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당원 1,900명이 김소연 변호사의 복당을 반대하는 연명서를 제출해 눈길.당원을 대표한 유투버 A씨는 지난 1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을 찾아 김소연 변호사가 당이 절대절명의 어려움에 직면했을때 호적을 파서 탈당하는 무책임한 행동을 자행했다며 복당 반대 이유를 설명.특히 일부 지지자들은 지난 2월 서초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소연 변호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되지도 않았는데 감염됐다며 선거운동을 하지 않는 등 자신들이 낸 후원금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다고 소송을 경고하기도.
○ 서구의회 최 규 의원이 주한 카타르 대사관 고위 관계자의 초청으로 월드컵 응원을 갔다 곤욕을 치르는 중.최 규 의원은 지난주 의회에 청가서를 제출한 뒤 월드컵 응원을 위해 카타르를 방문했으나 국민의힘에서 '실종된 거 아니냐'며 우려를 표하는 등 지역에서 화제로 떠올라.서구의회 관계자는 예결위가 1일부터 정상적으로 진행되는데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고 항변했으나 민주당에서는 진상을 파악한 뒤 윤리위 회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
○ 국민의힘 복당을 시도하고 있는 김소연 변호사가 최근 자신이 '극찬'했던 강용석 변호사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하자 "제 버릇 못 고쳤다"는 지적이 나와.김소연 변호사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강용석 변호사의 대변인을 맡았었는데 지난 11월 8일 강용석 변호사를 고발했다고 스스로 밝혔다는 것.눈여겨볼 부분은 김소연 변호사가 예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강용석 변호사의 범죄를 인지한 시점에 고발한 것이 아니라 나중에 둘 사이가 멀어지자 그동안 알고 있던 자료들을 바탕으로 고발했다는 점.특히 지난 4월 17일 대전 유성에
○ 대전시민이 대전시 정책에 대해 토론회 개최를 청구할 수 있는 요건이 강화돼 우려.대전시의회는 시민청구 토론회 요건이 담긴 조례를 강화해 기존 300명에서 500명으로 청구 요건을 강화하고 토론회 청구 제외 기준까지 신설.이와 관련 일부에서는 '대전시와 대전시의회가 시민과의 소통을 불편하게 생각하는 모양'이라는 비판과 함께 대전시정 전반에 고착화 될까봐 염려.
○ 대전대 김영진 교수가 대전세종연구원장으로 내정 돼 신원절차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대전세종연구원은 신임 원장 공모 결과 1차에 이어 2차도 김영진 교수가 단독으로 응모했지만 '업무수행에 필요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할 경우 후보로 추전할 수 있다'는 내부 규정에 따라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행정고시 출신으로 대전시 기획관을 역임한 김영진 내정자는 지난 2000년 정치에 입문했지만 '능력에 비해 당선운이 없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두각을 보이지 못했으며 대전대에서 후진 양성에 매진하다 대전세종연구원장에 도전.
○ '일류 경제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대전시가 전 국민의 축제인 월드컵 거리 응원 행정은 삼류를 보여주고 있어 빈축.24일 저녁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12개 도시에서 월드컵 거리 응원이 펼쳐졌지만 대전은 월드컵 개최 시 응원 장소로 제공됐던 △으능정이 △엑스포시민공원 △월드컵경기장 등 어디에서도 응원전이 열리지 않아.대전시 관계자는 거리 응원 불가 이유로 ▲이태원 참사 ▲교통상황 ▲ 입·퇴장 통제 ▲결빙우려 등을 내세워 복지부동 행정의 전형을 보여줬으며 '16강 희망이 보이면 할 수도 있다'고 말해 자가당착에 빠지기도. 한국 대표팀
○ 민주당 대전지역 2호 당원인 A씨가 이재명 대표의 대표직 사퇴를 주장하며 "비리 측근들 문제가 거의 온종일 방송에 나오는 등 당에 심각한 피해를 끼치고 있다, 이대로 가면 다음 총선도 장담 못 한다"고 위기감을 호소.그는 이재명 대표가 끝까지 버텨 대표직을 수행하며 수사와 재판으로 이어질 경우 향후 모든 선거에서 패배할 뿐만 아니라 당이 해체될 수도 있다며 이재명 대표가 법적인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당 대표직을 내놓고 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고 요구.A씨는 "문제는 민주당 당원뿐만 아니라 중도층까지도 민주당을 외면하는 데 있다"며
○ 올 초 무소속 출마를 위해 탈당했다 최근 복당을 신청한 김소연 변호사에 대해 국민의힘 당원들이 조직적으로 반대.소식통에 따르면 김소연 변호사의 복당을 반대하는 당원들은 '스스로 호적 파서 탈당한 김소연 변호사 복당 불가 진정 관련 당원 결의안'을 중앙당에 제출하기로 했다고.당원들은 김소연 변호사가 당이 어려울 때 탈당하는 등 무책임한 행동을 자행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국민의힘 후보를 고소하는 등 그의 복당을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소연.
○ 대전동산중·고교 손영화 이사장이 대전시 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손영화 이사장은 23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6가지 공약을 발표하며 내달 15일에 치러지는 민선 2기 대전시체육회장선거 도전을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지난 민선 1기 체육회장 선거 당시 현 이승찬 회장에게 고배를 마셨던 손영화 이사장으로서는 리벤지 매치인데다 마지막 도전이라 주변의 지지와 격려를 호소 중.
○ 검찰이 이장우 대전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대전지검 형사4부는 22일, 이장우 시장이 지난 지방선거 당시 대덕구 농수산물시장에서 개최된 '오정시장중도매인연합회 출범식'에서 확성기를 사용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당시 허태정 후보 선대위로부터 고발당한 사건을 결국 기소.이번 사건은 선관위에서 당시 '주의' 조치해 지역 정치권에서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안이었으나 검찰의 기소로 한동안 관련 뉴스가 이어질 전망.
○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추가 공모가 마무리 됐지만 대덕구의 경우 인물난 때문제 '재' 추가 공모까지 언급 돼. 지난 공모 당시 터줏대감인 정용기 전 국회의원 1명만 공모를 신청해 당협위원장으로 유력했으나 이번주부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으로 출근할 예정이기 때문에 후임자가 마땅치 않기 때문.특히 당협위원장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던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박희진 전 시의원, 육동일 전 교수 등이 불참 의사를 밝히자 구로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용태 여의도연구원장 이름까지 거명 되는 등 혼란.
○ 서철모 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지만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리자 장종태 전 청장 측에서 즉시 '이의제기'를 한 것이 뒤늦게 확인 돼.경찰은 지난 9일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고발된 서철모 청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리고 관련 자료를 검찰에 넘겨.이에 장종태 전 청장 측에서는 '도저히 납득하지 못 하겠다'며 변호사를 통해 지난 14일 경찰에 이의신청을 했고 이에 경찰은 장 전 청장의 이의제기 내용을 검찰로 보냈다는 것.
○ 국민의힘 일부 당원들이 김소연 변호사가 복당을 시도한다며 이를 도모하고 있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김소연 변호사를 싸잡아 비판.익명의 국힘 당원은 '김소연 변호사가 올 1월에 제출한 탈당계의 잉크도 마르지 않았는데 복당이라니 어이가 없다, 김소연 변호사는 탈당 후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을 고발까지 했다'고 성토.이어 지난 5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등 당 고위 인사들이 나서 수차례 '탈당 후 무소속 출마한 후보의 복당을 불허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김 변호사의 복당이 허용되면 당원과 국민을 우롱하는 짓이라고 힐난.
○ 검찰이 A 구청에서 구청 前 고위관계자 가족이 채용과 관련해 수천만 원을 수뢰했다고 수사의뢰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A 구청에서는 지난 7일 전 구청 고위관계자 가족이 보건직 채용과 관련 수천만 원을 수뢰했다는 국민권익위 자료 이첩을 토대로 당사자를 대전지검에 수사의뢰.이와 관련 A 구청 관계자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지만 검찰 관계자는 A구청 실무자들에게 소환을 통보한 뒤 수사진행 상황에 대해 확인을 거부해 지역정가에서는 잔뜩 긴장하는 분위기.
○ 대전충남녹색연합이 '시민체참 환경의제를 전혀 짚지 못했다'며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의 환경녹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비판.이들은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이 대부분 지역구 민원을 제기하는 수준의 질의에 그쳤다며 다수 의원은 하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꼬집기도.이어 민선8기가 시작된 기간이 짧고 아직 들여다봐야 할 곳이 많아 빈 곳이 있을 수 있지만 지역사회 다양한 그룹들과 더 많이 교류해 의견을 청취하고 방향들을 살피는 일이 중요하다고 주장.
○ 대전여고 출신의 최연혜 전 의원이 한국가스공사 사장에 임명되자 과거 지역 사회에서 화제.최연혜 전 의원은 윤석열 캠프에서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1차 공모 당시에는 '전문가가 아니'라는 이유로 면접에서 탈락했으나 2차 재공모에서 극적으로 사장에 선임 돼.최 전 의원은 지난 2016년 총선 당시 새누리당에 비례대표를 신청했다 대전지역 시민단체로부터 '지역사회의 요구를 무시했던 과오가 있다'고 비판받았으나 결국 20대 국회 비례대표 의원으로 배지를 달았으나 2019년 환경운동연합으로부터 '20대 국회 반환경국회의원
○ 경찰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고발당한 여당 소속 단체장들을 줄줄이 불기소하자 민주당에서 유감을 표명하며 이의신청 등 후속조치를 하겠다고 으름장.민주당 대전시당은 경찰이 서철모 서구청장을 불송치하겠다고 밝힌 10일, 강력한 유감이라며 TV토론에서 공직후보가 허위사실을 말했음에도 경찰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는지 눈으로 보지 못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맹공.특히 경찰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김광신 중구청장에 이어 서철모 서구청장까지 불송치 결정하자 허위사실 유포 등 선거법위반은 유권자의 선택을 왜곡시키는 매우 중대한 범죄로 어떤
○ 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광신 중구청장에 대해 검찰에 불송치하기로 결정.하지만 이장우 시장과 김광신 중구청장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서도 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종 결과는 미지수.특히 경찰은 서철모 서구청장에 대해 이번 주내에 검찰 송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결론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릴 전망.
○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이장우 대전시장에 대해 높게 평가하면서도 두 가지를 당부해 눈길.염 전 시장은 7일자 대전일보 인터뷰 기사에서 이장우 시장에 대해 '구청장과 국회의원의 경험이 있고 박력과 소신이 있어 추진력이 강하다'고 후하게 평가.이어 시장의 역량을 발휘 예산 확보에 힘써 달라는 점과 함께 '포용의 정치'를 강조했는데 행정에는 여야가 없고 시민들은 다양한 의사를 가졌기 때문에 그것을 포용하고 결합하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당부.
○ 국회 국방위에서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예산을 90억 삭감하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반발.국방위 예산결산소위원회는 4일 오전 방위사업청 이전 예산 210억 원 가운데 90억원을 삭감한 120억 원만 통과 시켜.이에 이장우 대전시장은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대전시민의 염원을 훼손했다, 시장이 앞장서서 최선을 다 해 원안이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