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의 내부 조율로 무난하게 넘어 갈 것으로 보였던 대전시의회 의장단 선출에 파란불이 커졌다. 대전시의회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 2일 마감된 의장단 후보 등록에 민주당 박종선 의원이 등록함으로써 부의장 선출이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게 됐다. 당초 선진당은 민주당에 '야당 몫 제2부의장'을 제시했으나 민주당에서 내부 조율에 실패 재선의 김인식 의원과
KAIST는 7월 2일 오전 11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3층 보드룸에서 이사회(이사장 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를 개최하고 제14대 KAIST 총장으로 현 서남표 총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총장후보선임위원회가 3인 이하로 압축하지 못한 5명의 후보를 두고 총장 선임안을 심의했다. 후보 5명은 현 KAIST 총장 서남표, 신성철 KAIST 물리학과 교수, 유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이 정운찬 총리의 퇴진을 당연시하며 당내 친이ㆍ친박간 정쟁을 중지할 것을 호소했다. 또한 이회창 대표가 제안한 '보수대연합'에 대해서는 "나중에 대연합을 할 수 있으며 (보수)세력 간에 연대해야 대선을 승리할 수 있다"는 당위론과 함께 "한나라당과 보수의 방향이 어디로 갈 것인지 결정
민주당 류배근 중구 당협위원장이 당원 박천일 씨를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소식통에 의하면 류배근 위원장은 지난 4월 민주당 기초의원 후보였던 김귀태 의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가 당원 B 씨에게 폭행당했다며 진단서를 첨부해 6월 달에 중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하지만 폭행 당사자로 지목된 B 씨는 "폭행하지 않았다"며 황당
국회 본회의는 29일 오후4시10분 세종시 수정안을 상정하여 투표결과 찬성105, 반대 164, 기권6명으로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되어 이명박 정부 들어서고 2년4개월여만에 국론이 분열되고 국민적 갈등을 빚던 세종시 문제가 일단락됐다. 행정도시 무산저지 충청권비상대책회의(상인대표 이상덕)는 29일 오후 4시20분 충남도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lsquo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됐다.
4대강(금강)사업 전면 재검토를 위한 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박정현, 허재영)는 29일 충남도청에서 기자간담회에서 활동결과를 발표하고 ‘4대강사업대한 중단’과 ‘전면 재검토를 실시해야한다’며 안희정 당선자는 대안마련을 위한 전담조직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이들 허재영 대전대학교 교수, 정민걸 공주대학교 교수, 박경
"일상으로 돌아가 아이들 키우는데 전념해 달라" "집에 손님 들이지 마라" "가난하게 살자" 유성구 허태정 당선인이 최근 부인에게 했다는 두 가지 당부와 한 가지 부탁 내용이다. 허태정 당선인은 최근 기자와 만나 선거 당시의 상황과 유성구에 들어가서 펼칠 행정에 대해 가감 없이 털어놨다. 비서실장 인선부
여야가 세종시 수정안을 29일 국회에서 표결하기로 합의했다.
민선 5기 대전시장 비서진 진용이 꾸려졌다. 대전시는 28일 시장 비서실장에 한선희 서기관의 내정 됐다고 발표했다. 지방고시 2회 출신으로 행정안전부에 파견 근무중인 한선희 비서실장 내정자는 현 부서에서의 업무를 마무리한 뒤 오는 29일 부터 업무 인수인계를 시작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염홍철 당선인은 7월 중 정무부시장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지을 것으
진보신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선창규)이 28일, 최저임금 현실화를 요구하며 대전지방노동청 앞 1인시위를 시작했다. 진보신당 대전시당은 “1988년 최저임금제도가 처음 시행된 이후 20년간 노동자 평균임금이 6.85배 인상된데 비해, 최저임금 인상은 7.33배에 그쳐 최저임금을 통한 소득재분배가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선진당 이회창 대표가 27일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세종시 수정안의 6월 국회 처리를 주장하며 표결에 임해 부결 처리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물론 상임위 부결로 수정안은 폐기 처리 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빼 놓지 않고 '끝내 본회의 표결 처리로 간다면'이라는 단서 조항을 달았지만 6월 국회 처리 주장은 이전 입장과 배척된다는 점에서 정치권의 관심을
대전시의회 소속 선진당 당선자들이 전격 회동해 갈등 양상을 빚었던 시의회 의장단 구성 문제를 일단락 지었다. 선진당 대전시당(위원장 권선택)은 지난 26일 둔산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비공개 간담회에서 대전시의회 의장단 구성시 의회의 전통을 중시해 '다선 원칙'으로 한다는 데 합의했다. 당초 권선택 원내대표 겸 시당위원장이 '다음 주까지 마무리 짓겠다
권력은 부자간에도 나눠 가질 수 없다고 했던가. 대전시의회 6대 의회 문이 열리기도 전에 선진당 의원 간 집안 싸움이 전개돼 지켜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시의원간 싸움은 국회의원의 힘겨루기로 이어져 선진당에 생채기를 내고 있다. 대전시의회는 다음달 1일 임시회 소집공고를 실시한 뒤 6일 1차 본회의를 개최해 의장, 부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한나라당 강창희 전 최고위원이 퇴임을 준비중인 박성효 대전시장을 위한 '조언'을 내놨다. 강창희 전 최고위원은 24일 오후 기자와 만나 "박성효 대전시장은 퇴임 뒤 무조건 쉬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박 시장은 앞으로 '외로움'을 이겨내야 한다"며 "주변의 연락이 끊기고 돈이 없고 무시하는 사람이 생길
한나라당 대전시당 신임 윤석만 위원장이 당이 대전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만 신임 위원장은 24일 오전 운영위원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윤석만 위원장을 선임했으며 곧바로 이어진 기자회견을 통해 당 발전방안을 내 놨다. 윤 위원장은 "한나라당 특히 대전시당이 6ㆍ2 지방선거에서 패배해 위기"라며 "중책을
충남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이하 연대)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인 측에 관사 폐지를 요구하고 나서자 관사를 사용하기로 잠정 결정했던 당선인 측이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연대에서는 23일 성명을 통해 "6ㆍ2 지방선거에서 충남도민들은 안희정 후보를 선택하면서 새로운 인식전환을 통한 충남도의 개혁과 변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데 일제 강점기의 잔재이자
염홍철 대전시장 당선인이 대변인제 도입의 장단점에 대해 검토를 지시해 도입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염 당선인은 최근 대전시 공보관실에 대변인제를 도입할 경우 장점과 단점을 면밀히 파악해 보고하라고 지시했으며 공보관실 관계자가 기본적인 자료 수집 등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변인제가 도입될 경우 외부 인사 기용 가능성이 큰 상태에서 공무원 조직상
대전시 출연기관 0000 인사위원회 성추행 당사자가 제기한 재심청구를 기각했다. 0000 인사위원회는 지난 21일 위원회를 개최해 성추행 당사자로 지목 돼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은 A 씨가 6월 초 제기한 재심청구를 기각했으며 22일 오후 회사 그룹웨어를 통해 전 직원에게 공지했다. A 씨는 오는 23일 부터 한 달간 '정직' 처분에 따라 회사에 출근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됐다.국회 국토해양위원회(위원장 송광호)는 22일 오후 회의를 개최해 세종시 수정안을 부결시켰다.이날 회의에서는 친이계 의원도 부결에 동참했으나 그동안 세종시 수정안을 찬성했던 무소속 이인제 의원만이 기권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