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서구 둔산동 정부청사 인근에 신축 예정인 지방합동청사로 이전을 추진하자 윤창현 의원(국민의힘, 대전 동구)이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윤창현 의원은 10일 "동구 용전동에 위치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다른 부지로 이전을 신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2029년 준공 목표인 지방합동청사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입주를 신청하고 이를 진행시킨다는 사실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윤 의원은 "중앙정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한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하듯이 대전시에서도 시 전체를 대상으로 한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
○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으로 내정돼 신원조회까지 마쳤던 A 씨가 부시장직을 자진사퇴했다고.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내정자가 '건강상' 이유로 임명이 무산됐다고 직접 발표하며 '아쉽다'는 반응.향후 부시장은 정무 기능을 강화하고 여성도 관심을 갖고 살펴보고 있으며 임명까지는 20여 일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설명도 있어.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가 8일 검찰에 출석하면서 민주당 돈봉투 사건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돈봉투 사건은 지난 21년 4월,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를 당 대표로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과 캠프 관계자 등에게 돈을 살포했다는 내용이다.검찰은 송영길 전 대표 측에서 국회의원 20명에게 300만 원씩을 살포했다고 보고 자금을 조달한 강래구 전 감사협회장과 윤관석 의원(무소속)을 구속기소 해 재판과 수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강래구 전 회장은 이정근 사무부총장과 함께 송영길 전 대표의 지인인 사업가 김 모 씨로부터 5천만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허 전 시장은 7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총선에 대전 유성을에서 출마하겠다고 말했다.다음은 출마선언문 전문.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그리고 유성구(을) 구민 여러분!저는 오늘 제 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대전광역시 유성구(을)에 출마를 선언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이번 국회의원 총선은 단순히 국회의원 선출을 넘어 나라의 미래와 민주주의를 구하는 중차대한 선거입니다.윤석열 정부의 폭정과 퇴행을 심판하는 선거이고, 유성구(을) 선거는 개인의 욕망
'2023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행사는 지난 5일 오후 5시, BMK컨벤션 5층 하모니볼룸홀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박희조 동구청장 등 내빈과 유승안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등 야구 관계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성호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은 "정식구장 2면을 동구지역에 꼭 건립해 달라"고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요청했고 이장우 시장은 "박희조 동구청장과 잘 상의해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한화이글스(대표이사 박찬혁)는 대전지역 초중고,
민주당 소속 이영선 변호사가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이영선 변호사는 7일 오전 11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총선에 대전 서구갑에 출마한다고 밝혔다.다음은 출마선언문 전문.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전시 서구(갑) 지역에 출마하는 이영선입니다. 제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첫째, 새로운 시대, 새롭고 유능한 일꾼이 필요합니다.박병석 국회의장님께서 잘 이끌어오신 대전 서구(갑) 지역은 이제 새로운 일꾼이 필요합니다. 그 일꾼은 새롭고, 유능해야 합니다. 그동안 대전에
대전 동구 상소오토캠핑장이 내년 1월 1일부터 지역 주민 할인이 도입되는 등 이용 요금이 대폭 개선된다.대전 동구의회(의장 박영순)는 7일 오전, 제276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개최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상소오토캠핑장 감면조례'를 통과시켰다.조례안 내용은 기존에 없던 동구 주민 30% 할인과 다자녀ㆍ국가유공자ㆍ장애인 할인이 20%에서 30%로 확대됐다.지난 8월, 지역 주민 할인을 최초 제안한 동구 주민 김정희 씨는 "다른 지자체 캠핑장들은 지자체 주민 할인이 되는데 대전 동구만 할인이 되지 않아 소외된 느낌이라 건의 드렸는데 너
○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 측이 대전세무서 등을 상대로 낸 부가가치세부과처분 취소 항소심 재판에서 다소 이례적인 상황이 목격돼.김정규 회장 측이 원고 패소한 이번 항소심 사건은 재판부에서 오는 14일 판결을 선고하겠다고 공지했는데 갑자기 오는 21일 변론이 재개돼 법조계에서도 의아하다는 반응.익명을 요구한 A 변호사는 "재판을 마무리하기 위해 선고한다고 했다가 변론을 재개하는 경우는 변호사인 저로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은 아니다, 아무래도 원고 측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기도.
무소속 이상민 의원(5선, 유성을)의 향후 선택지가 대전지역 정가뿐만 아니라 전국적 관심사다.지난 3일 본인의 민주당 탈당에 이어 6일 시·구 의원들과 유성을 당협 주요 관계자까지 탈당 대열에 합류해 부담은 더 늘어난 모양새다.이상민 의원이 '장고'에 들어갔지만 그가 그릴 수 있는 선택지는 많지 않다.정치권에서는 이상민 의원의 선택지로 국민의힘 이준석 신당 민주당 탈당파 신당 민주당 복당 무소속 출마 등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먼저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당원들이 이상민 의원 사무실 앞에서 환영 집회를 갖는 등 적극적이다.하지
민주당 소속 조원휘·이금선 의원이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이들은 6일 오전 11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전격 탈당을 선언하며 향후 행보는 추후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탈당에 참여한 인사는 조원휘 이금선 시의원과 송재만 이명숙 유성구의원, 민주당 유성구 지역위원회 주요 인사들이 포함됐다.조원휘 의원은 탈당 선언문을 통해 "저는 오늘부로 20년간 함께해온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자 한다"며 "이 자리에는 시구의원과 김근종 시당윤리심판위원장, 임재인 본부장, 이장은 대학생 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운영위원이 동반 탈당 해 이
이용수 전 박병석 의장실 국회 정책수석이 대전 서구갑 출마를 선언했다.이 전 수석은 6일 오전 10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총선에 서구갑에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출마회견문 전문.“새로운 국회는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는 정치인이 필요합니다”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서구갑 주민 여러분,박병석 전) 국회의장님과 20년간 함께해온 서구 갑 지역에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려 합니다.새로운 국회를 바라는 국민의 뜻을 모아 ‘세대 보완’의 첫발을 내딛습니다.대한민국 정치의 변화,
○ 김광신 전 중구청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했지만 그가 임명한 정무직 공무원이 '버티기'에 들어갔다고.소식통에 따르면 중구청에는 지난해 지방선거가 끝난 뒤 채용된 정무직 공무원이 있지만 최근 사직한 A 씨 이외에는 진퇴를 밝히지 않고 있다는 것.이와 관련 공직사회에서는 '임기제 공무원과 경쟁 없이 구청장이 임명한 공무원은 구청장과 임기를 같이 하는 게 맞다'는 의견이 우세.
하명수사 사건으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황운하 의원이 재선 도전 의사를 밝히자 국민의힘에서 강하게 비판했다.황운하 의원은 5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재선 도전 의사를 밝혔다.황 의원은 '사법리스크 우려'를 예상한 듯 "저는 사법리스크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없는 죄로 기소하고 1심이 오판이라 사법리스크라고 보진 않는다, 마치 제가 잘못이 있는데 형사적인 사건 때문에 그에 대한 리스크를 떠안는 뉘앙스로 들린다"고 말했다.이어 "굳이 표현하자면 검찰이 사법리스크를 만든 것"이라며 "2심, 3심에서 언제 결론이 날지 알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이번주 사퇴하는 이석봉 대전시 부시장이 유성을 출마를 공언했다.이석봉 부시장은 5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내년 출마 지역'에 관한 질문에 "선택지가 없다, 저는 유성을 하나"라며 "왜냐하면 거기가 대한민국의 중심이고 거기가 대덕연구단지가 다 있다"고 말했다.그는 "유성갑은 이미 윤소식 (전 대전경찰) 청장이 움직이고 있는데 굳이 제가 거기가서 뭐 할 이유도 없고 유성갑은 저랑 인연이 깊지 않다"고 설명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이 내년에 시작되는 트램 공사와 관련 시민불편 최소화를 지시.이 시장은 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어떤 조치를 해도 시민 불편이 클 것"이라며 공사와 준공 이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라고 엄명.하지만 내년 시작될 트램 건설과 관련 이미 지역에서는 '겪어보지 못한 교통 대란이 올 것'이라는 여론이 많아.
대전 중구의회(의장 윤양수) 의원 일행이 4일 오전, 중구 부구청장 권한대행 교체에 항의하기 위해 대전시를 방문했으나 이장우 시장과의 면담이 이뤄지지 않았다.의원들은 사전 예고없이 시청을 방문해 이장우 시장과의 면담이 이뤄지지 않았으나 송충원 정무수석(사진 오른쪽)에게 대전시의 이번 인사 방침은 지방자치법에 위배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 이상민 국회의원(5선, 유성을)이 예고한 대로 민주당 탈당을 전격 선언하고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성명을 통해 비난에 나서자 지역 정치권에서는 2008년 상황을 복기하며 민주당을 인사들도 있어.당시 통합민주당에서 장애인 초선 의원인 이상민 의원에게 공천을 주지 않고 민주당 당원조차 '황당하다'고 표현한 정치인을 낙하산으로 내리 꽂자 충청권 민주당 어른인 송좌빈 선생과 현역인 염홍철 대전시장까지 나서 이상민 의원에게 공천을 줘야 한다고 요구했으나 당에서는 이를 일축.결국, 이상민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해 선진당으로 출마, 민주당 우세
학생들이 선출한 총학생회장 인준을 취소했다가 망신을 당했던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가 또다시 갑질을 하다 법원의 제시를 받았다.대전지방법원 제21민사부는 지난달 27일, 윤 모 총학생회장이 제출한 '총학생회장해임처분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본안 소송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판결했다.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총학생회장은 탄핵 및 징계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어떠한 이유로도 그 직에서 해임되지 아니한다'고 규정한 학생회칙 등을 근거로 삼았다고 밝혔다.또한 윤 모 학생회장의 총학생회장 임기가 12월 31일까지로 1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
탈당문저는 오늘 자로 더불어민주당과 결별하고자 합니다 .깊은 아쉬움과 안타까움도 있지만 한편 홀가분합니다 .2004 년 정치에 입문할 때의 열린우리당 슬로건 “ 깨끗한 정치 , 골고루 잘 사는 나라 ” 는 그때는 물론 지금도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 그 이후 현재 5 선에 이르기까지 나름 치열한 노력과 함께 성과와 보람도 있었고 자부심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을 그 결함과 한계를 극복하고 민심으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는 정당으로 바로 세우고 그 속에서 저의 정치적 꿈을 펼치고자 제 나름 최선을 다하여 노력해왔습니
○ 대전 중구청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가 되고 황운하 의원도 유죄로 중구 정치권이 요동치는 가운데 권선택 전 시장의 의중 관심이 쏠려.지난 8.15 광복절 특사가 무산된 권선택 전 시장은 '마지막으로' 오는 성탄절 특사에 기대를 걸며 정부에서 사면을 해 줄 경우 신의를 잊지 않겠다고 안 발언이 아직 유효한 상황.결국 권 전 시장은 성탄절 특사로 사면이 되면 여당을 사면이 되지 않으면 더 이상의 기대를 버리고 야당을 지원할 방침으로 알려져 내년 총선 판에서 권 전 시장의 영향력이 커질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