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정용래 구청장)는 13일 사단법인 한국제이씨특우회 대전지구 제이씨특우회(2023 지구회장 김동진)로부터 백미 10kg 100포(300만 원 상당)를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기탁받았다고 밝혔다.이 백미는 김동진 지구회장이 회장 취임을 하며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추후 유성구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김동진 지구회장은 “회장취임을 하면서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백미로 축하를 받았다”며 “이 백미가 그분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라며, 대전지구 제이씨특우회는 앞으로도 유성구 복지발전을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13일 새벽,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발생을 보고받고 즉시 목상동 화재 현장을 찾아 “가용한 장비를 총동원에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또한 "폭파 가능성이 있는 인화성 물질을 조속히 확인해 조치하고, 화재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장비를 신속하게 확보하여 화재 진압을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근로자, 인근 주민, 진압소방관 등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화재 진압 후 신속하게 복구 작업이 진
"착공을 앞에 두고 있었는데 철도공단의 입장 번복으로 사업이 망하게 생겼습니다, 재판이 끝날때까지 기다리다간 사업이 망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법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3일째 국가철도공단(KR, 이사장 김한영)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박종서 회덕지역주택조합 조합장의 입장은 명확했다.국가 공공기관의 원칙없는 잦은 입장 변화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해서는 안 되고 하루라도 빨리 조합의 사업이 재개돼야 한다는 것이다.회덕지역주택조합은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 51-9번지 일원 약9천2백평 부지에 745세대의 주택 설립을 추진 중이다.조
전국 조합장 선거가 마무리됐지만 대전 회덕농협 선거는 낙선자 측에서 강력 반발하고 나서 후유증이 이어질 전망이다.지난 8일 실시된 회덕농협 조합장 선거 결과 김낙중 후보가 581표로 572표를 획득한 박수범 후보를 9표 차로 물리쳤다. 최영관 후보는 10표로 승부에 큰 변수가 되지 못했다.김낙중 후보가 당선인으로 확정되자 박수범 현 조합장 측에서는 강하게 반발했다.박수범 조합장은 9일 오전 "공명선거를 다짐하고 노력했지만 선관위 조사 결과 상품권을 살포하는 불법 타락 선거로 인해 근소한 차이로 결과가 나오게 돼 황당하다"고 말했다.
“지진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을 마음으로 응원합니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은 6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지난 2월 6일 시리아와 국경을 접한 튀르키예 남동부에 발생한 대지진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임직원 100여 명의 참여로 마련됐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 임직원은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모금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본원 및 22개 소속 시설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금 캠
국가보훈처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만희)는 올해로 제63주년을 맞은 충청권 최초 민주화 운동인 3·8민주의거 현장을 3차원 가상 세계 공간으로 구축해 청소년 및 일반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960년 3월에 일어난 3·8민주의거는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이 중심이 돼 자유·민주·정의를 위해 독재정권의 부정과 부패에 항거한 대전·충청권 최초의 민주화 운동으로, 대구 2·28민주운동, 마산 3‧15의거와 함께 4‧19혁명의 기폭제가 됐으며, 지난 2018년 정부기념일로 신규 제정됐다.대전지방보훈청은 3·8민주의거 '그날의 기억속으로
○ 외국 여성 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재판을 받고 있는 '사이비 교주' 정명석 JMS 총재 사건에 대해 검찰이 "재판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혀 눈길.정명석 총재는 지난 해 10월 대전지검에서 구속기소한 뒤 재판을 받아왔으나 최근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로 다시 세간의 관심을 끌어.이에 대전지검에서는 6일 이례적으로 "전문성이 높은 검사 3명으로 구성된 공소유지팀을 편성해 재판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피고인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
사회양극화와 경제 위기속에 지난 15년간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온 장학회가 있어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지난 2008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현직 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ETRI 동문장학회’(회장 이재진 박사)는 지난 15년간 341명의 대전지역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2억7,3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장학회는 지난 1990년 설립한 대덕특구내 한빛·한울아파트 건설 주택조합이 조합원에게 아파트 분양과 사후 관리까지 해왔던 19년간의 활동을 청산하면서, 조합원 중 일부가
'황제 재판'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에 대한 항소심이 3년 만에 재개된다.소식통에 따르면 대전고등법원 제1형사부는 오는 29일 오후 4시 10분, 316호 법정에서 재판을 속행한다.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은 지난 2019년 2월, 특정범죄가중처벌법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4년과 벌금 100억 원을 선고받았다.당시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수백 개의 대리점을 통해 사업을 하면서 명의 위장의 수법으로 사업수익을 분산해 조세를 포탈했다"며 "세무 공무원의 정당한 세무조사를 방해하기 위해 세금 증빙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에서 대전시와 5개구 지방의회의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의 관리가 전반적으로 부실하다며 개선을 요구했다.이들은 6일 오전 10시, 대전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의회의 업무추진비 관리 부실은 시민에게 공개되는 업무추진비 내역의 신뢰도를 떨어트리며 정보공개시스템의 중요성을 방기하는 행위임을 인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3·8 농협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회덕 농협 조합원에게 배포된 상품권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대덕구 선관위는 최근 투표권이 있는 조합원에게 농협상품권을 배포한 조합장 후보 A 후보와 상품권을 주고 받은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발 또는 수사의뢰했다.이에 앞서 지난달 23일, 대덕구 선관위는 전체 조합원 1,250명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농협 상품권을 받은 분은 자수하라'고 알렸다.'2월 17일 이후 농협 상품권을 받은 조합원이 지난달 28일까지 자수하면 선처하고 자수하지 않으면 상품권 금액의 최대 50배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 충남대학교병원이 '세계최고병원 TOP 250'에 선정.미국 뉴스위크와 국내 언론 등에 따르면 충남대병원은 지난 2일 미국 조사기관에서 선정, 발표한 세계최고병원 순위에서 대구가톨릭병원과 함께 지방병원으로는 유이하게 이름을 올려.특히 이번 조사는 의사와 병원 관계자 등에 대한 설문조사 뿐만 아니라 환자의 건강상태와 만족도 조사 등이 포함됐다고.
진보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3.1절 기념사를 질책하고 나섰다.진보당 대전시당은 2일 발표한 논평을 통해 "사상 최악의 3·1절, '친일매국' 윤석열 대통령 규탄한다"고 밝혔다.논평은 "3.1절을 ‘친일절’로 만든 사상 최악의 기념사였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의 대변인을 자처하듯, 헌법 전문에 명시된 3·1운동의 의미를 전면으로 부정하고 일제의 침략을 옹호하는 역대급 ‘친일 본색’을 드러냈다"고 힐난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세계사 변화에 제대로 준비 못해 국권을 상실했던 과거'라고 일제의 침략을 미화했다, 이명박, 박근혜도
임신 후 수개월 동안 진료를 담당해온 의사가 출산이 임박해서 다른 의사로 바뀐다면 당황스럽고 불안함을 느낄 수 있는데,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편안하고 안전한 출산을 위해 ‘담당교수 책임분만’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책임 분만이란 임신기간 동안 진료를 담당해온 교수가 분만까지 책임지는 것을 말한다.출산이 언제 이루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주치의가 무조건 출산을 담당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야간이나 새벽까지 쉬지 않고 출산을 담당할 수 없기에 때로는 당직의가 분만을 진행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하지만 건양대병원 산부인과는 야간과 새벽
최근 지방의회 의원들의 부적절한 업무추진비 사용의 이면에는 무책임한 의회 사무처 직원들의 일탈 행위도 한 몫 거들었다.해외 순방 중 업무추진비 카드로 100만 원이 넘는 '식초'를 구입해 선관위 조사를 받고 있는 대전시의회 이재경 행자위원장은 동행한 의회 사무처 직원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했다.이재경 위원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업무추진비 사용 시 의회 직원의 조언을 듣지 않았냐?'는 질문에 "(식초를 선물로) 사도 된다고, 다 되는 거로 얘기를 해서 그렇게 했는데 지금 와서 탓할 수 있냐"고 답변했다.그는 "그렇게 했는데 잘했다 안
시민단체가 업무추진비를 사용하며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있는 지방의원 2명을 고발하고 2명을 수사 의뢰했다. 대전참여자시시민연대는 27일 오전 10시, 대전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의회의 업무추진비 부당 집행내역을 공개하고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에 대해 고발장을 제출한다고 발표했다.시민단체에서 경찰에 고발한 정치인은 동구의회 강정규 부의장, 동구의회 박철용 운영위원장이고 대전시의회 조원휘 부의장, 윤양수 중구의회 의장은 수사 의뢰했다.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2022년 11월 10일과 28일, 서구 둔산동의 일식집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이 강원FC를 제물로 8년만에 K리그 1부 리그에서 승리했다.시티즌은 26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경기에서 강원FC를 상대로 전반전 티아고와 레안드로의 연속골로 2대 0으로 승리했다.특히 강원FC와는 지난 21년 12월 승강전 패배이후 첫 경기라 그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19,590명의 관중이 모여 코로나19 이후 최대 관중이 찾았으며 25일과 이틀에 걸쳐 개최된 K리그1 개막전에는 101,632명이라는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한편,
○ 3월 8일 실시되는 대덕구 회덕 조합장 선거와 관련 A 후보 측이 농협상품권을 돌렸다 덜미.대덕구 선관위는 24일 오후, 회덕 농협 조합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이달 17일 이후 농협 상품권을 받은 사람은 자수하라고 권유.특히 28일까지 자수하지 않으면 상품권 금액의 최대 50배까지 과태료가 부과 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A 후보 측은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배포한 것으로 알려져.
이장우 대전시장은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23일 대전의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인 이일남(97세) 지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일남 애국지사는 1942년 6월 전주사범학교 재학 중 민족차별 교육에 분개해 학우들과 우리회를 조직,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했으며, 정부는 그 공훈을 기리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온몸을 바쳐 지켜주신 이일남 애국지사의 숭고한 헌신이 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것”이라며 “3·1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
대전시 공무원들이 강진으로 피해가 심각한 튀르키예·시리아의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대전시는 22일 시본청·사업소·의회공무원들이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4,381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모금 과정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를 내 이웃, 가족의 일처럼 여기며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이 눈에 띄었다.산성119안전센터 이현우 소방교는 “평소 현장에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담당하며 재해 현장과 피해자들에 대한 마음이 남다르게 느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