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조선일보 기자 2명과 성명 불상의 중앙지검 검사를 고소했다.앞서 조선일보 기자들은 각각 5일과 7일 민주당 소속 황운하 의원을 포함한 19명의 의원이 돈봉투를 수수한 정황이 법정에서 공개됐다고 보도했다.이에 황운하 의원은 9일 조선일보 기자 2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또한 서울 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 소속 검사를 피의사실 유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리인을 통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황운하 의원은 지난 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들의 고소를
○ 지난 8월 5일 일부 언론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전당대회 사건과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 황운하․박영순 두 국회의원이 돈 봉투를 수수한 정황이 있다고 보도되었음○ 더불어민주당의 돈 봉투 전당대회 사건 자체에 여전히 경악을 금할 수 없지만, 무엇보다 우리 대전지역 국회의원이 두 사람이나 연관되어 있다는 의혹 자체가 사실여부를 떠나 경악스러움○ 민주주의를 지켜야할 국회의원들이 오히려 검은 돈을 수수하고, 표로 몰아주는 사실상의 매표행위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제기 받는 것만으로도 지탄받아 마땅함○ 특히 검찰이 돈 봉투가 전해진 구체적
“100년 이상을 써야 할 하수처리장 차집관로가 20~30년도 채 못쓰고 콘크리트 관로가 아이스크림처럼 줄줄 녹아내려 하천을 오염시키고 싱크홀이 발생 된다면 대전의 미래세대들에게 얼굴을 들 수 있겠습니까”송대윤 대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제2선거구)이 7일, 기 자회견을 통해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차집관 로 설계·시공과 관련, 현재 설계되어 있는 ‘콘크리트 PC박스’의 심각한 문제점을 또다시 들고 나섰다.송 의원은 “지난 폭우 때 전국적으로 싱크홀이 발생해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로 주민의 안전한 삶을
조선일보에서 19명의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윤관석 의원으로부터 300만 원씩 돈봉투를 수수했다고 보도하자 해당 의원들이 즉각 반발했다. 조선일보는 지난 5일 대전의 황운하 박영순 의원을 포함한 19명의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윤관석 의원으로부터 300만 원을 수수했으며 이와 같은 내용은 윤관석 의원과 이성만 의원의 영장실질심사 때 검찰에서 밝힌 내용이라고 보도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4일 두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실시해 윤관석 의원은 구속하고 이성만 의원의 영장은 기각했다.윤관석 의원은 지난 5월 정당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국민의힘 대전시당(이은권 시당위원장)은 3일, 수해를 입은 농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충남 논산시 성동면 월성리, 원봉리 일대에서 수해복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수해복구활동에는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 조수연 대전서구갑당협위원장, 양홍규 대전서구을 당협위원장과 광역‧기초의원, 주요당직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 7월 하순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민심을 수렴하고 있는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주말 대전을 방문.김은경 혁신위원장은 5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당원 및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인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노인 폄하 발언에 대한 입장 표명이 있을지 주목.특히 민주당을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해 영입된 김은경 위원장이 당에 도움이 되기보다 설화에 계속 연루되자 '민주당 지지도 하락의 원인 중 하나'라며 우려하는 당원도 있어.
○ 정부의 광복절 특사가 빠르면 다음주 단행될 예정이고 권 전 시장 포함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지역 여론은 '6년간 너무 힘들었다'는 그의 발언을 외면하지 않는 모습.일부에서는 '당선무효형이 보수 정권의 야당 탄압이라고 주장하더니 보수 정권에 사면을 부탁하는 건 모순'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온정론에 묻히는 분위기.하지만 지역 정치권에선 권 전 시장이 사면을 넘어 '가정'을 전제로 내년 총선까지 언급한 것은 '너무 앞서간 얘기'라며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해 지방선거에서 서구청장에 도전했던 유지곤 카이로보틱스 대표를 보건의료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는 당규 제65조에 따라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 등 보건의료 미래 대비▲보건의료 정책마련 ▲지역사회 통합 돌봄 추진 방안 ▲각종 재난 대응 피해자 중심 지원 시스템 구축 ▲공공의료·민간·직능간 협력체계 강화 ▲보건의료 분야 젊은 인재 양성 등 대한민국 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된다.유지곤 부위원장은 "국민건강과 행복을 위한 사회 서비스 산업인 보건의료 복지
○ 일찌감치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민주당 유성을 지역에서 텃밭을 갈아온 안필용 전 비서실장이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출마를 멈추지 않겠다"고 밝혀.안필용 전 실장은 최근 진성당원 모집과 관련 주군인 허태정 전 시장과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가운데 '(허태정 전 시장 측에서) 대응하는 과정이 서운했다'고 토로 중.
민주당 소속 대전시의회 의원 4명이 지난 17일 부터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진행해온 농성을 멈추기로 했다.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과 이금선 민주당 원내대표, 김선광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1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임시회 파행과 농성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이금선 의원은 "대전시의회 의원들은 당은 떠나 초당적으로 입법 활동과 의정 활동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며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을 비난한 현수막 사건에 대해 '안타깝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이어 "민주당 의원들은 신의 성실 원칙에 의해 의정활동에 협치하겠으며
대전시의회 인사청문간담회가 다시 한 번 무용론에 빠졌다.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28일 열린 '이상태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간담회'는 여러 문제점을 보이며 시의회 권위를 스스로 추락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대전시가 인사청문간담회를 요청하자마자 3일만에 일정을 잡아 야당으로부터 호된 비판을 받고 시작한 이번 인사청문간담회는 시작부터 삐걱거렸다.인사청문간담회 위원 중 한 명인 박종선 의원이 '교통사고'를 이유로 불참한 것이다. 박 의원이 관련 진단서 등을 제출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이상태 후보의 답
피선거권을 박탈당한 지 6년. 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오는 8·15 광복절 사면에 승부수를 띄웠다.권 전 시장은 27일 오후 지역 언론과의 회견을 통해 "사면복권은 최소한의 명예회복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최근 언론에서 자신의 사면 복권이 자주 기사화되는 점을 언급한 뒤 "공직에서 나온 이후 6년여 동안 어려운 시기를 지냈다, 스스로 인고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려웠던 이유는 제 개인 문제로 인해 시정 공백이 생기고 차질을 빚은 부분에 대해 시민들에게 죄송했다"고 말했다.이어 "한편으로는 임기를 못 마친 아쉬움과
우주항공청 준비 미흡 자인한 과기부 , 정부 · 여당은 특별법 통과 밀어붙이기 전에 준비부터 제대로 하라정부·여당의 손발 안 맞는 ‘ 우주항공청 밀어붙이기 ’ 행태가 그야말로 코메디다. 7월, 8월 등 시한을 정해놓고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통과시키라고 요구하며 돌연 위원장식 사퇴까지 걸었던 장제원 위원장이 급기야 26일 단독으로 과방위 회의까지 소집했다. 여·야 합의되지 않은 의사일정에는 참석할 수 없다던 국무위원들은 26일에 국회로 달려나와 국회 상임위장을 국민의힘 당정협의장으로 만들었다.그런데 정작 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이 자리에
장제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민주당이 우주항공청 법안을 8월안에 통과시켜주면 위원장을 사퇴하겠다"고 하자 조승래 의원이 "그냥 사퇴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장제원 위원장은 23일 페이스북에 "지금 국민께서는 하루라도 빨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정상화시키고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통과시키라는 준엄한 명령을 하고 계신다, 민주당 위원들의 결단을 촉구한다"며 특별법을 통과시켜주면 과방위원장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와함께 오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업무보고와 현안 질의를 31일에는 공청회를 실시하겠다는 일정을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위원장 명의로 김희영 대전시설관리공단 경영본부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자 김희영 경영본부장이 '억울하다'는 반응.김희영 경영본부장은 "혼잣말로 한 번 'X팔'이라고 한 적은 있지만, 가방을 던지거나 의원들을 향해 욕설한 적은 없다"고 해명.하지만 민경배 복환위원장은 "한 번도 아니고 반복적으로 엘리베이터까지 쫓아와서 삿대질을 했다, 언행이나 행동이 잘못됐고 많은 사람이 지켜봤다"고 응수.또한, 당시 현장 인근에 있던 CCTV 2대를 확인 중이라면서 "휴게실 상황은 CCTV 사각지대지만 엘리
민주당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구)은 20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아케이드 누수가 발생한 대덕구 중리시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진행하는 한편, 관계기관에 조속한 시설 개보수를 주문했다.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및 대덕구청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은 박 의원은 시장 내 노후 점포들을 중심으로 천장 누수에 따른 합선 및 누전 여부를 점검하고, 동행한 대덕구청 관계자들에게 누수가 발생한 아케이드 등 시장 내 노후 시설에 대한 신속한 개보수를 요청했다.박 의원은 “수해는 복구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기록적인 폭우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대덕구에
○ 대전시의회 상임위에서 산하기관 업무보고 도중 기관 대표의 복장과 태도를 문제 삼아 사퇴를 촉구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시의회 복지환경위는 19일 성명을 통해 김희영 대전시설관리공단 경영본부장이 업무보고 회의에서 고압적이고 불량한 태도와 복장으로 참석해 시민을 대표하는 의원들에게 불성실하게 답변하는 태도로 일관했다고 비판하며 사퇴를 촉구.특히 복환위 소속 의원들은 김희영 경영본부장에게 자신들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지 않고 직원들 앞에서 가방을 집어 던지며 욕설을 내뱉었다며 의정활동을 모독하고 훼손한 부분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국민의힘 소속 상임위원장의 반대로 조례 상정이 무산되자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이틀째 시의원 로비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20일 오전에는 박범계 의원 조승래 의원 박영순 의원이 차례대로 농성장을 찾아 국민의힘을 비판하는 발언을 쏟아냈다.조승래 의원은 "의원 활동의 가장 핵심은 입법권이다, 제도나 법을 통해서 한다"며 "국민의힘 의원이 이성을 찾고 대전시당위원장도 어른답게 의회 본연의 기능을 찾도록 이성을 찾기 바란다"고 촉구했다.그는 "이전에는 국민의힘 의원이 1명 있을 때도 의원 개인으로, 한 정당의 대표로 존중해줬다"며 "의원
○ 대전시의회 국민의힘과 민주당 의원들의 대치 상황이 상당 기간 이어질 전망이 잇따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민주주의를 포기했다'고 비판하고 국민의힘은 '이권 개입하는 업자라는 오명을 씌웠다'며 감정싸움을 이어가.특히 사태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국민의힘 소속 일부 강성 의원들은 '응징을 해야 한다'고 표현하는 등 감정싸움을 이어가는 분위기.
'전쟁 중에도 적국과 만나 대화를 하는데 정치인이 모인 대전시의회에 정치가 없는듯하다'최근 대전시의회 사태를 지켜본 공무원의 말이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으로 나뉘어 대립하고 있는 대전시의회가 19일에도 '네 탓' 공방을 주고받았다.양측 다 본인 잘못은 하나도 없고 상대방 책임이란다.민주당 소속 4명의 의원은 19일 오전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전 주장을 되풀이했다.회견장에는 국민의힘에서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 황운하 대전시당위원장도 격려차 방문, 참석했다.민주당 의원들은 "시민을 무시하는 국민의힘에 대해 절박한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