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투표일이 1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지역 선거구 중 유일하게 사법리스크가 논란인 선거구가 있다.바로 대전 대덕구 국힘의힘 박경호 후보다.대덕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재호)는 지난달 박경호 후보와 현직 시의원 및 전 대덕구 의원 등 4명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덕경찰서에 고발했다.박경호 후보는 후보의 기호와 성명 등이 표시된 복장으로 대덕구청 20여 개 사무실을 순회하며 명함을 배부하고 새해 인사와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은 선거운동을 위해 호별 방문을 할 수 없도록 규정했고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 국민의힘 지방의원이 이번 총선 관련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눈길.익명을 요구한 A 지방의원은 "주말에 후보 선거 운동을 돕기위해 여러곳을 다녀봤는데 주민들 반응이 2년 전 지방선거때와는 전혀 다르다"며 걱정.그는 주민들 얘기가 '2년 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여당을 찍어줬는데 2년동안 나아진 게 뭐냐'는 질책을 가장 많이 들었다며 4·10 총선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기도.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이 취재를 위해 행사장을 찾은 기자들에게 "난 기자가 싫다, 사실을 말해야지 뭐하는 거냐"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조국 당 대표 등 조국혁신당 주요 관계자들은 24일 오후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열린 대전시당 창당 대회에 참석했다.이날 현장에는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취재기자가 모였는데 일부 기자들에게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이 불필요한 항의를 한 것.한편, 조국 당 대표는 "윤석열 정권을 극단적으로 심판하고 조국혁신당을 극단적으로 지지해주면 4월 10일은 대파멸의 날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 9번을 받았다, 조
○ 최근 지지도가 치솟고 있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대전을 방문.조국 당 대표는 24일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열리는 대전시당 창당대회에 황운하 의원, 비례대표 후보들과 함께 참석한다고.특히 조 대표는 창당 대회 이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국 구상 등을 밝힐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될 전망.
지난 일주일 사이 대전·충청 민심이 급격하게 야당 지지세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갤럽에서 22일 발표한 3월 3주차 여론조사에서 대전·세종·충청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1%, 민주당이 43%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주 조사에 비해 국민의힘은 17%p 하락, 민주당은 19%오른 수치다.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도 대전·세종·충청은 잘하고 있다 31%, 잘못하고 있다 58%를 기록했다.또한 오는 4월 총선에서 '현 정부 지원 여당 다수 당선'은 33%, '정부 견제 야당 다수 당선'은 57%를 기록했다. 모름/ 응답거절은 10%다.한
대전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이 총선 판세 분석과 관련 조심스런 반응을 내 놨다.김부겸 위원장은 22일 대전역에서 충청권 후보들과 CTX-a 노선 신설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뒤 일문일답을 통해 '목표 의석'을 묻는 질문에 "아직 시작도 안 했다"며 "경기를 미리 예측한다는 것은 상당히 좀 성급한 일"이라고 말했다.그는 "중앙당에서 판세분석을 매일하는데 저희들이 초반보다 좋아진 것은 사실"이라며 "그동안 여권이 전국적으로 많이 앞서 있었는데 이종섭 대사 사건 등으로 국민들이 다시 정권심판론 불을 붙인 것도 사실"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등록이 시작된 21일 여야 각당은 상대방 공격에 사활을 걸었다.먼저 선공에 나선 건 민주당.민주당 대전시당은 대전시의 자운대 재창조사업 발표 혼선을 갖고 노골적인 선거개입 아니냐고 날을 세웠다.시당은 성명을 통해 "대전시가 자운대 개발과 관련 장밋빛 로드맵을 발표했다가 취소하는 소동을 빚었다"며 "대전시가 미숙하기 그지없는 아마추어식 행정의 전형을 보여주는 것이거나 노골적인 선거 개입 의도로 해석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이어 대전시가 자운대 개발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가 국방부 요청으로 취
22대 총선 후보등록 첫날인 21일 오전, 각 당 후보들이 지역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한 뒤 승리를 다짐했다.
○ 22대 총선 후보자등록이 시작 된 21일, 개혁신당 유성구갑 공천을 받은 왕현민 예비후보가 불출마를 선언.왕 예비후보의 불출마는 어느 정도 예견됐던 일로 내일 후보자등록이 마감되면 등록을 하지 않는 후보가 더 나올 것이라는 게 정치권 분석.특히 제3지대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 중 1, 2명 정도가 불출마를 선언하지 않겠냐며 후보자 이름이 거론되기도.
대전지역 국민의힘 총선 후보 7명이 한자리에 모여 "일하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후보들은 20일 오전,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대전선거대책위원회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회견에는 윤창현(동구) 이은권(중구) 조수연(서구갑) 양홍규(서구을) 윤소식(유성갑) 이상민(유성을) 박경호(대덕구) 등 총선 후보 7명이 모두 참석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 막말 논란으로 곤혹을 치른 국힘 서구갑 조수연 후보가 경선 경쟁자들을 대거 선대위에 포함시키며 총선 채비에 나서.조수연 후보는 20일 김경석, 조성호, 김용경 전 예비후보를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혀.조 후보 측은 최근 위기가 오히려 결속력을 더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
○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던 후보들이 대부분 불출마 쪽으로 돌아서.민주당에서는 김제선 후보의 전략공천으로 조성칠, 이광문, 강철승, 전병용 예비후보가 차례로 불출마를 선언했으며 탈당 후 무소속 출마선언까지 했던 김경훈 전 시의회 의장도 불출마를 결정했다고.국민의힘에서는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검토했던 김연수 전 중구의회 의장이 19일 '책임정치에 맞지 않는다'며 전격 불출마를 선언.
대전MBC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대전MBC는 지난 1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대전 유성을은 민주당 황정아 후보가 50%, 국민의힘 이상민 후보가 34%, 새로운미래 김찬훈 후보가 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적극투표층에서는 황정아 후보가 56%, 이상민 후보가 35%를 각각 나타냈다.당선가능성에서도 황정아 후보가 49%로 34%에 그친 이상민 의원을 앞섰다.비례대표 정당은 조국혁신당이 약진했다. 조국혁신당은 26%로 22%를 득표한 국민의미래와 19%를 득표한 더불어민주연합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대전 서구
○ 대전지역 민주당과 진보당 사이 후보단일화가 진행됐지만 아무런 공식적 설명 없이 진행돼 빈축.지난 주말 사이 대전 서구을 박범계 후보와 유석상 후보, 조승래 후보와 김선재 후보 간 여론조사 후보단일화가 진행됐지만 캠프 관계자도 내용을 몰라.특히 단일화가 끝난 이후에도 민주당 측에서는 아무런 설명이 없어 '후보단일화를 하면서 왜 숨어서 하냐'는 비판까지 나와.
국민의힘 윤소식 유성갑 후보와 양홍규 서구을 후보가 대전교도소 신속 이전을 촉구하며 민주당 조승래 의원을 비판했다.이들은 18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교도소 이전 예타 면제 법안을 내 놓은 조승래 의원을 비판하며 국가재정사업으로 교도소 이전을 검토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대전교도소 이전 문제와 관련 180석 민주당이 예타 면제 법률안을 통과시키지 못했다며 법무부장관을 지낸 박범계 의원과 조승래 의원은 당당하게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 막말 논란으로 곤경에 처한 국힘 서구갑 조수연 후보가 이번 총선에 출마 할 수 있을지 여부가 지역 정치권에서 최대 관심으로 떠올라.특히 서갑 민주당의 분열로 그 어느 때보다도 여당 후보의 본선 승리가 높게 예상되는 가운데 생각지도 못한 막말 논란으로 스스로 표를 상당히 날린 셈.그는 광복회를 직접 방문하는 등 파문을 가라앉히려 애쓰고 있지만 국힘 후보도 '거취를 결정하라'고 압박하는 등 정치적 위기는 이어지고 있어.
대전의 7개 선거구 여야 총선 후보가 17일을 끝으로 모두 결정됐다.국민의힘은 마지막 미결정 지역이었던 중구에서 이은권 전 국회의원이 강영환 위원장을 제치고 재선 도전에 나섰다.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진보당 유석상 위원장과 전화 여론조사를 통해 17일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옹립됐다.국민의힘 중구 후보로 나섰던 최원기 변호사도 박범계 의원과 맞붙었던 진보당 유석상 위원장 모두 시민들에게 낯선 신진 인사들로 여론조사의 벽을 넘지 못했다.대전에서 유일하게 경선을 통해 기성 정치인을 제치고 후보가 된 곳은 국민의힘 유성갑의 윤소식 전 경찰청장
박범계 의원이 민주당과 진보당의 단일후보로 선출됐다.민주당 박범계 의원과 진보당 유석상 위원장의 야권단일후보를 위한 전화여론조사에서 박범계 의원이 승리했다.양당은 지난 주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에 합의했고 16, 17일 이틀동안 여론조사가 실시됐다.한편, 박범계 의원은 야권 단일후보로 국민의힘 양홍규 변호사와 맞붙게 됐다.
국민의힘 대전 총선 후보로 이은권 전 의원이 확정됐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17일 오후 2시, 여의도 당사에서 지난 15,6일 이틀동안 치러진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이은권 전 의원은 2차 경선에서 강영환 위원장을 제치고 국민의힘 총선 후보로 확정됐다.이 전 의원은 구청장 선거와 총선에서 3번 낙선해 30% 감점을 받고 경선에 임했지만 1차에 이어 2차도 핸디캡을 극복하고 승리했다.그는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박용갑 전 청장을 상대로 승리했지만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연거푸 박용갑 전 청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4일 대전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