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임시의장 김종성)의 파행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본회의에서 의장을 선출하지 못한 동구의회는 14일 오전 의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속개 했으나 임시의장을 맡고 있는 김종성 의원이 또 다시 정회를 선포해 의장 선출이 무산 됐다. 김종성 임시의장은 담합을 시도한 주류 측에 사과를 요구했으나 주류 측이 응하지 않자 정회를 선포 한 것으
동구의회가 두 쪽으로 나뉘어 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마저 개최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김종성 임시의장은 13일 주류 측 의원들이 일방적으로 원구성을 시도하려고 하고 비주류 측 의원들이 이를 막으려 하자 정회를 선포했으며 양측은 따로 모여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동구의회 비주류(김종성류택호원용석박선용강정규)의원 5명은 13일 오후 성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중앙행정기관 등의 세종시 이전 계획과 관련, 지난 05년에 고시된 이전계획을 원안대로 충실히 이행하고, 이전시기도 당초 일정대로 ’12년부터 ’14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이전대상이었던 12부 4처 2청 등 49개 기관은 9부 2처 2청 등 35개 기관으로 조정된다. 이는 08년 2월 정부
지난 6월 당 대표를 사퇴하겠다고 선언한지 열흘만에 대표직에 복귀해 주변으로 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던 이회창 대표가 공식석상에서의 발언 번복으로 '대쪽'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다. 이회창 대표는 지난 9일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대전시 정무부시장 인선에 관해 말이 많다"며 "정무부시장 인선은 전적으로 대전시장의 전권인 만큼
너무 뜻 밖의 일이다. 어안이 벙벙하다.부족한 능력이지만 대전시와 시민에게 헌신과 봉사를 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대전시의 성장과 도약에 대해 원대한 비전과 철학을 겸비하고 있는 염홍철 시장을 최대한 보필하고 도우면서 대전시가 21세기 대한민국 제2수도로서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초석을 다지는데 미력이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오늘 점심에 통보
대전광역시의회(의장 이상태)가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에 돌입했으나 산업건설위원장과 교육위원장은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재투표에 돌입했다.시의회는 12일 오전 10시 제188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열어 4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통해 행정자치위원장에는 선진당 황웅상 의원(20표)을, 복지환경위원장에는 선진당 김경훈 의원(16표)을 각각 선출했다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이 영포목우회 관련 자료를 촐리실 관계자가 야당에 제공해 줬다고 제공하자 당사자가 법적 대응 의사를 밝힌 가운데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영포 게이트'를 끝까지 진상규명해 책임을 추궁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친박계인 이성헌 의원은 11일 오전 대전 유성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영포목우회 관련 자료를 야당에 넘긴 사람은 총리
대전의 대표적인 시민단체인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참여연대)가 시의회 및 서구의회의 원 구성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참여연대는 11일 '우리지역 지방의회 원구성 과정을 규탄한다'는 성명을 통해 "대전광역시의회와 서구의회가 보여주고 있는 원구성 과정은 해도해도 너무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날 갈등과 파행을 딛고 새로
한나라당 친박계 인사들이 세종시 수정안을 찬성해놓고 당 대표에 도전하고 있는 친이계 인사들과 이명박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을 문제 삼는 등 국정 운영에 대해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한나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에 출마한 친박계 인사들은 11일 오후 '비전발표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세종시 처리 문제, 4대강 사업뿐만 아니라 최근 문
대전광역시의회 김영관 전 의장이 지난 7일 충북대학교병원 감사로 선임 돼 9일 첫 출근했다.
서구의회(의장 구우회)가 8일 실시된 의장 선출에 호텔 합숙은 물론 버스를 렌트해 원정 합숙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일부 정치권 인사들까지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에 깊숙이 개입 지방자치의 근간이 흔들린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김창관 전문학 김영미 의원 등 초선 의원 3명은 9일 오후 서구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원구성 과정부터 서구의
7월 6일있었던 제6대 대전광역시의회 의장단선거의 결과를 두고 대전지역정가는 뒷말이 무성합니다. 다시는 듣지 않고 싶었던 '배신,야합,변절,이합집산...'등의 부정적인 표현이 하나씩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변"이라는 표현이 그래도 젊잖게 느껴지는 현실을 지켜보며 씁쓸함을 감추기 어려움은 지방의회를 직접적으로 경험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지
대전시의회 전반기 상임위원장에 도전할 시의원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시의회 사무처에 따르면 8일 오후 6시에 마감된 4개 상임위 후보 등록에는 총 8명이 입후보해 2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행정자치위원회에는 황웅상 의원(선진당, 서구4)이 단독으로 등록했으며 복지환경위원회는 김경훈 의원(선진당, 중구2)과 김명경 의원(민주당, 서구6) 등 2명이 등록했
선진당이 대전시 정무부시장 추천을 위한 본격적인 인물 발굴에 들어갔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지난 7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 "당에서 (정무부시장) 추천이 오면 다양한 의견을 들어본 후 좋은 분을 골라보겠다"며 당 추천 인사를 수용할 뜻을 밝힌바 있다. 염 시장은 최근 선진당에서 정무부시장 추천과 관련 단일화된 창구가 없이 중구난방식으로
5대 의회와 전혀 다를 것이라던 6대 의회가 출범 일주일 만에 일부 의원이 '시의회 의장 사퇴'를 주장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대전시의회는 8일 오전 10시 188회 본회의 3차 임시회를 개최해 상임위원 변경 안을 통과시켰다. 일부 민주당 등 일부 야당의원에게는 1시간도 안 남긴 채 회의 사실을 알린 것은 물론 시의회 출입기자에게도 전혀 통보하지 않은
선진당 이상민 의원이 정운찬 총리의 세종시 발표에 긍정적 발언을 쏟아냈다. 정 총리 취임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정운찬 총리는 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정부는 행복도시 건설법 취지에 맞게 세종시를 잘 만들어 나가기 위한 후속조치를 착실히 밟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일시 보류해온 중앙행정기관이전계획 변경고시와 청사 건축공
대전시의회가 각 상임위별 위원 배치를 끝마치고 상임위원장 선출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7일 오후 2시 188회 본회의 2차 임시회를 개최해 26명 의원에 대한 상임위원 배분을 끝마쳤다. 행자위에는 안필웅ㆍ황경식ㆍ김경훈ㆍ황웅상ㆍ임재인ㆍ심현영 의원이, 복지위에는 김명경ㆍ박종선ㆍ한근수ㆍ이영옥ㆍ한영희ㆍ오태진 의원이, 산건위에는 남진근ㆍ곽수천ㆍ김경시ㆍ김종천ㆍ이희재ㆍ박
고려대와 KAIST의 세종시 입주가 확정됐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지난 6일 교육분야 전체회의를 열어 고려대 이기수 총장으로부터 세종시 입주에 대한 확답을 이끌어 낸데 이어 7일 오후 과학기술분야 전체회의에서 KAIST의 세종시 입주에 대한 답변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상민 의원(선진당 대전유성)은 지난 6일 이기수 총장을 상대로 '세종시 입주에 대한
염홍철 대전시장이 백목련회 해산을 지시했다. 염 시장은 6일 오전 대전시 확대간부회의에서 "(공무원) 부인이 봉사활동 하는 건 좋지만 부인까지 계급화 하면 안 된다"며 "해산하는 게 좋다"고 말해 사실상 백목련회는 해산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백목련회는 사업소를 포함한 대전시 4급 이상 공무원 부인들 모임으로 현재
이변이 벌어졌다.대전광역시 의회는 6일 오전 제188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해 의장단을 선출했다.먼저 선출에 들어간 의장 선거에서 단독으로 등록한 선진당 이상태 의원이 재적의원 26명 중 25표를 얻어 제6대 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1차 부의장 선출에는 선진당 심현영 의원이 17표, 민주당 박종선 의원이 5표, 민주당 김인식 의원이 4표를 얻어 심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