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는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상 2심 재판 결과와 관련 지역에서 '허탈하다'는 반응이 많아.대전고등법원은 지난 1일 고려시대 제작 돼 서산 부석사에 있다가 조선 초기 왜구에 약탈돼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보관 중이다 절도범에 의해 밀반입된 고려불상의 소유권이 일본에 있다고 판결.이와 관련 서산 부석사 관계자 뿐만 아니라 취재진 사이에서도 '약탈된 우리 문화재가 우리 소유가 아니라니 답답하다' 또는 '취득시효가 완성됐다고 일본 소유를 인정하면 빼앗긴 우리 문화재는 어떻게 찾아오나'라는 탄식이 나와.
특정경제가중처벌법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에 대한 재판이 늦어지자 '황제 재판'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김정규 회장은 특경법상 조세 포탈 혐의로 기소 돼 지난 2019년 2월 1심 재판에서 징역 4년에 벌금 100억 원을 선고받았다.당시 재판부는 "다수의 사람 명의로 사업자 등록하는 이른바 명의 위장 수법으로 종합소득세를 포탈했다"며 "사실상 1인 회사인 타이어뱅크의 회장으로서 우월적 지위에서 다수의 직원 등과 함께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질타했다.하지만 징역 4년을 선고하고도 '항소심 방어권'을 이유로
대전시 서구체육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재선거가 공고됐지만 일정대로 진행될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11월 22일 서구체육회장 선거를 '구청장이 개입해 무효'라고 결정한 서구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위원장 김태호)는 지난달 선거 일정을 공고했다.공고에 따라 지난달 이종응 후보가 재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으나 기존에 출마했던 인사들은 가처분 신청으로 반발하거나 불출마를 선언했다.11월 투표에서 당선됐던 이성준 원장은 위원회 결정에 반발해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출해 오는 7일 심리가 열릴 예정이다.이와는 별도로 재출마가 예상됐
전교조가 대전시의회의 진보적 성향의 결의안 폐지 발의를 두고 '대전이 극우화되고 있다'며 우려하고 나섰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는 31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짓밟고, 민주시민교육을 왜곡하며, 시대를 역행하는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며 "‘학교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조례’를 폐지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대전시의회는 지난 26일 제2023-5 공고를 통해 '대전광역시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조례’ 페지를 공고했다.전교조는 이 사실을 언급하며 "해당 조례는 학생들의 민주적 문제해결 역량, 민주
○ CNCITY에너지(주)가 30일, 대전열병합발전소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발표, 향후 CNCITY에너지의 입장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번에 대전열병합발전소 인수에 성공한 CNCITY에너지는 그동안 일부 소속 직원과 가족들까지 나서 열병합발전소의 증설에 적극적으로 반대했기 때문.특히 일부에서는 CNCITY에너지와 함께 열병합발전의 증설을 반대했던 시민단체와 정치권, 언론사에서도 어떤 입장을 내 놓을지 지켜보겠다고.
후손 없는 '무후 광복군' 비석에 광복군의 이름을 새겨 넣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50여 명의 시민사회단체 회원들과 시민들은 지난 26일 대전 국립현충원 제7묘역 무후광복군 묘지를 참해한 뒤 "보훈처는 17개 비석에 광복군의 이름을 새겨 넣어야 한다"고 요구했다.한편, 대전국립현충원에는 무후광복군 17위가 안치돼있다.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태경)는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40여일 앞둔 27일, 16개 조합의 선거담당자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조합장선거의 빈틈없는 관리방안 ▴완벽한 투·개표관리를 위한 인력·시설·장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투표와 개표 과정을 점검하고 시연했다.조합장선거는 구‧시‧군단위 통합선거인명부를 사용하기 때문에 선거인은 조합을 관할하는 구‧시‧군선관위가 설치한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코로나 19 격리자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구‧시‧군마다
‘괴짜왕’ 조웅래(64) 맥키스컴퍼니 회장이 26일 하루 평균 마라톤 풀코스 이상을 두발로 달리는 방식으로 ‘대한민국 한 바퀴 5,228㎞’를 국내 최초·최단시간에 완주했다.2021년 12월 3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출발해 도전을 시작한 조 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코리아둘레길을 기반으로 동해안, 남해안, 서해안과 DMZ길, 제주도, 울릉도 그리고 교량으로 연결된 도서지역 등 두발로 달릴 수 있는 길을 매주 2회이상 꾸준히 달려 116일동안 518시간 57분 59초만에 대한민국 국토 경계 한 바퀴를 돌아 다
○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이 끝나.대전지검 관계자는 26일 1심에서 70만 원이 선고 된 이장우 시장 재판과 관련 "항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장우 시장 또한 "시정에 전념하겠다"며 항소 포기 의사를 밝혀.이로써 지난 해 지방선거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이장우 대전시장은 초스피드로 2번만에 재판이 마무리 되는 이례적 기록을 세우기도.
대전시는 축구 국가대표 황인범 선수가 최근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황인범 선수는 1996년생으로, 대전 산하 유소년 축구팀이 있는 유성중, 충남기계공고를 졸업한 후 대전시티즌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하여 ‘대전의 아들’로 불리우고 있으며, 현재 그리스 올림피아코스 FC에서 뛰고 있다.황인범 선수는 “고향 대전의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대전을 사랑하
대전경찰청(청장 정용근)은 지난 11일 부터 24일까지 2주간 지역경찰, 교통·형사 등 대전경찰이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전개한 결과, 강력사건 발생 없이 대체로 평온한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 일상이 회복되고 맞이하는 설 명절인 만큼 대규모 이동으로 인해 지난해 설보다 교통량 증가와 112신고가 많아지는 등 치안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대전경찰은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와 주택가 침입절도 등 범죄위험도가 높은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으며, 지역경찰
대전시는 3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 누리과정 유아의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어린이집 필요경비를 학부모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대전시는 유아 무상보육을 위해 지난해 10월 ‘대전광역시 유아교육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예산 77여억 원을 편성하고 지원에 나섰다.3월부터 대전시 소재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3~5세 누리과정 유아 8,500여 명에게 1인당 월 9만 원씩 학부모 부담 필요경비를 지원한다.신청은 유아가 재원하고 있는 어린이집에 학부모가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월부터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학부모가 부담하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실내에서 확성기를 사용해 발언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이장우 대전시장이 시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헌행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2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검찰 구형대로 벌금 70만 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공직선거법이 허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했다”며 “선거운동 방법을 엄격히 규정함으로써 선거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려는 공직선거법 입법 취지를 훼손했다”고 질타했다.이어 "(이장우 시장은) 대전 동구청장과 국회의원을 역임해 공직
▼안이순 여사 별세(향년 96세), 김종천 전 대전시의회 의장 모친상, 서구 월평동 성심장례식장 7빈소, 발인 1월 21일 00시, 장지 충남 금산군 추부면 추정리 52번지, 연락 042-522-4494, 마음전하실 곳 농협 413-02-178057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만희)은 국가를 위하여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선양하며, 청소년의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2023년 '보훈 테마활동' 사업을 운영할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보훈 테마활동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널리 알려 미래 세대에게 공동체 의식과 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는 독립, 호국, 민주, 공익수호를 주제로 청소년 수련시설, 사립 초·중·고교, 문화원 등 비영리법인 및 민간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사업 계획서 제출 기간은 2월 3일까지이며, 최종 선정
대전경찰이 서민을 울리는 악성 경제사범인 대전발 오피스텔 사기 사건에 대해 발본색원에 나섰다.대전경찰은 피해자 169명에 330억 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한 헤븐리치(주)의 오피스텔 사기 사건으로 이득을 본 이들에 대해 끝까지 추적, 법의 심판을 받게 한다는 입장이다.이미 주범인 방송작가 A씨와 전 방송국 기자 B씨, 헤븐리치 관계자 C 씨를 구속기소 한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이득을 본 부동산 업자 중 2, 3명에 대해서도 조만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주거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악성 범죄인 전세 사기에 대한
시청 앞 1인 시위를 가로막는 대전시의 청사방호규정 제정을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다.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6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에서 22년 12월 23일 제정한 청사 방호 규정이 헌법 제21조 집회 결사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매우 높고 현행 법에도 맞지 않는 대전 시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수백억 원대 오피스텔 사기 사건의 공범으로 지목된 대전 방송국 전 기자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수감 돼.대전지방법원 영장전담 최상수 부장판사는 16일 오후 J 전 기자에 대해 영장실질심사에서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J 전 기자는 이미 구속된 내연녀 A 씨가 주범이라며 발뺌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수사기관의 혐의 입증을 인정한 것.
○ 300억 원대 오피스텔 사기 사건의 공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방송사 기자 출신의 A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16일 실시 된다고.대전경찰이 3번째 신청하고 검찰에 의해 2번째 청구된 이번 영장실질심사에 대해 수사기관에서는 혐의 입증을 자신있어하는 모습.이에 앞서 지난 해 11월 주범 B씨는 특정경제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 되기도.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 지원을 위해 병원에서 사용 중인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다.인증제도를 통해 전자의무기록이 표준화되면 의료기관 간 의무기록을 공유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 향상 및 진료 연속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약물 처방 이력 관리 등을 통해 안전한 진료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평가항목으로는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등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