오전 10시 30분, 전교조 대전지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은 카이스트 졸업식 폭력사태를 사과하고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신민기 녹색정의당 대전시장 대변인이 지난 16일 카이스트 졸업식에서 경호원들에게 폭압적으로 끌려 나간 사실을 열거한 뒤 "윤석열 대통령은 어떤 권한으로 졸업식에 참석한 졸업생을 폭력적으로 졸업식 장에서 쫓아내고 복귀도 못하게 감금한 것인지 대답하라"고 요구했
대전시가 중촌근린공원에 들어설 음악전용공연장과 제2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가칭)대전아트파크 기획디자인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장우 대전시장은 19일 오전 10시 30분, 기자실을 찾아 "명품 건축물 디자인을 위해서는 '선 디자인, 후 사업계획 수립'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시간이 좀 더 걸리지만 미래를 위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공모는 국제지명공모 방식으로 국내·외 세계적 건축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올해 1월 건축가 섭외를 거쳐 8팀의 세계적 건축가가 공모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19일 공모가 시작된다.
민주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이 22대 총선 대전 중구 불출마를 선언한다.의원실 관계자는 황운하 의원이 19일 오전 11시 40분 국회에서 중구 지역구 불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소식통에 따르면 황운하 의원은 최근 1심 법원으로부터 유죄를 받은것과 관련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중구 불출마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중구청장 재선거 전략공천에 따른 부담감도 불출마 선언 결심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윤선기 예비후보가 이동한 무소속 후보에게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당원들에게 머리숙여 사과하라고 엄중 경고했다.지난해 12월 29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윤선기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국민의힘 당원도 아닌 이동한 후보가 어떤 이유로 한동훈 비대위원장 팔이를 하고 국민의힘 당을 선거운동에 소환하는 것이냐"고 질타했다.다음은 보도자료 전문윤선기 "■■■ 중구청장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동한 후보에게 엄중히 경고한다!국민의힘 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과 국민의힘 당원들에게 머리숙여 사죄하라!"대전의 한동훈?"이동한 후보의
오는 4·10 총선 경선과 관련 여당인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한발 앞선 모습을 보이고 있다.여당은 지난 16일 대전 유성을과 동구를 현역인 이상민 의원과 윤창현 의원으로 단수 공천했다.이어 18일에는 유성갑에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과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 2자 경선을 대덕구는 박경호 변호사와 이석봉 대전시 부시장 간 2자 경선을 확정했다.나머지 3곳인 대전 서구갑ㆍ을, 중구는 전략공천까지 검토해 후보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영입 인재인 대전 출신 채원기 변호사가 어느 지역에 투입되는지가 최대 관심사다.채원기 변호사는 최근 "대전
총선 출마를 선언한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인생 최대의 고비를 맞았다.참여 정부 당시 정치 입문 이후 비교적 순탄한 길을 걸었던 허태정 전 시장은 2년 전 지방선거 낙선 이후 2026년 이장우 시장과의 리벤지 매치가 예상됐다.하지만 허태정 전 시장은 지난해 봄 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측의 제안을 받고 4·10 총선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허 전 시장은 총선 출마를 공식화한뒤 본인이 구청장을 하던 지금은 국힘으로 옮긴 이상민 의원 지역구인 유성구을을 출마 지역으로 선택했다.이후 친명계를 표방하던 이 경 전 민주당 부대변인이 보복 운전 혐
민주당 소속 서구갑 예비후보 4명이 17일 기자회견을 예고했다.안필용ㆍ이지혜ㆍ유지곤ㆍ장종태 등 민주당 서구갑 예비후보 4인은 17일 오전 11시,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대전서구갑 예비후보 전략공천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다.이용수 예비후보는 이들과 생각이 달라 불참하기로 했다.4명의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게 된 계기는 민주당 공관위 관계자가 허태정 전 시장에게 유성구을이 아닌 서구갑 전략공천을 제안한 게 알려지면서다.소식통에 따르면 공관위 관계자의 제안을 받은 허 전 시장이 박병석 의원을 찾아가 내용을 알렸으나 박 의
○ 대전 중구가 22대 총선 초반 가장 핫한 지역으로 떠올라.민주당은 황운하 의원의 불출마 설이 나오는 가운데 대전고 출신의 김준환 전 국정원 차장이 21호 인재로 영입 돼 중구 출마설이 확산.국민의힘은 영입 인사인 대전 외고 출신의 채원기 변호사가 "대전 7개 지역구 전 석 탈환의 선봉장이 되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해 중구 출마설이 퍼져.
민주당이 대전에서 민생토론회를 개최한 윤석열 대통령을 맹비난하고 나섰다.민주당 대전시당은 16일 2건의 성명을 연달아 발표, 윤 대통령 대전 방문 의미를 깎아 내렸다.먼저 대전에서 개최한 민생토론회가 지난 대선공약과 정부 정책을 짜깁기한 홍보에 그쳤다며 재탕 삼탕 맹탕 토론회라고 폄훼했다.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대전 민생 토론회에서 발표한 제2연구 단지 조성, CTX 건설, 경부·호남선 지하화는 "전혀 새롭지 않다는 점 이외에도 ‘어떻게’가 빠진,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담은 밑그림도 마련되지 않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라고 꼬집
○ 선관위가 선거법을 위반한 이동한 중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에게 경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이동한 예비후보는 중구 부구청장 재직하던 지난 3일 국민의힘 이은권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장에서 피켓을 들어 공무원의 정치 중립 및 공직선거법을 위반.선관위에서는 이동한 예비후보의 법 위반이 적극적이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 '구두 경고'에 그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