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건설산업연맹은 11일 오전10시 대전역광장에서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추방하고 석면피행에 대한 특별법제정 촉구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성휘 전국건설노조 대전충청지부장은 “석면은 초가지붕을 없애고 양옥집 석면슬레이트 도시와 농촌을 개량하던 때부터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며, “지하철 천정
대전시가 '외자 1조 5천억 원을 유치해 성북동을 종합관광단지로 개발하겠다고 발표한 사업에 '아직은' 투자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10일 성북동 종합관광단지 개발이 미국 자본 1조 5천억 원의 투자로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밝혔으며 이번 투자 규모는 대전시 역사상 단일사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미국을 방문 중인 박성효 대전시장은 지난 9일
행정도시 원안추진을 촉구하는 대전충청지역 교수 모임(최호택교수 등 101명)은 10일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정도시 수정안은 법적 근거가 없다며 행정도시 원안추진을 촉구했다. 행정도시 원안추진 촉구를 위한 대전·충청교수 모임(준)에는 권경득교수(선문대), 권경주교수(건양대), 권선필교수(목원대), 김용세교수(대전대), 김춘식교수
철도노조(위원장 김기태)가 단체협약 교섭결렬로 5일 오전9시를 기해 수도권을 제외한 4개(대전, 부산, 순천, 영주 8,800명) 지역본부가 일제히 1차 경고파업에 돌입했다. 이어 6일에는 수도권지역 1만5천여명이 파업을 전개하며, 노사 간의 단체협약 교섭이 진전이 없을 경우 11월 중순에 2차 총파업이 예정되어 있다. 철도노조는 “파국을 막기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말기암 환자가 사망했다.대전 건양대병원에 입원중 4일 오후 1시 53분께 숨진 이 모 씨는 2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모 씨는 지난 달 30일 검사를 했고 검사 즉시 타미플루를 처방 받았으며 병원측에서는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더 조사를 해 봐야 안다고 밝혔다.
보름 사이에 지역 일간지 기자가 두 명이나 구속되자 대전충남민언련에서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 대전충남민언련은 4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해 공주시 지역 주재기자들의 대규모 구속 사태를 시작으로 불거진 지방일간지 지역 주재기자들의 구속 사태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언련은 "지난달 21일 충북지역 일간
민주노총대전본부와 공공서비스노조대전충남본부는 3일 오전11시 계룡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4명 해고자 원직복직과 노조탄압 중단을 촉구했다. 육․해․공군 통합 지휘본부가 있는 계룡대(충청남도 계룡시 소재)는 그 운영에 필요한 시설관리를 ‘군인공제회’에 용역을 주어 운영하고 있으며, 군인공제회는 계룡대의 시설관리
전국농민회 충남도연맹(의장 김영호) 충남도연맹 소속 회원들은 3일 오전 11시부터 대전 중구 선화동 충남도청 앞에서 쌀 전량수매와 쌀값 보장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날 쌀값폭락에 항의해 쌀 50t을 충남도청에 야적하려 했으나, 충남도청이 시설보호요청을 하여 경찰을 동원해 막자, 농민들은 쌀을 3시간여동안 거리에 방치하며 거세게 항의한 끝에 결국 쌀을
대전시에서 대전노인회 서구지회(이하 서구노인회) 시설개선사업비로 2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확인돼 특혜 시비를 낳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서구노인회에 직접 보조금을 준 건 아니고 특별교부금을 구청에 준 것"이라며 "관련부서에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 한 뒤 예산실에서 2억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서구청 소유의 서구노인회
철도노조 확대 쟁대위(위원장 김기태)가 총파업투쟁을 결정했다. 29일 철도노조 회의실에서 열린 확대쟁대위는 5,6일 1차 파업을 시작으로 2차 11월중순 파업투쟁을 결정했다. 또 3차 투쟁 등은 교섭진행과정에 따라 중앙쟁대위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김기태 철도노조 위원장은 “현장에서 조합원동지들과 함께 땀 흘리고 고생하시는 동지들의 힘으로 여
헌법재판소의 미디어법 관련, 이해할 수 없는 헛갈리는 판결에 대해 국민들과 사회단체, 정당들의 규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전충남 언론공공성수호연대는 29일 오후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참여광장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언론에 사망선고를 내린 헌법재판소는 해체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재우 대전충남 언론연대 공동
충남 노동자 서민 살리기 충남대책위(위원장 김영호, 정원영)은 29일 오후 3시 충남도청 정문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충남도가 5대 민생요구안을 외면하고 있다며, 즉각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정원영 민주노총 충남본부장은 “지난 7월 22일 충남도에 5대 민생요구안을 제시했지만 충남도가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민주노동당 대전시당은 경찰이 지난 5월 16일 화물연대 고 박종태 열서와 관련한 집회 과정에서 집회와 무관한 457명의 노동자와 대전시민을 토끼몰이 식으로 불법 연행했다며 경찰관 처벌과 사죄를 요구했다. 민노당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월9일 대전지방법원은 불법하게 연행돼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당한 시민 3명이 제기한 소송에서 진압경찰의
행정도시사수연기군대책위원회(상임대표 조선평,홍성용)는 27일 오후 1시30분 조치원역 광장에서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시민사회단체 회원, 주민 등 1만2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도시 사수 500만 충청권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궐기대회에서 행정도시 수정론에 반발해 이명박 정부에서는 국민으로서 살기를 포기한다는 연기군민 주민등록증 1천여장을 반납한데 이어,
박성효 대전시장이 신종플루 대책과 관련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고 있어 신중치 못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박 시장은 9월 17일 기자회견에서 신종플루에 대한 언론 보도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신종플루로 지나치게 공포감 조장 등 과장은 옮지 못하다, 오히려 이것이 경제를 위축시키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
대전에서 신종플루 확진 환자 2명이 사망했다. 대전시 신종플루 상황실 관계자에 의하면 건양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윤 모 (남, 9세) 정 모 (여, 11세) 어린이가 26일 오전 6시 50분과 9시 10분에 각각 사망했다.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두 어린이는 동구 삼성동의 M복지관에서 물리치료를 받아 왔으며 26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물리치료사 C 모
철도노조(위원장 김기태)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76.58%의 찬성으로 역대가장 높은 찬성율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철도노조는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23,344명이 참석해 17,877명이 찬성, 76.58% 찬성으로 쟁의행위가 가결됐다. 지방본부별로 보면 서울지방본부가 78.99%의 찬성율을 보인 것을 비롯해, 대전지방본
대전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90회 전국체전의 폐막식은 시민 누구나 입장 할 수 있게 됐다. 대전시에서 수년간 치밀하게 준비해 공식적인 대회 첫날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20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의 옥의 티는 썰렁한 관중석이었다. 일부에서는 홍보 부족으로 경기장을 찾기 어렵다는 여론과 함께 사소한 불만들이 나오고 있지만 이전대회보다 알차게 진행되고
한국노총 대전본부(의장 이종호)와 충남본부(의장 정근서)는 21일 한국노총 대전본부 강당에서 정부의 노동정책 규탄대회를 갖고, 노동기본권 통제와 노조말살 음모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최근 정부가 내년부터 강행하려고 하는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와 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 강제는 노동조합과 노동운동을 말살하려는 시대착오적인 반노동적
대전충남녹색연합과 코카스충청지역본부는 21일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9월 22-23일 대전지역 주요 도로변 등 120곳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모니터링 시민조사단이 간이측정한 이산화질소 오염농도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박용식 조사 참가자는 “이들이 측정한 대기오염농도는 중리동 영진로얄아파트가 69.6ppb로 가장 높았고, 이어 중촌네거리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