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최근 윤리위를 개최해 해당 행위를 한 지방의원에 대한 징계 개시 결정을 확정.소식통에 따르면 국힘 시당은 대전시의회와 중구의회 원 구성 시 당론을 어긴 지방의원과 약속한 당비 전체를 미납했거나 일부를 미납한 지방의원 등 총 5명에 대한 징계를 논의.윤리위 관계자는 이번 징계와 관련 당사자의 소명 절차를 거친 뒤 빠르면 10월 안에 징계를 결론 낼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 혹시나 했던 대전시의회의 첫 인사청문간담회가 역대 최단 시간에 끝나자 지켜보던 인사들이 '역시나'라는 반응.29일 열린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간담회가 2시간 만에 종료되자 대전시의회의 집행부 눈치보기가 도에 지나치다며 '4년 내내'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을 우려.특히 지난 7대 의회 당시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했을 때에도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린 전례를 감안하면 이번 간담회는 '너무했다'는 지적이 나와.
○ 온갖 구설로 자질론까지 나오고 있는 대전시의회가 이번에는 의회의 가장 큰 권한 중 하나인 인사청문간담회를 언론에 알리지 않아 문제로 지적 돼.소식통에 따르면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연규양 사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간담회를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져.8대 의회까지는 인사청문간담회가 실시될 경우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내용을 배포하거나 해당 상임위원장 또는 위원이 설명회를 가졌던 게 관례.하지만 9대 의회 들어 첫 인사청문간담회인 29일 연규양 후보자에 대한 간담회 뿐만 아니라 다음달 13일 윤성국 교통공
○ 현대아울렛 화재와 관련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대전시의회 공무원이 시의원으로부터 호되게 질책을 당해.J 의원은 27일 오전 용산동 현장을 방문했다가 현장에 있던 취재진으로부터 '관광 왔냐, 어제 왔어야지'라는 비아냥을 들었다고.용산동 현장에서 망신을 당한 J 의원은 시의회 예결위 운영위원 소관 질의에서 시의회 사무처 간부를 상대로 '언론 대응을 어떻게 하고 있냐'며 엉뚱한 곳에 화풀이.이에 앞서 이재경 행자위원장, 이용기 의원, 이금선 의원 등은 화재 발생 당일인 26일, 현장을 방문해 소방관계자를 격려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 사장을 공모한 뒤 사업이사를 영입하려던 대전도시공사가 사장 공모가 무산되는 바람에 사업이사를 먼저 공모하기로 했다고.10월 중순 사업이사 공모를 실시해 사장 대행을 맡고 있는 경영이사가 임명장을 준다는 것.또한 한차례 불발된 사장 공모도 10월 달에 다시할 계획으로 알려져 당초 전망대로 연말은 돼야 후임 사장에 대한 윤곽이 나올 전망.
○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공을 세운 당원에게는 포상을 해당행위를 한 당원은 징계를 할 계획이라고.소식통에 따르면 시당에서는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의 활동을 기반으로 윤리위에 올릴 포상자와 해당행위자 명단을 작성중에 있으며 빠르면 오는 30일 윤리위에 상정할 것으로 알려져.
○ 개장한 지 2년 된 용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들이 걱정.소방당국은 26일 오전 7시 45분 현대아울렛 지하에서 검은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숙박동 인원을 대피시키고 지하 화재를 진압 중.다행히 오전 9시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으나 연기가 많이 발생해 인명피해나 입점한 상인들의 피해가 커지지 않을 까 우려.
○ 국민의힘 대전시장 예비후보였던 장동혁 의원(충남 보령·서천)이 원내 대변인에 임명 돼.주호영 원내대표는 22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장동혁 원내대변인을 선임하며 지역 안배 차원에서 인선했다고 밝히기도.이번 장동혁 의원의 원내대변인 임명은 지역 안배 차원 뿐만이 아니라 그가 부장판사 시절 공보 업무를 맡았던 경력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져.
○ 대전도시공사 사장 공모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된 가운데 여러가지 이유로 사장 선임은 빨라야 연말이 돼야 가능할 전망.대전시로 부터 적격자없음 통보를 받은 대전도시공사는 최대한 시간을 줄이기 위해 기존 임원추천위원회를 유지하기로 했지만 9월은 회의 날짜도 잡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결국 공고 기간과 시의회 인사청문 등을 감안하면 새로운 사장은 빨라야 연말에 선임이 가능하다는 게 대전시 관계자 설명.
○ 대통령실이 영빈관 신축 계획이 들통나고 반대 여론이 비등하자 전격 취소한 가운데 시민단체에서 '이중잣대'라고 강하게 비판하는 등 후유증이 이어질 전망.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 관계자는 19일, 영빈관 신축계획은 윤석열 대통령 공약도 아니고 국민적 약속도 없이 군사작전처럼 진행됐다고 힐난.특히 대통령세종집무실은 예산 부족을 이유로 패싱한 적이 있는데 878억 원이나 되는 막대한 예산을 영빈관 신축에 투입하려고 계획을 세운 것은 이중잣대며 주먹구구식 혈세 낭비라고 맹비난.
○ 충남대에 전격 설치된 평화의소녀상과 관련 이번주에 존속 여부가 결정이 날 전망인 가운데 '중요한 문제일수록 과정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도 있어.충남대 측은 평화의소녀상이 학교측의 허가없이 설치됐다며 22일 까지 철거 후 재논의 하자는 입장인반면 설치 단체에서는 '이왕 설치됐으니 그대로 두자'는 반응.하지만 일부에서는 '고귀한 뜻을 담은 상징물이라면 더더욱 설치 과정이 투명하고 합법적이어야 한다, 충남대 측에서 설치에 반대하는 게 아니라면 시간을 갖고 설득해야 한다'고 주장.
○ 민주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들이 황운하 대전시당위원장을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있어 눈길.이들은 황운하 위원장이 지난 지방선거 당시 공천을 잘못해 시의원이 탈당하는 등 패배의 책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반기 박영순, 후반기 황운하'로 정해진 사전 약속을 지키느라 시민들로부터 '비민주적'이라는 비판까지 들었는데 시당위원장이 된 뒤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며 '배신자'라고 맹비난.황운하 위원장은 신임 시당위원장이 된 뒤 새로운 당규에 따라 시당 산하의 15개 조직에 대한 공모에 들어갔는데 이와 관련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각 지역구에서 추천한
○ 대전도시공사 신임 사장에 적격자가 없는 것으로 결정나자 인사청문간담회 준비에 나섰던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한 숨 돌렸다고.도시공사사장 내정자 인사청문간담회 위원은 산건위원 6명은 당연직으로 참여하며 산건위원장이 추천을 받아 1명 또는 2명을 추가해 총 7명 또는 8명으로 구성.
○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돼 수사를 받고 있는 서철모 서구청장이 지난 8일 오전 경찰에 소환돼 피고발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서철모 청장은 지난 5월 25일 방송토론회에서 장종태 후보가 서구청장 시절 승진 인사하면서 금품이 오갔다는 제보가 있다고 발언해 장 전 청장 측으로부터 고발당해.문제는 서철모 청장이 당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실'이라며 소신을 굽히지 않고 있어 기소 여부와 상관없이 지역 정가에 후폭풍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 공모가 진행중인 대전도시공사 사장 선임 절차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될 전망.도시공사 임추위에서는 최근 사장 후보 2명을 압축해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보고했으나 이 시장은 아직 선택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소식통에 따르면 이장우 시장은 공사 임추위에서 압축 보고한 2명 중에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하고 조만간 이를 공표할 것으로 알려져.
○ 대전열병합발전의 시설 현대화사업에 이장우 대전시장이 공감을 표시한 가운데 전문가 의견을 들어보겠다던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데이타가 필요하다"고 언급.최충규 구청장은 "대전열병합 측에서 공해 물질 저감 대책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타, 즉 믿을만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며 대전열병합 측의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특히 본인이 현대화사업에 대해 선택을 하기 전에 대전열병합발전 측에서 용량에 대한 저감 의지를 통해 대화의 물꼬를 터줘야 한다고 역설.
○ 이장우 대전시장이 한 걸음도 전진을 못 하고 있는 대전열병합발전 현대화 사업에 필요성을 공감해 눈길.열병합발전 현대화 사업은 민선 7기에서 여러 논란만 키우다 마무리 짓지 못한 상태로 멈춰 선 상태에서 현재 회사 측에서 사업을 포기하기 직전인 단계로 알려져.하지만 이장우 시장이 최근 시의회 답변 과정에서 ‘지역민과의 소통'을 전제로 노후설비 교체에 공감을 표시한 뒤 "필요하다면 신속하게 결단하겠다"고 발언해 현대화 사업 재개에 실낱같은 희망을 남겨.이 시장은 이미 관련 문제에 대해 전문가를 포함해 여러 경로를 통해 보고를 받은
○ 대전지검 천안지청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최측근 보좌관 사무실을 압수수색.소식통에 따르면 검찰은 7일 오전 천안시청 직소민원실내 정책보좌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지역 정가에서 논란.검찰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박상돈 후보 측에서 천안시 고용현황과 관련 일부 기준을 누락한 것과 관련 사실 확인 차원에서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알려져.이와 관련 천안시 관계자는 "당사자가 출근을 안 해 답변 드릴 게 없다"며 곤혹스럽다는 반응.
○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기업 유치를 공언한 가운데 이상민 행안부 장관도 같은 취지의 발언을 해 관심.이장우 시장은 8월 기자회견에서 대기업 3곳과 접촉중인 사실과 함께 "가을이면 좋은 소식을 알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이와 관련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기업 3~5곳과 주요 대학, 특목고를 함께 지방으로 옮기는 '패키지 지방이전'을 추진 중인 사실을 공개.
○ 보수와 진보 세력이 함께 대전에서 윤석열 김건희 부부는 퇴진하라는 집회를 개최해 눈길.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김준혁 한신대 교수 등 수백여명의 보수, 진보 진영 인사들은 3일 대전 타임월드 건너편에서 집회를 갖고 대통령 부부의 퇴진을 촉구.특히 김준혁 교수는 "더 이상 윤 대통령이 대통령의 역할을 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여러분과 함께 위험을 감내하면서 윤석열 퇴진 운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경 발언을 쏟아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