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의장 이상래)는 올해 3분기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민원처리 결과를 6일 발표했다.민원처리결과를 살펴보면 지난 3개월간 접수된 시민의견과 진정민원은 총 32건으로 상임위별로는 행정자치위원회 1건(4%), 복지환경위원회 10건(41%), 산업건설위원회 10건(41%), 교육위원회 3건(14%)이 처리됐다.자치구별 민원발생은 동구 2건(6%), 중구 4건(12%), 서구 7건(23%), 유성구 17건(53%), 대덕구 2건(6%)이다.주요내용은 북대전 악취 등 생활민원과 신호체계 조정 등의 교통불편민원, 복용승마장 운영 및 하
민주당 장철민 의원(동구)과 윤창현 의원(비례) 등이 대표발의한 '도심융합특구 조성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하 특구법)이 6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장철민 의원은 대전·충남·세종 유일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난해 8월 특구법 을 대표발의했다.도심융합특구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대전과 같은 지방 주요도심에 기업,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산업·주거·문화 등 우수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시작해 이번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됐다.장철민 의원은 도심융합특구법을 소관하
○ 이미 마쳤어야 할 대전시와 대전지역 국회의원 간 예산정책협의회가 국회의원의 참여 범위를 두고 실랑이가 이어져 무산될 수도 있다고.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4월 대전시는 예산정책협의회를 민주당 대전시당에 제안했으나 대전시가 국민의힘 동구 당협위원장인 윤창현 의원을 협의회에 포함시키자고 하자 민주당에서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와 관련 지역에서는 '대전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조그만 인연이라도 있으면 한 명이라도 더 참여시키는 게 맞고 윤 의원은 여당의 대전 지역구 당협위원장인데 당연히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
매일 정의를 빙자한 국정 발목잡기에 여념이 없는 더불어민주당의 내로남불이 또다시 만천하에 드러났다.한 언론보도에 의하면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법무장관 시절 미국출장 비용으로 사용한 세금이 한동훈 장관 보다 2배 이상 많았던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박범계 의원은 2021년 11월 미국 출장비용으로 1억 700여만 원을, 한동훈 장관은 2022년 6월 4,800여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보도되었다.충격적인 사실은 본인도 “황제출장”이 민망했는지 미국 출장 수행 인원과 경비를 축소 보고하였다는 점이다. 수행 인원은 실제 인원 11
○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영수회담을 제안해 추석 연휴 기간 내내 화제가 된 가운데 국민의힘 당직자가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발언을 해 논란.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은 페이스북에 이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에 대해 "영수회담, 잡범이 대통령급으로 폼 잡고 싶은 것"이라고 이 대표를 비난.이에 일부 네티즌은 해당 글을 링크한 뒤 "이재명 대표가 잡범이면 이 대표에게 당 대표회담을 하자고 계속 조르는 국힘 대표는 잡범보다 못한 사람이냐?"고 비아냥.
민주당 소속 오광영 전 대전시의원이 4일 오전 10시,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2대 총선에서 유성갑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다음은 출마선언문 전문.이재명과 함께 강한 민주당으로 22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겠습니다!안녕하십니까.국민 여러분,대전 시민 여러분,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대전의 이재명 지킴이’저 오광영이 무도한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맞서 윤석열 탄핵 국회를 만들기 위해 22대 국회의원에 도전합니다.윤석열 대통령의 폭정이 도를 넘고 넘었습니다.고물가, 고금리, 고유가로 국민의 삶이 갈수록 벼랑 끝으로 몰리
이택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내년 총선을 위해 사퇴한 뒤 첫 연휴를 맞아 바쁜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어쩌면 편할 수도 있는 고위공무원을 뒤로하고 험난한 정치에 뛰어들었다는 자체는 박수받을 만하다.이 전 부시장은 퇴임 전 회견에서 정치 입문 계기에 대해 "(이장우)시장이 정당 권유하실 분은 아니"라고 밝혔지만 이를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은 없다.오히려 이장우 시장은 공식 회의에서 고위공직자가 공무원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길에 도전하는 걸 적극 권장하고 있는 상황이다.결국 이장우 시장의 든든한 조언이 없었다면 이택구 전 부시
○ 대전의 대표적인 친명계 정치인으로 동조 단식까지 나섰던 오광영 전 대전시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유성갑에 도전하겠다고 선언.오광영 전 의원은 4일 오전 대전 최초로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하는 '공식'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혀.그는 22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해 내년 총선 출마를 굳혔으며 민주당에 탄핵에 필요한 200석을 몰아주면 앞서 싸우겠다고 다소 거친 말을 쏟아내기도.
대전시 국회의원들(박범계, 박병석, 박영순, 이상민, 장철민, 조승래, 황운하)이 27일 '대전특별자치시 특별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명실상부한 과학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움직임으로 법안이 통과될 경우 대전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대덕특구 50주년, 대전엑스포 30주년을 기념해 추진된 이번 법안은 크게 3가지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첫째는 연구개발특구법상 각종 규제완화 정책을 대전시 전체로 확대하는 것이다.실증특례 제도와 법령정비 요청, 임시허가 제도 등 신기술을 실증하고 사업화하는
○ 정국교 전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지역에서 연일 화제.정 전 의원은 '대전의 유력 정치인과 사적으로 특별한 관계에 있는 여성이 지역의 대형 행사를 싹쓸이 수주한다'며 언론이 지역의 권력형 비리에 더는 침묵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질책.지역에서는 정 전 의원이 언급한 여성이 대전시 고위 간부의 가족으로 지역 방송사에서 그를 계약직 간부로 채용해 대전시 예산을 대폭 확보했다는 소문이 파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30여 년의 공직을 마무리하고 정치라는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다.이 부시장은 27이 오전 퇴임식에 앞서 시청 기자실에 들러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그는 퇴임 이후 계획에 대해 "국민의힘에 입당하고 내년 총선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지역구는 서구라고 밝혔다.그는 "둔산동에서 오래 살았다, 대전시청도 서구에 있다"고 말해 서구을 지역에 출마할 것임을 에둘러 표현했다.당내 경쟁에 대해서는 아직 험한 정치판에 발을 들여놓지 않은 '초보티'를 물씬 풍겼다.그는 "제가 결론 낸 것은 경쟁자가
법원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27일 새벽 기각했다.유창훈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 필요성 정도와 증거인멸 염려의 정도 등을 종합하면 불구속 수사의 원칙을 배제할 정도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특히 검찰에서 주장한 '증거인멸' 우려에 대해 법원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유창훈 부장판사는 "현재까지 확보된 인적·물적 자료에 비춰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검찰 수사를 지적했다.한편, 이재명 대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해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고 있다.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 결과는 27일 새벽이 돼야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검찰은 이재명 대표가 ▲배임(200억) ▲제3자 뇌물(500만 달러) ▲외국환거래법 위반(300만 달러) ▲위증 교사 등 4가지 혐의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지난 21일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돼 법원의 실질심사를 받고 있다.법원의 판단은 12시간 이후에나 나올 예정이지만 구속영장의 집행 여부에 따른 이재명 대표의 향후 정치적 위상 변화는 어느 정도 예상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공약 사업인 '호국보훈파크'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자 반발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 호국보훈파크 사업은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후보의 대전지역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는 호국보훈 메모리얼 파크를 조성해 대전현충원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이 찾고 향유 할 수 있는 복합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당시 유성구 구암동 현충원역 인근 약 70만㎡의 부지에 9천억 원을 들여 호국보훈 테마의 복합문화 단지를 오는 29년까지 조성한다고 약속했다.여기에는 호국보훈공원과 한국
○ 민주당 내 대표적 친노와 비노 인사인 박범계 의원과 김민석 의원 간 한 판 승부가 불발.지난 2002년 대선에서 김민석 의원이 민주당 노무현 후보를 버리고 정몽준 캠프에 합류하는 것을 보고 판사직을 사직하며 정치를 시작한 박범계 의원이 24일 원내대표 불출마를 선언.박범계 의원을 정치권으로 견인(?)한 김민석 의원은 민주당 탈당 뒤 지난 2016년, 당 대 당 통합 형식으로 민주당에 들어온 뒤 이제 원내대표에 도전장을 내는 등 친명계 핵심으로 부상.
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가결됐다.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은 무기명 수기 비밀투표에 붙여 295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149표 ▲반대 136표 ▲기권 6표 ▲무효 4표로 가결정족수 148표를 넘겨 통과됐다.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통과함으로써 정치권은 극심한 대결 정국으로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최소 30명의 이탈표가 나온 민주당은 심할 경우 분당 위기까지 몰릴 전망이다.정국 급랭은 그렇잖아도 협치가 이뤄지지 않는 지역 정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한편, 국회에서
○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오는 26일 퇴임식을 하고 다음 달 5일 국민의힘 입당식을 가질 예정이라고.소식통에 따르면 이택구 부시장은 최근 경찰청 교통국장에서 사퇴한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과 함께 고위 공무원 인재영입 케이스로 국민의힘에서 입당한다는 것.다만 이들의 입당식이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열릴지 중앙당에서 타 지역 인사들과 함께 개최될지는 유동적.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법사위는 21일 오전, 회의를 열어 관련 법을 통과시켰다.규칙안에는 세종의사당의 위치 및 규모, 세종으로 이전하는 상임위원회와 관련 부서 등 담겨있다.법사위를 통과한 규칙안은 빠르면 오후에 열리는 본회의에서 통과될 전망이다.하지만 국회는 오후 본회의에서 총리 해임안과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예정돼 있어 표결 결과에 따라 향후 국회가 어떻게 운영될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다.국회 법사위 관계자는 "오후 본회의에서 통과되지 않으면 오는 25
○ 국회 체포동의안 처리를 하루 앞두고 '부결'을 호소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선택에 대해 비판이 쇄도.이재명 대표의 부결 호소는 자신의 불체포 특권 포기 약속을 뒤집었을 뿐만 아니라 검찰을 넘어 법원, 즉 사법부도 불신하는 태도이기 때문.이 대표 지지자 사이에서도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결백을 자신하면 법원의 영장심사를 당당히 받고 무죄를 입증받으면 된다는 지적이 많아.
과학도시 대전 위상 흔들 …대전시 적극 대응해야정부 R&D예산 삭감에 이어 국가우주개발의 핵심인 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 이전 주장이 제기되는 등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지난 19일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을 논의하기 위해 꾸려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안건조정위에서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인 하영제 의원(무소속. 경남 사천⸱남해⸱하동)이 ‘항우연을 우주항공청이 들어서는 경남 사천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가우주개발의 핵심인 항우연을 쪼깨는 수준을 넘어 통째로 경남으로 이전하려는 지역이기주의 검은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