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사자가 아빠 사자에게 물었다."아빠! 우리 갈퀴가 왜 이렇게 멋져?"
북극곰은 있지만 남극곰이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반대로 펭귄은 왜 남극에서만 살고, 북극에서는 살지 않을까? 남극과 북극은 다 추운 곳일텐데 북극곰과 남극펭귄만이 알고 있는 북극과 남극의 차이가 있는 것일까? 지상의 남극과 북극은 추위와 눈, 얼음이 지배하는 세상이지만 서로 다르다. 남극의 영어 명칭인 Antarctica는 북극을 뜻하는 Arctic과 반대
개구쟁이 둘째 아들은요.어릴 때부터 요란스럽고 절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칭찬해 줄만한 것이 별로 없었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추운 것 같네요. 이런 날일수록 옷을 단단히 여며야 덜 추울 것 같습니다. 뭔가 갈라진 틈을 '사춤'이라고 합니다. 벽과 장롱 사이도 사춤이라고 하고, 담이나 벽 따위의 갈라진 틈도 사춤이라고 합니다. 벽과 장롱의 사춤에 자질구레한 물건을 끼워 넣었다처럼 씁니다. 바짓부리나 소맷부리와 몸 사이에 난 틈처럼 옷과 몸 사이의
‘곶감 꼬치에서 곶감 빼 먹듯’이라는 속담이 있다. 애써 알뜰히 모은 재산을 조금씩 헐어 쓰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오늘날 에너지와 우리의 관계를 일컫는 말이 아닌가 싶다. 석유를 비롯한 천연자원은 갈수록 고갈되고 있고, 이제 인류는 대체에너지 개발이 절실하다. 마지막 곶감이 없어지기 전에 얼른 다른 감을 말려 곶감으로 만들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주말에 식구와 같이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어떤 분이 '유물 속 가을 이야기'초대권을 보내주셔서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고맙습니다. 박물관에 들어서는데 들머리부터 기분 좋은 푯말이 있더군요. 나들못... 사람이 들고 나는 곳에 있는 못이라는 뜻으로 박물관 들어가는 곳에 있습니다. 참 멋진 이름입니다. 그
“통~ 토로로로, 통~ 토로로로” “엄마 요 공은 참 말썽꾸러기 같아요. 공을 던지면 막 아무 데나 통통 튀겨요.” “우리 채원이가 심심해서 탱탱볼 가지고 놀고 있었구나?” 정여사는 계속 탱탱볼을 튀기고 잡으러 다니는 다섯 살 채원이를 보며 말했다. “응. 그런데 엄마 다른 공들은
옛날 한 스승이 볼 일이 있어서 외출을 하게 되었는데 어린 제자들에게 불을꺼뜨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와 그제 보낸 편지에 덧붙이는 글을 쓰겠습니다. 먼저, 어제 보낸 편지에서 제가 실수한 게 있었네요. "바둑에서, 단 한 수만 더 두면 상대의 돌을 따내게 된 상태를 이르는 말."이 '단수'인데 이를 일본에서 あたり(單手, 아타리)라고 합니다. 국립국어원에서 이미 다듬어 놨습니다. 라고 했는데, 이를 보시고, 단
인천에서 초등학생이 실종 된 지 며칠 만에 한 저수지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범인은 이웃집에 사는 사람으로 시신이 발견된 후 검거되었다. 경찰의 수사 결과 어린이는 범인에 의해 유괴되어 살해된 것으로 밝혀졌다. 범인은 자신의 범행이 탄로날까 봐 피해자를 목 졸라 살해한 후 저수지에 유기하였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익사체에 대해 실시하는 플랑크톤
제가 초등학생 때의 일입니다.달려오는 오토바이에 부딪혀 사고가 나신 아버지께서는 머리를 다치신 이후로 저희가족은 술만 마시면 부수고 때리곤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모로 살기 팍팍한데 김연아 선수가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주네요. 고맙습니다. ^^* 이번에 우승한 대회가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 여자 싱글이라고 하네요. 이름이 이렇게 길어서야 어디 외우기나 하겠어요? 더군다나 요즘은 뭐든지 합쳐서 새로운 것을 이루어 내는 게 사
조선초기 명재상이었던 황희 정승은 18년간 영의정을 지냈지만 인품이 원만하고 청렴결백하여 청백리 불렸다.
커피를 마실 때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금연하려면 커피를 멀리해야 함을 뚱겨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직장동료들과 담배를 피우면서 커피를 마시는 것이 습관이 되면 담배를 피우는 것 자체가 ‘담배+커피+동료들과의 이야기’처럼 하나의 연결고리를 이루어 기분을 나아지게 하기 때문에 이를 끊어야지만 금연에 성공 할 수 있다는 의미다. 미국 캔사스
“주형아, 네 나이가 몇인데 변기에 물을 자꾸 흘려보내면서 장난이니? 얼른 나오지 못해?” 엄마의 호통에도 주형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변기의 밸브를 한 번 더 당겨 물을 흘려보낸다. 이 모습을 본 엄마는 화장실로 가서 주형이를 끌고 나올 태세다. “엄마, 화장실 물을 보면 최면에 걸리는 것처럼 어지러워요. 물이 왜 이렇게 빙글
안녕하세요. 어제 제가 실수를 했네요. '해맞이'를 '해맏이'라고 썼습니다. 핑계를 대자면, 숙직서고 일어나자마자 편지를 쓰다 보니 해맞이와 해돋이가 머리속에서 얽혀 있었나 봅니다. 헷갈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오늘도 걱정이네요. 이제야 집에 들어가는데 지금 제가 맨정신인지 모르겠습니다. ^^* '아침결'이라는 낱말이 있습니다. '아침때가 지나는
금융위기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글로벌 증시어떤 그림으로 표현할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어제 문제 답은 타래송곳입니다. 타래가 배배 틀린 모양을 뜻하기에 그렇게 생긴 송곳은 당연히 타래송곳이죠. 타래쇠를 답으로 보내주신 분도 계신데요. '타래쇠'는 철사 따위로 둥글게 서린 가는 쇠고리입니다. 흔히 문고리 따위가 벗겨지는 것을 막고자 그런 것을 쓰죠. 어쨌든 저는, 와인 드릴이나 코르크 스크루 보다는 타래송곳이 더 멋있다고 생각
영화 ‘토탈 이클립스(Total Eclipse)’는 프랑스의 시인 폴 베를렌느(Paul Verlaine)와 아르튀르 랭보(Arthur Rimbaud)의 동성애적 사랑을 그린 영화로 유명하다. 지금에야 ‘미드나잇 카우보이’나 ‘왕의 남자’처럼 동성애에 대한 영화가 흔하지만, ‘토탈 이
한 은행에 임시직 청원경찰이 있었다. 그는 고객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 딱딱하다는 지적을 받고 웃는 연습을 하기 시작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