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 을 보고, 들을 수 있게 됐다고.미국 캘리포니아를 주방송권역으로 하는 은 재미 교포가 주 독자층으로 라디오와 유튜브로도 24시간 방송되는데 최근 '염홍철의 아침단상'을 소개하기 시작.염홍철의 아침단상은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주변 일상 또는 사회적으로 민감한 주제를 담백하게 적은 글로 매주 중도일보에도 연재돼.
○ 강창희 전 국회의장이 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장직 수락을 마지막까지 고민하고 있다고.강 전 의장은 최근 충청권 시도지사의 부탁으로 고민을 하고 있다며 "조금 더 고민한 뒤 이번주 안에는 조직위에 얘기하겠다"고 위원장직 수락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음을 내비쳐.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강창희 전 의장이 조직위원장 직을 수락할 경우 대회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기는 분위기.
○ 권선택 전 시장이 오매불망 기대했던 사면 복권이 끝내 불발돼 총선을 앞둔 지역 여당에 불리하게 작용할 전망.지난해 명예회복에 나서며 자신의 사면 복권을 도와주면 신의를 지킬 것이라 강조했지만 연거푸 대상에서 제외 돼 정부 여당에 대한 기대특히 자신의 지역구였던 중구 국회의원과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그가 지원 유세에 나설 경우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아.
○ 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사면 복권에 대해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입장.권 전 시장은 '설 특사 포함' 질문에 "기다려봅시다"라는 말로 현재의 심경을 피력.빠르면 오늘 발표될 이번 설 특사에는 정치인이 최소화되고 경제인이 대거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지만 일부 정치인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실낱같은 희망은 남아 있는 셈.
○ 대전선관위가 국민의힘 이은권 중구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방문해 피켓을 든 이동한 중구청 부구청장에 대해 "공무원이 맞다"고 유권해석.일부에서는 이동한 부구청장이 사표를 제출했기 때문에 공무원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선관위에서 '공무원'이라고 갈래를 타 준 것.다만 이동한 부구청장이 이은권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방문해 적극적으로 지지 표명을 했는지 여부가 처벌 수위에 반영될 것으로 알려져.
○ 민주당 이영선 서구갑 예비후보가 지역 주민이나 언론에 공지하나 없이 지난 주말 출마 지역을 옮긴 것으로 확인돼 지지자들마저 허탈.특히 세종에서 활동했던 이영선 예비후보가 현역이 불출마한 지역으로만 옮겨다니고 있어 그가 말한 '선당후사'는 말도 안 된다는 지적까지 나와.○ 김제선 전 세종시교육감 비서실장이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하자 이미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들이 민감한 반응.김 전 실장이 전략공천에 대해 '당이 알아서 할 일'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두자 일부 후보는 "그게 시민단체 출신이 할 주장이냐?"
○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철도 지하화 공약을 내 놓자 대덕구에서 기대감을 높이는 모습.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각각 대전을 포함한 철도 지하화를 이번 총선 공약으로 발표.대덕구 고위관계자는 경부선 철도가 차지하는 면적이 가장 많아 공약이 실천될 경우 지역 발전에 획기전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오는 4월 총선에서 대전지역 총선 후보와 중구 재선거 후보를 내겠다고 밝혀. 이 대표는 지난 1일 대전CBS와의 인터뷰에서 빠르면 다음주나 다다음 주면 후보군의 윤곽을 시민들께서도 알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특히 인근 세종시에도 후보들이 몰리고 있다고 알리며 대전과 충청에서 개혁신당의 큰바람에 힘을 실어달라고 읍소하기도.
○ 글로컬 대학 선정을 위해 충남대와 한밭대가 통합에 합의하자 일부 교수들이 '절차'를 문제 삼아.익명을 요구한 한밭대 교수는 "이번 통합 선언은 구성원 전체의 의견을 수렴해서 한 게 아니다, 합의 내용을 공개하고 대학평의회에서 심의 할 수 있도록..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해달라"고 촉구.결국, 예산을 따기 위한 강제적 통합으로는 화학적 결합을 이룰 수 없다는 반박인데 예비신청 단계에서부터 교수들의 의견을 수렴했어야 한다는 지적.
○ 2027충청권하계U대회 조직위원장 영입이 거듭 무산되는 가운데 강창희 전 국회의장이 구원투수로 등판해 눈길.김태흠 충남지사는 31일 "지역 경제인을 영입하려고 했는데 여의치 않다, 결국 강창희 전 의장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혀.강창희 전 의장의 폭 넓은 인맥을 활용하기 위해서 부탁했다는 건데 3월 PISU 보고 전에 조직위원장을 영입할 수 있을지 주목.
○ 중구 국회의원에 도전하고 있는 박용갑 전 중구청장이 민주당 황운하 의원에게 서운한 심경을 토로.박 전 청장은 각종 행사장에서 황 의원하고 조우하는 경우가 있는데 한 번도 먼저 아는체를 안해 당황스러운 경우가 많았다는 건.결국 박 전 청장이 먼저 황 의원에게 "남들이 보면 사이 안 좋은줄 알겠다, 인사는 좀 합시다"라고 했다고.
○ 김태흠 충남지사가 대전시와 금산군 통합에 대해 30일 기자회견에서 "메가시티, 큰 방향으로 가는 부분에 저해하는 활동"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그는 지난 22년 지방선거 당시에도 대전시와 금산군 통합에 대해 "대전에서 유성이나 서구를 주면 생각해 보겠다"며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일축한 바 있어.이에 대전지역에서도 '대전 금산 통합은 충남에서 반대하면 성사될 수 없는데 선거를 앞두고 찬성 주민을 희망 고문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와.
○ 지역 시민단체의 맏형격인 김제선 전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이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고민 중이며 설 명절 이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김제선 전 처장 지인들은 김제선 전 처장의 능력을 높이 사며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과 함께 꼭 선출직에 도전해봤으면 하고 바랐던 인물'이라고 설명.특히 김제선 전 처장은 이재명 대표와는 오래 전 시민단체 활동때부터 황운하 의원과는 그가 광우병 사태 때 중부서장으로 근무하던 시절부터 교류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 최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신임장을 받고 임지로 떠난 이형종 스웨덴 대사의 영전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와.관례에 따르면 지방정부에서 국제자문대사를 역임한 경우 외교부 복귀 뒤 퇴임 또는 아프리카나 중남미 대사로 이동하는 게 일반적인 데 지난해 가을 내정 단계에서 이장우 시장의 도움이 있었다고.이형종 대사는 스웨덴으로 출국 전 '이장우 시장의 도움이 있었다는 데 사실이냐?'는 질문에 "NCND"라며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으며 외교관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 민주당 서갑 이용수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박병석 의원이 깜짝 방문.박병석 의원은 민주당 서갑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지 않다 이번에 이용수 예비후보 개소식에 참석해 '20년 인연'을 무시 못 했다는 후문.또한 같은 지역에서 예비후보로 활동 중인 장종태 전 서구청장이 메인 행사가 끝난 뒤 따로 방문해 덕담을 건넨 것으로 알려져 '이제 정치 좀 안다'는 평가를 받기도.
○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직을 그만둔 후 한밭대 명예총장으로 출근하며 '아침편지'와 칼럼 등 집필활동을 매진하고 있는 염홍철 전 시장이 최근 고민에 빠졌다고.소식통에 따르면 염 전 시장은 주요 정당으로부터 총선에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고 있으나 아직까진 움직일 생각이 없다는 것.특히 민주당은 지역 국회의원으로부터 선대위원장을 제안받았으며 개혁신당에서는 주요 관계자가 이준석 대표와의 면담을 추진 중으로 알려져.특히 대전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후보들도 후원회장 등을 부탁하는 것으로 전해져 염 전 시장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정치권 관심이 집중되
○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 유성을 선거구를 전략지역으로 선정하자 허태정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원색적으로 비난.익명을 요구한 지지자 A 는 "허태정 전 시장은 다음 지방선거에 출마하려고 했는데 이재명 대표 측에서 총선에 출마해달라고 요구해 방향을 튼 것"이라며 "괜히 이상민 의원을 쫓아내는데만 쓰여진 거 같다"고 불만을 표시.특히 "현재 이재명의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의 민주당이 아니다, 이재명 대표 개인당이나 마찬가지"라며 "국민의힘과 비교된다는 자체가 모욕적인데 이재명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힐난.
○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마다하고 410 총선 출마를 선언한 박용갑 전 중구청장이 요즘 귀하신 몸이 됐다는 소문이 파다.소식통에 따르면 민주당 황운하 의원은 연말 박용갑 중구청장을 만나 본인이 총선에 출마할 테니 박용갑 전 청장에게 중구청장 재선거에 나가달라고 제안했다가 거절당했다는 것.황 의원은 '황운하 총선, 박용갑 중구청장' 조합이 민주당 승리를 위해 가장 좋다고 설득했지만 박 전 청장은 '중앙당 방침을 따르자, 여론조사에서 황 의원이 나보다 잘 나오면 총선에서 적극 돕겠다'는 발언까지 나왔다고.
○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이 국민의힘 대전 유성갑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발표.진 전 청장은 22일 국민의힘 경선 기준이 문제가 없지 않지만 이를 수용해 공정한 경선을 하겠다고 강조.그는 최근 20여년 동안 유성에서 7번 출마해 2번 당선되고 5번 낙선해 이번 경선 득표율에서 -30%의 감점을 받게 돼 있어.
○ 여직원들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유성 구즉신협 간부가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자 검찰에서 바로 항소.검찰은 구즉신협 간부 A 씨의 범행이 어린 여직원을 상대로 한 추행으로 죄질이 좋지 않은 점,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가 중대한 점을 들어 '더 중한 형의 선고를 구하기 위해' 항소했다고 밝혀.특히 검찰은 직장 내 지위를 이용한 성범죄에 무관용 원칙을 관철해 항소심에서도 A 씨가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