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성효 최고위원이 행정가에서 정치인으로 성공적으로 변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동안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면 할 말을 제대로 못해 시민들에게 아쉬움을 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지만 이젠 확 달라졌다는 것. 박성효 최고위원이 정치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사건은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문제가 계기가 됐다. 박 최고위원은 대전시장 재직시절인
○ 충남도 김종민 정무부지사가 일부 언론이 안희정 지사의 과학벨트 발언 강도 및 회수에 대한 지적에 불쾌감을 표시. 김종민 부지사는 "안희정 지사의 과학벨트 충청권 사수 의지가 전달이 안 된 것도 아니다, 너무 분명하게 전달했다"며 "발언 강도나 빈도가 중요한 게 아니"라고 일침. 김 부지사는 "이젠 말이 아닌
염홍철 대전시장이 8일 오전 11시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과학벨트에 대한 자신의 구상을 자세히 밝혔다. 염 시장은 "대통령의 발언을 몇번 읽어 보고서 확실한 것은 공약을 파기한것"이라며 "법대로 하겠다는 말은 입지가 정해져 있지 않고 공모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가 위촉한 몇 명의 과학자들과 몇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범계)은 7일 오후 소집한 최고 협의기구인 운영위원회를 통해 과학벨트 사수투쟁 방안을 논의하고 시당을 상시투쟁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운영위는 최근 지역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사수투쟁과 관련 시당의 계획을 설명하고 각 지역위원회의 의견을 수렴, 동력원을 최대한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지난 해 6ㆍ2 지방선거 참패 후 선진당의 의사결정 구조를 투명한 원칙과 기준으로 바꾸고 뉴리더십을 창출하고자 출범한 '미래혁신특별위원회'의 보고서 채택이 계속 늦어지고 있다. 미래특위는 지난 달 28일 12차 회의를 끝으로 활동을 종료하고 70페이지가 넘는 보고서를 채택 했으나 아직 최고위원회에 제출조차 되지 않고 있어 그 이유에 대해 당원들마저 의아
○ 권선택 의원을 비롯한 선거구 증설위원회는 8일 3차 회의를 가졌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소식통에 의하면 선거구증설위원회는 빠른 시간안에 염홍철 대전시장을 만나 그동안 검토한 내용을 가지고 논의를 한 다음에 '권고안'을 제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중진인 김영진 의원의 주도로 과학벨트를 광주로 유치하기 위한 특별법 발의 소식이 알려지자 민주당 대전시당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또한 선진당은 민주당의 대처를 지켜보며 향후 대응 수위를 조절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경우에 따라서는 이전투구도 점쳐진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지난 6일 오후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이 긴급당직자 회의를 개최해 이 문제를 논의했
"야당과 다른 여당이기에 할 수 있는 행동 제한 있을 수 있다" 한나라당 윤석만 대전시당위원장의 고민의 일단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윤석만 위원장은 7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 공약을 파기한 이명박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에 대한 입장을 내 놓았다. 윤석만 위원장은 "대통령의 대선공약 관련 발언은 충청인의 입
○ 선진당 대표단이 지난 6일 청와대 관계자에게 항의 서한을 전달하며 웃는 모습이 포착되자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선진당 이회창 대표와 당 지도부는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정진석 정무수석에게 '과학벨트의 충청 유치 촉구문'과 이 대통령의 발언이 담긴 USB를 전달했다. 문제는 의 사진기사로 보도된 장면을 보면 촉구문을 전달받는 정진석 수
과학벨트 충청권 사수에 단일대오를 형성하던 민주당이 이탈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 민주당 중진인 김영진 의원(광주 서구을, 5선)은 7일 오전 <대전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광주 유치를 위한 특별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충청권에서 섭섭해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
이회창 대표를 비롯한 선진당 지도부 및 당원 등 250명이 청와대를 찾아 이명박 대통령 과학벨트 백지화 망언 규탄대회'를 가졌다. 선진당 관계자들은 6일 오전 11시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규탄대회를 갖고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충청권 입지 촉구문'과 '대통령의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관련 발언과 동영상을 담은 USB'를 전달했
대전ㆍ충남ㆍ충북 등 충청인들은 이명박 대통령의 과학벨트 백지화 발언을 '세종시 수정안에 이어 충청권을 우롱하는 약속 위반행위'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결과는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대전 동구)이 지난 5~6일, 이틀간에 걸쳐 대전ㆍ충북ㆍ충남 등 충청권을 대상으로 한 긴급여론조사에서 밝혀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2월 1일 신
염홍철 대전시장이 과학벨트와 관련 된 이명박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 내용이 '함정'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염 시장은 6일 정오, 대전시 국장급 간부들과의 비상대책회의를 마친 뒤 가진 간담회에서 이 같이 주장하고 과학벨트 충청권 사수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염 시장은 "(대통령이 과학벨트와 관련) 과학자들이 입지를 결정한다는 건
○ 대전시의회 의원의 인사 및 사업청탁 기사가 나가자 공무원들이 일제히 반겨. 시청 중견 간부 A 씨는 "속이 다 후련하다, 진작 좀 기사가 나갔으면 좋았을 걸"이라며 '시기'를 지적하기도. B 씨는 "초선 의원들이 많아 크게 걱정하지 않았었는데 몇 몇 의원들 때문에 많이 힘들었던 건 사실"이라며 "압박과 부
"과학벨트 충청권에 줘 봤자 고마워하지도 않는다, 차라리 충청도로부터는 욕을 먹고 고향인 포항에 줘 인심이나 얻겠다고 판단한 것 같다" 이미 이명박 대통령을 포함한 정권의 핵심 관계자들은 과학벨트를 포항으로 주기위한 수순을 정해놓고 밀어붙이는 정황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여기에 '철부지' 야당 정치인까지 부화뇌동해 전선을 흩뜨리고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범계) 당직자 및 당원 50여 명은 1일 오후 2시 대전역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과학벨트 공약 파기 선언을 규탄하고, 설 명절을 맞아 귀향길에 오를 시민들을 상대로 과학벨트 충청 입지의 당위성을 담은 유인물을 배포하며 가두 홍보전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본래 설 연휴 기간이 과학벨트와 관련 여론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가두 홍
이명박 대통령이 충청권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조성하겠다는 당초의 공약을 백지화해 충청권의 반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는 1일 오후 자유선진당 대전시당에서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 대통령을 강력히 비난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공약집에 있는 것이 아니다’ ‘선거유세
선진당 정책위의장인 임영호 의원이 1일 성명을 통해 "백지상태에서 출발하겠다는 대통령의 과학벨트 발언은 대선공약 파기이고, 충청권을 두 번 기만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임영호 의원은 "대통령의 (공약파기) 발언에 우리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며 "대통령 공약을 스스로 파기하고, 국민을 기만한 채 과학벨트를 제2
그동안 '과학벨트는 세종시 수정용'이라고 꾸준하게 강조한 이상민 의원이 단단히 화났다. 이상민 의원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엄청난 망발을 했다"며 "어떻게 감히 대국민 공약을 또 다시 완전히 뒤집을 수 있단 말인가?"라고 되물었다. 그는 "그동안 작년 세종시 수정안 부결직후 당시 박형준
염홍철 대전시장이 1일 오후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과학벨트 충청권 조성은 거스를 수 없는 대국민 약속"이라며 "500만 대전충청인 저항에 직면할것"이라고 경고했다. 염 시장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조성에 대한 과학계와 전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이 신년방송좌담에서 밝힌 상황인식에 대해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