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네트워크마케팅 회사인 인큐텐(의장 박진희)과 연구원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인큐텐은 건강식품 등을 판매하는 신생 네트워크마케팅 회사로 네이버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지난해 퇴직한 이우송 박사와의 협업을 홍보하고 있다.생명공학연구원 관계자는 21일 "인큐텐이 다단계 회사 같은데 생명공학연구원하고는 아무 관련이 없고 이우송 박사는 생명연을 퇴직한 상태로 연구원하고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이우송 박사는 인큐텐에서 신규 회원들을 상대로 하는 사업설명회의 단골 강사이자 바이오텐 최고기술책임자
대전시가 23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결과 확정된 '대전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국비 증액 및 예타면제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을 통해 대전시는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핵심 사업인 ▲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사업 예산이 증액되고, ▲ 연구현장 연계형 우주인력양성사업 261억 원이 추가로 반영되는 등 총 사업비 973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이러한 열매를 맺기까지 대전시는 작년 12월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지정부터 지금까지 쉽지 않은 과정을 겪어왔다.대전은 항우연 등 14개 연구기관,
- 과기정통부의 과한 욕심과 무능, 현장과의 소통 부재가 연구자들이 눈물과 땀으로 공들여 쌓아 올린 우주 분야의 성취를 하루아침에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 만들고 보자는 식의 졸속인 우주항공청 설립을 바로 중단하고 제대로 된 범부처 통합 우주 거버넌스 구축에 들어가야 한다.- 과기정통부를 이대로 두고서는 국가 백년대계는 이루지 못한다. 과기정통부를 개혁하라!- 우리 지식정보노동자협의회는 과기노조의 투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연대할 것이다. 개혁을 바라는 모든 지식정보노동자들과 함께 과기노조의 투쟁에 함께 할 것이다.지난 7월 31일
과기부는 우주개발에 전문성도 책임감도 없음이 드러났다. 정권에 아부하여 급조한 선거용 엉터리 우주항공청 설립⸱운영 방안, 이종호 장관 사퇴하라!현장의 연구자들을 업신여기고 항우연과 천문연을 분할하고 해체시키는 방안을 주도한 전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 단장, 최원호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 경질하라!달탐사사업단 연구자들 배신, 국회 업무보고 거짓 답변, 연구현장 의견 무시, 정권 눈치보기에 급급해 항우연을 해체 지경까지 몰고 간 무책임하고 비윤리적인 이상률 항우연 원장 사퇴하라!지난 주 7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하 과기부) 이종호
정부 여당에서 우주항공청 설립을 본격 추진하자 야당과 연구현장에서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우주청 설립 시 위원장직 사퇴'라는 배수진을 친 장제원 국회 과방위원장은 26일 직권으로 과방위 전체회의를 개최했지만 민주당은 '여야 합의가 없었다'며 전원 불참했다.반발은 과학계의 메카인 대덕연구단지에서도 이어졌다.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 한국항공우주연구원지부(항우연 지부)는 27일 "과기정통부 방안은 항우연과 천문연을 임무센터라는 명목으로 쪼개어 해체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강력 반대한다"고 천명했다.과기정통부의 방안대로 우주항공청이 설립되면, 우주
○ 충북본부 신설이 계획돼 있었다며 노조 소속 기자들을 전보 조치한 디트뉴스24(회장 김정규) 사측에서 아직 사무실을 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디트뉴스24 사측은 이달 초 가처분 심리 재판부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적자를 면하기 위해 광고 수입을 늘리는 형태로 전환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하에 충북 진출을 논의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하지만 사전에 논의가 있었다면서도 정작 충북본부로 사용할 사무실은 구하지 않고 있어 8월 중순으로 예상되는 가처분 결과를 포기한 거 아니냐는 전망도 나와.
대전시가 반도체 국가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면서‘반도체 연구·교육·실증 선도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반도체 인재양성 4대 국책사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반도체공학대학원,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양자대학원, 반도체공동연구소 등 주요 반도체 인재양성 4개 사업에 연달아 선정돼 반도체산업 육성의 순풍이 예고된다.이는 지난 3월 15일, 160만 평 규모의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부터, 대전시와
민선8기 대전시가 일류경제도시 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대덕특구의 고밀도화가 가속화된다.올해로 조성 50주년을 맞은 대덕특구는 그동안 국가 과학기술 발전과 경제성장에 기여해왔지만, 대전 지역산업의 성장으로의 연결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었다.특히, 50년 전 조성이 시작된 대덕연구단지는 전체 면적이 840만 평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이 저밀도의 녹지지역으로 구성돼 토지의 효율적 이용에 제약이 많았다.또한, 26개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입주해 있음에도 인접한 곳에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 연구자들이 소통할 음식점·카페 등이 부족해
○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해 '음용수로 부적합다가'고 공식 발표.연구원은 2일 '희석 전 삼중수소 농도가 상시 음용하는 식수로 적합하지 않다'고 밝혀 논란에 종지부를 찍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에서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공식 확인하며 뉴 스페이스 시대가 본격 개막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 이하 항우연)은 25일 오후 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누리호 3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고 발표했다.양 기관은 "오늘 18시 24분 정각에 발사한 누리호가 비행을 종료한 뒤, 항우연은 발사체 비행 정보를 담고 있는 누리호 원격수신정보를 초기 분석한 결과,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투입돼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성공적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이 연료전지 표면의 미세한 결함을 생산 공정에서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딥러닝 기반의 실시간 3D 측정기술로, 단 한 번의 촬영으로 표면 형상의 결함을 찾아낼 수 있어 제조 공정의 가동을 멈추지 않고도 품질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표면 형상의 실시간 3D 측정에는 원샷 패턴 주사방식이 활용된다. 물체 표면에 촘촘한 복합 격자무늬 패턴을 지닌 빛을 조사한 후, 반사되어 변형된 패턴을 분석하여 흠집이나 손상 등의 3차원 정보를 얻어내는 측정법이다
조승래 의원(민주당, 유성갑)이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같이 협력해서 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조 의원은 10일 오전 이장우 대전시장을 면담한 뒤 기자실을 들러 이같이 밝힌 뒤 "국가산단 지정이 중요한 게 아니라 성공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4월의 첫 주말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표준연)을 찾은 시민 대부분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을 기념해 추진되는 출연연 주말 개방의 첫 시작을 알린 지난 4월 1~2일에는 약 600여 명이 표준연을 방문했다.시가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 참여자의 90.4%가 만족했다는 의사를 보였다.또한 주말 개방 방문을 통해 표준연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되었는지에는 93.3%, 올해 출연연 주말 개방에 다시 참여하거나 주변에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에는 92.8%가 긍정적인 반
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우주전략본부 설치법을 대표 발의했다.정부가 추진하는 일개 부처 산하 우주항공청 대신 , 대통령이 위원장인 국가우주위원회 산하 ‘ 우주전략본부 ’ 가 여러 부처의 우주 정책을 총괄 조정하도록 한 법안으로 우주 분야를 둘러싼 부처 간 정책 혼선이 줄어들고 , 국가가 일관된 우주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 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 우주전략본부 설치법 ’ (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안 및 정부조직법 일
대전시가 국가 공모사업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이하 특화단지) 지정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대전시는 지난 2월 마감된 공모에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공모 선정을 위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특히 주무부서인 산자부에서 최근 반도체 특화단지를 다룰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10명을 선임해 활동에 들어가자 대전시는 국회에서 관련 토론회를 갖고 정치권과 정부에 대전의 입장을 적극 알렸다.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30일 오전에 열린 토론회는 '반도체 기술패권 경쟁시대, 대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민주당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 강남구 박사와 국가농림기상센터(NCAM, 이사장 박종호) 강민석 박사 공동연구팀이 논에서 배출되는 메탄 측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메탄은 이산화탄소에 비해 단위 물질량당 온실 효과가 25배 더 큰 온실가스다. 국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약 30%는 벼농사로 인한 메탄 배출이 차지하므로,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논토양 메탄 배출량의 정확한 측정이 필수적이다.전 세계적으로 논토양 메탄 배출량 측정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은 챔버법
이장우 대전시장이 22일 '대덕연구단지 올레길'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대덕연구단지를 뉴욕 센트럴파크처럼 거대한 공원으로 묶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이에 앞서 대전시는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일부에 대해 주말 개방을 발표했다.대전시는 지난 21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과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출연연 주말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4대 기관 원장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4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정부의 일개 부처 산하 우주항공청 설립 움직임에 맞선 대안으로 독립·범부처 우주 전담기구 설치 방안을 모색한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변재일·이인영·조승래·윤영찬·이정문·장경태 의원 ,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원욱 의원은 오는 22 일 국회 의원회관 제 8 간담회의실에서 ‘ 우주항공청특별법의 문제 분석과 대안 입법을 위한 토론회 ’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7명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우주법, 우주공학, 천문학, 우주의과학 등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발제·토론자로 참여한다. 한국항공우주법학회장
대전시가 국가산단유치에 성공했다.대통령실은 15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영빈관에서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첨단산업 육성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지방에 우주, 미래차, 수소 등 첨단산업을 키우기 위해 전체 3,300만㎡, 총 1,000만 평이 넘는 규모의 14개 국가 첨단산업단지를 신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대전(나노·반도체, 우주항공)을 포함한 14개 국가 첨단산업단지 선정 지역을 발표했다.대전은 지난 해 10월, 유성구 탑립·전민지구 일대 530만㎡를 '대전나노반
대전시는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대덕특구 현장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탐방은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선도한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출범 50주년을 맞이해 대전시 공직자들의 대덕특구 기념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덕특구에 대한 자긍심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9일 현장탐방의 시작으로 대덕특구와 업무 연관성이 높은 전략사업추진실과 경제과학국 소속 공무원 40여 명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찾았다.첫 방문지로 한국 최초 국가 과학기술 연구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