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설립을 추진 중인 회덕지역주택조합이 행정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대전지방법원 제3행정부(재판관 : 최병준, 이소민, 이호영)은 20일 오후 1시 50분, 312호 법정에서 열린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고시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기각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원고 이 모 씨 등이 제기한 대전시장, 대덕구청장 등 피고들에 대한 소송을 기각한다"며 "소송비는 원고가 부담한다"고 밝혔다.재판이 끝난 뒤 회덕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당연한 결과"라며 "고등법원 등 아직 남아있는 일정이 많지만 1심 판결이 나와서 속은 후련하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는 지난 18일 발표된 한국 매니페스토 본부의 전국 시도지사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보고서에서 전국 최하위등급인 D등급을 부여 받았다.D등급은 홈페이지에 공약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불통'등급에 해당하는 것으로 평가자료 미제출로 인해 D등급을 부여받은 것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전광역시가 유일하다.매니페스토 본부는 대전광역시가 공약 실천계획의 세부정보를 공개하지 않았고, 자료보완 요청 및 소명에 대한 대응이 없어 D등급 평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해당 결과에 대해 대전광역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유감을 표명하였으나, 매니페스토
‘검찰독재·민생파탄·전쟁위기·굴종외교’에 대한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촉구하는 대전비상시국회의가 출범했다.남재영 목사 등 재야·종교계·시민사회 인사 등 300여명의 발기인들이 참여한 대전비상시국회의는 19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앞 둔산동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은 집권도 채 1년 안 돼 검찰독재로 민생을 파탄내고 한반도를 전쟁 위기로 몰아넣었다”며 “민주주의와 역사를 거역하는 세력을 제외한 이 땅의 남녀노소 모든 계층의 시민들과 함께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한 범국민적인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
○ 최근 지역 일간지 A 기자가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언론계에서 주된 관심사로 떠올라.A 기자는 회사 동료들과 함께 지역에서 활동하는 변호사와 술자리를 가졌는데 문제의 2차 술집에서 변호사가 '나는 여종업원 필요 없다, A 기자가 술을 따라 달라'고 요구했다는 것.지역 언론계에서는 '전언이 사실이라면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변호사를 색출해 사과도 받고 처벌도 해야한다'는 의견이 많지만 당사자인 A 기자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는 상태.
검찰이 여신도를 성폭행 혐의 등으로 구속된 정명석을 도운 JMS 관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등 수사에 총력을 쏟고 있다.대전지검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지혜)는 지난 13일 JMS 사이비 교주 정명석의 성범죄에 적극 가담한 JMS 2인자 김 모 씨를 비롯, 관계자 6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는 17일 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검찰은 약 1달 동안 피의자 및 피해자, 참고인 등 20여 명을 조사하고, 월명동 본산, 피의자들 주거지·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등 강도 높
'구사일생'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재산을 축소신고 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있는 김광신 중구청장이 직을 유지한다.대전지방법원 제11형사부(재판장 최석진)은 13일 오후 2시, 대전지방법원 제316호 법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김광신 청장에게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이번 범행으로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이 크지 않았다"며 "이런 사정을 감안했을때 이 사건으로 유죄로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당선무효가 될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한편, 김광신 중구청장은 재판이 끝난 뒤 "구정을 더 열심히 하라는 의견이라고 생각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회장 윤여경)가 지난 8일(토)부터 9일(일) 대전 종합운동장 한밭체육관에서 품새 594명, 겨루기 711명 전체1,305명 출전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체육회가 후원했다.지난 8일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윤창현 국회의원, 김진오 대전시의회 부의장, 송인석 시의원, 김광신 중구청장, 민병직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강석한 서울시태권도협회장등 구 회장단 및 임원 태권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후행사로 국가대표시범단(
음주운전으로 초등생을 사망케 한 방 모 씨(남, 65세)가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기 전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방 모 씨는 대전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기 위해 대전둔산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을 향해 "너무 죄송합니다, 유가족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며 "아이들을 안 치려고 노력했습니다"라고 밝혔다.대전지방법원 윤지숙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331호 법정에서 방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시작했다.한편, 방 모 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 20분경 서구 둔산동 자택 부근에서 만취 상태
○ 음주운전을 하는 60대에 의해 초등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시민들이 분통을 넘어 분노하고 있는 상황.지난 9일 서구 둔산동에서 술을 마신 남성 A 씨가 스쿨존으로 돌진, 9살 B양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이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음주운전 사고가 계속 이어지는 것은 처벌이 약하기 때문', '사망사고를 내도 몇 년 살지 않는다'는 등 처벌을 강화하자는 목소리가 높아.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오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대전광역시장기 태권도 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개회를 축하하고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이 시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통해 멋진 태권도정신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한국타이어 사측에서 피해 주민 의견 청취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의장협의회는 6일 대덕구의회 김홍태 의장의 제안으로 관련 성명을 채택했으며 이들은 "대형화재로 인한 지역사회 피해는 비단 공장 인근 지역에 국한될 뿐 아니라 대전이란 도시 자체에도 불명예를 준다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한국타이어는 대덕구 신탄진과 목상동 등 공장 인접 지역민에 한정하지 말고 대전시민의 목소리에 전향적이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이번 화재로 인해 경제적, 신체적, 심리적 피해를 호소하는 시민이
지역의 대표 벚꽃 명소인 갑천(원촌교~갑천교) 둔치에 튤립 50만 송이가 활짝 펴 시민들이 찾는 명소가 됐다.대전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전민동 갑천 둔치 일원에 튤립, 무스카리, 수선화 등을 식재해 ‘계절별 꽃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이번에 1차로 조성한 꽃단지는 빨강색, 노랑색, 주황색, 보라색 등 다양하고 화려한 튤립 50만 주를 식재하여 튤립정원과 포토존, 경관 조명시설 등으로 조성됐다.50만 송이의 튤립이 만개하면서 시민들과 외부 방문객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2일 서구 산직동에서 신고된 산불이 4일 13시경 서구 장안동에 위치한 A병원 인근까지 확산돼 시설물 이용자를 위협하고 있어 소방장비를 활용하여 총력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산림청이 서구 산직동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일출과 함께 헬기 17대를 투입하며 총력 진화에 나섰다.대전시는 지난 2일 12시경 서구 산직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18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으며 5시 기준 진화율은 62%이며 산불 영향 면적은 369ha로 추정된다고 밝혔다.대전시와 산림청은 오전 6시 20분 산림청 헬기 11대, 소방 3대, 군 3대 등 총 17대 헬기와 진화요원 1,000여 명(소방 220명, 특수 진화대 160명, 공무원 500명, 경찰 120명)을 투입했다.산림당국은 2일 20시 30
○ 대전하나시티즌이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등 공신인 민인홍 대표가 임기만료로 사직한다고.소식통에 따르면 민인홍 대표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당분간 '단장 → 이사장' 체제가 유지 될 것으로 알려져.
SBS미디어넷이 차별적으로 병가를 주지 않고 이러한 사유로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한 직원을 해고한 것은 부당하다는 노동위원회의 판정이 나왔다.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24일 "SBS미디어넷 부당해고 구제신청에 대해 심판위원회가 신청인의 구제신청을 인정한다"고 판정했다.근로자 측은 지난 1월 "SBS미디어넷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병가를 신청한 직원에게 병가와 무급 휴직을 불허하고 이후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하자 부당해고했다"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했다.SBS미디어넷 소속 A 씨는 경제전문채널 ‘SBS Biz’에서 2009년
○ 최근 에서 법무부에 자료를 요청해 박범계 의원이 법무부장관 시절 광고비 집행건을 보도하자 지역 언론계에서는 오히려 법무부를 성토.는 박 의원이 장관 시절 지역 언론사 2곳에 법무부 홍보 광고를 했는데 그 중 1곳이 대전이었다고 지적.이에 대해 지역 언론계에서는 '법무부에서 내용을 아는 직원이 언론사에 흘려준 것 같다'며 '지역 의원이 지역 언론을 챙겨주는 게 뭐가 잘못됐다는건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다수.
경찰이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센터장 이우순) 입찰 비리에 대한 본격 수사에 나섰다.지난 24일, 2019년 행안부 공모사업인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과 관련해 대전시청을 압수수색한 대전 경찰은 당시 확보한 자료를 분석 중이며 조만간 관계자들을 소환한다는 방침이다.당시 행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전시는 시비 60억 원으로 협력공간 조성사업을 수행할 공간을 옛 충남도청 부지에 마련했고 행안부는 2019년부터 매년 20억 원씩 운영비를 3년간 지원했다.행안부 공모사업을 수탁한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는 당시 ▲지역사회문제해결 플랫
○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대전시에서 지난 17일 입법 예고한 시 위원회 정비를 위한 조례의 기준이 부실하다고 지적.참여연대는 과도한 위원회 정비와 시대적 상황에 맞는 위원회 재구성은 필요하지만 위원회 정비는 기존 위원회의 정상화를 위한 정비가 돼야 한다고 제언.회의를 자주 열지 않았다고 무조건 없앨 게 아니라 위원회 성격에 맞게 재정비해 활성화하는 게 목적이 돼야한다는 주문.
태권도 레전드 이대훈이 그동안 선수로 몸담았던 대전광역시청 태권도팀 코치로 현장에 복귀한다.대전시체육회는 27일, 이대훈의 채용과 대전시청 태권도팀 코치로 임용을 밝혔다.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해 이대훈은 수많은 러브콜을 받아왔다.12년간 국가대표 자리를 유지하고 수많은 국제대회에 우승을 했지만 후배들을 위해 선수 복귀는 무리라는 판단을 하고 이를 모두 고사하고, 지도자로서 현장 복귀를 선택했다.따라서 그동안 함께한 길동균 감독과 스승과 제자에서 감독과 코치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선수 7명의 팀을 이끌어 간다.대전시청 태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