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들어가며‘직업 선택의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이다. 그 누구도 특정 직업을 얻고자 할 때 차별받아선 안 된다. 하지만 예외도 있다. 바로 ‘이해 충돌’이다. ‘공정’은 단순히 기계적인 기회 평등이 아니라 비슷한 조건이 뒷받침돼야 한다. 100kg 체중을 가진 사람과 50kg 체중을 가진 사람의 격투기 시합이 공정하다고 말하진 않는다. 따라서 엄격한 중립이 요구되는 직군들, 예를 들어 막 법복을 벗은 판, 검사나 고위 행정 관료가 정치권에 입문하는 과정에선 늘 ‘공정’이란 단어가 뒤따른다.언론 역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재정법(제39조)에 의해 보장되는 제도로서 “주민이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지방재정 운영에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이와 같은 목적은 대전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도 자세히 나와 있다. 예산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여 재정 운영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예산 낭비 등의 비효율적인 재정을 극복하기 위함이다. 또한, 시민의 통제를 통해 지방예산의 책임성을 높여 성숙한 지방자치를 구현한다는 취지도 명시되어 있다.이에 따라 대전시는 2007년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주민참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 이승찬(계룡건설 사장)은 27일 계룡건설 사옥에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 입상한 대전광역시 초‧중학생 14명(양궁 2관왕 대전서부초 유창현 外 1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지급한 체육 격려장학금은 지난 5월28일부터 5월 31일까지 경상북도 구미 일원에서 열린 제51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대전시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으로 92년 12월 재단 설립이래 이번 회까지 지급된 장학금의 총 규모는 연인원 15,521명 장학금 64억6천여만원에 달한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관저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은희)는 지난 26일 중복을 맞이하여 관내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가구 3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인삼, 대추 등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에 도움이 될 식재료와 함께 정성껏 삼계탕을 조리해 준비했다.김은희 부녀회장은 "무더위로 쉽게 지치기 쉬운 여름, 복날을 맞이해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기운을 내셔서 무사히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순주 관저1동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힘
- 경찰국 신설은 자치분권 거스른 명백한 퇴행- 국회가 윤석열 정부의 경찰 장악 시도 막을 법적 견제장치 명확히 해야오늘(7/26) 국무회의에서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을 골자로 하는 대통령령 개정안을 의결해 다음 달 2일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행안부장관의 경찰 직접 통제만을 강화하는 경찰국 신설안은 경찰 권한의 축소와 분산을 통한 경찰개혁, 나아가 자치분권이라는 시대정신을 거스른 명백한 퇴행이다. 윤석열 정부는 '경찰국 신설'하는 시행령의 공포와 시행을 중단하고, 경찰개혁 방안을 전면 재논의해야 한다. 윤석열 정부가 위헌・
대전에서 시작된 오피스텔 사기 사건의 피해자와 피해 금액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가 요구되고 있다.대전에 본사를 둔 헤븐리치와 기획부동산 관계자들이 얽혀있는 이번 오피스텔 사기 사건은 오피스텔에 투자한 투자자들과 기존 오피스텔에 거주하고 있던 임차인에게까지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일부 피해자에 따르면 헤븐리치 대표의 가족과 피의자 중 일부가 대전의 주요 방송사 관계자라는 점을 이용, 주변 인사들에게 투자를 권유하며 안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일부에서는 부동산을 거래하면서 매입할 부동산에 전세권 설정 여부를 확인하지
○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을 두고 경찰 내부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총경 모임을 두고 '너무한다'는 반응이 많아.당일 모임에는 대전경찰 소속 총경들도 20여 명 참석 또는 동의 의사를 표명한 가운데 '형식적 정당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회의에 참석했는데도 직무명령을 왈가왈부하는 건 검수완박 당시 검찰의 반발과 비교하면 과한 언급이라는 불만이 속출.특히 경찰들이 자신들과 관련된 중요 문제에 대해 수뇌부에 전달할 의견을 모으기 위해 자발적으로 회의를 주최했는데 집단적인 정치 행위가 있었던 것처럼 몰아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이 표류하고 있다. 2021년 4월 과업을 시작해 지난 6월 10일 완료된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 이행 세부계획 수립 용역 결과 보고서’가, 내부 검토를 핑계로 한 달이 넘도록 공개되지 않고 있다. 애초 6월 말 이전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했지만, 환경부는 담당 부서인 4대강조사평가단을 6월 30일자로 해산, 통합물관리부서로 축소 이관시키면서 지금까지 묵묵부답이다. 환경부가 보 해체 의지가 없음을 보여주는 여러 상황을 우리는 직면하고 있다. 보 해체 시공 과정과 사후 모니터링까지 책임지고 수행할 수 있는 부
환경부가 발표한 업무보고를 규탄하며 환경부는 자가당착에 빠진 하수인으로 전락하려는가지난 18일, 환경부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핵심 추진과제 업무를 보고하며 “4대강 보는 수질·생태·이수·치수 등 다양한 항목들을 종합적·과학적으로 분석해 기후위기에 대응한 보의 활용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물 이용이 필요한 농번기나 가뭄 때에는 수위를 유지하고, 녹조가 발생해 물 흐름이 필요할 때만 부분 개방한다는 것이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번 발표가 문재인 정부의 4대강 재자연화 정책에 대한 공식 폐기 선언이며, 최악의 정책이라고 평한다
대전디자인진흥원이 대전 디자인의 역사와 현재, 미래 발전가치를 제시하는 축제의 장으로 ‘제31회 대전디자인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하는 대전디자인공모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만18세 이상의 일반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새로운 디자인 발굴과 전문 역량을 발휘하고 미래 발전가치를 제시하는 축제의 장이다.대전디자인공모전은 지정주제(대전광역시)와 자유주제로 진행된다. 디자인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생 및 일반인(만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더불어 대전디자인
7월 14일 보도에 따르면, 대전경찰청 생활질서계는 대전역 주변에서 성매매영업을 해오던 업소를 대상으로 여관건물과 토지를 기소전 몰수조치 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소는 오랜기간 성매매 영업을 지속해오며 경찰의 단속에도 가족명의로 전환하는 꼼수를 써서 불법 성매매 알선을 지속해 온 업소로 알려졌다.이에 「대전역성매매집결지폐쇄 및 재생을 위한 대전시민연대」는 대전역 집결지가 시민의 공간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대전경찰청의 이번 조치에 대하여 적극 환영의 입장을 밝힌다.대전역 성매매집결지는 대전의 관문임에도
대전지방보훈청(청장 황원채)은 평년보다 높은 폭염 지속 전망에 따라 혼자사는 고령의 보훈가족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점검 및 위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8월 말까지 지속되며, 공무원과 보훈복지인력 그리고 대학 RCY 봉사단체가 함께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독거‧고령 재가복지대상자 49가구를 집중관리 할 예정이다.황원채 대전지방보훈청장은 18일 대전 유성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보훈대상자 댁에 방문한 자리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재가복지대상자분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수시로
세종시민단체가 대통령실 세종 이전과 관련 대통령실을 비판하고 나섰다.'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는 18일 성명을 통해 대통령실이 지난 17일 세종집무실 수정안 추진을 놓고 예산 문제로 기존 집무실을 활용하고, 공약을 실질적으로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국민을 상대로 한 명백한 거짓말 행태"라고 비난했다.이어 "단 한마디의 사과와 반성도 없이 이중잣대와 궤변으로 국민을 또다시 기만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덧붙였다.이 단체는 지난 17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의 '현재 설치 돼 있는 세종집무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은 ‘중부권 총량관리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1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조사 결과를 지난 12일에 발표했다. ‘21년 배출허용총량 (27,578톤) 대비 35.5%를 감축해 협약 당시 목표 저감률이었던 21.2%를 초과 달성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총17개 사업장 중 중·소규모 사업장은 13개로 그 중 대전열병합발전(사장 김대수)이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돼 금강유역환경청장 으로부터 우수상을 수여받았다. 또한 대전열병합발전은 2020년에도 대전시 미세먼지 감축
○ 한동안 하향세를 보이던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달만에 1천명 대로 증가해 시민들이 우려.대전시 방역당국은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1,022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는데 지난 5월 17일 1,026명 이후 두 달여 만에 다시 네자릿수 확진자가 나온 것.특히 '일주일에 더블링'이라는 공식을 적용하면 8월 중순이면 1만명 대에 진입할 수도 있어 다시 거리두기가 적용되는 거 아니냐는 걱정까지 나와.
사실일 경우 대국민 약속 파기와 국가균형발전 역행으로 560만 충청인과 국민의 저항에 직면할 것‘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약칭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는 올해 10월 완공되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대통령 임시 집무실이 들어서지 않을 전망이라는 언론의 보도를 접하고, 이에 대한 대통령실의 명확한 입장과 계획을 요구하며, 만약 사실일 경우 560만 충청인을 포함한 국민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것임을 경고한다.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12일 “조만간 신청사(중앙동) 입주 부처를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세종집무실 설치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충청의 아들이라던 윤석열 대통령이 ‘행정수도를 뛰어넘는 진짜수도로 만들겠다’며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을 만들겠다는 공약이 빛을 바라고 있다.대통령이 공약하고 인수위가 로드맵으로 제시한 세종 대통령 임시 집무실이 10월 완공되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입주기관에 없기 때문이다.대통령실에서도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는 등 대통령 세종집무실 공약파기 조짐마저 보이고 있어 충청인들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하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월 “행정수도에 행정 자(字)떼고 실질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종남)은 지역 평생교육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2022년 평생교육 교·강사 직무연수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참여 대상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평생교육 강사이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www.dile.or.kr) 공지사항 연동배너를 통해 1인 3과목까지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진흥원 세미나실에서 대면교육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학습자 이해와 학습 동기부여, 학습자가 좋아하는 강의안, 내 강의에 적합한 교수법, 대전형 학습
올해 초 2022년 시즌을 준비중인 프로야구 구단들은 코로나19로 고통받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결단을 내렸다. 바로 지역 호텔 이용이다.기존의 원정 숙소를 거대 시설을 지역의 중소 숙박업소를 이용함으로써 주변 소상공인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로 시작했다.시즌 초, 프로구단 원정팀 버스를 본 대전 시민들의 반응은 믿을 수 없다는 눈치였다. 원정 시합에 온 구단 버스가 대전 시내를 줄지어 이동할 때마다 신기해 하곤 했다. 어느덧 시즌 중반에 돌입 올스타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이제는 시민들도 많이 익숙해하는 모습이다.
▲ 이강혁(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원장 별세, 유현숙 씨 배우자상, 이성재·연재 씨 부친상 = 6일 오전 10시 소천, 서구 관저동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특101호실, 발인 8일 오전 7시 10분 정수원 대전추모공원, (042) 600-6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