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세재활학교(사회복지법인 성재원 소속, 이사장 박이영)이 특수교육 실무원 2명을 해고해 학교비정규직노조 대전지부(지부장 유동균)이 해고자 원직복직을 요구하며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노숙농성투쟁에 들어갔다. 유동균 대전지부장은 “대전의 경우 지난 12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100여명이 계약만료 통보를 받고 쫓겨나거나 2년이 되는 비정규직노동자의 경우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최만정)는 4일 대전지방 검찰청 천안지청 앞에서 ‘유성기업 사업주 구속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은 “유성기업은 ‘용역 폭력’과 컨설팅 업체를 통한 ‘노조파괴’로 유명해진 사업장”이라며 “유성기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소장 이인)는 지난 1월 30일 나로호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된 나로과학위성의 초기운용 결과와 함께, 나로과학위성이 정상궤도 진입 후 촬영한 적외선 열 영상을 3월4일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영상은 “나로과학위성의 성능 점검을 위해 촬영한 적외선탑재체의 시험영상으로 2월 17일 촬영한
로봇청소기의 기술특허출원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청소도하고 도둑도 잡는 청소기가 나와 화제다. 2002년 아이로봇(iRobot)사가 로봇청소기 ‘룸바(roomba)’를 200달러에 출시하여 로봇청소기의 대중화 시대를 연 이후, 로봇청소기 시장은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기술 개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허청(청장 김호원)에
전교조 세종충남지부는 4일 성명을 내고 김종성 충남교육감 퇴진운동에 나서겠다고 공식 천명했다. 이들은 “장학사 매관매직 인사비리 문제로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았고, 음독자살을 기도했던 김종성 교육감이 충남교육을 나락에 빠뜨리고도 거취문제에 대한 의사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특히 신학년도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그의 이러한
전교조대전지부(지부장 김영주)는 27일 성명을 내고 정부는 전교조를 법외노조로 추진하며 탄압하고 있다며, ILO국제기준을 준수하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전교조 대전지부는 오늘 대전광역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전교조 탄압 중단과 지부장 전임 허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법외노조화 시도, 교육청의 전임 불허, 단체교섭 성실 촉구 등 전교조 탄압에 대한
카이스트(총장 강성모)는 27일 오전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제15대 강성모(68)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오명 이사장, 최순달・홍창선 전임 총장, 특구본부 기관장을 비롯한 과학기술계 인사들, 지역인사, 교직원,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강성모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카이스트를 위해 일하게 된 것은 영광이지
3.1절을 이틀 앞둔 2월27일 오전8시30분 대전시청 앞에서 ‘인권버스’가 출발한다. 대전지역 3개 사회단체(양심과인권-나무, 여성인권티움, 대전충청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는 “봄방학 인권버스”라는 명칭으로 단체 회원들과 시민들을 상대로 1063회 일본대사관 앞의 수요 시위 참석자를 모집했다. 문성호 양심과 인권나
카이스트(총장 강성모) 기계공학과 배충식 교수(49)가 세계자동차공학회(SAE, 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 지난 20여년간 자동차 엔진의 새로운 연소기술과 대체연료 적용에 대해 중점적으로 연구해 온 배 교수는 국내 최초로 세계자동차공학회 최우수논문상인 콜웰상(Arch T. Colwell
대전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26일 오전10시 대전지방경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청장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지식을 갖춘 ‘학교전담경찰관’ 19명을 각 경찰서에 배치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박상용 대전청장은 학교전담경찰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학교전담경찰관들의 결의를 다지고, 그간의
민주노총 지역노동조합 소속 충남대학교 청소미화 조합원들이 2월 25일 13시부터 충남대학교 총장실을 점거하고 부당해고를 철회하고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농성에 들어갔다. 노조에 의하면 “충남대 청소 용역업체는 작년 3월 1일 계약부터 근무자들에게 고압적인 태도를 취하고, 정당한 노동조합활동을 방해하고, 근무 중이던 조합원의 말투를 문제 삼아 시비를
교육계비리로 수사를 받고 있는 김종성(64) 충남도교육감이 음독으로 병원에 실려가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에 의하면 18일 교육전문직(장학사, 교육연구사) 선발시험 문제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조사를 받은 김교육감이, 19일 신병을 이유로 출근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19일 낮 12시30분께 대전 중구 태평동 아파트
충남 금산경찰서(서장 조법형) 수사과는, ‘금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센터장’을 맡아오면서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돌려받거나, 후원금 등 약 3,500만원 상당을 개인적으로 사용하여 횡령한 목사 부부 A씨와 종사원 등 3명을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금산군 소재 'K교회&rsq
대전고용노동청(청장 조철호)은 19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경제성장률 저하, 경기침체 지속 등 어려운 고용여건 속에서 지역민들이 일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금년도 고용노동행정 10대 중점추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중점추진사업을 살펴보면 ‘따뜻한 일터, 함께하
현재 의용소방대에서 군복무중인 KAIST 화학과 조상연(23세)이 작년 2월 군 입대 전에 셀(Cell) 자매지에 논문을 게재한 바 있는 조씨는 학부생 신분으로 세계적 학술지에 벌써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KAIST 물리학과 박용근(33, 교신저자) 교수가 주도하고 화학과 4학년 조상연(제1저자) 학생이 참여한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과학
전교조대전지부(지부장 김영주)는 5일 성명을 내고 대전시교육청의 학교폭력예방 교사 승진가점제는 행정편의주의식 노예강요라고 비난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월 31일 일선학교에 공문을 시행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해결 등에 기여한 교원에게 승진가산점을 부여한다”는 계획을 안내하고, 시교육청 차원의 세부계획안 마련을 위한 의견 수렴을 받
대전민중의힘(준)와 6.15남북공동선언실현을위한대전충남통일연대는 5일 오전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차기정부는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해 남북대화에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원우스님은 대표자 발언에서 “한반도 정세는 매우 불안하고 위험스럽다. 극락과 지옥을 설파하는 종교인으로서 현세에 지옥과 극락이 있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윤철규)은 30일 3층 대회의실에서 동료가 추천하고 선정한 최우수 모범 경찰관을 표창했다. 충남경찰청은 내부망 게시판에 동료의 선행을 공개적으로 칭찬하고 추천하는 ‘칭찬 콘서트’ 코너를 운영하고 있는데 분기별로 이들 중 가장 모범적인 직원을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하고 있다. 이번 표창패 수여식에서는 ▲ 공상으로 퇴직한
대전둔산경찰서(서장 신현옥)는 지난 1월24일 저녘 9시25분경 지족동 소재 빌라 화장실 내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용의자로 같은 건물에 거주하고 있던 김아무개(남, 27세, 무직)씨를 검거해 수사중에 있다고 30일 밝혔다. 둔산경찰에 의하면 피의자는 1월23일 오후2시경 유성구 지족동 A빌라 옥상에서 피해자를 우연히 만나 피해자의 집으로 들어가 대화를 하던
충청남도(지사 안희정)는 도내에서 지정면적 165만㎡(50만평) 이상 산업단지를 새롭게 조성할 때에는 단지 내 정주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는 ‘상생산업단지 정주계획 수립·심의 규정’을 마련, 30일 공포했다. 또 산단 개발사업 시행자는 지역 주민 채용 방안, 접근도로 및 대중교통 계획 등의 정주계획을 산업단지계획에 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