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 계룡산국립공원 내 남매탑 인근에서 17일 발생한 산불은 약 2ha의 산림 피해를 내고 오후 5시 35분 완전히 진화됐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5시 50분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이날 오후 3시 30분경 산불이 발생한 즉시 산림청은 헬기 9대와 군 헬기 1대 등 핼기 12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산림청은 산불발생지가 등산객이 많고 주요 문
충남대 청소미화원 노사가 2012년도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노조가 파업을 결의해 추이가 주목된다. 대전지역은 작년도 전국에서 극소수 중에 한곳인 무분규 지역으로 선정되었는데, 올해 임단협 교섭이 시작부터 삐거덕거리고 있다. 민주일반연맹 지역노조 소속 충남대 청소미화 조합원들은 단체협약, 임금협약 교섭 중에 있으며 관리소장의
검찰의 선가사범 처리가 이례적으로 신속하고 강경하게 진행되고 있다. 검찰은 12일 오후 늦게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11일 현재 제19대 총선 관련 선거사범 1,096명이 입건, 그 중 39명이 구속되었고, 당선자는 79명이 입건되어, 1명 기소, 5명 불기소, 73명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임정혁 검사장)는 당선자 및 선거사무장 등
○ 그동안 기업, 특히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대해서는 관대한 기사를 써 왔던 조선일보가 친기업 일변도에서 벗어나 삼성를 때리는 기사를 연일 송고해 관심. 조선은 지난달 삼성전자의 공정위 조사 방해 기사 및 사설을 통해 삼성을 비판했는데 11일자에서도 삼성반도체 공작 직원의 혈액암에 대해 근로복지공단에서 산재를 승인했다고 보도. 이같은 조선일보 보도의 중심에
앞으로 112로 허위신고를 하면 법의 처벌을 받게 된다.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오용대)는 자신이 납치 감금됐다고 허위신고 한 장모씨(남, 32세)에 대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형사입건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0시, 동구 용전동에 거주하는 장모씨가 "제가 죽게 생겼다. 누가 찔러 죽이려 한다. 트
대전시티즌이 대표이사 사장 재공모에 나선다. 시티즌은 10일 오후, 9명의 대표이사 사장 지원자들에 대한 서류심사를 진행했으나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 재공모를 한다는 방침이다. 사장 공모에 적격자가 없자 대전시티즌에서 내건 자격조건을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전시티즌은 자격조건으로 △스포츠 전문경영 경험자 △스포츠 경영분야 박사학위 취득자 △3급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민주노총, 대전충남언론노조협의회가 공동으로 9일 오후 대전역에서 '2012 대전충남언론문화제'를 개최했다.
대전시티즌 팬들이 뿔났다. 시티즌 팬들은 지난 7일 경기에서 대전시티즌이 부산에 1대 0으로 패하며 6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하자 유상철 감독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대전시티즌 홈페이지에 올라온 의견은 참담할 지경이다. A 씨는 "전세계 최초로 승점 0점으로 (2부 리그로) 강등되는 게 꿈이 아니"라며 "이제 한밭운동장 쓰게 되
대전 서구을 여론조사 조작 사건의 실체 중 일부가 드러났으나 해당자는 여론조사 조작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전화통화를 완강히 거부했던 이모씨는 5일 오후 기자와의 통화에서 자신이 전화를 개설한 것은 맞지만 소개를 통해 알게 된 5명에게 100대씩 착신시켰기 때문에 여론조사에 어떻게 이용됐는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가장 가까운 소비자에게
경찰이 최근 불거진 서구을 여론조사 조작 사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KT 측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는데로 용의자를 특정 한 뒤 정치권 인사와의 연루 의혹을 파헤친다는 계획이다. 일부에서는 이미 '용의자가 누구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공식적으로 밝혀진 사실은 없다. 특히 여론조사 조작으로 혜택을 입은 A 후보 측에서는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민주노총, 대전충남언론노조협의회가 공동으로 '2012 대전충남언론문화제'를 개최한다. 언론문화제는 '공정방송쟁취 시민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9일 저녁 7시 대전역 광장에서 개그맨 노정렬이 사회를 가수 안치환과 최승호 MBC PD 등이 출연한다. 대전MBC와 KBS대전 조합원 들은 '쥐대왕 몰락기' 공연을 준비했다.
○ 서구 용문동에 본사를 둔 A 신문사 기자 2명이 신문사 건너편에 있는 신천지 교회를 찾았다가 경찰에 연행. 소식통에 의하면 A 신문사 기자 2명은 지난 2일 밤 11시 경 신천지 교회 현관에서 교회를 관리하는 집사에게 "어떤 교회인지 궁금하다, 안내해 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항의하는 등 소란을 피웠다고. 결국 교회 측의 퇴거 명
논산계룡농협(조합장 유병선)과 세우리병원(병원장 정호)은 29일 논산계룡농협 회의실에서 노인 복지관련 공적업무의 협조, 조합원의 보건향상 및 상호 우호증진을 위한 진료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병선 논산계룡농협 조합장 및 신영철 상임이사를 포함한 논산계룡농협 임원과 세우리병원의 김대진부원장을 포함한 직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양 기관의 발전을
충남선관위(위원장 신귀섭)는 25일, 19대 총선과 관련 이인제 의원 측에서 지역 유권자들에게 곶감 선물세트를 돌린 사실을 신고한 A 씨에게 1,5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충남선관위는 A 씨의 신고에 따라 이인제 의원 보좌관을 조사해 지난 2월 2일 보좌관 B 씨를 검찰에 고발하고, 곶감 선물세트를 제공받은 자들에게 총 2,960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신영교)은 덕명 하우스토리아파트 입주민들과 협의해 전 국민 나라사랑 고취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하우스토리아파트 벽면에 대형 태극기(7m×30m) 페인팅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 파문이 잦아질것으로 예상됐던 문화산업진흥원의 내부 파열음이 계속 돼. 사건의 당사자인 박승규 전 부장은 지난 주말 지인 및 친분있는 기자들에게 재차 e-메일을 보내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어필. '불편한 진실'로 이름 붙여진 이번 메일에는 이상수 부장의 프로필 및 자신의 사퇴가 이상수 부장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것이라는 내용을 담고있으나 메일을 받은
대전시티즌이 3게임 연속 패배를 이어가며 시즌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전시티즌의 이 같은 성적은 시즌 출발 전 최은성 파동을 겪으면서 예고되기도 했지만 그 내용을 살펴보면 남은 시즌을 기대하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18일 현재 3전 3패 골득실 -6으로 16개 팀 중 16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전시티즌은 16개 팀 중 한 골도 넣지 못한 유일한 팀으로 기
대전의 각 구청에서 지원하고 있는 '통장복지용 신문' 일명 계도지 배포가 불법인 것으로 드러났다.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는 지난 해 3월 지방예산 질의회신 사례집을 통해 '통이장에 대한 지역신문 구독료 지원가능 여부'에 대해 "지역신문의 건전할 발전을 위한 목적이라 하더라도 통 이장에 대해서는 신문 구독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할 수 없을 것으로
구우회 서구의회 의장(선진당 둔산동)의 명예훼손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사건을 담당한 대전둔산경찰서 경제팀에서 15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함으로써 사건발생 9개월, 수사의뢰 8개월 만에 새로운 국면을 맡게 됐다. 구우회 의장은 지난 해 6월 22일 남해군수 비서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민주당 소속 기초의회 연구 모임인
연합뉴스가 15일 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파업은 지난 1989년 파업이후 23년만으로 대부분의 기자들이 처음 경험하는 파업이다. 대전주재 9명의 기자도 전원 파업에 동참 당분간 연합발 기사를 볼 수 없게 됐다. 연합뉴스 노조가 파업을 벌이는 주된 이유는 '박정찬 사장 연임 반대'로 노조 측에서는 박 사장이 인사 전횡과 공정 보도를 해쳤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