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선거 운동 혐의 족쇄가 풀린 성무용 천안시장이 기분 탓이었을까, 세종시와 관련해 폭언을 했다. 충북일보는 6일 인터넷판을 통해 성무용 천안시장이 지난 4일 천안시 수신면 백자리에 위치한 중소기업 대림MTI를 방문한 자리에서 "개인적으로는 세종시가 기업도시가 됐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갖고 있다"고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선진당 국
○ 한나라당과 미래희망연대의 통합 작업이 급물살을 타자 꾸준하게 지역구 관리를 해 온 이영규 전 정무부시장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영규 전 정무부시장은 그동안 '기회가 되면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통합 작업이 지지부진하자 중앙정치권보다는 자신의 지역구에만 정성을 쏟아왔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영규 전 부시장이 한나라
난항을 겪던 국책연구기관의 세종시 이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게 됐다. 민주당 박병석 의원은 6일 오후 대전시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세종시 연구 기관 중 자체청사를 가지고 있는 4개 기관은 지난달 2월 열린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회가 주요자산 매각승인을 해서 매각 절차를 진행중이며, 12개연구기관의 임차청사는 KAMCO(한국자
'초광풍'.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대전광역시민의 지지율이 61.4%를 기록해 경남의 57.2% 대구의 54.7%를 훌쩍 뛰어 넘었다. 40%인 충남, 북은 물론 전통적 지지기반인 경상도보다 더 높은 지지율이 나온 것이다. 조선일보와 미디어리서치가 전국의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다. 조선일보 4일자 보도에 따르면 박 전 대표의 전국
○ 오는 6일 예정된 민주당 박병석 의원의 기자회견 내용이 철저한 보안에 부쳐지자 오히려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의원 측은 6일 오후 2시 대전시당에서 과학벨트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예고했으나 핵심 측근들까지도 그 내용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일부에서는 '나눠먹기에 대한 직, 간접적인 증거를 확보한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으나 박 의원 측에서는
과학벨트 충청 사수를 위해 민주당 충청권 공동투쟁위 소속 국회의원과 주요당직자들이 청와대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공동투쟁위는 3일 오전 11시부터 청와대 정문 앞 분수대에서 규탄대회를 가졌으며 청와대 관계자에게 과학벨트 충청권 설치의 당위성을 담은 동영상을 전달했다. 홍재형 국회 부의장은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의 당위성은 니도 알고 나도 알고 하늘도
"이명박 대통령이 정신 나갔다고 본다"과학벨트 공약을 파기한 이명박 대통령을 향한 충청권의 울분이 비등점을 향하고 있다.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인 선진당 이재선 의원은 3일 오후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열린 규탄대회에서 공약을 어긴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과를 요구하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이재선 의원은 "과학벨트가 대전에 온다고 정치인들이
민주노동당 대전시당(위원장 김창근)는 3일 오전11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최저임금 현실화 운동본부 발대식 기자회견을 갖고, 최저임금을 노동자 평균임금의 50%인 시급 1000원이상을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동당은 현재 우리나라 최저임금은 2011년 시급 4,320원으로 도시노동자 평균 임금의 26%수준으로 빈부격차의 차이를 극복하려면 최소한 도시노
한나라당 대전시당(위원장 윤석만)은 2일 오후 2시 대전지역에서 유일하게 구제역으로 살처분 조치를 취한 하소동 발생현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구제역확산 방지 차원에서 윤석만 대전시당 위원장을 포함한 최소한의 당직자로 방역복으로 갈아입은 뒤, 방역을 마치 상태로 이루어졌다. 현장을 관리하는 관리인은 “대전시는 정해진 절차에
염홍철 대전시장이 2일 오후 무상급식 실시와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낭독한 장문의 기자회견문이 화제가 됐다. 염 시장은 오는 6월에 실시되는 무상급식에 반대 의견을 표명한 대덕구와 전면실시에 부정적인 시교육청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듯 '세밀하게' 자료를 준비했지만 '산뜻하게' 출발하지 못하는 점에 대한 서운한 마음도 곳곳에 남겼다. 그는 "초중학
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가진 만찬장에서의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디트뉴스는 지난 1일자 기사에서 박성효 최고위원의 발언을 인용해 이명박 대통령이 "일은 앞사람(박 최고)이 했는데, 생색은 뒷사람(염 시장)이 내더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러자 염홍철 시장이 소속된 선진당 대전시당에서 2일 성명을 통해 발끈한 것. 선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는 2일 대통령의 대국민 약속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조성’ 공약에 대하여 백지화 시사 발언에 따른 지역 간 논란과 관련하여 충청권을 제외한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의회의장 총 416명에게 서한문을 보냈다. 안지사의 이번 서한은 지난 2월 1일 이명박 대통령은 ‘2011 신년방송좌담회
과학벨트 대선공약이행 대전비상대책위(상임대표 이상덕, 이상윤, 정성욱)는 2일 대전시청앞에서 결성기자회견을 갖고, MB와 정부는 대선공약을 즉각 이행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최적지인 충청권 입지를 확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결성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과학벨트 관련 미래기회위원회 초청강연(3/7 11시 대전시청회의실), 과학벨트 대선공약이행 범 충청
민주당 원내대표 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박병석 의원이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박병석 의원은 2일 오전 10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에 들러 원내대표 불출마 의사와 함께 과학벨트 사수 등 지역 현안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박 의원은 "원내대표를 하다보면 과학벨트 사수에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며 "4선 의원이 된 후에도
대전지역 각 정당이 대덕구 나 선거구 재선거를 앞두고 내용면에서 상이한 반응이 감지 돼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관심을 끌고 있는 정당은 민주당. 민주당은 최근 재선거가 결정 된 대덕구 나선거구에 후보를 낼지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채 '장고'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당 관계자에 의하면 "(민주당 의원의 당선무효로 재선거가 이뤄지는 만큼) 책
○ 민주당이 각 지역위원회의 가중되는 피로를 이유로 주간에만 운영하기로 논의했던 천막당사를 지금처럼 철야로 운영하기로 결정. 박범계 시당위원장은 "조금 힘이들긴 해도 '민주당이 그 정도는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는 여론이 있어 다시 논의한 결과 철야를 계속 하기로 했다"고 밝혀.
국민중심연합 심대평 대표가 지금은 결단할 시기가 아니라 방법을 찾을 시기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심대평 대표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선진당 이상민 의원이 충청권이 단합해야 한다고 했는데 목표를 세우면 방법을 찾는 것"이라며 "지금은 결단할 시기가 아니라 방법을 찾을 시기"라고 말해 다양한 해석을 낳게 했다. 심
○ 선진당 대전시당이 지난해 연말까지 옮기겠다고 약속한 대전시당 둔산 이전이 무기한 연기될 전망. 권선택 대전시당위원장은 지난해 대전시당을 연말까지 이전하겠다고 공언했으나 이후 여러 가지 사정을 들어 연기한 바 가 있다. 시당 관계자는 '원도심 활성화 문제'와 '마땅한 자리가 없어서'라고 연기 사유를 밝히고 있으나 속내를 들여다보면 돈 문제라는 것.
대전이 선거구증설을 위한 행정구역조정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가운데 광주는 '도로중심'이란 명분을 내세워 기존의 의석수를 유지하기 위한 행정구역조정을 시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소식통에 의하면 광주는 지난해 11월부터 행정구역 개편 논의가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논의의 핵심은 선거구 유지를 위한 행정구역 개편 필요성. 광주 서구는 현재 인구가 30만
선진당 권선택 의원이 선거공약 이행 내용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27일 제출해 주목받고 있다. 권 의원이 제출한 개정안에 따르면, 대통령선거와 지방자치단체 선거의 당선자는 선거공약 이행여부를 정기적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해야하고, 선관위는 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도록 했다. 만약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 등의 징계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