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보문산 케이블카 조성사업에 계룡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대전시는 17일 ‘보문산 케이블카 조성사업’ 민간제안서에 대한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계룡건설산업(주)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최초 공모에 1개 업체가 참여했으나 전망타워 없이 케이블카 설치계획만 제안함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이에 따라 대전시는 민간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최근 금융시장 악화 등으로 건설경기가 위축된 실정을 반영하여 전망타워 설치를 의무에서 자율 제안으로 완화해 재공모를 진행해 왔다.재공모 결과 1개 업체
민주당 공관위에서 대전 서구갑을 전략지구로 발표하자 안필용 예비후보가 다시 경선 지역으로 분류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안필용 예비후보는 17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전략지구로 지정됐다는 것이 외부 영입에 의한 전략공천만을 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밝혔다.그는 앞으로 민주당에서 할 수 있는 포지션이 3가지라며 ▲외부 영입에 의한 전략공천 ▲기존 후보 중에 전략공천 ▲다시 경선 지역 분류 등이라며 "가장 큰 기준은 본선 경쟁력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이어 "여성 청년 우대는 당에서 공식적으로 논의된 바는 없는 것으로 알
대전의 토착 브랜드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손관 한종현 대표는 지난 5일 아동복지시설 천양원(원장 이재훈, 유성구 장대동)의 원생 및 직원 40여 명을 대손관에 초대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한종현 대표는 “두돌된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입장으로 천양원 어린이들과 이들을 돌보고있는 직원분들에게 새해를 맞이해 음식을 제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아이들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대
총선 앞둔 정책홍보의 장…R&D예산 궤변으로 연구자 우롱반도체 산업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소멸 가속화 부채질윤석열 대통령의 15일 민생토론회에 지방은 없었다.윤대통령은 "올해 내년도(2025년) 예산안을 만들 때는 R&D(연구개발) 예산을 대폭 증액하겠다"면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첨단 산업 구축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의 민생토론회는 총선을 앞둔 정책홍보를 위한 자리였고, 반도체 관련 산업의 수도권 쏠림으로 지역 불균형과 지방소멸을 부채질하며, 국토균형발전을 역행했다.올해 5조 2천억 원의 R&D 예산을 삭감하고 내년에
국내 굴지 대기업 오너 일가를 '2027 충청권 하계U대회(이하 U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영입하려던 충청권 노력이 무산됐다.충남도 고위관계자는 16일 "A그룹 측에 타진했으나 최근 최종적으로 무산됐다"며 "최대한 빨리 조직위원장을 영입하겠다"고 밝혔다.대전을 포함한 충청권 시·도지사는 U대회 공동조직위원장에서 물러난 뒤에도 조직위원장 영입에 힘을 보탰으나 아직 결실을 보지 못하고 있다.반기문 전 UN대사 등 충청권에 연고를 둔 전직 고위공무원 또는 정치인도 영입 대상에 올랐으나 '실속형'으로 꾸려야 한다는 견해도 상당하다.또한 총선
○ 한국효문화진흥원 사무처장 공개모집을 두고 벌어진 논란에 결국 시민단체까지 가세해 지적.지난 해 8월, 한국효문화진흥원 사무처장 신규 임용된 정진항 사무처장 두고 기존의 주종국 사무처장은 '인사위원과 면접 심사위원 중 상당수가 지방선거 당시 '같은 캠프'에서 일했기 때문에 제척 대상'이라고 주장.특히 기존 인사위원들 임기가 남았는데도 다 사퇴시키고 이장우 시장 캠프 인사들로 새로 구성해 불법이라는 게 주종국 전 사무처장의 주장이고 이에 시민단체에서 16일 이 문제를 집중 부각시켜.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로 유성을 출마를 강조했던 황정아 박사가 당의 판단에 따르겠다고 밝혔다.황정아 박사는 16일 오전 인터뷰에서 민주당 전략공천지역에 유성을이 포함된 것과 관련 "일희일비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그는 "당에서 총선 승리를 위해 모든 걸 결정할 것"이라며 "대전 전 지역의 의석을 확보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유력 예비후보인 허태정 전 대전시장도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허태정 전 시장은 "당에서 17군데를 전략지역으로 지정 발표한 것은 당의 기본원칙을 확인한 것으로 대상을 선별적으로 한 것도
국민의힘이 오는 4월 총선과 함께 실시되는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비대위 회의에서 "우리 당은 국민의힘 귀책으로 재·보궐이 치러지게 된 경우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전격 발표했다.한 위원장은 "재·보궐선거가 예정돼 있는데 (국민의힘 귀책으로 치러지는 재·보선은) 공천하지 않겠다는 것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대전 중구청장 재선거는 국민의힘 소속 김광신 前 중구청장이 지난 22년 지방선거 당시 재신 신고를 누락해 대법원에서 벌금 150만 원을 확정받아 재선
○ 윤석열 대통령이 R&D 예산과 관련해 자신의 이야기를 마치 영혼이 빠져나간 것처럼 남 얘기하듯 하는 유체이탈 화법을 이어가 그렇잖아도 속상해하는 대전 시민들에게 대못을 박아.윤 대통령은 15일, 경시 수원시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올해 R&D 예산을 줄여서 불안해하는데 걱정하지 말라, 내년 예산에는 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겠다"고 발언.이와 관련 대덕연구단지 출연연 관계자는 "대통령 본인이 R&D 예산을 대폭 삭감해 지역에서 반발하고 있는데 내년 예산에 대폭 증액하겠다는 것은 어느 나라 화법이냐"고 황당하다는 반응.
충청권 노동 시민사회단체가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의 갑질을 저지하기 위해 나섰다. 소속 단체 회원들은 15일 오전, 세종시 타이어뱅크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출범을 알렸다.공대위는 "디트뉴스24 대주주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의 반언론, 반노동, 반인권 행태가 대전과 세종, 충청권을 넘어 전국적인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방권력에 대한 비판기사 삭제, 우호적 보도 지시 등 편집권 침해에 이어 노동조합 핵
이상민 의원과 함께 민주당을 탈당한 조원휘 이금선 대전시의회 의원과 송재만 유성구의회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이들은 15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 총선에서 보수의 무덤이자 국민의힘 험지 중 험지에서 이상민 의원을 도와 국민의힘 깃발을 꽂겠다"고 밝혔다.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은 "천군만마가 왔다"며 "유성구을은 분구 이후 단 한 번도 국민의힘에서 국회의원을 차지한 일 없는 지역이다, 불모지에 씨를 뿌리는 심정으로 일궈주실 것"이라고 환영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피습당한 뒤 병원 치료를 마치고 퇴원하자 지난 2006년 5월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피습 때 상황과 비교하는 여론이 감지되고 있다.이재명 대표와 박근혜 대표 피습의 가장 다른 점은 가해자의 신상정보 공개다.박근혜 대표가 한나라당 대표를 역임할 때는 노무현 정부 때다. 당시 경찰은 박 대표의 테러범인 지충호 신상정보를 즉각 공개하고 수사에 나섰다.하지만 윤석열 정부의 경찰은 달랐다. 경찰은 이재명 대표의 테러범인 충남 아산의 김 모 씨(60대)의 신상정보를 비공개하는 이유를 비공개할 정도로 소극적이다
○ 대전 서구청(소설 속 주정시 구청)을 주요 배경으로 막장 드라마 보다 더 드라마틱한 소설 한 편이 네이버 블로그에 올라오자 직장인 익명 어플인 블라인드와 지역 사회에서 주말내내 화제.닉네임 '사말사'가 지난 12월 30일 부터 올 1월 7일까지 열흘도 안 된 사이에 써내려간 14편의 짤막한 소설 에 대해 필자는 '본 소설은 창작에 의한 허구'라고 강조했지만 사실은 '논픽션'으로 알려져.주된 내용은 14년 간 사귀고 그 반 정도의 시간을 데릴사위처럼 기거하게하며 공무원 시험을 지원(?)해줬더니 시험에 합격, 발령받자
대전테크노파크가 지원한 D-유니콘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을 선보이며 K-스타트업의 위력을 과시했다.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는 11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기술 융합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한 대전 기업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김우연 대전TP 원장은 CES 2024 개최 첫날부터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선보이는 베네시안 엑스포 유레카파크에 마련된 ‘대전관’ 등에서 현장 간담회를 통해 D-유니콘기업들의 혁신기술력을 알림과 동시에 기업들의 해외 진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 대전시에서 민간 위탁운영하는 '대전사회혁신센터'가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위한 위로 공연 대관을 거부해 빈축. 사회혁신센터는 '성서대전'에서 지난 4일 대관을 신청했으나 최근 '민감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며 불허했다는 것.문제는 사회혁신센터 존재 이유가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지역거점공간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의해 만들어졌기때문에 시민단체 및 야당의 비난이 더욱 거세.
"대전에 있는 민주당 국회의원 7명 중에 대전을 위해 일을 가장 열심히 하는 의원은 이상민 의원 밖에 없다"지난해 9월 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대전 지체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이 개회식에 앞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을 포함한 지역정치인과 대전시 공무원, 자원봉사자들 앞에서 한 말이다.당시에는 발언의 당사자인 이장우 시장과 이상민 의원을 포함해서 이상민 의원이 4개월 뒤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할 거라고 예상한 정치인은 아무도 없었다.이후 이상민 의원의 당에 대한 쓴소리가 이어지고 허태정 전
더불어민주당은 4월 총선 전략선거구에 청년과 여성을 우선 공천하고 청년 출마자는 최소한 경선을 할 수 있게 됐다.민주당 총선기획단은 11일 회의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발표하며 후보자 검증 기준 강화와 현역 평가 시 페널티를 강화한다고 밝혔다.후보자 검증 기준 강화는 검증위 심사 시 △가상자산 이해충돌 여부 검증 △부적절 언행 후보자에 대해 검증강화 요청 △검증신청 서약서에 반영하도록 했다.현역 평가 시 패널티 강화는 선출직평가 결과 하위 20%에 해당할 경우 득표수의 30% 감산하도록 제안했다.민주당은 현재 대전의 7개 선거구에 총
○ 오마이뉴스 시민기자가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을 '띄워주기'한 중도일보 기사에 대해 비판하는 기사를 송고해 눈길.신정섭 시민기자는 최근 기사에서 디트뉴스24 노조 소속 기자의 부당 인사 발령에 지역에서 비판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중도일보에서는 김정규 타뱅 회장의 SNS 소식을 자세히 소개했다고 지적.이어 타뱅 김정규 회장의 편집권 침해 행위에 대해서는 침묵하면서 언론의 공공성을 훼손한다는 지적을 받는 김정규 회장의 SNS 메시지를 홍보한 것은 누가 봐도 부적절하다고 질책.
'탄탄대로'이던 허태정 전 대전시장의 유성을 출마에 복병이 등장했다.민주당에서 과학계 인재로 영입, 발표한 황정아 박사가 유성을 출마를 밝혔기 때문이다.황정아 박사의 유성을 출마 선언은 허태정 전 시장의 유성을 출마에 영향받아 민주당을 탈당,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상민 의원에게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민주당 영입 인사인 정치 초년생 황정아 박사가 유성을에 출마하려면 경선이 아닌 전략공천이 유력하다는 게 정치권 분석이다.유성을은 이상민 의원의 탈당으로 현역 의원이 없어 언제든지 전략공천으로 후보를 정할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인 천문연 황정아 박사가 대전 유성을에서 출마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황정아 박사는 10일 와 인터뷰에서 천문연구원이 위치하고 자신이 살았던 유성을이 물리적인 거리나 심리적인 거리가 제일 가깝다고 말했다.그는 유성을 출마와 관련 "제가 출마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당연히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며 예비후보 등록도 당과 협의해서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황정아 박사는 정치권 입문 계기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과학계 폄훼를 첫손에 꼽았다.황 박사는 "윤석열 정부의 R&D 카르텔 논란이 너무 우울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