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우 대전시장이 연일 굵직굵직한 대전시 주요 정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들이 전혀 활용을 못 하고 있다고.지난 주 신규 산업단지 조성안 등 메가급 정책과 1일에는 공공도서관 건립 계획 및 도시철도3, 4, 5호선 구축 계획을 밝혔지만 국힘 후보들은 거의 '나 몰라라' 하는 수준.특히 이장우 시장이 1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대전교도소 이전 문제와 호남고속도로 지하화를 건의해 긍정적 답변을 받아냈지만 국힘 후보들은 조용하고 민주 조승래 후보가 빠른 이전을 촉구.
대전 사전투표소에서도 몰래카메라가 발견 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대전경찰청 관계자는 1일 오후 "지난 29일 오후 중구 문화동과 유천동 사전투표소에서 몰래카메라를 발견 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은 당일 국가수사본부에서 '전국적으로 카메라가 설치됐고 대전에도 설치된 거 같다'는 정보를 전달받고 중부서에서 직접 현장을 점검 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일 한밭체육관도 전체를 수색했으나 몰래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게 경찰청 설명이다.경찰에서는 대전 사전투표소 몰래카메라 설치가 이미 구속된 '40대 유투버'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간다
○ 국민의힘이 총선 투표일을 9일 남겨두고 내분에 빠진듯한 모습을 보이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직격.이장우 시장은 1일 페이스북에 최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비판적인 발언을 하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과 조해진 후보를 '등에 칼 들이대는 못된 버른 또 또'라며 비판.이 같은 이장우 시장의 반응은 총선 결과가 향후 대전시 행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국민의힘 총선 전망이 밝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내부 총질이 나오자 반격 차원에서 나왔다는 분석이 많아.
한화이글스가 개막전 패배 후 7연승으로 단독 1위에 오르자 대전시 기자회견장에 한화이글스 유니폼이 등장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 이어 시정 브리핑에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나타나 눈길.이 시장은 "창단 39년째를 맞은 한화이글스가 성적이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한결같이 대전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개막전 1패하고 파죽의 7연승으로 1위에 올랐는데 대전시와 비슷한 상황"이라며 삶의 만족도 1위, 도시브랜드 평가 2, 3위 권 등을 소개했다.
○ 국민의힘 이상민 의원(유성을·5선)이 전날 같은 당 조해진 의원이 주장한 대통령 사과와 내각 총사퇴 요구의 문제 의식에 동의한다고 밝혀.이상민 의원은 1일 YTN라디오에 출연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내각 총사퇴 등이 필요하다는 조해진 의원 주장에 "원칙론적인 측면에서 동의한다"고 발언.그는 조 의원이 제시한 구체적인 대응책은 동의하지 않더라도 문제 의식 일부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하는 면이 있다며 정치인은 국민에게 무릎을 꿇고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설명하기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에서 4주 연속 긍정 평가는 하락하고 부정 평가는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리얼미터가 1일 발표한 3월 3주차 윤석열 국정 수행 평가에서 긍정 평가는 지난 주 대비 2.1% 낮아진 36.5%, 부정 평가는 1.7% 상승한 60.1%가 집계됐다.대전세종충청은 긍정이 36.6% 부정은 60.5%로 전국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국정 수행 평가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2,509명 △표본오차 ±2.0%(95% 신뢰수준) △응답률은 4.2%,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 전화조사로 지난 3
여러가지 문제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국민의힘 서구갑 조수연 후보가 이번에는 전세사기 주범을 변호했다는 이유로 비판받고 있다.항간에서는 '변호사가 변호를 하는 데 무슨 문제냐, 옥석을 가려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총선 광풍에 합리적 의견은 설 자리가 없어 보인다.특히 조수연 후보는 그동안 ▲일제 강점기 옹호 ▲대전판 도가니 사건 변호 ▲대전 3·8민주의거 모욕 ▲5·18 희생자 모독 등으로 많은 문제가 있었다는 게 더불어민주당 판단이다.민주당 중앙당은 지난 31일, 대변인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 조수연 후보가 전세사기 가해자를
○ 민주당 서구갑 장종태 후보가 2년 뒤 지방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답변을 하지 않자 새로운미래에서 질책.이들은 지난 31일 논평을 통해 장종태 후보가 최근 방송토론회에서 다음 지방선거 출마에 대해 명확히 답변하지 않은 것을 비판.새미래는 장종태 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대전시장에 나가지 않겠다고 한마디 못하는 것이 서구갑 주민을 우롱하는 것'이라며 장 후보를 몰아 세워.
대전 서구에 위치한 M 초등학교에서 학부모에게 보낸 학생 식단표에 여당인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것으로 오해할만한 내용을 보내 선관위가 조사에 나섰다.소식통에 따르면 대전 M 초등학교에서 지난 27일 학부모들에게 보낸 급식 식단표(자료사진 참고)에는 휴일이라 빈칸이어야 할 4월 10일 식단에 '투표는 국민의 힘'이라는 문구가 인쇄된 채 배부됐다.M 초등학교 교장은 29일 "선생이 아이들에게 다양한 식단표를 보내주고 싶어서 그렇게 됐다"며 "인터넷에서 선거 홍보용 일러스트를 찾다가 가족이 나와 있는 그림을 골랐다, 투표하자는 뜻으로 순수
정부의 R&D 예산 삭감 여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충청투데이와 TJB대전방송의 의뢰로 실시된 유성구 갑·을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후보가 55.6%로 34.5% 지지를 받은 국민의힘 이상민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수치는 최근에 있었던 다른 여론조사보다 격차가 더 벌어진 수치로 그만큼 유성 지역의 민심이 '윤석열 정부 심판'에 맞춰져 있음을 알 수 있다.이번 조사에서 유성 갑 표본수는 501명(총 통화시도 6563명, 응답률 7.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인근 선거
○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CCTV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극우 유튜버의 소행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일부 극우 유튜버와 보수 정치인들은 그동안 꾸준히 '사전투표 조작설'을 내세워 부정선거를 주장했으며 지난 22년 지방선거 당시 유튜버들이 동구 선관위를 침입하다 고발당하기도.결국 보수층에서 410 총선 결과를 우려해서인지 전국적으로 '사전투표소 CCTV 설치'라는 사상 초유의 불법 행위가 이어져 우려.
배재대 A 교수가 공모전에서 수상한 제자에게 금품을 요구하고 제자 그림을 자신 그림처럼 도용했다가 고발돼 수사를 받고 있다.지역에서 관련 협회장까지 지낸 A 교수의 만행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는 게 피해자들의 주장이다.A 교수는 지난 2018년 5월 30일 경 대전시미술대전 대상을 받은 피해자 B에게 대상 상금 중 600만 원을 기부금으로 요구하면서 만약 자신의 말을 따르지 않으면 불이익을 줄 것처럼 협박했다.이에 겁을 먹은 피해자 B 씨는 열흘 뒤인 6월 10일 A 교수 연구실에서 현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A 교수가 제자들에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단장 박준범)은 드라이브 인 아트홀 조성 사업을 통하여 운영하고 있는 의림지 자동차 극장이 지난 23년 9월 개관 이래 현재까지 1,700여대를 돌파하며, 지역 신 문화·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다. 대작으로 평가받는 파묘(758대)·노량(176대)·서울의 봄(146대) 등을 상영하여 문화(영화·미디어)산업 및 의림지 자동차 극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파묘에 이어 댓글부대·목스박 등 최신 영화들을 상영중에 있다. 4월에는 천만영화 시리즈 범죄도시4, 쿵푸펜더 등 다양한 장르의 최신
○ 5조2천억, 15% 이상 잘려 나간 올 R&D 예산과 관련 정부와 정치권에서 내년에는 대폭 증액하겠다고 말하지만 이는 '거짓말'에 가까워.기재부 고위관계자는 최근 "보조금식 R&D 예산은 과감하게 구조조정하겠다, 내년도 마찬가지"라고 확언해 R&D 예산이 늘더라도 현장의 요구와는 엇박자가 날 가능성이 커.특히 국민의힘 총선 후보들이 나서서 R&D 예산 대폭 증액을 공약하고 민주당 후보들도 약속하고 있지만 정부 권한인 예산 편성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대안은 없어.
○ 대전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때 이른 의장 선거에 열중이라고.소식통에 따르면 제9대의회 전반기 의장 임기가 몇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는 것.이에 일부 의원들은 '총선도 불리한 상황에서 의장 선거에 너무 열심인 거 아니냐'는 자성론이 나오기도.
국민의힘 조수연 후보가 국가 행사로 격상된 3·8 민주의거를 폄하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 돼 논란이다.조수연 후보는 지난 2019년 12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전에서 1960. 3. 8.에 고교생 시위가 있었나본데, 이제 와서 140억 원이란 혈세를 들여 기념관을 지을 정도로 그것이 우선 순위안에 드는 일인지요"라고 적었다.이어 "운동권 세력이 정권을 잡으니 생각하는 것들이 유치해서 눈을 뜨고 보지 못하겠습니다. 혈세를 이렇게 거침없이 쓸 정도로 값어치가 있는 사업들이라면 사재를 털어서 하기 바랍니다"라고 주장했다.또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를 완전하게 세종으로 이전하자고 주장했다.한 위원장은 27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은 분절된 국회가 아닌 완전한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해 세종을 정치행정의 수도로 완성하고, 기존의 국회 공간을 문화·금융의 중심으로 바꿔서 동료시민들께 돌려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그는 "작년 10월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안이 통과돼 지금 전체 17개 상임위 중 12개와 예산정책처·입법조사처의 세종 이전이 확정됐다"며 '여의도 정치의 종식'을 강조했다.국회의 완전한 세종 이전은 개헌이 아닌 법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10번인 한창민 사회민주당 공동대표가 이번 총선은 정권 심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한창민 사회민주당 공동대표와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장철민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 등은 27일 오전 11시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며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2대 총선 동구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후보가 49.8% 국민의힘 윤창현 후보가 40.7% 개혁신당 정구국 후보가 2.5%로 나타났다.충청투데이는 27일자 기사에서 이 같은 여론조사 수치를 발표했다.이번 여론조사는 이번 조사는 충청투데이, TJB대전방송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4년 3월 23~24일 2일간 대전시 동구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방식, 성,연령대,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505명(총 통화시도 6228명,
○ 총선 분위기가 안 좋아서일까?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황당한 논평을 내자 지역에서 '어지간하다'는 반응.국힘 시당은 최근 논평을 통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판하며 중국을 '중국 공산당'이라고 표현.논평을 접한 기자들은 '이런식이면 중국이랑 수교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은 공산당 추종 세력이냐?'는 힐난까지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