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충북지역 건설업체의 세종시 건설참여가 결국 무산됐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는 11일 논란이 된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전체회의 표결에 붙인 결과 18명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 8, 반대 3, 기권 7명으로 부결시켰다. 이상민 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이 통과 될 경우 대전지역 건설
10일 오전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염홍철 대전시장의 3월 정례브리핑이 기자실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50여분에 가까운 시간도 이례적인데다 발언 내용과 양도 전례를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모 기자는 "정확히 47분에 원고지 30매 분량"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특히 염 시장은 전임 시장이었던 한나라당 박성효 최고위원의 최근 발언에 대
○ 정부의 입조심으로 과학벨트 논란이 소강상태에 들어간 가운데 선진당 이재선 의원이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에 대해 "오리무중"이라고 불안한 전망을 내 놨다. 이재선 의원은 "아직 명확하지는 않지만 과학벨트를 충청권에 주는 것처럼 하고 알맹이는 빠지는 거 아니냐"고 우려를 제기한 뒤 "나눠먹기가 되지 않도록 충청권이
유성구의회(의장 윤종일)가 의원 간 반목 때문에 '되는 일도 없고, 안 되는 일도 없는' 식물의회로 전락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예산삭감조서를 변조해 '공문조 변조 및 동행사'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유성구 의회 의원들은 의원 간 진술이 맞지 않아 지난 8일 오후 둔산경찰서에 출두해 대질신문을 받는 수모를 겪었다. 윤종일 의장과 송철진 의원
○ 조익준 전NCN뉴스 기자가 4ㆍ27 대덕구 나선거구 재선거에 선진당 공천을 신청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조 전 기자는 지난 주말 선진당 김창수 의원을 만나 공천을 요청했다고.
한나라당 대전시당이 4ㆍ27 대덕구 재선거 후보를 선정하기 위한 공천후보자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한나라당은 8일 오전 10시 대전시당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안건을 통과 시킨 뒤 △윤석만(시당위원장) △한기온(서갑 당협위원장) △나경수(서을 당협위원장) △박수경(충남대 교수) △이정희(대전시당 정치대학원 운영위원)씨를 공심위원으로 임명했다. 윤석만 대전시당
○ 박근혜 전 대표의 대변인 격인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이 미디어리서치의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대전시민들에게 고마움을 표시. 이정현 의원은 <대전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여론조사 결과가 높게 나온것과 관련 박 전 대표에 대한 충청주민들의 남다른 관심과 애정에 대해서 황송하고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코멘트.
사전선거 운동 혐의 족쇄가 풀린 성무용 천안시장이 기분 탓이었을까, 세종시와 관련해 폭언을 했다. 충북일보는 6일 인터넷판을 통해 성무용 천안시장이 지난 4일 천안시 수신면 백자리에 위치한 중소기업 대림MTI를 방문한 자리에서 "개인적으로는 세종시가 기업도시가 됐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갖고 있다"고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선진당 국
○ 한나라당과 미래희망연대의 통합 작업이 급물살을 타자 꾸준하게 지역구 관리를 해 온 이영규 전 정무부시장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영규 전 정무부시장은 그동안 '기회가 되면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통합 작업이 지지부진하자 중앙정치권보다는 자신의 지역구에만 정성을 쏟아왔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영규 전 부시장이 한나라
난항을 겪던 국책연구기관의 세종시 이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게 됐다. 민주당 박병석 의원은 6일 오후 대전시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세종시 연구 기관 중 자체청사를 가지고 있는 4개 기관은 지난달 2월 열린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회가 주요자산 매각승인을 해서 매각 절차를 진행중이며, 12개연구기관의 임차청사는 KAMCO(한국자
'초광풍'.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대전광역시민의 지지율이 61.4%를 기록해 경남의 57.2% 대구의 54.7%를 훌쩍 뛰어 넘었다. 40%인 충남, 북은 물론 전통적 지지기반인 경상도보다 더 높은 지지율이 나온 것이다. 조선일보와 미디어리서치가 전국의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다. 조선일보 4일자 보도에 따르면 박 전 대표의 전국
○ 오는 6일 예정된 민주당 박병석 의원의 기자회견 내용이 철저한 보안에 부쳐지자 오히려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의원 측은 6일 오후 2시 대전시당에서 과학벨트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예고했으나 핵심 측근들까지도 그 내용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일부에서는 '나눠먹기에 대한 직, 간접적인 증거를 확보한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으나 박 의원 측에서는
과학벨트 충청 사수를 위해 민주당 충청권 공동투쟁위 소속 국회의원과 주요당직자들이 청와대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공동투쟁위는 3일 오전 11시부터 청와대 정문 앞 분수대에서 규탄대회를 가졌으며 청와대 관계자에게 과학벨트 충청권 설치의 당위성을 담은 동영상을 전달했다. 홍재형 국회 부의장은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의 당위성은 니도 알고 나도 알고 하늘도
"이명박 대통령이 정신 나갔다고 본다"과학벨트 공약을 파기한 이명박 대통령을 향한 충청권의 울분이 비등점을 향하고 있다.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인 선진당 이재선 의원은 3일 오후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열린 규탄대회에서 공약을 어긴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과를 요구하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이재선 의원은 "과학벨트가 대전에 온다고 정치인들이
민주노동당 대전시당(위원장 김창근)는 3일 오전11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최저임금 현실화 운동본부 발대식 기자회견을 갖고, 최저임금을 노동자 평균임금의 50%인 시급 1000원이상을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동당은 현재 우리나라 최저임금은 2011년 시급 4,320원으로 도시노동자 평균 임금의 26%수준으로 빈부격차의 차이를 극복하려면 최소한 도시노
한나라당 대전시당(위원장 윤석만)은 2일 오후 2시 대전지역에서 유일하게 구제역으로 살처분 조치를 취한 하소동 발생현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구제역확산 방지 차원에서 윤석만 대전시당 위원장을 포함한 최소한의 당직자로 방역복으로 갈아입은 뒤, 방역을 마치 상태로 이루어졌다. 현장을 관리하는 관리인은 “대전시는 정해진 절차에
염홍철 대전시장이 2일 오후 무상급식 실시와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낭독한 장문의 기자회견문이 화제가 됐다. 염 시장은 오는 6월에 실시되는 무상급식에 반대 의견을 표명한 대덕구와 전면실시에 부정적인 시교육청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듯 '세밀하게' 자료를 준비했지만 '산뜻하게' 출발하지 못하는 점에 대한 서운한 마음도 곳곳에 남겼다. 그는 "초중학
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가진 만찬장에서의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디트뉴스는 지난 1일자 기사에서 박성효 최고위원의 발언을 인용해 이명박 대통령이 "일은 앞사람(박 최고)이 했는데, 생색은 뒷사람(염 시장)이 내더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러자 염홍철 시장이 소속된 선진당 대전시당에서 2일 성명을 통해 발끈한 것. 선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는 2일 대통령의 대국민 약속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조성’ 공약에 대하여 백지화 시사 발언에 따른 지역 간 논란과 관련하여 충청권을 제외한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의회의장 총 416명에게 서한문을 보냈다. 안지사의 이번 서한은 지난 2월 1일 이명박 대통령은 ‘2011 신년방송좌담회
과학벨트 대선공약이행 대전비상대책위(상임대표 이상덕, 이상윤, 정성욱)는 2일 대전시청앞에서 결성기자회견을 갖고, MB와 정부는 대선공약을 즉각 이행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최적지인 충청권 입지를 확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결성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과학벨트 관련 미래기회위원회 초청강연(3/7 11시 대전시청회의실), 과학벨트 대선공약이행 범 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