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도시환경을 변화시켜 범죄를 예방하는 CPTED 사업의 일환으로 금강변 산책로 보행 터널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14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동일스위트리버스카이아파트 옆 공원에 위치한 하부 터널(신탄진동 55번지 일원)의 입구와 내부에 조명을 설치했다.터널 입구에는 기상전광판과 고보조명을 설치했으며, 터널 내부에는 은하수 조명, 렌티큘러조명, 인터렉티브조명 등을 설치해 조도 개선 뿐만 아니라 야간 보행 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다.김종화 동일스위트리버스카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은 “금강을 안
○ 검찰이 여신도 성폭행 혐의 등으로 구속 된 JMS 정명석 피고에 대해 엄정 수사를 재차 강조.대전지검은 14일 경찰과 협의회를 개최해 증인 보호 방안, 정명석의 추가 범행 수사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혀.이어 피해자 보호 및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정명석의 추가 범행에 대한 엄정한 수사로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
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 오후 3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현장을 방문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 화재 진화상황을 보고 받은 뒤 제2공장 화재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이장우 시장은 화재 진압을 위해 17시간 넘게 사투를 벌인 소방대응팀을 격려하고, 마지막까지 잔불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12일 22시 09분에 최초 신고가 접수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는 13일 02시 12분 최고 수준의 대응 단계인 대응 3단계까지 발령됐다가 큰 불길이 잡히면서 오전 11시 대응 2단계로 낮아졌으며, 16시 현재 잔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가 초진이 완료됐다.대전시 소방당국은 13일 오전 11시, 초진을 완료하고 대응 3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대덕문화체육관에 마련된 주민대피시설에는 오후 1시 현재, 10명의 주민이 입소한 것으로 확인됐다.화재는 지난 12일 저녁 10시 9분 최초로 신고가 접수된 뒤 13일 오전 2시 10분 대응3단계까지 상향됐다 오전에 초진이 완료된 뒤 2단계로 하향됐다.이날 화재 진압에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을 포함해 784명이 출동해 178대의 장비를 이용, 화재 진압에 나섰다.충남을 비롯한 타시도에서도
대전 유성구(정용래 구청장)는 13일 사단법인 한국제이씨특우회 대전지구 제이씨특우회(2023 지구회장 김동진)로부터 백미 10kg 100포(300만 원 상당)를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기탁받았다고 밝혔다.이 백미는 김동진 지구회장이 회장 취임을 하며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추후 유성구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김동진 지구회장은 “회장취임을 하면서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백미로 축하를 받았다”며 “이 백미가 그분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라며, 대전지구 제이씨특우회는 앞으로도 유성구 복지발전을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13일 새벽,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발생을 보고받고 즉시 목상동 화재 현장을 찾아 “가용한 장비를 총동원에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또한 "폭파 가능성이 있는 인화성 물질을 조속히 확인해 조치하고, 화재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장비를 신속하게 확보하여 화재 진압을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근로자, 인근 주민, 진압소방관 등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화재 진압 후 신속하게 복구 작업이 진
"착공을 앞에 두고 있었는데 철도공단의 입장 번복으로 사업이 망하게 생겼습니다, 재판이 끝날때까지 기다리다간 사업이 망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법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3일째 국가철도공단(KR, 이사장 김한영)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박종서 회덕지역주택조합 조합장의 입장은 명확했다.국가 공공기관의 원칙없는 잦은 입장 변화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해서는 안 되고 하루라도 빨리 조합의 사업이 재개돼야 한다는 것이다.회덕지역주택조합은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 51-9번지 일원 약9천2백평 부지에 745세대의 주택 설립을 추진 중이다.조
전국 조합장 선거가 마무리됐지만 대전 회덕농협 선거는 낙선자 측에서 강력 반발하고 나서 후유증이 이어질 전망이다.지난 8일 실시된 회덕농협 조합장 선거 결과 김낙중 후보가 581표로 572표를 획득한 박수범 후보를 9표 차로 물리쳤다. 최영관 후보는 10표로 승부에 큰 변수가 되지 못했다.김낙중 후보가 당선인으로 확정되자 박수범 현 조합장 측에서는 강하게 반발했다.박수범 조합장은 9일 오전 "공명선거를 다짐하고 노력했지만 선관위 조사 결과 상품권을 살포하는 불법 타락 선거로 인해 근소한 차이로 결과가 나오게 돼 황당하다"고 말했다.
“지진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을 마음으로 응원합니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은 6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지난 2월 6일 시리아와 국경을 접한 튀르키예 남동부에 발생한 대지진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임직원 100여 명의 참여로 마련됐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 임직원은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모금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본원 및 22개 소속 시설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금 캠
국가보훈처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만희)는 올해로 제63주년을 맞은 충청권 최초 민주화 운동인 3·8민주의거 현장을 3차원 가상 세계 공간으로 구축해 청소년 및 일반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960년 3월에 일어난 3·8민주의거는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이 중심이 돼 자유·민주·정의를 위해 독재정권의 부정과 부패에 항거한 대전·충청권 최초의 민주화 운동으로, 대구 2·28민주운동, 마산 3‧15의거와 함께 4‧19혁명의 기폭제가 됐으며, 지난 2018년 정부기념일로 신규 제정됐다.대전지방보훈청은 3·8민주의거 '그날의 기억속으로
○ 외국 여성 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재판을 받고 있는 '사이비 교주' 정명석 JMS 총재 사건에 대해 검찰이 "재판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혀 눈길.정명석 총재는 지난 해 10월 대전지검에서 구속기소한 뒤 재판을 받아왔으나 최근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로 다시 세간의 관심을 끌어.이에 대전지검에서는 6일 이례적으로 "전문성이 높은 검사 3명으로 구성된 공소유지팀을 편성해 재판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피고인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
사회양극화와 경제 위기속에 지난 15년간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온 장학회가 있어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지난 2008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현직 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ETRI 동문장학회’(회장 이재진 박사)는 지난 15년간 341명의 대전지역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2억7,3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장학회는 지난 1990년 설립한 대덕특구내 한빛·한울아파트 건설 주택조합이 조합원에게 아파트 분양과 사후 관리까지 해왔던 19년간의 활동을 청산하면서, 조합원 중 일부가
'황제 재판'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에 대한 항소심이 3년 만에 재개된다.소식통에 따르면 대전고등법원 제1형사부는 오는 29일 오후 4시 10분, 316호 법정에서 재판을 속행한다.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은 지난 2019년 2월, 특정범죄가중처벌법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4년과 벌금 100억 원을 선고받았다.당시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수백 개의 대리점을 통해 사업을 하면서 명의 위장의 수법으로 사업수익을 분산해 조세를 포탈했다"며 "세무 공무원의 정당한 세무조사를 방해하기 위해 세금 증빙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에서 대전시와 5개구 지방의회의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의 관리가 전반적으로 부실하다며 개선을 요구했다.이들은 6일 오전 10시, 대전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의회의 업무추진비 관리 부실은 시민에게 공개되는 업무추진비 내역의 신뢰도를 떨어트리며 정보공개시스템의 중요성을 방기하는 행위임을 인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3·8 농협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회덕 농협 조합원에게 배포된 상품권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대덕구 선관위는 최근 투표권이 있는 조합원에게 농협상품권을 배포한 조합장 후보 A 후보와 상품권을 주고 받은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발 또는 수사의뢰했다.이에 앞서 지난달 23일, 대덕구 선관위는 전체 조합원 1,250명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농협 상품권을 받은 분은 자수하라'고 알렸다.'2월 17일 이후 농협 상품권을 받은 조합원이 지난달 28일까지 자수하면 선처하고 자수하지 않으면 상품권 금액의 최대 50배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 충남대학교병원이 '세계최고병원 TOP 250'에 선정.미국 뉴스위크와 국내 언론 등에 따르면 충남대병원은 지난 2일 미국 조사기관에서 선정, 발표한 세계최고병원 순위에서 대구가톨릭병원과 함께 지방병원으로는 유이하게 이름을 올려.특히 이번 조사는 의사와 병원 관계자 등에 대한 설문조사 뿐만 아니라 환자의 건강상태와 만족도 조사 등이 포함됐다고.
진보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3.1절 기념사를 질책하고 나섰다.진보당 대전시당은 2일 발표한 논평을 통해 "사상 최악의 3·1절, '친일매국' 윤석열 대통령 규탄한다"고 밝혔다.논평은 "3.1절을 ‘친일절’로 만든 사상 최악의 기념사였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의 대변인을 자처하듯, 헌법 전문에 명시된 3·1운동의 의미를 전면으로 부정하고 일제의 침략을 옹호하는 역대급 ‘친일 본색’을 드러냈다"고 힐난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세계사 변화에 제대로 준비 못해 국권을 상실했던 과거'라고 일제의 침략을 미화했다, 이명박, 박근혜도
임신 후 수개월 동안 진료를 담당해온 의사가 출산이 임박해서 다른 의사로 바뀐다면 당황스럽고 불안함을 느낄 수 있는데,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편안하고 안전한 출산을 위해 ‘담당교수 책임분만’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책임 분만이란 임신기간 동안 진료를 담당해온 교수가 분만까지 책임지는 것을 말한다.출산이 언제 이루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주치의가 무조건 출산을 담당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야간이나 새벽까지 쉬지 않고 출산을 담당할 수 없기에 때로는 당직의가 분만을 진행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하지만 건양대병원 산부인과는 야간과 새벽
최근 지방의회 의원들의 부적절한 업무추진비 사용의 이면에는 무책임한 의회 사무처 직원들의 일탈 행위도 한 몫 거들었다.해외 순방 중 업무추진비 카드로 100만 원이 넘는 '식초'를 구입해 선관위 조사를 받고 있는 대전시의회 이재경 행자위원장은 동행한 의회 사무처 직원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했다.이재경 위원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업무추진비 사용 시 의회 직원의 조언을 듣지 않았냐?'는 질문에 "(식초를 선물로) 사도 된다고, 다 되는 거로 얘기를 해서 그렇게 했는데 지금 와서 탓할 수 있냐"고 답변했다.그는 "그렇게 했는데 잘했다 안
시민단체가 업무추진비를 사용하며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있는 지방의원 2명을 고발하고 2명을 수사 의뢰했다. 대전참여자시시민연대는 27일 오전 10시, 대전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의회의 업무추진비 부당 집행내역을 공개하고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에 대해 고발장을 제출한다고 발표했다.시민단체에서 경찰에 고발한 정치인은 동구의회 강정규 부의장, 동구의회 박철용 운영위원장이고 대전시의회 조원휘 부의장, 윤양수 중구의회 의장은 수사 의뢰했다.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2022년 11월 10일과 28일, 서구 둔산동의 일식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