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초 무소속 출마를 위해 탈당했다 최근 복당을 신청한 김소연 변호사에 대해 국민의힘 당원들이 조직적으로 반대.소식통에 따르면 김소연 변호사의 복당을 반대하는 당원들은 '스스로 호적 파서 탈당한 김소연 변호사 복당 불가 진정 관련 당원 결의안'을 중앙당에 제출하기로 했다고.당원들은 김소연 변호사가 당이 어려울 때 탈당하는 등 무책임한 행동을 자행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국민의힘 후보를 고소하는 등 그의 복당을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소연.
○ 대전동산중·고교 손영화 이사장이 대전시 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손영화 이사장은 23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6가지 공약을 발표하며 내달 15일에 치러지는 민선 2기 대전시체육회장선거 도전을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지난 민선 1기 체육회장 선거 당시 현 이승찬 회장에게 고배를 마셨던 손영화 이사장으로서는 리벤지 매치인데다 마지막 도전이라 주변의 지지와 격려를 호소 중.
○ 검찰이 이장우 대전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대전지검 형사4부는 22일, 이장우 시장이 지난 지방선거 당시 대덕구 농수산물시장에서 개최된 '오정시장중도매인연합회 출범식'에서 확성기를 사용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당시 허태정 후보 선대위로부터 고발당한 사건을 결국 기소.이번 사건은 선관위에서 당시 '주의' 조치해 지역 정치권에서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안이었으나 검찰의 기소로 한동안 관련 뉴스가 이어질 전망.
○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추가 공모가 마무리 됐지만 대덕구의 경우 인물난 때문제 '재' 추가 공모까지 언급 돼. 지난 공모 당시 터줏대감인 정용기 전 국회의원 1명만 공모를 신청해 당협위원장으로 유력했으나 이번주부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으로 출근할 예정이기 때문에 후임자가 마땅치 않기 때문.특히 당협위원장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던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박희진 전 시의원, 육동일 전 교수 등이 불참 의사를 밝히자 구로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용태 여의도연구원장 이름까지 거명 되는 등 혼란.
○ 서철모 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지만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리자 장종태 전 청장 측에서 즉시 '이의제기'를 한 것이 뒤늦게 확인 돼.경찰은 지난 9일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고발된 서철모 청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리고 관련 자료를 검찰에 넘겨.이에 장종태 전 청장 측에서는 '도저히 납득하지 못 하겠다'며 변호사를 통해 지난 14일 경찰에 이의신청을 했고 이에 경찰은 장 전 청장의 이의제기 내용을 검찰로 보냈다는 것.
○ 국민의힘 일부 당원들이 김소연 변호사가 복당을 시도한다며 이를 도모하고 있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김소연 변호사를 싸잡아 비판.익명의 국힘 당원은 '김소연 변호사가 올 1월에 제출한 탈당계의 잉크도 마르지 않았는데 복당이라니 어이가 없다, 김소연 변호사는 탈당 후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을 고발까지 했다'고 성토.이어 지난 5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등 당 고위 인사들이 나서 수차례 '탈당 후 무소속 출마한 후보의 복당을 불허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김 변호사의 복당이 허용되면 당원과 국민을 우롱하는 짓이라고 힐난.
○ 검찰이 A 구청에서 구청 前 고위관계자 가족이 채용과 관련해 수천만 원을 수뢰했다고 수사의뢰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A 구청에서는 지난 7일 전 구청 고위관계자 가족이 보건직 채용과 관련 수천만 원을 수뢰했다는 국민권익위 자료 이첩을 토대로 당사자를 대전지검에 수사의뢰.이와 관련 A 구청 관계자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지만 검찰 관계자는 A구청 실무자들에게 소환을 통보한 뒤 수사진행 상황에 대해 확인을 거부해 지역정가에서는 잔뜩 긴장하는 분위기.
○ 대전충남녹색연합이 '시민체참 환경의제를 전혀 짚지 못했다'며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의 환경녹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비판.이들은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이 대부분 지역구 민원을 제기하는 수준의 질의에 그쳤다며 다수 의원은 하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꼬집기도.이어 민선8기가 시작된 기간이 짧고 아직 들여다봐야 할 곳이 많아 빈 곳이 있을 수 있지만 지역사회 다양한 그룹들과 더 많이 교류해 의견을 청취하고 방향들을 살피는 일이 중요하다고 주장.
○ 대전여고 출신의 최연혜 전 의원이 한국가스공사 사장에 임명되자 과거 지역 사회에서 화제.최연혜 전 의원은 윤석열 캠프에서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1차 공모 당시에는 '전문가가 아니'라는 이유로 면접에서 탈락했으나 2차 재공모에서 극적으로 사장에 선임 돼.최 전 의원은 지난 2016년 총선 당시 새누리당에 비례대표를 신청했다 대전지역 시민단체로부터 '지역사회의 요구를 무시했던 과오가 있다'고 비판받았으나 결국 20대 국회 비례대표 의원으로 배지를 달았으나 2019년 환경운동연합으로부터 '20대 국회 반환경국회의원
○ 경찰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고발당한 여당 소속 단체장들을 줄줄이 불기소하자 민주당에서 유감을 표명하며 이의신청 등 후속조치를 하겠다고 으름장.민주당 대전시당은 경찰이 서철모 서구청장을 불송치하겠다고 밝힌 10일, 강력한 유감이라며 TV토론에서 공직후보가 허위사실을 말했음에도 경찰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는지 눈으로 보지 못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맹공.특히 경찰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김광신 중구청장에 이어 서철모 서구청장까지 불송치 결정하자 허위사실 유포 등 선거법위반은 유권자의 선택을 왜곡시키는 매우 중대한 범죄로 어떤
○ 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광신 중구청장에 대해 검찰에 불송치하기로 결정.하지만 이장우 시장과 김광신 중구청장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서도 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종 결과는 미지수.특히 경찰은 서철모 서구청장에 대해 이번 주내에 검찰 송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결론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릴 전망.
○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이장우 대전시장에 대해 높게 평가하면서도 두 가지를 당부해 눈길.염 전 시장은 7일자 대전일보 인터뷰 기사에서 이장우 시장에 대해 '구청장과 국회의원의 경험이 있고 박력과 소신이 있어 추진력이 강하다'고 후하게 평가.이어 시장의 역량을 발휘 예산 확보에 힘써 달라는 점과 함께 '포용의 정치'를 강조했는데 행정에는 여야가 없고 시민들은 다양한 의사를 가졌기 때문에 그것을 포용하고 결합하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당부.
○ 국회 국방위에서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예산을 90억 삭감하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반발.국방위 예산결산소위원회는 4일 오전 방위사업청 이전 예산 210억 원 가운데 90억원을 삭감한 120억 원만 통과 시켜.이에 이장우 대전시장은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대전시민의 염원을 훼손했다, 시장이 앞장서서 최선을 다 해 원안이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강조.
○ 수도권을 중심으로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방위사업청 기본설계비 예산에 딴지를 걸고 있는 가운데 관련 예산 확보가 4일이 고비가 될 전망.소식통에 따르면 국회 국방위원회 예산소위는 4일 오전 회의를 열어 관련 안건을 통과시킨 뒤 바로 전체회의를 열어 의결 절차를 밟을 예정.하지만 민주당 의원 6명이 방사청 이전 설계비 210억 원 편성에 반대하고 있고 국방위 소속 위원 중 충남의 성일종 의원만이 유일하고 원안 통과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 민주당 소속 일부 의원들이 방사청 대전 단계 이전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으나 큰틀에서는 정상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라고.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민주당 소속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을 면담한 자리에서 "방사청이 보다 신속하게 대전으로 가야한다는 것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는 것.자리에 배석한 박영순 의원은 "대전 입장에서는 순차적으로 이전하는 것이 오히려 업무 연속성도 해치지 않고 효율적"이라며 계획대로 이전이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
○ 수도권의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방위사업청 부분 이전을 반대하고 나서 빈축.경기도가 지역구인 민주당 소속 윤후덕 의원 정성호 의원 등은 방사청 부분 이전은 예산낭비라며 27년도에 청사가 완공되면 이전하는 게 맞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져.이에 대전지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 '수도권 이기주의', '이전을 사실상 반대하는 거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상황.
○ 대전시 5개 기초의회가 모두 의정비를 대폭 인상하는 것으로 마무리해 눈총.100만원 인상을 추진했던 동구는 80만 원으로 서구는 여론조사 결과 70% 이상의 반대가 있었음에도 56만 원을 인상.특히 의정비 반납을 약속했던 대덕구도 80만 원 인상안을 확정해 비판 여론은 개의치 않겠다는 모습을 보여.
○ 광복회장을 지낸 김원웅 전 국회의원이 향년 78세로 사망했다고. 소식통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최근까지 암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장지는 강원도 인제고 발인은 내달 1일.대전 대덕구에서 3선 의원을 지내고 문재인 정부에서 광복회장을 지낸 김 전 의원은 최근 불미스런 사건으로 고발을 당하는 등 심적 고통이 병세를 악화 시킨 것으로 알려져.
○ 한달간 소진공 이전 반대 시위를 했던 김연수 전 대전 중구의회 의장이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시위를 마무리.김연수 전 의장은 28일 소진공의 뚜렷한 입장표명을 듣지 못하고 시위를 마감하게 되어 유감스럽지만 언론의 관심이 소상공인들의 바람이 관철될 것 이라고 언론의 관심을 요청.이어 “박성효 이사장의 인격을 믿는다”며 정치인인 박성효 이사장을 압박.
○ 유성구로 본사를 이전하려다 역풍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장기전에 대비하는 모습.박성효 이사장은 2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가진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지혜를 내서 조금 더 궁리해봐야하는 상황"이라고 발언.그는 이전 가능한 장소를 15곳 알아봤지만 소진공 규모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고 말해 대전시가 최근 이전 공간으로 제시한 디스테이션이 탐탁지 않아하는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