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8일 '대전의 지속가능한 미래 포럼' 창립하고 공약을 내 놓는 등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둔산을 중심으로 한 서구을 지역의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주거 환경과 교통 문제로 부러움을 사던 도시에서 삶의 질이 상당히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기염을 토했다.특히 서구을 지역의 뿌리깊은 문제에 대한 해결 실마리를 찾겠다고 강조하고 향후 벌어질 당내 경선에 대해서는 "당연히 필요한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대전 중구 경선에 참여했던 전병덕 변호사가 내심 대전지역 전략공천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전병덕 변호사는 총선 출마와 관련 "민주당을 위해 헌신하겠다",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입장을 밝혀.그의 출마 지역으로는 박병석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서구갑과 중구과 유력해보이지만 황운하 의원이 수도권으로 옮기기 전에는 전략공천은 쉽지 않을 듯.
국민의힘 총선기획단과 뉴시티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윤창현 의원(비례대표, 동구 당협위원장)이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전화를 안 받는게 제일 좋다고 한다"고 말했다.윤창현 의원은 8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총선 관련한 질문에 이 같이 답하며 "전화를 받으면 엄청난 얘길 한다고 한다"고 당내 여론을 전했다.
국회의장을 역임한 박병석 의원(민주, 서구갑)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해 잔잔한 감동을 줬습니다.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하는 시민들도 있겠지만 '출마하면 당선'인 국회의원직을 포기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상상하기도 쉽지 않습니다.쉽게 말하면 저라도 포기하기가 어려웠을 겁니다.박병석 의원의 불출마 소식에 오죽하면 경쟁자가 될 수도 있었던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환영 멘트를 내놨을까요.민주당 대전시당에서도 이례적으로 '존경과 박수를 보낸다'며 아부에 가까운 논평을 발표했습니다.지난해 4월 초 퇴임을 앞둔 박병석 의장과 국회의장실에
민주당 박정현 최고위원이 국민의힘의 경기도 김포시 서울특별시 편입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박정현 최고위원은 7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관련 질문에 "말도 안 되는 거잖아요?"라고 포문을 열었다.그는 "이를테면 여가부 폐지 이런 것처럼 김포(서울시 편입)도 마찬가지로 며칠 동안 여론을 환기하는 그런 역할을 했다고 보여진다"고 말했다.이어 "아시는 것처럼 인천시장을 비롯해 충남도지사도 반대했고 부산시장을 했던 분도 반대하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지금 그 문제와 관련해 분열이 이미 생겼고 수도권에서 특히 서울 시민들은 아무 말씀도 안
○ 윤석열 대통령의 충청 연고를 강조하며 지지 및 저변 확대에 나선 'YC청년회의' 행사에 민주당 국회의원들도 축사를 보냈다가 망신.지난 4일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 'YC청년회의' 핵심 관계자는 "충청 발전을 위해서는 충청 연고 대통령이 있을 때 충청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단체의 정체성을 분명히 밝혀.하지만 발기인 대회에 축사를 보내고 고문으로 이름을 올린 민주당 장철민 의원과 이상민 의원 측은 "사전 안내에 그런 내용이 전혀 없었다, 충청에서 지역을 위한 활동을 하는 단첸줄 알았다"고 해명.
21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역임한 박병석 의원(민주당, 서구갑)이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박병석 의원은 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은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의 제안으로 촉발된 '경기 김포시 서울특별시 편입' 문제가 중앙과 지역의 문제로 비화되고 있다.특히 대부분의 전문가와 학자들은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특별시 편입은 서울의 외연을 확장하는 이른바 서울공화국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표 계산에만 열심이다.국민의힘이 TF 구성에 나서는 등 수도권 일부 주민의 찬, 반 의견을 등에 업고 공세에 나서자 일부 보수언론도 힘을 보태는 모양새다.중앙일보는 5일자 "재미 좀 봤다" 노무현 승부수…메트로폴리탄 서울과 빼닮았다 기사에서 경기 김포의 서울특별시
○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한 달 전 사퇴한 이택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최근 현역 일간지 A 기자를 홍보 담당으로 영입했다고.이택구 전 부시장의 일간지 기자 영입이 눈에 띄는 이유는 선거철이 되면 정치 신인의 수요는 많지만 현역 기자가 캠프에 합류하는 건 극히 드문 일이기 때문.그만큼 이택구 전 부시장의 승리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인데 A 기자는 6일 부터 서구 갈마동의 이택구 전 부시장의 개인사무실로 출근할 예정.
○ 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에게 수도권에 출마하면 자신도 해당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혀 논란.황 의원은 3일 페이스북에 21대 총선에서는 자신의 공천이 확정돼 울산에 갈 수 없었기에 대결이 무산됐지만 김기현 대표가 수도권에 출마한다면 당의 양해를 얻어 해당 지역구에서 제대로 승부를 겨루고 싶다고 선언.그의 이 같은 발언에 일부 중구 주민들은 '정치에 너무 개인감정을 싣는 거 같다, 당에만 양해를 구하면 되는 거냐? 지역 유권자를 무시하는 처사'라는 비판이 나와.
- 도전적․혁신적 연구개발 장려 약속- 예산의 집행 유연화, 연구시설 조달 관련 국가 계약법 체계 개편- 효율적 국가 R&D예산 시스템 구축이 전제된 국가 R&D예산 확대윤석열 대통령은 어제(2일) 열린 대덕 연구개발특구 50주년 미래 비전 선포식 및 글로벌 우수 신진연구자와의 간담회가 있었다.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세계를 선도하는 First Mover로 탈바꿈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도전적 연구에 대해서는 성공과 실패가 따로 없는 만큼 실패를 문제 삼지 않겠다. “예산의 집행도 유연하게 하고, 연구
대전시의회 행정사무 감사를 앞두고 박종선 대전시의원이 의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박종선 의원은 2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제274회 대전광역시의회 2차 정례회에 있을 행정사무감사는 2022∼2023년도에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거나, 추진 완료한 각종 현안 사업들에 대한 적정성 여부와 시시비비를 가려 시민의 세금이 제대로 옳게 쓰여 졌는지를 가리는 대단히 중요한 의사일정"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시민을 대표해 집행기관을 견제 감시하는 대전광역시의회의 의정활동의 꽃은 행정사무감사다, 시민의 세금이 소중하게 쓰여졌는지를 가려내는 유일한
국민의힘이 경기도 김포를 정상적인 행정 절차를 밟아서는 서울 편입이 쉽지 않자 특별법 제정을 위한 TF 구성에 돌입했다. ·하지만 같은 시간 윤석열 대통령은 대전을 찾아 '지방시대'를 외쳤다. DCC에서 개최된 지방시대위원회 축사 내용이다.국민의힘은 2일 의원입법 형태의 특별법을 만들어 경기도 김포를 서울에 편입시키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김포시와 일부 주민들은 경기도 김포가 서울시와 교통과 생활권이 같고 경제 및 문화 연관성을 강조하며 서울시 편입을 주장했고 국민의힘이 이를 전격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국민의힘의 이번 결
○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이 민주당 최고 의결기관인 최고위원회 일원이 되자 비명계에서 비판.민주당이 전임 송갑석 최고위원의 후임으로 박정현 전 구청장을 최고위원으로 임명하자 비명계인 이원욱 의원이 '박영순 의원 저격'이라며 반발.이와 관련 박영순 의원은 박정현 최고위원 임명에 대해 '축하한다'며 공식 입장을 내놨으나 '수십 년 동지'에서 사즉생의 각오로 경쟁해야 하는 현실이 믿기지만은 않을 듯.
윤석열 대통령이 R&D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히자 지역에서는 '황당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윤 대통령은 지난 31일 국회 시정 연설에서 "첨단 AI 디지털과 바이오, 우주 등 R&D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기초 원천 기술과 차세대 기술 역량 키우는데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대덕연구단지 국책연구기관 종사원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삭감된 예산이나 회복시켜달라고 하소연했다.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31일 통화에서 "대통령 시정 연설 내용은 황당한 논리"라며 "우주항공 예산을 늘렸다고 주장하는데 우리가 분석한 자료는 전
○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될 경우 직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한 김광신 중구청장 지지 단체에서 탄원서를 제출.대법원에 따르면 김광신 청장을 지지하는 '대00000' 단체는 30일, 김광신 청장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는 것.김광신 청장 대법원 판결과 관련 중구 지역에서는 '11월 중순에는 판결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도는 등 신경전 또한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어.
불과 1년 전만 해도 국민의힘 정용기 대 민주당 박영순의 구도밖에 보이지 않던 대전 대덕구가 총선을 6개월 앞두고 다자구도로 재편되고 있다.먼저 변화의 조짐을 보인 건 국민의힘.정용기 전 의원은 지난해 대전시장 후보에 도전했다 낙천한 뒤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이후 정용기 사장은 지역 정치권뿐만 아니라 언론과도 거리를 두며 "지역난방공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하지만 박경호 변호사가 신임 당협위원장을 꿰찼는데도 대덕 지역에서는 정용기 사장의 출마설은 계속 회자되고 있다.박경호 당협위원장이 고
○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홍범도 장군 순국 80주기 추모식에서 민주당 대전지역 당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조화를 뒤돌려 세운 것으로 알려져 빈축.민주당 대전시당은 지난 2019년 3월 서해수호의 날, 당시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당직자가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용사 묘역에 진열된 문재인 대통령 조화에서 명패를 떼내자 '경건한 자리에서 편을 가른다'며 맹비난하고 고발까지 한 전례가 있어.역지사지 논리라면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조화를 돌려세운 행위도 비판받아 마땅한데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은 '여야가 너무 상대방을 증오하는 정치로만 일관해 국민
우주항공청 설립에 따른 항공우주연구원과 천문연의 연구개발(R&D)·소속문제에 대해 대전시가 문제의 핵심과 심각성을 파악하지 못한 채 안일하게 대처해 연구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24일 대전시 이석봉 경제부시장은 ‘우주항공청에 연구, 개발 기능이 포함되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과기부에 전달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주항공청에 연구소가 생겨도 기획과 개념설계수준의 연구를 하는 것이지 실질적인 R&D를 하는 게 아니라는 과기부의 입장을 언론에 밝혔다. 우주항공청 설립에 따른 항우연과 천문연의 기능 축소나 연구개발인력 유출은 없을 것이라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대전제일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새내기유권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민주주의와 주권행사의 중요성 ▲유권자의 권리와 의무 ▲선거절차와 선거운동방법 등 새내기 유권자가 알아야할 선거정보 등에 대해 선거연수원 초빙교수가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대전시선관위는 내년에 실시하는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현재까지 총 51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고, 올해 11월까지 관내 전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새내기유권자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새내기유권자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