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는 13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준비된 메가시티, 충청시대 선포식’을 개최했다.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하고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충청권은 2015년부터 4개 시도의 원활한 광역행정 협력과 상생발전 논의를 위해 충청권 상생협력기획단을 운영해 왔으며, 2020년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형성 논의를 거쳐 2022년에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올해 1월에는 이를 전담할 한시 기구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출범하여 지
대전시는 10일 6조 5,330억 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은 일반회계 5조 4,677억 원, 특별회계 1조 653억 원으로 총 규모는 지난해 본예산 대비 287억 원(△0.4%)이 감소했다.본예산 기준으로 대전시 재정신장률이 줄어든 것은 2008년 사업예산제도(품목예산제도에서 변경) 시행 이후 처음이다.이는 수출둔화 및 경기침체 전망으로 세입 예산에 50~60%를 차지하는 지방세와 보통교부세가 줄어든 영향이 크다.대전시가 내놓은 내년 일반회계 세입 예산안에 지방세는 올해보다 791억
대한민국 야간관광 공식 브랜드인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대전 0시 축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사이언스나이트캠프, 엑스포과학공원과 엑스포다리가 선정됐다.‘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해 신 야간관광 자원 재정립 및 지역체류형 관광콘텐츠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자치단체에서 신청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야간관광 잠재성 및 지역관광 활성화 기여도가 높은 자원을 선정한다.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오는 19일까지 ‘대한민국 구석구석’누리집 이
대전시는 8일, 한국거래소 대전사무소(이하 대전혁신성장센터)가 설치된다고 밝혔다.대구, 광주에 이은 전국 세 번째 설치로 대전시는 충청권 기업의 시장 접근성 제고 등 직접금융 활성화를 통한 혁신성장을 기대하고 있다.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 이사회는 지난 10월 27일 대전혁신성장센터 설치를 결의했다. 위치는 동구 대동 대전지식산업센터 내 조성될 예정이다.대전을 비롯한 충청권역은 전체 상장기업의 9%가 소재하고 있다. 충분한 기업수요에도 불구하고 권역 내 한국거래소 지역사무소 부재는 상장기업·투자자에 대한 서비스 및 유망기업의 현장
○ 국민의힘에서 추진하는 '뉴시티 프로젝트'에 충청은 제외 돼 논란.조경태 뉴시티프로젝트는 위원장은 서울~부산~광주를 3축 메가시티로 삼겠다는 계획과 함께 대전은 대구랑 잇는 초강력 메가시티로 만들겠다고 발표.지역 사회에서는 "대전이 대구랑 행정구역 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게 있냐?", "황당한 발상", "차라리 경부선 시티라 부르자"는 푸념이 나오기도.
이장우 대전시장이 충청권 4개 시·도 통합을 강조했다.이 시장은 7일 "1안은 충청도를 하나의 지방정부로 묶는 작업이 아주 굉장히 중요하고 2안은 대전 충남 세종 충북을 단일 행정권으로 통합하는 일"이라고 밝혔다.이미 충청권 4개 시·도는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을 위해 세종시에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이하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당초 1년 시한으로 만들어진 추진단은 최근 24년까지 기구 연장 승인을 받았다.특별지방자치단체는 각 시·도지사를 선출한 뒤 충청권 4개 시·도 의회 의원이 당연직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초광
○ 서울 메가시티 공방에 대해 이장우 대전시장이 김동연 경기도 지사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될 전망.이 시장은 7일, 관련 문제는 김동연 지사가 시작했다며 "김동연 지사의 과욕이다, 제가 보기엔 대권 욕심이 있는 거 같다, 시도지사 회의에서도 지방을 고려하지 않은 엉뚱한 발언을 많이 한다"고 직격.이 시장의 발언은 지역의 야당과 시민단체에서 서울 메가시티에 대한 입장을 촉구한 가운데 나온 것으로 일부 국민의힘 소속 지방자치단체장과도 결을 달리해 눈길.
지난 20년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대통령 직속의 위원회를 두어 정책을 추진하였고 윤석열정부에서도 대한민국 어디서나 잘사는 지방시대를 주장하였으나 그 결과는 수도권의 과대 집중과 지방의 소멸위기 앞에 놓여 있다. 지금과 같은 서울과 수도권의 일극 중심 개발정책이 바뀌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절망적일 수밖에 없다.그런데 최근 국민의힘이 경기 김포시 등의 서울시 편입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메가 서울’논란이 정치권과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주민의 편익 극대화를 내세우고 있지만, 주민의 의견은 철저하게 배제된 채 적절한
대전도시철도 2호선인 트램 차량이 수소 차량으로 결정됐다.대전시는 7일, 단일 노선으로는 세계 최장 노선이 될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새롭게 개발된 최첨단ㆍ친환경 수소 기술의 완전 무가선 방식으로 건설된다고 발표했다.총연장 38.1km인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포함한 순환선으로, 총사업비 1조 4,091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건설사업이다. 2024년 착공,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브리핑을 통해 내년도 착공을 앞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급전
대전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해 탄력을 받는다.대전시는 연내 설계발주를 완료하고, 2025년 준공 추진 가속도를 붙일 전망이다.유성복합터미널은 대지면적 15,000㎡, 건축 연 면적 3,455.28㎡ 규모의 대합실, 승·하차장, 사무실 등 여객시설 중심으로 조성된다. 현재 임시 운영 중인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지속 활용될 계획이다.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은 2010년부터 추진해 왔으나 민간사업자 공모가 4번이나 무산됐다.대전시는 지난 2월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 재정을 직접 투입해 20
결국 시민단체가 나섰다.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제안한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특별시 편입 추진에 대해 시민단체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에게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약칭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는 3일 오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김포시의 서울시로의 편입 논란으로 촉발된 ‘메가 서울’에 대해 ‘충청권 메가시티’를 추진하고 있는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에게 이에 대한 입장을 조속 표명할 것을 촉구한다"고 발표했다.이 단체는 "10월 30일 김기현
○ 1일 개막하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와 관련 지방시대 위원회의 성의 없는 행정에 일부 지방 기자의 불만이 폭주.지방시대 위원회는 2일 열리는 기념식과 관련 '우리가 주관하는 행사가 아니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관하는 행사'라는 이유로 취재 신청을 받지 않아 지역 기자들이 불만을 제기.이 같은 비판이 나오는 이유는 이전 정부에서도 대통령이 참석하는 지역 행사의 경우 주최 측에서 지역 기자들에게 몇 장이라도 티오를 줬는데 이번 행사는 그런 관례마저 깨졌기 때문.
대전시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업이 31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대전 반석역을 시작으로 세종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교통수요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대형사업이다.2021년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되고 같은 해 11월 국토부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쳐, 이번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까지 선정됐다.이제 사업 본격 착수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라는 마지막 절차만을 남겨두게 됐다.광역철도는 시·도 행정 경계를 넘어서, 충청권을 하나의 광
대전시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등 기관과 함께 첫 '지방시대 엑스포'를 개최한다.대전시는 내일(1일) 부터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지방시대위원회, 교육부, 행안부, 산업부, 국토부, 중기부, 국가교육위원회, 17개 시도 및 시도 교육청과 함께‘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04년 시작된 균형발전박람회와 2013년 시작한 지방자치박람회를 통합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지역 박람회로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 비전과 정책, 성공 사례에 관해 공유·소통하는 자리다.이에 앞서 대전시는 지난 9월 2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24일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2차 직장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 강사인 고이숙 강사를 초빙해 ‘대담한 전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가정폭력·성매매의 사례를 중심으로 폭력의 심각성을 알아보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을 다뤘다.특히, 동구는 고위공무원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 제고 및 성평등 관점에서의 변화와 실천의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대전시와 대전에너지발전협의회는 24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대덕특구 연구기관 및 에너지 공기업, 관계 전문가 등 18개 기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에너지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에서 국내외 에너지 기술 정책 동향과 생태계 활성화 방안, 탄소중립 대전시 에너지 자립 및 산업 육성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대상자를 돕기 위해 ‘제1차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덕구에 따르면 이날 논의한 대상 가구는 총 3가구로 △채무 문제로 인한 우울 및 자살 사고 가구 △부모의 부재로 인한 일상생활 부적응 가구 △지출 관리 부실 및 게임중독 자녀의 학교 부적응 가구 등으로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덕구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의뢰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됐다.회의는 박미은 한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을 비롯해 김성자 법동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김윤희 아동가족상
○ 충청권에서 하계U대회의 치밀한 준비를 위해 '단일 위원장' 체제를 확정하고 후임 찾기에 나서.김태흠 충남지사 등 충청권 4곳 광역단체장은 현재의 공동위원장 체제보다는 단일 위원장 체제가 하계U대회 준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이장우 대전시장은 후임 위원장 자격과 관련 "충청도 출신의 추진력 있는 명망가"라고 밝혔으며 대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영입하겠다고 강조.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숲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친숙해지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에 나섰다.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오는 11월까지 대덕구민들의 휴식공간인 대청공원에서 영유아·가족 등을 대상으로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비탈면 오르기, 자연물 만들기, 나무이야기 등 계절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아이들에게 다양한 산림의 기능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교육 시간 및 내용은 교육희망자 및 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정해지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이비가푸드(대표 변성구)와 청년 일자리 창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서구는 ‘2023년 청년 활력일자리 창출’ 4번째 협약기업으로 ㈜이비가푸드와 함께하며,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의 고용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연계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비가푸드는 전국 140여 개 가맹점을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 짬뽕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지난해 100대 프랜차이즈 3년 연속 선정과 한국 소비자 만족 수 7년 연속 1위를 수상했으며,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