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표의 등가성'에 위배된다는 의견과 함께 대전시 선거구 증설을 촉구하며 불씨를 지폈으나 성공 여부는 지역 정치권이 얼마나 힘을 합치느냐에 달려.특히 대전 선거구가 늘어날 경우 줄어드는 지역의 반발과 선거구획정위의 활동 기간이 이미 시한을 초과했다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어.하지만 지난 2016년 4월 시행된 20대 총선에서 유성구청이 제안한 잠정안이 2월 채택돼 국회에 보고된 뒤 유성구 선거구가 2석으로 증설된 사례가 있어 아직은 해 볼만하다는 의견도 많아.
○ 최근 "직업공무원으로서 마지막 자리는 대전시 행정부시장"이라며 사퇴 의사를 밝혔던 이택구 행정부시장이 총선 출마 수순에 돌입.이택구 행정부시장은 행안부에 명예퇴직을 신청했으며 담주초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져.일부에서 '중구청장 보선에 출마하는 거 아니냐'는 전망에 "사람의 도리가 아니"라며 손사래를 쳤던 그가 총선 출마지역으로 어느 곳을 선택할지 연말까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 국민의힘이 24일 조강특위를 개최해 공석인 전국 36곳의 사고 당협의 당협위원장 인선에서 대전지역은 대거 빠진 것으로 알려져.소식통에 따르면 국민의힘 조강특위는 대전 3곳을 포함한 전국 36곳 중 10여 곳 내외만 당협위원장을 인선했고 다음주 열리는 최고위에서 확정할 예정이라는 것.이와 관련 대전지역은 당협위원장 인선이 모두 안 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향후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 또는 신진 인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
대전 서구체육회장 선거와 관련,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철모(59) 서구청장에게 23일 검찰은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체육회장 선거에 개입, 행정의 중립성과 신뢰성을 무너뜨리고 범죄혐의에 대해 거짓말로 일관했던 서철모 청장은 이날 범죄 혐의를 인정하고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서 청장은 사건 발생이후 9개월간, 일관되게 ‘악의적 녹음의 피해자’, ‘고도로 치밀하게 계산된 작품’이라는 말로 범죄 혐의를 부인해왔다.거짓으로 일관하며, 책임 회피에만 급급할 뿐 잘못을 시인하지 않았다.행정에 혼란을 초래한 것에 대해 구
○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직을 사퇴하자마자 총선 출마설이 나오고 있는 이현 변호사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둬.이 변호사는 지역 정치권에 여러 변수가 많다며 자유로운 자세로 생각을 넓게 해 보겠다고 발언.특히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둘 경우 현재 당협위원장이 없는 지역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해 내일 예정된 국민의힘 발표에서 유성 또는 대덕구가 계속 공석으로 남는 거 아니냐는 전망까지 나와.
○ 이장우 대전시장이 권선택 전 시장의 사면 불발에 대해 언급해 눈길.이 시장은 21일 기자회견에서 "권 전 시장이 좋은 분이고 인품도 좋아 제가 아는 모든 사람에게 (사면을) 부탁 드렸다, 그러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사면이 언급된 인사가) 100여 명인데 일체 사면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결국 권 전 시장의 사면은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이 없으면 앞으로도 쉽지 않을 전망.
국민의힘 소속 대전시의회와 서구의회 의원 4명이 징계 위기에 몰렸다.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지난 14일 윤리위원회를 개최해 소속 시·구의원들의 징계 사유에 대한 논의를 마친 상태며 오는 23일 열리는 윤리위에서 소명을 들을 계획이다.소식통에 따르면 A 시의원은 '여성 편력'으로 징계 대상에 올랐다.A 시의원은 다수의 여성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역 주민이 직접 국민의힘 대전시당에 제보해 윤리위에 회부 된 것으로 알려졌다.A 시의원은 18일 오전 '유감'이라면서도 '억울하다'는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그는 "그전부
결국 권선택 전 대전시장의 사면이 불발됐다. 정부는 14일 오전 국무회의를 개최해 8·15광복절 특사를 심의·의결했는데 권선택 전 시장은 포함되지 않았다.이날 국무회의 뒤 법무부는 8월 15일 자로 경제인 정치인 기업임직원 등 2,176명에 특별사면을, 운전면허 등 행정제재 대상자 총 811,978명에게 특별감면 조치를 실시했다.정치인과 전 고위공직자는 총 7명이 포함됐는데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과 강만수 전 장관,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 임성훈 전 나주시장이 포함됐으나 권선택 전 시장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그토록 염원했던 사면 복
○ 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광복절 특사에 포함됐는지 여부가 오전에는 결론이 날 전망.정부는 오늘 오전 10시, 임시 국무회의를 개최해 광복절 특사에 대해 심의·의결할 예정.
대전이 30여년 긴 잠에서 깨어나 ‘꿀잼’핫플레이스로 다시 태어난다. 대전광역시의회도 이에 발맞춰 대전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대전 0시 축제’가 막을 올리는 11일 밤, 대전 중앙로 특설무대에선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포식’이 함께 열린다.선포식은 지난 2월 정부가 추진하는 ‘국제명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대전이 선정된 것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대전시는 앞으로 엑스포시설·원도심·대전컨벤션센터·대덕연구단지 등을 활용한 도심형 야간 경관을 조성해 다양한 MICE 수요를 유도할 계획이다
○ 지난 9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심사 대상에 포함됐는지에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뜨거워.법무부에서는 권 전 시장 사면 심사 포함 여부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히고 있는 가운데 각 언론에서 권 전 시장의 이름이 언급되지 않아 ‘불발된 거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특히 권 전 시장이 사면에 포함됐을 경우와 그렇지 못했을 경우, 각각의 경우에 따라 내년 총선을 포함해 지역 정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이래저래 정치권에서는 안테나를 세우는 모양새.
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조선일보 기자 2명과 성명 불상의 중앙지검 검사를 고소했다.앞서 조선일보 기자들은 각각 5일과 7일 민주당 소속 황운하 의원을 포함한 19명의 의원이 돈봉투를 수수한 정황이 법정에서 공개됐다고 보도했다.이에 황운하 의원은 9일 조선일보 기자 2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또한 서울 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 소속 검사를 피의사실 유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리인을 통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황운하 의원은 지난 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들의 고소를
○ 지난 8월 5일 일부 언론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전당대회 사건과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 황운하․박영순 두 국회의원이 돈 봉투를 수수한 정황이 있다고 보도되었음○ 더불어민주당의 돈 봉투 전당대회 사건 자체에 여전히 경악을 금할 수 없지만, 무엇보다 우리 대전지역 국회의원이 두 사람이나 연관되어 있다는 의혹 자체가 사실여부를 떠나 경악스러움○ 민주주의를 지켜야할 국회의원들이 오히려 검은 돈을 수수하고, 표로 몰아주는 사실상의 매표행위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제기 받는 것만으로도 지탄받아 마땅함○ 특히 검찰이 돈 봉투가 전해진 구체적
“100년 이상을 써야 할 하수처리장 차집관로가 20~30년도 채 못쓰고 콘크리트 관로가 아이스크림처럼 줄줄 녹아내려 하천을 오염시키고 싱크홀이 발생 된다면 대전의 미래세대들에게 얼굴을 들 수 있겠습니까”송대윤 대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제2선거구)이 7일, 기 자회견을 통해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차집관 로 설계·시공과 관련, 현재 설계되어 있는 ‘콘크리트 PC박스’의 심각한 문제점을 또다시 들고 나섰다.송 의원은 “지난 폭우 때 전국적으로 싱크홀이 발생해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로 주민의 안전한 삶을
조선일보에서 19명의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윤관석 의원으로부터 300만 원씩 돈봉투를 수수했다고 보도하자 해당 의원들이 즉각 반발했다. 조선일보는 지난 5일 대전의 황운하 박영순 의원을 포함한 19명의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윤관석 의원으로부터 300만 원을 수수했으며 이와 같은 내용은 윤관석 의원과 이성만 의원의 영장실질심사 때 검찰에서 밝힌 내용이라고 보도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4일 두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실시해 윤관석 의원은 구속하고 이성만 의원의 영장은 기각했다.윤관석 의원은 지난 5월 정당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국민의힘 대전시당(이은권 시당위원장)은 3일, 수해를 입은 농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충남 논산시 성동면 월성리, 원봉리 일대에서 수해복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수해복구활동에는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 조수연 대전서구갑당협위원장, 양홍규 대전서구을 당협위원장과 광역‧기초의원, 주요당직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 7월 하순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민심을 수렴하고 있는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주말 대전을 방문.김은경 혁신위원장은 5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당원 및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인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노인 폄하 발언에 대한 입장 표명이 있을지 주목.특히 민주당을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해 영입된 김은경 위원장이 당에 도움이 되기보다 설화에 계속 연루되자 '민주당 지지도 하락의 원인 중 하나'라며 우려하는 당원도 있어.
○ 정부의 광복절 특사가 빠르면 다음주 단행될 예정이고 권 전 시장 포함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지역 여론은 '6년간 너무 힘들었다'는 그의 발언을 외면하지 않는 모습.일부에서는 '당선무효형이 보수 정권의 야당 탄압이라고 주장하더니 보수 정권에 사면을 부탁하는 건 모순'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온정론에 묻히는 분위기.하지만 지역 정치권에선 권 전 시장이 사면을 넘어 '가정'을 전제로 내년 총선까지 언급한 것은 '너무 앞서간 얘기'라며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해 지방선거에서 서구청장에 도전했던 유지곤 카이로보틱스 대표를 보건의료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는 당규 제65조에 따라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 등 보건의료 미래 대비▲보건의료 정책마련 ▲지역사회 통합 돌봄 추진 방안 ▲각종 재난 대응 피해자 중심 지원 시스템 구축 ▲공공의료·민간·직능간 협력체계 강화 ▲보건의료 분야 젊은 인재 양성 등 대한민국 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된다.유지곤 부위원장은 "국민건강과 행복을 위한 사회 서비스 산업인 보건의료 복지
○ 일찌감치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민주당 유성을 지역에서 텃밭을 갈아온 안필용 전 비서실장이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출마를 멈추지 않겠다"고 밝혀.안필용 전 실장은 최근 진성당원 모집과 관련 주군인 허태정 전 시장과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가운데 '(허태정 전 시장 측에서) 대응하는 과정이 서운했다'고 토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