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 선관위가 지난 달 27일 M 초등학교 식단표에 특정 정당 지지로 오해를 할만한 문구를 보낸 사건에 대해 행정조치인 '서면 경고'를 했다고.당시 식단표 문구가 알려지자 민주당 대전시당에서는 "학부모들의 반발을 사고 있으니 정확히 처리하라"고 지적.선관위에서는 관련 문구가 공직선거법에는 위반되지만 고의성이 없어보여 지난 4일 서면경고로 마무리 했다는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대전 중구에서 투표한 뒤 기자회견을 가졌다.이재명 대표는 '대전에서 사전투표한 의미'에 대해 "대전은 연구도시다, 예산 삭감 문제가 국민들의 관심사"라며 "카이스트 학생들과 함께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정부 정책의 무지함 이런 것을 지적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총선 의석 전망'에 대해 "여당에서도 말씀하고 있는데 5, 60곳이 접전지다, 박빙의 승부가 날 수밖에 없다, 저희도 동감한다"며 "5, 60석의 향배에 따라서 국민의힘이 과반수를 차지하는 민주당이 과반수를 놓치는 상황도
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실시된다.사전투표는 이틀동안 오전 6시 부터 오후 6시 까지며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며 ▲주민등록증 ▲면허증 ▲여권 ▲모바일 신분증 등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만 지참하면 된다.사전투표와 관련 김용덕 대전시선거관리위원장은 4일 사전투표장을 점검한 뒤 "대전선관위는 유권자가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투표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사전투표를 독려했다.그동안 사전투표에 소극적이
○ 윤석열 정부가 내년 R&D 예산을 대폭 늘리겠다고 발표했지만 삭감된 올 예산은 결국 복원되지 못 할 전망.특히 국민의힘 유성을 이상민 의원은 최근까지도 올해 삭감된 R&D 예산을 완전히 복원하고 5~6월께 추가경정예산 편성시 예산 복원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이었지만 결국 무산.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실망스럽다"며 "예산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과학기술계에 대한 존중이 우선"이라고 일침.
민주당 총선 후보들이 오는 5일과 6일 실시되는 사전투표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대전지역 총선 후보 7인과 김제선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 허태정 전 시장은 3일 오후 2시, 민주당 대전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전투표를 "사전투표로 윤석열 정권의 폭주에 제동을 걸어야 4월 10일은 국민승리의 날, 축제의 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5일 중구 평생학습교육관에서 사전투표를 실시한다고.특정 정당 대표의 대전 사전투표는 사상 처음으로 중구 지역은 '찐명'인 김제선 후보가 중구청장 재선거에 도전하는 지역.이 대표는 사전투표를 마친뒤 민주당 총선 후보들과 으능정이에서 집중유세를 통해 세확산에 나설 예정으로 알려져.
22대 총선 대전 중구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이은권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대전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30일 부터 1일까지 3일간 휴대전화 전화면접조사로 실시해 2일 방송한 여론조사에서 박용갑 후보는 48%, 이은권 후보는 39%의 지지도를 보였다.당선가능성은 조금 더 벌어져 박용갑 후보가 42%를 이은권 후보가 32% 나타냈으며 적극 투표층에서는 차이가 조금 줄어 박용갑 후보가 50%, 이은권 후보가 44%를 보였다.중구 지역에서 대통령 국정 평가에 대한 지지도는 긍정
사전투표일을 3일 남겨두고 대전 서구를 방문한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이 지역 관련 공약은 하나도 내 놓지 않고 야당 비판만 하고 떠나 아쉬움을 남겼다.한동훈 위원장은 2일 오후 예정된 시간보다 30분 늦은 오후 4시 경 갤러리아 타임월드 앞에서 유세를 펼쳤다.통상 선거 기간 중 당 대표가 지역을 방문할 경우 해당 지역에 대한 공약을 내 놓거나 후보들의 기존 공약에 대한 약속을 하는 게 관례인데도 한동훈 위원장은 유세 10분 동안 야당 비판에만 목소리를 높였다.국회세종의사당 공약에 대해서도 개헌이나 법률 제정 등 구체적인 대안없이 "
'기울어진 운동장'22대 총선 유성을 국민의힘 후보인 이상민 의원은 이번 총선을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른다.하지만 그 기울어진 운동장은 누가 인위적으로 만든 게 아니라 본인이 스스로 선택한 결과라 누굴 탓하기도 어렵다.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 대한 쓴소리 못지않게 여당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질책을 서슴지 않았던 이상민 의원이 탈당 후 국민의힘 후보가 됐기 때문이다.여러 가지 탈당의 변이 있었지만 '민주당 공천이 쉽지 않기 때문에' 탈당했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다.또한 '5선 의원'으로 유성을 유권자에 대한 믿음도 작용했을 법하다.이상민
○ 이장우 대전시장이 연일 굵직굵직한 대전시 주요 정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들이 전혀 활용을 못 하고 있다고.지난 주 신규 산업단지 조성안 등 메가급 정책과 1일에는 공공도서관 건립 계획 및 도시철도3, 4, 5호선 구축 계획을 밝혔지만 국힘 후보들은 거의 '나 몰라라' 하는 수준.특히 이장우 시장이 1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대전교도소 이전 문제와 호남고속도로 지하화를 건의해 긍정적 답변을 받아냈지만 국힘 후보들은 조용하고 민주 조승래 후보가 빠른 이전을 촉구.
대전 사전투표소에서도 몰래카메라가 발견 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대전경찰청 관계자는 1일 오후 "지난 29일 오후 중구 문화동과 유천동 사전투표소에서 몰래카메라를 발견 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은 당일 국가수사본부에서 '전국적으로 카메라가 설치됐고 대전에도 설치된 거 같다'는 정보를 전달받고 중부서에서 직접 현장을 점검 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일 한밭체육관도 전체를 수색했으나 몰래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게 경찰청 설명이다.경찰에서는 대전 사전투표소 몰래카메라 설치가 이미 구속된 '40대 유투버'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간다
○ 국민의힘이 총선 투표일을 9일 남겨두고 내분에 빠진듯한 모습을 보이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직격.이장우 시장은 1일 페이스북에 최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비판적인 발언을 하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과 조해진 후보를 '등에 칼 들이대는 못된 버른 또 또'라며 비판.이 같은 이장우 시장의 반응은 총선 결과가 향후 대전시 행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국민의힘 총선 전망이 밝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내부 총질이 나오자 반격 차원에서 나왔다는 분석이 많아.
한화이글스가 개막전 패배 후 7연승으로 단독 1위에 오르자 대전시 기자회견장에 한화이글스 유니폼이 등장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 이어 시정 브리핑에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나타나 눈길.이 시장은 "창단 39년째를 맞은 한화이글스가 성적이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한결같이 대전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개막전 1패하고 파죽의 7연승으로 1위에 올랐는데 대전시와 비슷한 상황"이라며 삶의 만족도 1위, 도시브랜드 평가 2, 3위 권 등을 소개했다.
○ 국민의힘 이상민 의원(유성을·5선)이 전날 같은 당 조해진 의원이 주장한 대통령 사과와 내각 총사퇴 요구의 문제 의식에 동의한다고 밝혀.이상민 의원은 1일 YTN라디오에 출연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내각 총사퇴 등이 필요하다는 조해진 의원 주장에 "원칙론적인 측면에서 동의한다"고 발언.그는 조 의원이 제시한 구체적인 대응책은 동의하지 않더라도 문제 의식 일부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하는 면이 있다며 정치인은 국민에게 무릎을 꿇고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설명하기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에서 4주 연속 긍정 평가는 하락하고 부정 평가는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리얼미터가 1일 발표한 3월 3주차 윤석열 국정 수행 평가에서 긍정 평가는 지난 주 대비 2.1% 낮아진 36.5%, 부정 평가는 1.7% 상승한 60.1%가 집계됐다.대전세종충청은 긍정이 36.6% 부정은 60.5%로 전국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국정 수행 평가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2,509명 △표본오차 ±2.0%(95% 신뢰수준) △응답률은 4.2%,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 전화조사로 지난 3
여러가지 문제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국민의힘 서구갑 조수연 후보가 이번에는 전세사기 주범을 변호했다는 이유로 비판받고 있다.항간에서는 '변호사가 변호를 하는 데 무슨 문제냐, 옥석을 가려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총선 광풍에 합리적 의견은 설 자리가 없어 보인다.특히 조수연 후보는 그동안 ▲일제 강점기 옹호 ▲대전판 도가니 사건 변호 ▲대전 3·8민주의거 모욕 ▲5·18 희생자 모독 등으로 많은 문제가 있었다는 게 더불어민주당 판단이다.민주당 중앙당은 지난 31일, 대변인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 조수연 후보가 전세사기 가해자를
○ 민주당 서구갑 장종태 후보가 2년 뒤 지방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답변을 하지 않자 새로운미래에서 질책.이들은 지난 31일 논평을 통해 장종태 후보가 최근 방송토론회에서 다음 지방선거 출마에 대해 명확히 답변하지 않은 것을 비판.새미래는 장종태 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대전시장에 나가지 않겠다고 한마디 못하는 것이 서구갑 주민을 우롱하는 것'이라며 장 후보를 몰아 세워.
대전 서구에 위치한 M 초등학교에서 학부모에게 보낸 학생 식단표에 여당인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것으로 오해할만한 내용을 보내 선관위가 조사에 나섰다.소식통에 따르면 대전 M 초등학교에서 지난 27일 학부모들에게 보낸 급식 식단표(자료사진 참고)에는 휴일이라 빈칸이어야 할 4월 10일 식단에 '투표는 국민의 힘'이라는 문구가 인쇄된 채 배부됐다.M 초등학교 교장은 29일 "선생이 아이들에게 다양한 식단표를 보내주고 싶어서 그렇게 됐다"며 "인터넷에서 선거 홍보용 일러스트를 찾다가 가족이 나와 있는 그림을 골랐다, 투표하자는 뜻으로 순수
정부의 R&D 예산 삭감 여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충청투데이와 TJB대전방송의 의뢰로 실시된 유성구 갑·을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후보가 55.6%로 34.5% 지지를 받은 국민의힘 이상민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수치는 최근에 있었던 다른 여론조사보다 격차가 더 벌어진 수치로 그만큼 유성 지역의 민심이 '윤석열 정부 심판'에 맞춰져 있음을 알 수 있다.이번 조사에서 유성 갑 표본수는 501명(총 통화시도 6563명, 응답률 7.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인근 선거
○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CCTV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극우 유튜버의 소행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일부 극우 유튜버와 보수 정치인들은 그동안 꾸준히 '사전투표 조작설'을 내세워 부정선거를 주장했으며 지난 22년 지방선거 당시 유튜버들이 동구 선관위를 침입하다 고발당하기도.결국 보수층에서 410 총선 결과를 우려해서인지 전국적으로 '사전투표소 CCTV 설치'라는 사상 초유의 불법 행위가 이어져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