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갑에 출마하는 진보당 김선재 예비후보가 '익명'의 대통령 경호원들을 선거방해 혐의로 고발했다.김선재 후보 측은 27일, 지난 16일 KAIST 졸업식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KAIST 동문 앞에서 선거운동 중 성명불상의 경찰 또는 대통령 경호원들로 추정되는 다수의 인원이 갑자기 몰려와 밀치는 등 물리력을 행사하고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들을 공직선거법 237조 '선거의 자유방해죄'로 대전선관위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선에서 컷오프 당한 유지곤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유지곤 예비후보는 26일 오전 10시, 대전시의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모든 가능성을 열고 제 22대 총선에서 어떤 시대정신과 방향성을 가지고 서구민에게 평가받을 것인지 심사숙고 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기자회견 전문.26일 유지곤 더불어민주당 서구갑 예비후보와 지지자들은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해명요구와 박병석, 박범계 두 국회의원에게 지방선거 패배 책임에 대해 지금이라도 시민과 당원에게 사과할 것과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대전 중구 당원들이 상경 집회를 가졌다.이번 총선 공천 과정에서 대전 지역 당원들이 집단 상경해 집회를 가진 첫 사례다.이들은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 이하 공관위)의 추가공고와 관련해 23일 오후 2시 30분 부터 1시간 가량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공관위에 공정한 공천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대전 중구의 책임당원 및 시구의원 등 중구당원협의회 핵심당원들은 “탈당도 불사하겠다”며 당원 1,000여명의 연판장을 들고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정한 시스템 공천 및 공정한 공천을 이행하라”고 강도 높게
국민의힘 서구을 경선주자인 이택구 예비후보와 양홍규 예비후보간 경선 토론회 성사 가능성이 높아졌다.토론회를 먼저 제안한 건 이택구 예비후보.이택구 예비후보는 23일 “시간은 촉박하지만 아직 경선일정이 구체적으로 잡혀 있지 않은 만큼 지역 방송사가 됐든 플랫폼이 됐든 양자간 토론회를 통해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들의 경쟁력을 어필하는 자리를 마련하자”고 제안했다.대전시의회를 방문한 양홍규 예비후보는 토론회 제안에 대해 "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는 과정과 토론 절차라면, 지금 당장이라도 토론회에 응하겠다"고 밝혔다.양측간 토론회가 성사되면 22
대전시로부터 계약만료 통보를 받은 중앙로 신지하상가 상인들이 대전시청에서 집회를 갖고 계약기간 연장을 촉구했다.이들은 20일 오후 대전시 북문 앞에서 집회를 갖고 시청을 한바퀴 도는 시위를 벌였다.신지하상가에는 600여개의 점포가 영업 중이며 대전시는 최근 이들에게 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상가 입찰을 통보했다.
대전시가 중촌근린공원에 들어설 음악전용공연장과 제2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가칭)대전아트파크 기획디자인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장우 대전시장은 19일 오전 10시 30분, 기자실을 찾아 "명품 건축물 디자인을 위해서는 '선 디자인, 후 사업계획 수립'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시간이 좀 더 걸리지만 미래를 위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공모는 국제지명공모 방식으로 국내·외 세계적 건축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올해 1월 건축가 섭외를 거쳐 8팀의 세계적 건축가가 공모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19일 공모가 시작된다.
국민의힘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윤선기 예비후보가 이동한 무소속 후보에게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당원들에게 머리숙여 사과하라고 엄중 경고했다.지난해 12월 29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윤선기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국민의힘 당원도 아닌 이동한 후보가 어떤 이유로 한동훈 비대위원장 팔이를 하고 국민의힘 당을 선거운동에 소환하는 것이냐"고 질타했다.다음은 보도자료 전문윤선기 "■■■ 중구청장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동한 후보에게 엄중히 경고한다!국민의힘 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과 국민의힘 당원들에게 머리숙여 사죄하라!"대전의 한동훈?"이동한 후보의
이동한 전 중구 부구청장이 중구청장 재선서 출마를 선언하자 민주당이 비판하고 나섰다.민주당 대전시당은 15일 성명을 통해 "구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린 이동한 전 중구청장 권한대행이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며 "이장우 시장과 사전교감 논란 속에 권한대행 부임 이후 자신의 거취를 당당하게 밝히지 못하고 이리저리 거짓말만 했던 이동한 후보가 ‘중구 발전을 위해 중구청장 재선거에 나선다’고 밝힌 출마의 변을 믿는 사람은 없다"고 질타했다.이어 "구민과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 하는 후보가 중구청장에 출마하겠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
강영환 국민의힘 대전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유천동 유천시장 인근으로 확장·이전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강 예비후보는 지난 해 12월 12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태평동 5가에 선거본부를 설치한 이래 2달 만에 사무소이전을 추진하면서 본선을 포함한 선거후반기를 보다 공격적, 조직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 밝혔다.강 예비후보는 15일 "초기 태평동 사무소는 중구 내에 가장 인구수가 많은 태평동에서 인지도의 초석을 쌓은 의미였다면, 시즌2인 유천동 사무소는 중구 내 차량이동이 가장 많은 지역 중에 하나이며 다른 동과
민주당 조승래 의원(재선, 유성갑)이 윤석열 정권을 확실히 심판할 수 있는 후보는 자신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조승래 의원은 14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국민의힘에서 조승래를 가장 두려운 후보로 생각한다, 왜 저를 국민의힘에서 두려워할까?"라며 8년간의 의정 활동에서 성과를 보여줬다고 자평했다.한편, 조승래 의원은 경선 경쟁 상대인 오광영 의원이 자신을 상대로 질의한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시 입장에 대해 "경선이라는 당내 과정이 정치적 분열 과정이 아니라 단합하고 단결하는 과정이 됐으면 한다"고 일축했다.또한
민주당 유성구갑 오광영 예비후보가 경쟁 상대인 조승래 의원에게 공개 질의를 했다.오광영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11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조승래 의원에게 지난 해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부결사태에서 조승래 의원의 애매모호한 태도를 지적하며 찬, 반 여부를 명징하게 밝히라고 요구했다.이어 우주항공청특별법 통과와 R&D 예산이 대폭 삭감된 부분에 대해 민주당 과방위 간사로서 제대로 싸운건지 현장의 연구원들이 의문을 제기한다며 이에 대한 입장도 내 놓으라고 촉구했다.
대전 케이 펜싱클럽의 60대 신창덕(63) 동호인 선수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격언을 실감케 하는 주인공이다.펜싱을 시작한 지 채 2년이 되지 않았지만 2022년 4월 이후 현재까지 주 3회 빠짐없이 운동하고 있는 열혈 펜서(fencer)로 변했다.현재 국내에는 펜싱 종목 전국 생활체육대회가 연 10회 정도 열리는데 그 중 사브르 종목은 에빼, 플뢰레 등 다른 종목에 비해 동작이 빠르고 거칠어 젊은 선수들에게도 힘든 종목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창덕 동호인은 나이를 잊은 듯 2023년 7월 대전시 ‘꿈꾸는 펜싱학교’에서 주최
대전시의 2024년 수소자동차(이하 수소차) 구입 보조금이 3,250만 원으로 결정됐다.대전시는 날로 심각해지는 대기환경 개선과 환경친화적 저공해자동차인 수소자동차의 보급 확대를 위해 ‘2024년 수소차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 사업 규모는 총 300대로 일반 270대, 우선순위(취약계층, 유공자, 다자녀 등) 30대를 배정하고, 한 대당 3,2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개인의 경우, 보조금 신청일 기준 30일 전부터 연속하여 대전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거나 신청 접수일 현재
국민의힘 윤소식 예비후보가 두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22대 총선에 국민의힘 유성구 예비후보인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은 8일 오후 1시 30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맞춤 동행공약 '안전한 길, 밝은 미래'를 발표했다.지난 달 윤 예비후보가 발표한 지역맞춤형 공약으로, 첫 번째 지역맞춤형 공약 '수통골 재창조 프로젝트'에 이어 두 번째다.윤 예비후보는 경찰청 교통국장 출신으로 교통안전 분야에 전문성을 인정받았다.특히 어린이 교통안전 분야에 매진해왔고, 지난해 경찰청 명예퇴직 후 고향에 돌아온 9월
대전시는 전국 최초 중구 대흥동 지역의 공실 건물을 활용한 스마트팜 기술 연구형 ‘대전팜’을 개장했다고 밝혔다.6일 대전팜 개장식에는 이장우 시장, 이동한 중구 부구청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정삼 스마트농업정책과장, 관계 전문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기술연구형 대전팜은 ㈜쉘파스페이스(대표 윤좌문)에서 운영하고 중구 대흥동(중앙로 138번길 25)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2층과 지상 8층에 구성돼 있으며 사용 면적은 398㎡이다.지하 2층에는 4단으로 딸기 스마트팜 재배실과 7개의 의료용 대마재배실로 나눠져 있으며 양액재배시
양 도시간 우호협력을 심화하기 위해 일본 삿포로를 방문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이 세계 3대 눈 축제 중 하나인 삿포로 눈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4일 개막식 행사 참석 후 삿포로시 오도리 공원의 1.5㎞ 구간에 조성된 눈축제 행사장을 둘러본 이장우 시장은 대전 0시 축제에 접목 방안을 구상했다.이 시장은 "춥고 긴 겨울을 즐겁게 보내자는 취지에서 삿포로 눈축제가 태동했는데 대전 0시 축제는 긴 한여름 밤을 즐겁고 색다르게 보내자는 발상에서 출발한 것”이라며 “겨울은 삿포로 눈축제, 여름은 대전 0시 축제를 많은 이들이 찾기를 바란다”라고
김경훈 전 대전시의회 의장이 4월 대전 중구청장 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경훈 전의장은 1일 대전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에서 40여 년을 살아온 저 김경훈은 중구의회 의원, 대전시의회 의원과 대전시의회 의장 등 12년의 의정활동 경험과 비전을 되살려 모든 세대가 행복한 새로운 중구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서구갑 유지곤 예비후보는 31일, 첫 번째 공약으로 서구 일자리창출 창업도시를 발표했다.유지곤 예비후보는 "서구에 대기업 크라우드 펀딩 투자를 유치해 아이디어만 있으면 쉽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시설 및 창업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는 것과, 서구를 아이디어 창업특구로 지정하고 창업/재창업 붐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경력단절 여성, 청년, 중장년, 어르신, 장애인 등 사실상 모든 세대가 경제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더욱 강력한 창업지원과 실패하더라도 재창업을 통해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관련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세종시 출마 질문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답했다.이 대표는 31일 오전 당 주요 인사들과 세종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세종시에 출마하냐?'는 질문에 "세종 2개 선거구에 출마를 희망하는 후보들이 능력이나 자질면에서 훌륭한 사람이 많아서 그 분들 도와드리는게 제 임무"라고 밝혔다.
이광문 민주당 중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가 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즉각적인 수용을 강력히 요청했다.이 예비후보는 29일 아침, 버드내 네거리를 찾아 출근 인사를 하며 "이태원 참사로 인한 상처와 안타까움을 진심으로 느끼고 있다, 우리는 안전한 도시를 위해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즉각적인 수용을 촉구했다.그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법안으로, 이를 통해 도시 안전에 대한 강력한 기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 저의 목표 중 하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