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일보가 자신들을 비판하는 기사를 쓴 언론사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 및 5천만 원 청구소송'에서 2곳으로 나눠진 재판부 모두 '반론보도'쪽으로 사실상 기울자 노조 소속이 아닌 평기자들도 불만을 제기.양 재판부는 18일과 19일 이어진 재판에서 대전일보 사측에 '정정보도를 할 정도는 아닌 거 같다, 반론보도는 가능하니 상의해보라'고 주문. 특
○ 대전시의회 의원들이 시의회 사무처의 인사평정에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보환 사무처장이 타협안(?)을 제시했으나 시의원들이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소식통에 의하면 시의원들의 거듭된 지적에 이보환 사무처장은 '이번은 자신의 판단에 맡겨주고 6개월 뒤에 바로잡겠다'고 협상안을 제시했다는 것.하지만 대전시의회 의원들은 '잘못된 근무평정이니 즉시 바로잡아야
○ 정국교 전 의원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디트뉴스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조만간 결론이 날 전망. 담당 재판부는 지난 달 열린 공판에서 디트뉴스 법률대리인에게 디트뉴스의 규모 자산 연혁 및 관련 기사의 조회수 등을 제출하라고 판결했다고. 법조계에서는 재판부의 주문에 대해 '손해배상 금액을 정하려는 순서 같다'고 해석.
○ 충남도 선관위가 A 전 의원 '측근' 등을 검찰에 고발하자 A 전 의원은 '억울하다'고 호소. 선관위는 지난 16일 A 전 의원 측근 등 4명을 공주지청에 고발하며 이들이 A 전 의원 측과 공모해 공주시 미원면사무소에 선거구민 30명을 모아 놓고 A 전 의원의 명함을 배부하고 인근 식당에서 100만 원 상당의 주류와 음식을 제공했다고 발표. A
○ 대전시의회가 순서가 뒤바뀐(?) 인사평정 결과를 결국 대전시에 통보. 이번 인사평정 결과는 일부 직원과 시의원들의 반발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일부 부서장의 사인까지 빠진 의회 사상 초유의 사태. 하지만 대전시 인사 담당 부서에서는 '접수됐으니 반영하겠다'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대전시의회 내부 갈등의 골이 깊어질 전망.
○ 검찰이 쪼개기 후원금과 관련 중도일보 김원식 회장을 소환조사 했다고. 소식통에 의하면 김원식 회장은 최근 검찰 조사 과정에서 사실 관계에 대한 충분한 해명을 한 것으로 알려져. 특히 후원금이 가족과 직원 명의까지 동원 돼 쪼개기로 전달된 것은 이완구 의원 측의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나 처벌은 김원식 회장이 받아야할 상황.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중
○ 지난 2008년 총선에서 대전 유성구에 출마하려다 경선에서 낙마한 양희권 페리카나 회장이 2016 총선에도 출마하지 못할 전망. 양희권 회장은 최근 사전선거운동과 유권자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선관위에 의해 검찰에 고발 돼. 소식통에 의하면 양희권 회장은 지난 6월 총선 출마 선언 후 홍성과 예산 등 선거구 행사장에서 수차례 명함을 배부 등 자신을
○ 서구의회 박양주 의장의 일방적 의사진행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자 새누리 대전시당도 당황하는 모습. 대전시당 김문영 대변인은 12일 오전 서구의회 박양주 의장 사태에 대한 입장에 대해 묻자 "아직 정확한 내용을 모르겠다, 당사자에게 물어보 뒤 입장을 밝히겠다"고 답변. 박양주 의장이 윤리위원회 구성에 대해 '한쪽으로 몰려야 결론이 빨
○ 최근 청와대가 내년 총선을 앞둔 시점에 대통령의 국정운영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친박 중에서도 진짜 친박인 '진박' 선별작업에 돌입했다고. 소식통에 의하면 청와대가 '어떤 일이 있어도 지지해 줄' 진박으로 꼽는 국회의원은 서청원 이정현 최고, 윤상현 김재원 전 정무특보, 최경환 부총리 등을 포함해 10여명이라고. 이중 충청권에서는 '신친박' 3
○ 사측으로 부터 해고 통지를 받은 장길문 대전일보 노조위원장이 사측을 상대로 '전면전'을 선언. 장길문 위원장 측은 해고가 효력이 발생하는 오는 16일 이후 법원에 해고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며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서는 의견을 취합중인 것으로 알려져. 특히 노조에서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사측 문제의 공개 여부가 향후 사태의 핵
○ 정종섭 행자부장관의 사퇴 의사 표명으로 조만간 후임 인사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충청권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후임 장관으로 거론되는 충청권 인사는 정재근 행자부 차관, 정진철 청와대 인사수석, 유민봉 전 국정기획 수석, 최민호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 다수 포진. 특히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을 지낸 최민호 전 실장에 대해
○ 베트남 빈즈엉주의 주도인 투저우못(Thu Dau Mot)시의 보법민 서기장이 대전을 방문. 휴가차 한국을 방문한 보법민 서기장 일행은 첫 방문지로 대전을 선택. 지난 8일 가족들과 금산에서 인삼을 수백만원어치를 구입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고. 또한 9일 오전에는 세종시 방문, 오후에는 대전의 치과병원을 방문해 관계자를 만나는 등 지역 인사들과 활발한 만남
○ 대전시의 '상식을 벗어난' 권선택 시장 주변 인물 챙기기가 문제가 된 가운데 박모씨는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9일부터 출근한다고. 이 과정에 며칠만 시간을 갖자는 진흥원 내 일부의 의견은 무시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전시의 '빠른 출근을 원한다'는 의견이 전달됐다는 것. 특히 박모씨가 진흥원 내 고위 간부로 들어올 예정인 가운데 벌써부터 박모씨가 맡기
○ 내년 총선 출마설이 나돌던 박용갑 중구청장이 불출마를 선언하고 새로운 주자가 출마를 선언하는 등 그야말로 변화무쌍.박용갑 중구청장은 최근 자신의 총선 출마설과 관련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며 불출마를 에둘로 표현. 그의 갑작스런 불출마 선언으로 여러가지 추측이 나올 전망.중구가 고향인 강영환 국무조정실 공보협력비서관은 최근 내년 총
○ 대전서구의회가 오는 11일 임시회를 개최해 박양주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 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서구의회 의원들은 2일, 오는 11일 박양주 의장의 불신임안을 처리하는 임시회 개최를 요구했으며 박양주 의장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 박양주 의장은 "의원들이 발의해서 소집했는데 의장이 반대할 일이 아니"라고 발언했으며
○ 지역 일간지인 중도일보 회장이 이완구 전 총리에게 '쪼개기' 후원금을 수천만 원 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특히 언론계에서 파문. 소식통에 의하면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은 지난 해와 올 초 이완구 총리에게 가족과 계열사인 건설회사 직원까지 동원해 정치자금을 건넸다는 것.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 언론계에서는 '해도 너무 한다'는 반응 일색.
○ 대전지역에 식품유통에 관한 공익신고자, 즉 식파라치가 활개를 치고 있는 가운데 '조작' 가능성 까지 제기 돼 관련 업계에서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소식통에 의하면 대전슈퍼마켓연합회에서는 최근 3명 또는 5명이 조를 이뤄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진열한 뒤 사진을 찍어 각 구청에 신고하는 사례가 늘자 진정까지 하게 됐다는 것. 이들은 각 구청에 연
○ 법원이 대전일보로 부터 충북 충주 발령이라는 이례적인 인사조치를 당한 장길문 위원장의 손을 들어줘. 소식통에 의하면 대전지방법원은 지난 9월 1일 사측의 충북 충주 발령이 부당하다며 장길문 노조위원장이 제출한 '전보발령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고. 법원이 대전일보의 무리한 인사 발령에 제동을 건 셈인데 앞으로 대전일보의 대응에 관심이 쏠릴 전망
○ 대전시 감사관실에서 상수도사업본부에 대한 특정감사를 마무리짓고 당사자를 상대로 확인서를 받는 절차에 들어가. 소식통에 의하면 이번 특정감사를 통해 엔지니어링 회사의 감리 부분 문제점이 지적됐으며 당사자의 해명을 거쳐 감사 결과가 확정되는데로 해당 회사에 페널티가 주어질 것이라고.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감리가 해 온 부분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 했
○ 2부리그 강등이 확실시되던 대전시티즌이 막판에 힘을 내며 강등권 탈출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게 돼. 대전시티즌은 지난 24일 강등 경쟁을 벌이고 있는 부산과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 시티즌은 남은 3경기에서 전승할 경우 부산이 2승만 하지 않는다면 2부리그 2위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1부리그에 잔류할 수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