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찌감치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민주당 유성을 지역에서 텃밭을 갈아온 안필용 전 비서실장이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출마를 멈추지 않겠다"고 밝혀.안필용 전 실장은 최근 진성당원 모집과 관련 주군인 허태정 전 시장과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가운데 '(허태정 전 시장 측에서) 대응하는 과정이 서운했다'고 토로 중.
민주당 소속 대전시의회 의원 4명이 지난 17일 부터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진행해온 농성을 멈추기로 했다.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과 이금선 민주당 원내대표, 김선광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1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임시회 파행과 농성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이금선 의원은 "대전시의회 의원들은 당은 떠나 초당적으로 입법 활동과 의정 활동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며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을 비난한 현수막 사건에 대해 '안타깝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이어 "민주당 의원들은 신의 성실 원칙에 의해 의정활동에 협치하겠으며
대전시의회 인사청문간담회가 다시 한 번 무용론에 빠졌다.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28일 열린 '이상태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간담회'는 여러 문제점을 보이며 시의회 권위를 스스로 추락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대전시가 인사청문간담회를 요청하자마자 3일만에 일정을 잡아 야당으로부터 호된 비판을 받고 시작한 이번 인사청문간담회는 시작부터 삐걱거렸다.인사청문간담회 위원 중 한 명인 박종선 의원이 '교통사고'를 이유로 불참한 것이다. 박 의원이 관련 진단서 등을 제출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이상태 후보의 답
피선거권을 박탈당한 지 6년. 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오는 8·15 광복절 사면에 승부수를 띄웠다.권 전 시장은 27일 오후 지역 언론과의 회견을 통해 "사면복권은 최소한의 명예회복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최근 언론에서 자신의 사면 복권이 자주 기사화되는 점을 언급한 뒤 "공직에서 나온 이후 6년여 동안 어려운 시기를 지냈다, 스스로 인고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려웠던 이유는 제 개인 문제로 인해 시정 공백이 생기고 차질을 빚은 부분에 대해 시민들에게 죄송했다"고 말했다.이어 "한편으로는 임기를 못 마친 아쉬움과
우주항공청 준비 미흡 자인한 과기부 , 정부 · 여당은 특별법 통과 밀어붙이기 전에 준비부터 제대로 하라정부·여당의 손발 안 맞는 ‘ 우주항공청 밀어붙이기 ’ 행태가 그야말로 코메디다. 7월, 8월 등 시한을 정해놓고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통과시키라고 요구하며 돌연 위원장식 사퇴까지 걸었던 장제원 위원장이 급기야 26일 단독으로 과방위 회의까지 소집했다. 여·야 합의되지 않은 의사일정에는 참석할 수 없다던 국무위원들은 26일에 국회로 달려나와 국회 상임위장을 국민의힘 당정협의장으로 만들었다.그런데 정작 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이 자리에
장제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민주당이 우주항공청 법안을 8월안에 통과시켜주면 위원장을 사퇴하겠다"고 하자 조승래 의원이 "그냥 사퇴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장제원 위원장은 23일 페이스북에 "지금 국민께서는 하루라도 빨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정상화시키고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통과시키라는 준엄한 명령을 하고 계신다, 민주당 위원들의 결단을 촉구한다"며 특별법을 통과시켜주면 과방위원장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와함께 오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업무보고와 현안 질의를 31일에는 공청회를 실시하겠다는 일정을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위원장 명의로 김희영 대전시설관리공단 경영본부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자 김희영 경영본부장이 '억울하다'는 반응.김희영 경영본부장은 "혼잣말로 한 번 'X팔'이라고 한 적은 있지만, 가방을 던지거나 의원들을 향해 욕설한 적은 없다"고 해명.하지만 민경배 복환위원장은 "한 번도 아니고 반복적으로 엘리베이터까지 쫓아와서 삿대질을 했다, 언행이나 행동이 잘못됐고 많은 사람이 지켜봤다"고 응수.또한, 당시 현장 인근에 있던 CCTV 2대를 확인 중이라면서 "휴게실 상황은 CCTV 사각지대지만 엘리
민주당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구)은 20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아케이드 누수가 발생한 대덕구 중리시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진행하는 한편, 관계기관에 조속한 시설 개보수를 주문했다.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및 대덕구청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은 박 의원은 시장 내 노후 점포들을 중심으로 천장 누수에 따른 합선 및 누전 여부를 점검하고, 동행한 대덕구청 관계자들에게 누수가 발생한 아케이드 등 시장 내 노후 시설에 대한 신속한 개보수를 요청했다.박 의원은 “수해는 복구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기록적인 폭우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대덕구에
○ 대전시의회 상임위에서 산하기관 업무보고 도중 기관 대표의 복장과 태도를 문제 삼아 사퇴를 촉구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시의회 복지환경위는 19일 성명을 통해 김희영 대전시설관리공단 경영본부장이 업무보고 회의에서 고압적이고 불량한 태도와 복장으로 참석해 시민을 대표하는 의원들에게 불성실하게 답변하는 태도로 일관했다고 비판하며 사퇴를 촉구.특히 복환위 소속 의원들은 김희영 경영본부장에게 자신들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지 않고 직원들 앞에서 가방을 집어 던지며 욕설을 내뱉었다며 의정활동을 모독하고 훼손한 부분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국민의힘 소속 상임위원장의 반대로 조례 상정이 무산되자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이틀째 시의원 로비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20일 오전에는 박범계 의원 조승래 의원 박영순 의원이 차례대로 농성장을 찾아 국민의힘을 비판하는 발언을 쏟아냈다.조승래 의원은 "의원 활동의 가장 핵심은 입법권이다, 제도나 법을 통해서 한다"며 "국민의힘 의원이 이성을 찾고 대전시당위원장도 어른답게 의회 본연의 기능을 찾도록 이성을 찾기 바란다"고 촉구했다.그는 "이전에는 국민의힘 의원이 1명 있을 때도 의원 개인으로, 한 정당의 대표로 존중해줬다"며 "의원
○ 대전시의회 국민의힘과 민주당 의원들의 대치 상황이 상당 기간 이어질 전망이 잇따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민주주의를 포기했다'고 비판하고 국민의힘은 '이권 개입하는 업자라는 오명을 씌웠다'며 감정싸움을 이어가.특히 사태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국민의힘 소속 일부 강성 의원들은 '응징을 해야 한다'고 표현하는 등 감정싸움을 이어가는 분위기.
'전쟁 중에도 적국과 만나 대화를 하는데 정치인이 모인 대전시의회에 정치가 없는듯하다'최근 대전시의회 사태를 지켜본 공무원의 말이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으로 나뉘어 대립하고 있는 대전시의회가 19일에도 '네 탓' 공방을 주고받았다.양측 다 본인 잘못은 하나도 없고 상대방 책임이란다.민주당 소속 4명의 의원은 19일 오전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전 주장을 되풀이했다.회견장에는 국민의힘에서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 황운하 대전시당위원장도 격려차 방문, 참석했다.민주당 의원들은 "시민을 무시하는 국민의힘에 대해 절박한 마음이다,
국민의힘이 결국 조례 상정 거부라는 反 의회적 행태를 보이자 야당이 반발했다.민주당 소속 대전시의회 의원 4명은 18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해 국민의힘을 비판했다.이들은 "최근 발생한 다수당에서 소수당 의원의 조례 제정권을 박탈하는 공동발의 서명 보이콧 상황은 시민과 지역주민이 부여한 권한을 근본적으로 무력화하는 것이며, 의회민주주의에 대한 폭거"라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지금과 같은 극단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화를 시도했고 중재안을 내 놨음에도 오로지 모르쇠 전략으로 조례제정권과 촉구건의안등을 무력하는데
○ 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명품 쇼핑 논란을 제공한 김건희 여사에 대해 쓴소리.이상민 의원은 지난 주말 CBS라디오에 출연해 대통령 영부인이 해외 순방에 동반으로 가서 언론에 나올 정도로 특이한 행동을 하냐, 왜 명품숍을 가서 현지 언론에 기사거리를 제공하냐고 지적.특히 명품 쇼핑 할수도 있지만 굳이 현지 언론에 관심을 끌만 한 행동을 국민 세금 들여서 하냐고 재차 지적한 뒤 쇼핑 논란에 대해 인정할 건 빨리 인정하라고 촉구.
민주당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구)이 11일 대전지역 시민단체가 발표한 대전지역 국회의원 공약이행률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이날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대전참여연대)는 21대 대전지역 국회의원 공약이행률을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박영순 의원은 32개의 공약 중 이행완료 0건, 이행 중 15건, 미이행 16건으로 분류했으며 대전혁신도시 지정,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기 착공, 권역별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등이 포함돼 있다.박영순 의원실에 따르면 박 의원은 총선 공약을 추진예정-추진 중(일부 완료 포함)-완료로 나누어 관리하고
○ '유쾌한 결별' 논란을 이어가고 있는 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자신이 궁극적으로 요구하는 건 당내 개혁이라고 설명.이상민 의원은 14일 오전 KBS1 라디오 에 출연해 '거대 정당이라는 기득권 누리면서 지지고 볶느니 유쾌한 결별이 낫다는 각오로 혁신이나 개혁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특히 진행자가 양향자 또는 금태섭 신당과 연대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제 꿈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민주당이 잘 되어야 하고 민주당이 잘 되려면 국민의 신뢰를 받아야 한다'고 일침.
○ 최근 지역 사회에 A 구청 비서실장이 리베이트를 받는다는 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소문의 진원지가 내부인 것으로 알려져.소문의 핵심은 A 구청 비서실장이 구청 공사를 수주한 업자들에게 공사비의 10%를 리베이트 명목으로 받고 있어 수사기관에서 내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와 관련 정황을 잘 아는 인사에 따르면 청장이 비서실장에게 힘을 실어주자 정무라인 인사들이 수사기관에 제보하고 소문을 퍼트린 '파벌 싸움'이라는 것.
민주당 이상민 의원의 최근 발언이 심상치 않다. 이상민 의원은 연이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민주당과의 '유쾌한 결별'을 설파하고 있다.그렇다고 민주당이 망하라고 하는 소리도 아닌 듯 싶다.유쾌한 결별 발언에 당에서 '불구경하듯 한다'고 공개적으로 경고하자 12일에는 재차 "그러면 불구경이나 하지 욕먹으면서 쓴소리하냐"며 "당이 잘 돼야 제 정치적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터전이 된다"고 반박했다.이상민 의원의 정치적 꿈은 '최초의 장애인 출신 국회의장'으로 알려졌다.이 의원이 이처럼 당과 대립각을 세우는 이유는 최근 지역 정가에
○ 터줏대감 정용기 전 의원이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국민의힘 대덕구에 정치 신인이 몰리는 모습.최근 국민의힘 대덕구 당협위원장 공모에 검사 출신 박경호 변호사와 지역 인사가 도전한 가운데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송석두 한국폴리텍대학 특성화대 학장도 이름이 오르내려.하지만 국민의힘 대덕구 관계자는 정용기 전 의원이 지금은 내년 출마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지만 정 전 의원이 출마를 마음먹는 순간 대덕구 경선에서 그를 넘어서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
민주당 황운하 의원(중구, 정무위)이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참여연대)의 총선 공약 이행률 발표를 정면으로 반박했다.참여연대는 11일, 대전지역 국회의원의 지난 총선 당시 공약 이행률을 점검해 발표했다.참여연대에서 발표한 황운하 의원의 공약이행률은 0%다. 하지만 황운하 의원실은 이날 오후 공약이행률이 60%라고 주장했다.이처럼 양측이 발표한 이행률이 극명하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평가 방식 때문이다.참여연대는 이날 발표에서 ▲완료 ▲이행 중 ▲미 이행 세 분류로 공약 이행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하지만 황운하 의원실은 진행 중인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