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충남녹색연합이 '시민체참 환경의제를 전혀 짚지 못했다'며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의 환경녹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비판.이들은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이 대부분 지역구 민원을 제기하는 수준의 질의에 그쳤다며 다수 의원은 하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꼬집기도.이어 민선8기가 시작된 기간이 짧고 아직 들여다봐야 할 곳이 많아 빈 곳이 있을 수 있지만 지역사회 다양한 그룹들과 더 많이 교류해 의견을 청취하고 방향들을 살피는 일이 중요하다고 주장.
○ 대전여고 출신의 최연혜 전 의원이 한국가스공사 사장에 임명되자 과거 지역 사회에서 화제.최연혜 전 의원은 윤석열 캠프에서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1차 공모 당시에는 '전문가가 아니'라는 이유로 면접에서 탈락했으나 2차 재공모에서 극적으로 사장에 선임 돼.최 전 의원은 지난 2016년 총선 당시 새누리당에 비례대표를 신청했다 대전지역 시민단체로부터 '지역사회의 요구를 무시했던 과오가 있다'고 비판받았으나 결국 20대 국회 비례대표 의원으로 배지를 달았으나 2019년 환경운동연합으로부터 '20대 국회 반환경국회의원
○ 경찰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고발당한 여당 소속 단체장들을 줄줄이 불기소하자 민주당에서 유감을 표명하며 이의신청 등 후속조치를 하겠다고 으름장.민주당 대전시당은 경찰이 서철모 서구청장을 불송치하겠다고 밝힌 10일, 강력한 유감이라며 TV토론에서 공직후보가 허위사실을 말했음에도 경찰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는지 눈으로 보지 못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맹공.특히 경찰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김광신 중구청장에 이어 서철모 서구청장까지 불송치 결정하자 허위사실 유포 등 선거법위반은 유권자의 선택을 왜곡시키는 매우 중대한 범죄로 어떤
○ 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광신 중구청장에 대해 검찰에 불송치하기로 결정.하지만 이장우 시장과 김광신 중구청장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서도 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종 결과는 미지수.특히 경찰은 서철모 서구청장에 대해 이번 주내에 검찰 송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결론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릴 전망.
○ 국회 국방위에서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예산을 90억 삭감하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반발.국방위 예산결산소위원회는 4일 오전 방위사업청 이전 예산 210억 원 가운데 90억원을 삭감한 120억 원만 통과 시켜.이에 이장우 대전시장은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대전시민의 염원을 훼손했다, 시장이 앞장서서 최선을 다 해 원안이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강조.
○ 수도권을 중심으로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방위사업청 기본설계비 예산에 딴지를 걸고 있는 가운데 관련 예산 확보가 4일이 고비가 될 전망.소식통에 따르면 국회 국방위원회 예산소위는 4일 오전 회의를 열어 관련 안건을 통과시킨 뒤 바로 전체회의를 열어 의결 절차를 밟을 예정.하지만 민주당 의원 6명이 방사청 이전 설계비 210억 원 편성에 반대하고 있고 국방위 소속 위원 중 충남의 성일종 의원만이 유일하고 원안 통과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 민주당 소속 일부 의원들이 방사청 대전 단계 이전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으나 큰틀에서는 정상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라고.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민주당 소속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을 면담한 자리에서 "방사청이 보다 신속하게 대전으로 가야한다는 것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는 것.자리에 배석한 박영순 의원은 "대전 입장에서는 순차적으로 이전하는 것이 오히려 업무 연속성도 해치지 않고 효율적"이라며 계획대로 이전이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
○ 수도권의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방위사업청 부분 이전을 반대하고 나서 빈축.경기도가 지역구인 민주당 소속 윤후덕 의원 정성호 의원 등은 방사청 부분 이전은 예산낭비라며 27년도에 청사가 완공되면 이전하는 게 맞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져.이에 대전지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 '수도권 이기주의', '이전을 사실상 반대하는 거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상황.
○ 대전시 5개 기초의회가 모두 의정비를 대폭 인상하는 것으로 마무리해 눈총.100만원 인상을 추진했던 동구는 80만 원으로 서구는 여론조사 결과 70% 이상의 반대가 있었음에도 56만 원을 인상.특히 의정비 반납을 약속했던 대덕구도 80만 원 인상안을 확정해 비판 여론은 개의치 않겠다는 모습을 보여.
○ 동구의회 의정비 인상폭을 결정하기 위한 공청회가 지난 24일 열린 가운데 주제발표자는 1.4% 인상안을 가장 많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공청회에는 유병로 교수 등 4명이 발표자로 나서 의견을 개진했는데 유병로 교수 등 2명은 경기침체와 지방의원은 겸직 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공무원보수 인상률인 1.4% 인상안을 제시.이어 의정비 현실화와 동구 발전을 위해 각각 63만 원과 100만 원 인상안도 제시됐으나 공청회에 참석했던 35명의 주민들 의견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오는 28일 제2차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인상안이 결정될
○ 대전의 각 기초의회에서 1천만 원 내외의 의정비를 인상해 전국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의회에서 의정비 인상을 최소화해 눈길.대전시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18일 회의를 개최해 시의원 의정비를 23년 공무원임금인상률 1.7% 낮은 1.4%로 결정.시의회 관계자는 "일부 기초의회가 의정비를 대폭 인상해 시의회와 별차이가 없어질 전망인데도 시의회에서 여러 상황을 감안 의정비 인상을 최소화하는데 별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자평.이와 관련 지역에서는 '간만에 시의회에서 좋은 소식이 나왔다', '자존심이 상했을수도 있는데
○ 2년만에 실시되는 대전시 국감이 여러가지 사정으로 맹탕 감사가 우려 돼.국회행정안전위원회 1반(이채익 위원장)이 투입되는 대전시 국감은 오는 20일 대전시청에서 열리며 세종시와 같이 국감을 받을 예정.하지만 야당의원들마저도 오는 18일 경기도 국감에 집중하느라 대전시 국감은 아직 질의서도 작성하지 못한 의원실이 많아 지역 현안이 제대로 국감 테이블에 올라오긴 힘든 실정.
○ 대전시의회에서 당초 제주도로 정했던 전체 의원 간담회를 취소하고 향후 대전 또는 인근에서 개최하기로 한 가운데 일부 의원들이 제주도 연수를 고집해 눈총.송활섭 운영위원장 등 4명은 이번 달 하순부터 2박 3일간 제주도 연찬에 참여한다고 시의회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문제는 지난주 이 같은 소식을 전해 들은 취재진의 질문에 '제주도에 가지 않는다'고 밝혔던 의원들이 몽니를 부리듯이 제주도행을 고집해 자격 논란까지 나와.
○ 대전 중구의회(의장 윤양수)가 아무런 공지도 하지 않고 12일 오전 제주도로 연찬회를 떠난 사실이 이날 오후 뒤늦게 알려져.중구의회는 이번 연찬 주관을 (주)제윤의정에 맡겨 추진했으며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연수와 재래시장, 자연휴양림 등 관광성 견학도 연찬에 포함시켜.이를 두고 지역 지역 정가에서 '염치없다'는 비판이 난무한 가운데 특히 비판 여론으로 제주 연찬을 포기한 대전시의원들이 '억울하다'는 반응.
○ 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우주항공청 설립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섣부른 공약을 지적 한 뒤 제대로 된 논의를 다시 시작하라고 촉구.최근 정부가 민주당에 제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우주항공청 설립이 제외됐는데 조승래 의원은 이를 두고 '우주항공청 설립이 방향도 내용도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명한 일이라고 지적.특히 영남 정치권 압력으로 설익은 내용을 포함시킬 경우 정부 스스로 대한민국 우주 정책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엄포.
대전시의회에서 취소했던 제주도 연찬을 재추진하려다 비난 여론이 일어나자 이를 '재검토'하는 등 오락가락 행보로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5일 지난 달 연기했던 제주도 연찬을 재추진한다고 의원들에게 통보했다.연찬회 일정은 오는 24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추진되며 민간전문교육기관인 한국산업기술원에 위탁하며 의원 1인당 1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수행하는 시의회 직원들 비용은 별도다.운영위원회 알림을 통해 제주도 연찬 재추진 소식이 알려지자 민주당 대전시당은 6일 성명을 통해 대전시의회가 대전시민을 우롱한
○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최근 윤리위를 개최해 해당 행위를 한 지방의원에 대한 징계 개시 결정을 확정.소식통에 따르면 국힘 시당은 대전시의회와 중구의회 원 구성 시 당론을 어긴 지방의원과 약속한 당비 전체를 미납했거나 일부를 미납한 지방의원 등 총 5명에 대한 징계를 논의.윤리위 관계자는 이번 징계와 관련 당사자의 소명 절차를 거친 뒤 빠르면 10월 안에 징계를 결론 낼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 혹시나 했던 대전시의회의 첫 인사청문간담회가 역대 최단 시간에 끝나자 지켜보던 인사들이 '역시나'라는 반응.29일 열린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간담회가 2시간 만에 종료되자 대전시의회의 집행부 눈치보기가 도에 지나치다며 '4년 내내'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을 우려.특히 지난 7대 의회 당시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했을 때에도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린 전례를 감안하면 이번 간담회는 '너무했다'는 지적이 나와.
○ 온갖 구설로 자질론까지 나오고 있는 대전시의회가 이번에는 의회의 가장 큰 권한 중 하나인 인사청문간담회를 언론에 알리지 않아 문제로 지적 돼.소식통에 따르면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연규양 사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간담회를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져.8대 의회까지는 인사청문간담회가 실시될 경우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내용을 배포하거나 해당 상임위원장 또는 위원이 설명회를 가졌던 게 관례.하지만 9대 의회 들어 첫 인사청문간담회인 29일 연규양 후보자에 대한 간담회 뿐만 아니라 다음달 13일 윤성국 교통공
○ 현대아울렛 화재와 관련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대전시의회 공무원이 시의원으로부터 호되게 질책을 당해.J 의원은 27일 오전 용산동 현장을 방문했다가 현장에 있던 취재진으로부터 '관광 왔냐, 어제 왔어야지'라는 비아냥을 들었다고.용산동 현장에서 망신을 당한 J 의원은 시의회 예결위 운영위원 소관 질의에서 시의회 사무처 간부를 상대로 '언론 대응을 어떻게 하고 있냐'며 엉뚱한 곳에 화풀이.이에 앞서 이재경 행자위원장, 이용기 의원, 이금선 의원 등은 화재 발생 당일인 26일, 현장을 방문해 소방관계자를 격려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