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노균 오박사 촌장이 서구체육회장 재선거 출마 의사를 밝혀.오 촌장은 최근 서구체육회장을 둘러싸고 체육계 뿐만 아니라 각계에서 우려를 표명한다며 체육인인 자신이 사태를 해결하고 싶다고 말해.다만 오는 12일 또는 13일, 법원의 가처분 결과가 나올 예정인데 이성준 원장의 신청이 인용되면 재선거는 없어.
○ 서구체육회장 재선거에 오노균 오박사 촌장도 출마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오노균 촌장은 최근 서구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에서 개최한 입후보자 설명회에 측근을 보내 내용을 파악했다는 것.서구체육회장 재선거는 빠르면 이번 주말에 열리는 법원의 가처분 결과에 따라 진행 여부가 결정될 예정.
○ 이달초 공문을 통해 대전시 본청 및 산하기관 공무원들의 낮술 금지령을 시달한 이장우 시장이 '낮술 금지'를 또 다시 강조해 눈길.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감사위원장에게 "연초에 느슨해 질 수 있는 공직기장에 대해 수시 감찰을 끊임없이 해 달라"고 주문.특히 "업무 중 음주로 물의를 일으키면 중징계하겠다"며 "전체 간부를 포함해 산하기관까지 단 한 명의 공직자도 문제 없도록 해달라, 이는 시민들을 위한 도리"라고 강조.
○ 이장우 대전시장이 연일 '낮술 금지'를 천명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려.소식통에 따르면 이장우 시장은 지난 1월 공무원들의 낮술 금지를 당부한데 이어 2월 2일 본청과 직속기관 및 자치경찰위원회까지 하달된 공직기강 준수사항을 통해 낮술 금지를 재차 경고.이와 관련 지난 주에는 고위공무원이 음주운전에 단속됐다는 괴소문과 함께 '누가 낮술을 먹고 다닌다'는 소문까지 파다해 공직 사회가 술렁.
○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는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상 2심 재판 결과와 관련 지역에서 '허탈하다'는 반응이 많아.대전고등법원은 지난 1일 고려시대 제작 돼 서산 부석사에 있다가 조선 초기 왜구에 약탈돼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보관 중이다 절도범에 의해 밀반입된 고려불상의 소유권이 일본에 있다고 판결.이와 관련 서산 부석사 관계자 뿐만 아니라 취재진 사이에서도 '약탈된 우리 문화재가 우리 소유가 아니라니 답답하다' 또는 '취득시효가 완성됐다고 일본 소유를 인정하면 빼앗긴 우리 문화재는 어떻게 찾아오나'라는 탄식이 나와.
○ 충청권 4개 시·도 단체장과 의장단이 모여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충청권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들은 향후 별도의 조직으로 '충청권특별연합(가칭)'과 의회까지 만들어 충청권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국가 공모사업이나 KTX 역처럼 지역 간 이해관계가 첨예한 문제를 해결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특히 행정구역통합과 같은 법적 권한이 없는 연합체 형태의 집행부나 의회 구성으로는 중앙의 위임 사무 정도나 취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수십 년째 이어 온 ‘충청권 협력
○ CNCITY에너지(주)가 30일, 대전열병합발전소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발표, 향후 CNCITY에너지의 입장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번에 대전열병합발전소 인수에 성공한 CNCITY에너지는 그동안 일부 소속 직원과 가족들까지 나서 열병합발전소의 증설에 적극적으로 반대했기 때문.특히 일부에서는 CNCITY에너지와 함께 열병합발전의 증설을 반대했던 시민단체와 정치권, 언론사에서도 어떤 입장을 내 놓을지 지켜보겠다고.
○ 육동일 충남대 명예교수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속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자문단' 단장으로 선임됐다고.소식통에 따르면 육동일 단장 내정자는 오는 31일 자문단장 위촉장을 수여받을 예정.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자문단은 균특회계 지원 406개 사업을 종합평가하며 차년도 균특회계 예산편성에 대한 의견제시, 사업별 성과계획 점검, 지자체 컨설팅 및 우수사례 선정 등 역할을 맡아.
○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이 끝나.대전지검 관계자는 26일 1심에서 70만 원이 선고 된 이장우 시장 재판과 관련 "항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장우 시장 또한 "시정에 전념하겠다"며 항소 포기 의사를 밝혀.이로써 지난 해 지방선거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이장우 대전시장은 초스피드로 2번만에 재판이 마무리 되는 이례적 기록을 세우기도.
○ 김소연 전 의원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50만 원의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다 정식 재판을 청구한 채계순 전 시의원이 법원으로부터 무죄를 받았다고.채계순 전 의원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직후 개최된 민주당 워크숍에서 안선영 전 중구의원에게 김소연 전 의원에 관한 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말했다가 고발당해 재판을 받아와.1심 재판부는 채계순 전 의원에게 벌금 선고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안선영 전 의원이 위 내용을 여러 사람에게 전파 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범죄의 증명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
○ 서구체육회로부터 선거 무효 결정을 받은 뒤 고민을 거듭하던 이성준 당선인이 가처분 신청을 제기.소식통에 따르면 이성준 당선인은 지난 19일 변호인을 통해 법원에 제출한 소장을 통해 지난 13일 '서구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가 결정한 서구체육회장 선거 무효의 건을 정지시켜달라고 법원에 요청.이성준 당선인 측은 서구체육회장 선거와 관련 여러 가지 문제점이 돌출됐지만 본인은 전혀 관련이 없어 억울하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첫 재판에 출두한 김광신 중구청장이 혐의를 전면 부인.김광신 중구청장은 19일 대
○ 대전의 원로 인사인 A씨가 최근 지역 정치권을 향해 "몇십년을 지켜봤지만 두 명 이상 친한 국회의원을 보지 못했다"고 일갈.A씨는 "지역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들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하는지 각자 행동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술회.그는 "이는 현재도 마찬가지"라며 "지역 국회의원 중에 다른 국회의원하고의 친분을 내세우는 거 봤냐, 난 한 번도 못 봤다"고 부연.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1심 결과에 승복할 것으로 알려져.이장우 대전시장에 대한 1심 재판은 지난달 검찰에서 70만 원을 구형했는데 오는 19일 선고 공판에서 50만 원 내지는 70만 원 정도의 벌금형이 선고될 것으로 예상.소식통에 따르면 이장우 시장 측에서는 1심 결과를 받아들여 항소를 포기하고 시정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전해져.
○ 수백억 원대 오피스텔 사기 사건의 공범으로 지목된 대전 방송국 전 기자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수감 돼.대전지방법원 영장전담 최상수 부장판사는 16일 오후 J 전 기자에 대해 영장실질심사에서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J 전 기자는 이미 구속된 내연녀 A 씨가 주범이라며 발뺌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수사기관의 혐의 입증을 인정한 것.
○ 300억 원대 오피스텔 사기 사건의 공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방송사 기자 출신의 A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16일 실시 된다고.대전경찰이 3번째 신청하고 검찰에 의해 2번째 청구된 이번 영장실질심사에 대해 수사기관에서는 혐의 입증을 자신있어하는 모습.이에 앞서 지난 해 11월 주범 B씨는 특정경제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 되기도.
○ 대전 서구의회에서 민주당 의원 주도로 서구체육회장 선거 관련 특별위를 추진하자 내부 반발이 만만치 않다고.민주당 의원들은 서철모 서구청장과 주변 인사들의 서구체육회장 선출을 둘러싼 후보 매수 의혹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조사를 한다는 방침이었으나 일부 공무원들의 반대 의견에 주춤거리는 모습.소식통에 따르면 담당 공무원들이 '구청장이 수사를 받는 사안에 대해 특위 구성이 맞냐'는 의견을 내며 협조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 대전경찰이 방송국 기자 출신의 오피스텔 사기범에게 3번째 구속영장을 신청.소식통에 따르면 대전경찰청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작년과 올초 보강수사를 해가며 주범으로 지목된 J씨에 대한 영장을 신청했으며 검찰은 곧바로 법원에 영장을 청구.J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빠르면 12일 열릴것으로 예상돼 피해자들이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습.
○ 내년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은 서구갑 공천이 가장 핫한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민주당 서구갑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국회의장을 지낸 박병석 의원이 7선 도전에 나설지가 관건인 가운데 작년 지방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장종태 전 서구청장도 눈독을 들이고 있기 때문.이밖에도 신진인사들의 도전도 예상되지만 어쨌든 지역에서 내리 6선한 박병석 의원의 선택이 가장 상수.
○ 전문학 전 대전시의원이 지난 연말 윤석열 정부의 특별사면에 포함됐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소식통에 따르면 전문학 의원은 지난 해 12월 28일자로 단행된 2023년 신년 특별사면·복권 대상자 1,373명 중에 포함됐다는 것.전문학 전 의원은 지난 2019년 10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아 그동안 선거 출마를 비롯한 정치 활동을 제한받아.
○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에서 각 단체를 대상으로 한 참여자치시민상과 함께 올해의 정치인을 추천받는다고.대전시민 누구나 후보자의 공적사항을 기록한 추천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는 것.이 단체는 2022년 한 해 동안 대전시민 권익을 옹호하고 참여 민주주의 확대에 기여한 후보에 대해 오는 1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받는다고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