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견 언론사인 충청투데의의 변신이 화제다.국민의힘 대전시당은 10일 '온통대전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는 논평을 발표했다.논평은 '최근 언론 보도'를 인용 "과거 민주당 대전시장이 추진했던 온통대전이 대전시 재정의 악화를 가져왔으며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에게 전가됐다"고 비판했다.논평에서 언급한 '최근 언론 보도'는 여러 언론사를 확인할 결과 충청투데이의 [온통대전 문제와 해법] 시리즈 기사였다.기사는 "온통대전에 대한 시민 인식이 '캐시백 환급 정책'으로만 고착화 되며 정책적 다각화에 대한 고민이 요구되고 있다"고 대안을
민주시민교육조례 폐지를 둘러싸고 지역의 진보와 보수간 대결이 이어지고 있다.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8일 관련 조례 폐지 조례안을 국민의힘 의원들의 찬성으로 통과시켜 오는 10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교육위에서 관련 조례안이 통과되자 정의당 대전시당은 시당위원장 명의의 성명을 통해 '민주시민교육조례 폐지 조례안' 처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정의당 대전시당은 "이제 폐지조례안은 본회의 심의만 남겨 두고 있는데, 정의당 대전시당은 민주시민교육조례에 대한 시민적 평가와 토론 없이 일방적으로 폐지 절차를 밟고 있는 대전시의회와 국
○ 오노균 오박사 촌장이 서구체육회장 재선거 출마 의사를 밝혀.오 촌장은 최근 서구체육회장을 둘러싸고 체육계 뿐만 아니라 각계에서 우려를 표명한다며 체육인인 자신이 사태를 해결하고 싶다고 말해.다만 오는 12일 또는 13일, 법원의 가처분 결과가 나올 예정인데 이성준 원장의 신청이 인용되면 재선거는 없어.
○ 서구체육회장 재선거에 오노균 오박사 촌장도 출마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오노균 촌장은 최근 서구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에서 개최한 입후보자 설명회에 측근을 보내 내용을 파악했다는 것.서구체육회장 재선거는 빠르면 이번 주말에 열리는 법원의 가처분 결과에 따라 진행 여부가 결정될 예정.
대전시교육청의 00고 석면해체 공사의 불법 여부를 다투는 가처분 재판부가 대전시 교육청 행정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대전지방법원 제21민사부(재판장 구창모)는 7일 오후 3시 229호 법정에서 '임시 지위 확인 등 가처분' 심리를 열었다.신청인은 00환경산업이고 피신청인은 대전시 교육청이다.재판장은 재판 시작과 함께 "아니 말이야, (신청인이) 00고까지 가서요, 현장 다 확인하고 학교 현장까지 가서 청소까지 했다, 청소까지 했는데 그걸(계약을) 깨면"이라고 말했다.이어 "물론 공식 요청은 안 했겠죠, 공식적으로 공문으로 계
대전시의회의 '대전시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조례 폐지 조례안'에 대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대전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등 관계자는 7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규탄 집회를 갖고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조례안은 기본법으로 제대로 구현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조례로 보완 입법한 것"이라며 "조례 폐지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14명의 조례 발의 의원 이름을 일일이 언급한 뒤 "한결같이 헌법과 민주주의에 대해 이해 불가한 무식을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한 뒤 "학생들을 노예로 키우고 싶은 자들에게 투쟁을 선
○ 이장우 대전시장이 연일 '낮술 금지'를 천명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려.소식통에 따르면 이장우 시장은 지난 1월 공무원들의 낮술 금지를 당부한데 이어 2월 2일 본청과 직속기관 및 자치경찰위원회까지 하달된 공직기강 준수사항을 통해 낮술 금지를 재차 경고.이와 관련 지난 주에는 고위공무원이 음주운전에 단속됐다는 괴소문과 함께 '누가 낮술을 먹고 다닌다'는 소문까지 파다해 공직 사회가 술렁.
1부리그로 승격한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들이 경남 거제에서 2차 전지훈련을 하는 가운데 이민성 감독이 강원FC와의 개막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이민성 감독은 2일 "공교롭게도 승격 뒤 첫 경기를 강원FC와 한다, 하나의 경기일 뿐이지만 팬들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며 "개막전 승리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강원FC는 지난 21년 12월, 대전시티즌과의 경기에서 볼보이의 스포츠맨십을 벗어나는 행동과 이후 이영표 대표이사의 몰상식한 발언으로 대전 축구팬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은 뒤 사한 바 있다.한편, 대전하나시티즌은
○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는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상 2심 재판 결과와 관련 지역에서 '허탈하다'는 반응이 많아.대전고등법원은 지난 1일 고려시대 제작 돼 서산 부석사에 있다가 조선 초기 왜구에 약탈돼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보관 중이다 절도범에 의해 밀반입된 고려불상의 소유권이 일본에 있다고 판결.이와 관련 서산 부석사 관계자 뿐만 아니라 취재진 사이에서도 '약탈된 우리 문화재가 우리 소유가 아니라니 답답하다' 또는 '취득시효가 완성됐다고 일본 소유를 인정하면 빼앗긴 우리 문화재는 어떻게 찾아오나'라는 탄식이 나와.
특정경제가중처벌법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에 대한 재판이 늦어지자 '황제 재판'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김정규 회장은 특경법상 조세 포탈 혐의로 기소 돼 지난 2019년 2월 1심 재판에서 징역 4년에 벌금 100억 원을 선고받았다.당시 재판부는 "다수의 사람 명의로 사업자 등록하는 이른바 명의 위장 수법으로 종합소득세를 포탈했다"며 "사실상 1인 회사인 타이어뱅크의 회장으로서 우월적 지위에서 다수의 직원 등과 함께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질타했다.하지만 징역 4년을 선고하고도 '항소심 방어권'을 이유로
대전시 서구체육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재선거가 공고됐지만 일정대로 진행될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11월 22일 서구체육회장 선거를 '구청장이 개입해 무효'라고 결정한 서구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위원장 김태호)는 지난달 선거 일정을 공고했다.공고에 따라 지난달 이종응 후보가 재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으나 기존에 출마했던 인사들은 가처분 신청으로 반발하거나 불출마를 선언했다.11월 투표에서 당선됐던 이성준 원장은 위원회 결정에 반발해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출해 오는 7일 심리가 열릴 예정이다.이와는 별도로 재출마가 예상됐
전교조가 대전시의회의 진보적 성향의 결의안 폐지 발의를 두고 '대전이 극우화되고 있다'며 우려하고 나섰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는 31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짓밟고, 민주시민교육을 왜곡하며, 시대를 역행하는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며 "‘학교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조례’를 폐지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대전시의회는 지난 26일 제2023-5 공고를 통해 '대전광역시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조례’ 페지를 공고했다.전교조는 이 사실을 언급하며 "해당 조례는 학생들의 민주적 문제해결 역량, 민주
○ CNCITY에너지(주)가 30일, 대전열병합발전소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발표, 향후 CNCITY에너지의 입장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번에 대전열병합발전소 인수에 성공한 CNCITY에너지는 그동안 일부 소속 직원과 가족들까지 나서 열병합발전소의 증설에 적극적으로 반대했기 때문.특히 일부에서는 CNCITY에너지와 함께 열병합발전의 증설을 반대했던 시민단체와 정치권, 언론사에서도 어떤 입장을 내 놓을지 지켜보겠다고.
후손 없는 '무후 광복군' 비석에 광복군의 이름을 새겨 넣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50여 명의 시민사회단체 회원들과 시민들은 지난 26일 대전 국립현충원 제7묘역 무후광복군 묘지를 참해한 뒤 "보훈처는 17개 비석에 광복군의 이름을 새겨 넣어야 한다"고 요구했다.한편, 대전국립현충원에는 무후광복군 17위가 안치돼있다.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태경)는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40여일 앞둔 27일, 16개 조합의 선거담당자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조합장선거의 빈틈없는 관리방안 ▴완벽한 투·개표관리를 위한 인력·시설·장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투표와 개표 과정을 점검하고 시연했다.조합장선거는 구‧시‧군단위 통합선거인명부를 사용하기 때문에 선거인은 조합을 관할하는 구‧시‧군선관위가 설치한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코로나 19 격리자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구‧시‧군마다
‘괴짜왕’ 조웅래(64) 맥키스컴퍼니 회장이 26일 하루 평균 마라톤 풀코스 이상을 두발로 달리는 방식으로 ‘대한민국 한 바퀴 5,228㎞’를 국내 최초·최단시간에 완주했다.2021년 12월 3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출발해 도전을 시작한 조 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코리아둘레길을 기반으로 동해안, 남해안, 서해안과 DMZ길, 제주도, 울릉도 그리고 교량으로 연결된 도서지역 등 두발로 달릴 수 있는 길을 매주 2회이상 꾸준히 달려 116일동안 518시간 57분 59초만에 대한민국 국토 경계 한 바퀴를 돌아 다
○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이 끝나.대전지검 관계자는 26일 1심에서 70만 원이 선고 된 이장우 시장 재판과 관련 "항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장우 시장 또한 "시정에 전념하겠다"며 항소 포기 의사를 밝혀.이로써 지난 해 지방선거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이장우 대전시장은 초스피드로 2번만에 재판이 마무리 되는 이례적 기록을 세우기도.
대전시는 축구 국가대표 황인범 선수가 최근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황인범 선수는 1996년생으로, 대전 산하 유소년 축구팀이 있는 유성중, 충남기계공고를 졸업한 후 대전시티즌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하여 ‘대전의 아들’로 불리우고 있으며, 현재 그리스 올림피아코스 FC에서 뛰고 있다.황인범 선수는 “고향 대전의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대전을 사랑하
대전경찰청(청장 정용근)은 지난 11일 부터 24일까지 2주간 지역경찰, 교통·형사 등 대전경찰이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전개한 결과, 강력사건 발생 없이 대체로 평온한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 일상이 회복되고 맞이하는 설 명절인 만큼 대규모 이동으로 인해 지난해 설보다 교통량 증가와 112신고가 많아지는 등 치안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대전경찰은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와 주택가 침입절도 등 범죄위험도가 높은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으며, 지역경찰
대전시는 3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 누리과정 유아의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어린이집 필요경비를 학부모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대전시는 유아 무상보육을 위해 지난해 10월 ‘대전광역시 유아교육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예산 77여억 원을 편성하고 지원에 나섰다.3월부터 대전시 소재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3~5세 누리과정 유아 8,500여 명에게 1인당 월 9만 원씩 학부모 부담 필요경비를 지원한다.신청은 유아가 재원하고 있는 어린이집에 학부모가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월부터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학부모가 부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