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추진중인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헤제가 21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재심의에서 조건부로 통과하면서 2027년 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위원회는 초등학교 예정부지 앞 준주거용지 일부를 조정하는 것을 조건부로 최종 의결했다.대전시는 지난 10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당시 주거시설 및 체육시설 규모 적정성 등의 재검토 사항에 대하여 보완하고, 이번 재심의에 도전해 결실을 맺었다.‘서남부 스포츠타운’은 사업부지 전체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면적은 76만 3000㎡이다.여기에 약 2만 석
대전시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도 전년 대비 1,255억 원(3.0%) 증가한 국비 4조 2,740억 원을 확보하며 2년 연속 국비 4조 원 시대에 안착했다.이는 올해 확보한 국고보조금 2조 2천억 원에 지방교부세 등을 포함한 예산으로 시가 요구한 주요 사업 대부분이 반영됐다.주요 반영 성과로는 대전시의 우주 연구·인재개발 중심도시로 도약을 위한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 설계비(10억 원)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 시설 개보수(3억 원) ▲대청호 천년의 숲 조성사업비(20억 원) ▲북부권(대덕)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
대전 서구청이 어린이보호구역 부근 정비사업을 하며 멀쩡한 펜스를 없애고 있어 주민들이 '예산낭비'라고 지적하고 있다.서구청은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등 교차로 종합정비공사 2차' 사업으로 서구 일대 도로 펜스 교체 작업에 나섰다.총 예산은 6억 원으로 이 중 문제가 된 신계초등학교 앞 펜스 교체 작업에는 4,62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문제는 기존 펜스가 미관상 더 보기 좋고 기능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점.서구 주민 김 모 씨는 "교체한 펜스가 더 보기 싫고 기존 펜스가 미관상으로도 나았다"며 "멀쩡한 펜스를 왜 교체하는지 이유를
대전시 박연병 기획조성실장이 대전시 그랜드플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박연병 실장은 20일 오전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대전 미래전략 2048 그랜드플랜'을 채택하기 전 설명회 및 의견청취 시간을 가졌다.'대전 미래전략 2048 그랜드플랜'은 대전시의 최상위 장기 계획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초일류도시'를 대전의 미래상으로 제안했다.한편, 대전시는 내년 초 '대전 미래전략 2048 그랜드플랜'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대전도시철도 운임이 내년 1월1일부터 일반 고객 기준 300원 인상된다고 18일 밝혔다.교통카드 일반 고객 기준 1,250원에서 1,550원으로 인상하고, 청소년과 어린이 운임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동결한다.2027년까지 780억 원을 투자해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 △전 객실 CCTV 설치 △승강장 안전문 노후부품 교체 등 안전성강화 사업과 △태그리스・프리패스 시스템 확대 △노후 승강설비 교체 △공기정화시설 설치 △타슈 추가 확보 등 편의성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물가상승과 원가 등
대전 중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우근)는 내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중구청장재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를 21일 오후 2시 중구선관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입후보설명회는 입후보예정자와 선거사무관계자를 대상으로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서류 작성방법 ▲선거운동방법 및 제한·금지 행위 ▲정치자금 수입·지출과 회계보고 등 예비후보자 등이 꼭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해 중점 안내될 예정이다.중구청장재선거 예비후보자등록은 오는 129일 부터이며, 후보자등록은 2024년 3월 21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다.입후보 제
박연병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12일 열린 시정 브리핑에서 인구감소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청년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하니(HONEY) 대전 프로젝트’에 내년부터 2026년까지 1조 567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을 기록할 정도로 지방소멸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는 22년도 기준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0.81명에서 0.84명으로 증가했고, 30대 청년인구도 171명 순유입을 기록했다.또 청년층 인구 비율 29.4%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인 대한민국 중심도시로서 인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서구 둔산동 정부청사 인근에 신축 예정인 지방합동청사로 이전을 추진하자 윤창현 의원(국민의힘, 대전 동구)이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윤창현 의원은 10일 "동구 용전동에 위치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다른 부지로 이전을 신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2029년 준공 목표인 지방합동청사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입주를 신청하고 이를 진행시킨다는 사실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윤 의원은 "중앙정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한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하듯이 대전시에서도 시 전체를 대상으로 한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
○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으로 내정돼 신원조회까지 마쳤던 A 씨가 부시장직을 자진사퇴했다고.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내정자가 '건강상' 이유로 임명이 무산됐다고 직접 발표하며 '아쉽다'는 반응.향후 부시장은 정무 기능을 강화하고 여성도 관심을 갖고 살펴보고 있으며 임명까지는 20여 일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설명도 있어.
대전 동구 상소오토캠핑장이 내년 1월 1일부터 지역 주민 할인이 도입되는 등 이용 요금이 대폭 개선된다.대전 동구의회(의장 박영순)는 7일 오전, 제276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개최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상소오토캠핑장 감면조례'를 통과시켰다.조례안 내용은 기존에 없던 동구 주민 30% 할인과 다자녀ㆍ국가유공자ㆍ장애인 할인이 20%에서 30%로 확대됐다.지난 8월, 지역 주민 할인을 최초 제안한 동구 주민 김정희 씨는 "다른 지자체 캠핑장들은 지자체 주민 할인이 되는데 대전 동구만 할인이 되지 않아 소외된 느낌이라 건의 드렸는데 너
○ 김광신 전 중구청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했지만 그가 임명한 정무직 공무원이 '버티기'에 들어갔다고.소식통에 따르면 중구청에는 지난해 지방선거가 끝난 뒤 채용된 정무직 공무원이 있지만 최근 사직한 A 씨 이외에는 진퇴를 밝히지 않고 있다는 것.이와 관련 공직사회에서는 '임기제 공무원과 경쟁 없이 구청장이 임명한 공무원은 구청장과 임기를 같이 하는 게 맞다'는 의견이 우세.
○ 이장우 대전시장이 내년에 시작되는 트램 공사와 관련 시민불편 최소화를 지시.이 시장은 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어떤 조치를 해도 시민 불편이 클 것"이라며 공사와 준공 이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라고 엄명.하지만 내년 시작될 트램 건설과 관련 이미 지역에서는 '겪어보지 못한 교통 대란이 올 것'이라는 여론이 많아.
대전 중구의회(의장 윤양수) 의원 일행이 4일 오전, 중구 부구청장 권한대행 교체에 항의하기 위해 대전시를 방문했으나 이장우 시장과의 면담이 이뤄지지 않았다.의원들은 사전 예고없이 시청을 방문해 이장우 시장과의 면담이 이뤄지지 않았으나 송충원 정무수석(사진 오른쪽)에게 대전시의 이번 인사 방침은 지방자치법에 위배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이 시청 기자실에서 티타임을 하며 베이스볼드림파크 준공 시기와 관련 언론에 "오보하면 안 된다"고 주문해 눈길.이 시장은 28일, 베이스볼드림파크가 현재 공정률이 26%로 계획 공정률 대비 120%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25년 4월 개막전 오픈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이어 최근 언론에서 준공이 개막보다 6개월 늦어진다는 기사가 있는데 최선을 다해 개막전에 맞춰 준공할테니 늦춰진다고 오보하면 안 된다고 거듭 말해 폭소가 터지기도.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다.이 부시장은 최근 출마를 결심하고 이장우 시장에게 보고했으며 이 시장은 후임 인선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장우 시장은 28일 오전 대전시청 기자실에 들러 이석봉 부시장이 내년 총선에서 유성을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이장우 시장은 "이석봉 부시장이 1년 4개월 일했는데 개혁적인 마인드, 창조적 아이디어 많아서 도움이 됐다"며 "저한테 대덕특구 중요성 끊임없이 일깨웠다"고 말했다.이석봉 부시장은 12월 8일 퇴임식을 가질 예정이며 후임은 '40대 초반'의 젊은 인재가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기초연금 사업 전국 유공 기관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대전시 5개구 중 유일하게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대덕구에 따르면 ‘2023년 기초연금사업 전국 유공 지자체 평가’는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신청률, 부정수급 환수율, 예산 집행 실적 등 사업실적과 기초연금 강사 및 핵심 활동 요원 활동, 보건복지부 파견 협조 등 업무협조 내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노인의 생활 안정에 기여한 우수 시·도 2곳, 우수 시·군·구 18곳의 지자체가 선정됐다.대
○ 유득원 전 대전시 기조실장이 공석인 대전시 행정부시장에 내정됐으나 부임 소식이 늦어지자 설왕설래가 이어져.대전시는 지난 9월 이택구 부시장이 총선 출마로 사퇴하자 일찌감치 유득원 국가기록원 기록관리부장을 후임 행정부시장으로 내정.유 내정자는 사정기관 신원조회는 끝났지만 최근 대통령실 관련 부서에서 총선 출마로 사퇴하는 장관들 후임 인사 검증으로 우선순위가 밀려 부임이 늦어지고 있다고.
대전시설관리공단 김희영 경영본부장이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의원들에게 사과했다.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관련 논의로 16일 내내 어수선한 모습을 보였다.당초 10시경 열리는 회의가 11시 시작하자마자 1분 만에 정회를 선포하고 2시에 속개될 회의는 3시가 돼서야 열릴 수 있었다.마이크를 잡은 민경배 복지환경위원장은 "시민의 대표 기관인 의회의 위신 손상시키는 언동에 대해 위원들과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직접 당사자로부터 사과 표명 듣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며 "당사자인 김희영 경영본부장은 발언대로 나와 발언하라"고 말했다.이에
대덕구에 범죄 및 사고예방을 위한 지능형 CCTV가 대폭 늘어난다.박영순 의원(민주당, 대덕구)는 14일, 올해 행안부 재난안전특교세 정책사업인 '지능형 CCTV 시범 도입 사업'에 대덕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능형 CCTV 시범도입 사업’은 엣지타입 지능형 CCTV와 AI박스를 시범도입해, 이상징후가 있는 상황을 신속히 감지해 범죄 및 사고 예방에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5억 원을 100% 국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4개의 시·도 5개의 시·군·구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하며, 특히 비수도권으로는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13일, 세대공감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Z세대 청렴멘토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청렴멘토단은 기존 하향식 반부패 청렴정책에서 벗어나 세대·계층간 다양성을 반영하기 위해 1990년 이후 출생한 Z세대 공사 직원 11명으로 구성됐다.공사 직원 구성이 23년 9월말 기준, MZ세대 비율 51%로 젊어짐에 따라 젊은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청렴활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앞으로 고위직 청렴협의회에 참여해 의견 개진, 부서 내 세대간 갈등 해소, 불합리한 관행 등에 대한 시정, 청렴도 개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