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는 23일 새벽 출산이 임박한 산모를 병원으로 이송중 119구급차에서 구급대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출산했다고 밝혔다.유성소방서에 따르면 유성구 반석동에 거주하는 임산부로부터 “아이가 나올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 중, 구급차 안에서 출산을 유도해 새벽 5시경 건강한 아기를 출산했다고 한다.현장에 있던 구급대원들은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로 출산하여 다행"이라며 "119구급차에서 태어난 아기가 항상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기는 민주당, 혁신과 통합의 민주당을 만들겠다"황운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은 18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하고, 민주당의 혁신과 통합을 강조했다.대전시당위원장 첫 공식일정으로 시·구의원들과 대전현충원을 참배한 황운하 대전시당위원장은 “국민과 당원들이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시·구의원을 비롯한 모두가 노력해야한다”며 대전시당이 민주당 변화와 혁신, 통합의 중심이 돼야한다고 밝혔다.또한 “통합과 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지지를 얻어 5년 뒤에는 꼭 정권을 재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현충원 참배에는
국민의힘 이은권 신임 대전시당위원장이 시당의 화합·소통과 함께 질서를 강조하며 군기 잡기에 나섰다.이은권 시당위원장은 17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가진 첫 기자회견을 통해 원 구성 당시 구태에 대한 지적이 나오자 "국민의힘이 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라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하나가 돼야한다"고 말했다.이어 "(원 구성 당시의) 그런 누를 범하지 않기 위해 제 나름대로 질서를 잡아야 되겠다는 생각"이라며 "강력한 시당으로 끌고 가겠다는 각오"라고 덧붙였다.그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해당 행위에 대해서도 "지금 당직 인선을
대전시는 남북이 공동으로 진행한 ‘고려 궁월 개성 만월대’발굴사업의 성과를 담은‘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전, 대전’전시회가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개막했다고 16일 밝혔다.‘고려 궁월 개성 만월대’ 발굴사업은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2년간의 진행됐으며, 발굴조사를 통해 40여 채의 건물터, 금속활자 1점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와전 및 도자기 등 1만 7900여 점의 유물을 수습했다.이번 전시는 그간 발굴 조사한 고려 궁궐터의 모습과 출토유물을 디지털 자료와 모형으로 재현했으며,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실물 크기로 재현된
이장우 대전시장은 15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고 이일남(98세)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과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이 시장은 이날 양준영 광복회 대전지부장 및 구지회장 등 광복회 임원진들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참배했다.참배 이후 이장우 시장이 찾아 뵌 이일남 애국지사는 1942년 전주사범학교 재학 당시 비밀결사단 우리회를 조직해 항일독립운동을 했으며, 이후 독립자금 모금 활동을 하다 1945년 1월 일본 헌병에게 체포돼 옥살이를 했고, 8
2022 K리그 주니어 U18 전기리그 남부권역 준우승을 차지하며 2022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7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낸 대전하나시티즌 U18(충남기계공고)이 고등 축구 왕좌를 향한 여정에 나선다. 전국 23개 권역별 상위 64개 팀이 우승 경쟁을 펼치는 이번 대회는 8월 10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창녕에서 펼쳐진다. 4팀씩 이루어진 16개 조별 풀리그 후, 각 조 1~2위가 본선에 올라 32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이 가려진다. 하나시티즌 U18은 제55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공동 3위를 기록
대전시와 육군본부가 시민들과 장병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대전시는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립예술단이 주관하는 제9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에 육군 군악의장대대가 출연한다고 8일 밝혔다.육군 군악의장대대는 다양한 음악과 함께 화려하고 웅장한 공연 및 식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군의 절도와 멋스러움이 가득한 축제의 밤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교향악단 △무용단 △합창단 △청소년합창단 △국악연주단 등 수준 높은 연주력을 갖춘 대전시립예술단과 절도 있는
대전시는 대덕구 문평동과 신탄진동을 연결하는 국지도 32호선 도로개설 사업을 29년 완공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한다고 밝혔다.문평~신탄진 도로개설은 갑천과 금강을 따라 신구교에서 현도교까지 연장 4.5㎞, 폭 20m, 왕복 4차로를 신설해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와 대전~문의간 도로의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대전순환도로망 구축 사업이다.이번에 착수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은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시는 오는 2024년 3월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총사업비 85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시행하며, 469억
국민의힘 당 대표실 김철근 정무실장이 계룡산 등반을 마치고 비대위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 당 내부를 비판했다.김철근 정무실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계룡산에 올랐다, 산은 참 정직하다, 땀 흘려 올라야 정상에 갈 수 있으니.."라고 적었다.이어 여의도 정치를 '섬'에 빗대 "그 섬에서 활동하는 분들은 정직과는 좀 거리가 멀어 보인다" 며 "끼리끼리 몰려다니면서 누구 내몰 생각만 하고, 국민들이 뭘 원하는지는 생각을 안 하는 건지? 능력이 없는 건지?"라고 직격했다.그는 "세상 다 순리대로 다시 돌아온다, 억지 써 봐야 오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공모 절차가 시작된 가운데 평당원들이 중심이 돼 시당위원장을 추천하겠다는 도전이 사실상 무산됐다.민주만민공동회 김동섭 상임대표는 1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에 들러 "3명의 후보 간 합의로 만민공동회의 경선 일정이 무의미한 상태에서 1일 오전 허광윤 후보가 사퇴했다"며 "만민공동회가 경선을 주관할 의미가 없어 일정 추진을 여기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민주만민공동회의 기본 취지와 목적은 게을리하지 않겠지만 후보 단일화는 권중순, 정기현 후보 2명이 결정할 문제"라며 "경선 과정을 제대
대전시는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 은행 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8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추진위원회는 은행 출신 임원, 금융전문가, 지역 기업인, 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으며, 윤창현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위원회 위원들은 출범식에서 대전에 본사를 둔 전문은행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향후 은행설립 추진 방향과 대전시와 추진위원회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공식적인 활
민주당 소속 정기현 전 대전시의원이 대전시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정기현 전 의원은 28일 오전 11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주인임을 느낄 수 있도록 당 운영 체제를 혁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민주당 대전시당은 28일부터 8월 3일 시당위원장 후보자 접수를 하고 8월 4일 경선 후보자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출을 앞두고 평당원 후보에 입후보한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졌다.권중순 전 대전시의회 의장과 허광균 대전주민자치연구소 소장은 27일 오전 11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민주당 대전시당을 민주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권중순 전 의장은 "제가 현직 의장으로 있을때보다 오늘 더 많은 언론이 취재 온 걸 보니 민주당 대전시당의 변화와 혁신 요구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민주당은 대선과 지선에서 혹독한 평가를 받았다, 우리의 잘못된 정책과 개혁과 혁신을 미뤄왔기 때문"이라며 "이제 우리가 변화해
대전시립박물관은 올해 네 번째‘박물관 속 작은 전시’로 소장 중인‘향(香) 문화 유물’을 선정해 전시한다고 밝혔다.‘박물관 속 작은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주요 기념일이나 행사와 관련된 유물, 새롭게 기증·기탁받은 유물 등을 소개하는 전시이다.이번에 전시하는 향과 관련된 유물은 ‘향침(香枕)’, ‘향선추(香扇錘)’, ‘향로(香爐)’, ‘향합(香盒)’등 총 6점이다.한편, 이번 전시는 9월 28일까지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대전시는 오늘 25일부터 공영자전거 '타슈 시즌2' 2,500대를 대전시 전역에 배치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대전시는 25일 시청남문 광장에서 이장우 시장, 이상래 시의회 의장, 조원휘 시의회 부의장, 김진오 시의회 부의장,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자전거 동호회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승행사를 개최하고 타슈 시즌2 도입을 시민들에게 알렸다.2009년 10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민 공영자전거 ‘타슈’는 노후화에 따른 무인대여시스템의 잦은 고장과 결제 오류, 대여·반납 불편, 타슈 대여소 및 자전거 부족 등으로 지속적인 개선
대전시가 휴가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 및 의료 대응을 강화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22일, 브리핑을 갖고 "현 단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지 않겠음을 먼저 강조하고 대신 시민들의 감염예방과 조기치료 등을 위해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우선, 중증환자 집중관리를 위해 단계적으로 코로나 전담치료 병상을 확대한다.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378개의 감염병 전담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나, 8월 말까지 최대 522개 병상을 확보한다.또한 코로나 치료의 사각지대인 소아·산모·투석 등 특수병상도 57개에서 177개까지 확대 운영하는
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대전 지역의 민주 역사인 3‧8민주의거를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3‧8민주의거 기념사업회의 심포지엄에 참석해 전국에서 모인 민주화운동 단체에 격려의 말을 전했다.유성 계룡스파텔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은 대전 3․8민주의거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4‧19혁명의 단초가 됐던 대구2․28민주운동, 대전3․8민주의거, 마산3․15의거, 고려대4․18민주의거, 4‧19혁명 등 각 지역의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가 참석해 ‘4‧19혁명의 세계사적 위상과 지역 기념사업회의 현황과 전망’ 이라는 주제로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대전지방보훈청(청장 황원채)은 평년보다 높은 폭염 지속 전망에 따라 혼자사는 고령의 보훈가족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점검 및 위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8월 말까지 지속되며, 공무원과 보훈복지인력 그리고 대학 RCY 봉사단체가 함께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독거‧고령 재가복지대상자 49가구를 집중관리 할 예정이다.황원채 대전지방보훈청장은 18일 대전 유성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보훈대상자 댁에 방문한 자리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재가복지대상자분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수시로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앞으로는 중앙 위주의 사고를 절제해야한다"며 "지역에 있는 주민이 주인"이라고 말했다.이 부시장은 15일 취임식을 가진 뒤 대전시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며 "지역민이 주역이 돼야지 외부 힘 있는 사람, 재력가가 주인이 되고 우리는 계속 대접해야하고 이런 것은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14일, 시당위원장 후보자 접수 결과, 이은권 중구 당협위원장과 조수연 서구갑 당협위원장 등 두 명이 시당위원장 후보로 접수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2인 이상의 후보자가 접수시 시당대회를 통해 시당위원장을 선출하도록 되어 있는 규정에 따라, 시당은 두 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시당대회 대의원들의 투표로 시당위원장을 선출한다는 방침이다.두명의 시당위원장 후보자들은 총 615명으로 구성된 시당대회 대의원들에게 15일 부터 21일 까지 총 7일간의 선거운동을 펼칠 예정이다.이어 19일, 유튜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