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경호 예비후보가 곤경에 처했다.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박경호 예비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선관위와 대덕구청 공무원의 말을 종합하면 박경호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오후 3시~4시 사이에 대덕구청 각 사무실을 방문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에는 공공기관의 경우 민원실까지만 출입이 허용되고 개별 사무실을 방문하면 '호별방문'이 돼 공직선거법 106조에 걸린다.호별방문의 제한을 두는 공직선거법 106조 1항은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위하여 호별로 방문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
민주당 서구갑 이용수 예비후보가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이용수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11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서구갑 지역의 균형발전을 5가지 대표 공약을 선보이며 "선거라고 해서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거나, 실현성 없는 공약을 내 놓는 것은 정치 불신을 가져 온다"고 말했다.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용수입니다.제가 오늘 대전시민과 언론인 여러분께 대전 및 서구갑 지역의 균형발전 하기위한 저의 생각을 말씀올리고자 찾아뵀습니다.많은 분들이 총선을 준비하면서 공약
○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 유성을 선거구를 전략지역으로 선정하자 허태정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원색적으로 비난.익명을 요구한 지지자 A 는 "허태정 전 시장은 다음 지방선거에 출마하려고 했는데 이재명 대표 측에서 총선에 출마해달라고 요구해 방향을 튼 것"이라며 "괜히 이상민 의원을 쫓아내는데만 쓰여진 거 같다"고 불만을 표시.특히 "현재 이재명의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의 민주당이 아니다, 이재명 대표 개인당이나 마찬가지"라며 "국민의힘과 비교된다는 자체가 모욕적인데 이재명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힐난.
국민의힘이 대전의 열세지역인 서구와 유성구 등 최근 총선에서 3연패 한 지역구에 대해 경선 없이 전략공천을 하기로 결정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23일 열린 공관위 2차 회의에서 최근 총선 3연패 지역 경선 없이 전략공천 20총선 22년 지방선거 패배 지역은 경선 없이 후보자를 전략공천 한다고 발표했다.수도권에서는 서울 마포을 인천 계양을이 해당되며 대전은 서갑과 서을, 유성갑ㆍ유성을이 해당 지역이다.다만 유성을은 이상민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 국민의힘으로 옮긴 지역이라 해당 룰이 어떻게 적용될지 애매모호하다.서갑과 서을,
○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마다하고 410 총선 출마를 선언한 박용갑 전 중구청장이 요즘 귀하신 몸이 됐다는 소문이 파다.소식통에 따르면 민주당 황운하 의원은 연말 박용갑 중구청장을 만나 본인이 총선에 출마할 테니 박용갑 전 청장에게 중구청장 재선거에 나가달라고 제안했다가 거절당했다는 것.황 의원은 '황운하 총선, 박용갑 중구청장' 조합이 민주당 승리를 위해 가장 좋다고 설득했지만 박 전 청장은 '중앙당 방침을 따르자, 여론조사에서 황 의원이 나보다 잘 나오면 총선에서 적극 돕겠다'는 발언까지 나왔다고.
이상민 의원(국힘, 유성을)이 이장우 대전시장을 만나 대덕연구단지에 있는 연구기관의 타 지역 이전에 반대한다는 뜻을 함께 했다.이 의원은 23일 오후 1시 30분, 이장우 시장을 시장 응접실에서 만나 최근 정부가 대전에 있는 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본부를 경북으로 이전하는 문제 등을 논의한 뒤 이전하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밖에도 국방부 자운대 내 군인 가족의 안정적 주거 지원을 위해 용도지역 변경 등을 정책으로 제안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 중구가 4·10총선 예선전에서 대전에서 가장 핫한 지역으로 떠올라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구는 총선과 함께 중구청장 재선거까지 함께 치러지는 데 총선과 관련 이슈를 만들어 낸 곳은 더불어민주당이다.민주당은 지난 11일 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에서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기소 돼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황운하 의원을 적격 판정했다.물론 적격 판정이 공천을 의미하진 않지만 현역 의원에 대전시당위원장인 황 의원에게 적격 판정은 날개를 달아준 거나 마찬가지라는 게 지역 정가 평가다.국민의힘과 일부 야
○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이 국민의힘 대전 유성갑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발표.진 전 청장은 22일 국민의힘 경선 기준이 문제가 없지 않지만 이를 수용해 공정한 경선을 하겠다고 강조.그는 최근 20여년 동안 유성에서 7번 출마해 2번 당선되고 5번 낙선해 이번 경선 득표율에서 -30%의 감점을 받게 돼 있어.
정부가 대전에 있는 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본부를 경북 김천으로 강제 이전하려고 하자 노조 등 내, 외부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조승래 의원과 노조 관계자들은 22일 오전 9시 30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전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이들은 호소문을 통해 "경북 김천으로 근무지 강제 이전을 요구받고 있고 우수한 전문기술인력이 유출됨에 따라 핵심기술력, 원자력안전 기반, 해외원전 수출,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에 악영향이 예상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의 탈세 혐의에 대한 재판이 올 초에 시작되며 재판 결과에 따라서는 법정 구속을 예상하는 법조인도 있다.지난 2019년 탈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김정규 회장은 2심 재판을 받다 탈세 혐의가 억울하다며 이를 따지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탈세 혐의 1심 재판 당시 재판부는 "조직권 범행으로 서류를 파기하는 등 죄질이 나쁘다"며 징역 4년을 선고하면서도 이례적으로 방어권을 이유로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느리고 더디게 진행 중인 재판은 설상가상으로 지난해 4월 탈세 혐의 항소심 재판부에서 김정규 회장
4월 총선과 관련 국민의힘이 공천 윤곽이 나오자 지역 정치인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역에서 '선거 때마다 나온다'는 평가를 받았던 올드보이들은 경선 참여가 무의미할 정도로 치명상을, 신진 인사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주어지고 있기 때문이다.국민의힘은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 지난주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 결과를 공표했다.공관위는 정당 역사상 처음으로 시스템 공천 제도를 도입해 밀실 공천, 담합 공천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고 발표했다.또한 객관적인 원칙과 기준을 마련해 질서 있는 세대교체를 구현하고자 했다고
▲ 안상훈님 별세, 김영진 CMB대전세종충청 사업본부 빙부상,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특 201호, 발인 : 21일 오전 10시, 장지 : 세종은하수공원
2010년 지방선거에서 전국 최연소로 당선된 뒤 최연소 부의장 기록까지 세웠던 이은창 전 유성구의회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로 총선에 출마 의사를 밝혔다.이은창 전 부의장은 19일 인터뷰에서 최근 근황에 대해 "정치를 떠난 지난 10년간 사업을 하면서 제조업, 건설업 등 여러 분야에서 두루두루 경험을 쌓고 있고 아이들도 열심히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개혁신당 입당 이유에 대해서는 "이준석 전 대표가 기득권 세력으로부터 부당하게 당 대표에서 쫓겨나는 과정을 보면서, 대통령에게도 잘못된 부분을 당당하게 말하고, 혈혈단신 정치를 개혁하고자
○ 여직원들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유성 구즉신협 간부가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자 검찰에서 바로 항소.검찰은 구즉신협 간부 A 씨의 범행이 어린 여직원을 상대로 한 추행으로 죄질이 좋지 않은 점,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가 중대한 점을 들어 '더 중한 형의 선고를 구하기 위해' 항소했다고 밝혀.특히 검찰은 직장 내 지위를 이용한 성범죄에 무관용 원칙을 관철해 항소심에서도 A 씨가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기도.
“는 부당한 편집권 침해와 인사 전횡을 당장 중단하라”대전·충청의 대표 인터넷 신문 가운데 하나인 가 대주주인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의 반언론, 반노동, 반인권 행태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전국민주언론시민연합 네트워크(이하 ‘전국 민언련 네트워크’)가 언론의 공공성 회복을 촉구한다는 연대 성명을 발표했다.전국 민언련 네트워크는 80억 원대 탈세 혐의로 재판을 받는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본인 관련 기사와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나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 비판 기사 등을 삭제 지시했고, 기자들에게 이
○ 충남지사와 선진당 대표를 역임한 심대평 전 지사의 아들 심우정 검사가 법무부 차관에 취임.충남 공주 출신으로 검찰내 대표적인 기획통인 심우정 차관은 문재인 정부 시절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를 반대해 좌천됐던 친윤 검사로 유명.특히 법무부 장관이 공석인 상황에서 총선을 앞두고 장관 직무대행을 맡게 된 심우정 차관은 19일 취임사를 통해 '정의와 상식의 법치'를 강조.
‘해결하는 정책 전문가’,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 갑 이지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주민이 원하는 대로 정책패키지’중, 첫 번째로 정책을 발표했다.이지혜 예비후보는 1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이번 정책 패키지는 한국 잡월드 중부권 센터를 서구 갑 지역에 유치해 ‘미래 일자리 교육 허브’로 발전시키는 중부권 ‘공공 키자니아’사업과, 학교 시설을 보육시설, 도서관, 생활 체육 공간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 ‘주민모두의 학교’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이지혜 예비후보는 "대전에서도 서구 갑 지역은
국민의힘 대전서구을 양홍규 예비후보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시행됨에 따라 둔산 재건축 신속추진 공약을 발표했다.양홍규 예비후보는 18일, "93년 엑스포 시기에 동시 개발된 둔산지역의 아파트는 약30년전 건축돼 현재 건축물의 누수, 주차문제 등으로 정주여건 개선이 절실하다"며 "이러한 문제로 주민들의 신도시 이전 등 대전 서구지역의 인구감소 현상도 뚜렷하다"고 공약 추진 이유를 밝혔다.둔산동에 위치한 아파트는 총 22개단지 23,648세대인 이번 1기 신도시 재건축 대상 지역 중 최대규모(970만㎡)이
○ 민주당에서 제명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가 22년 3월 서초갑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기 위해 국민의힘을 탈당했던 김소연 변호사가 복당 요청과 함께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김소연 변호사는 18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국민의힘에 복당하고 싶다며 자신은 국민의힘에 공로가 있기 때문에 복당이 가능하다고 설명.출마 지역은 대전 서을을 꼽았는데 양홍규 위원장에게 의리를 보이고 싶다면서도 국민의힘에서 서을로 나가라고 하면 싸울 것이고 전국 어디든 나갈 수 있다고 어필.
국토교통부에서 대전 도심을 통과하는 경부선·호남선 24㎞를 지하화하겠다는 계획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국토부 관계자는 18일 오전 "확정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이석봉 국민의힘 대덕구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언론 보도를 인용해 대전도심 철도 지하화를 환영한다며 대덕발전을 앞당기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대전 도심을 통과하는 이들 철도는 사실상 도시를 분할해 지역 간 단절을 유발했다"며 "특히 대덕구는 철도가 신탄진과 대화동, 법동, 오정동 등을 관통해 유기적인 도심 발전을 저해했다"고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