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야권후보 단일화가 처음 성사됐다.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민주당과 진보당은 최근 대전 서구을 박범계 후보와 유석상 후보의 후보단일화에 합의했다.이들은 양당 합의에 따라 오는 16일과 17일 실시되는 여론조사를 통해 민주·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추대된다.한편, 민주당은 진보당은 후보단일화 내용을 비공개 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이상민 의원 선거 캠프를 방문해 지지 발언을 했다.인 전 위원장은 13일 오후 4시, 유성구 이 의원 캠프를 방문해 자신의 대전과의 인연을 소개한 뒤 "이상민 의원은 정도를 가는 분으로 충청 대전의 아들로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이 410총선에서 민주당이 대전 7석을 승리할 것"이라고 장담했다.장철민 위원장은 13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7석 모두 승리해야 한다, 모두 승리를 예상하고 있고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 대전지역 마지막 경선 지역인 국민의힘 대전 중구 경선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2차까지 가지 않겠냐'는 의견이 우세.하지만 일부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한 쪽으로 전략투표해 힘을 실어주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어.특히 경선 후보 3명 모두 장, 단점이 있는 인물이라 경선 결과가 대전지역 전체 판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대전 서구 공천이 확정된 조수연 후보의 과거 발언을 문제 삼아 국민의힘에 공천을 박탈하라고 요구했다.조수연 후보는 지난 2017년 8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일파가 없었으면 대한제국이 망하지 않았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밝혔다.또한 "백성들은 진실로 대한제국의 망국을 슬퍼했을까요. 그들은 봉건적 조선 지배를 받는 것보다는 일제강점기에 더 살기 좋았을지 모릅니다"라고도 적었다.조수연 후보의 페이스북 글이 를 통해 보도되자 민주당은 박성준 대변인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일본 극우 정당 정치인
4.10 총선 관련 대전지역 선거구에서 후보단일화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별다른 잡음 없이 경선이 실시돼 여권 성향의 후보 난립이 없어 후보단일화하면 '야권 후보단일화'로 이어진다.대전지역 야당 또는 무소속 후보들이 후보단일화를 염두에는 두고 있지만 선뜻 먼저 나서지는 못하는 상황이다.지지자들 사이에서 후보단일화 요구가 분출하는 곳은 대덕구와 서구갑 선거구다.대덕구는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후보와 새로운미래 박영순 후보가 후보단일화와 관련 선문답을 주고받고 있다.박정현 후보는 후보단일화와 관련 이달 초 통화
윤양수 중구의회 의장이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윤 의장은 12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미래 입당과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된 가운데 여야 지도부 인사들이 유성을 방문해 전초전을 치른다.이상민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으로 이적할 당시 역할을 했던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13일 이상민 의원 사무소를 방문한다.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은 지난해 11월 이상민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기 직전 만나 "(이상민 의원이 국힘에 입당하면) 다양성에 있어서 우리에게 큰 보탬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이후 민주당을 전격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상민 의원에 대한 평가는 롤러코스터와 다름없었다.특히 최근 여론조사꽃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민주
유성구의회 보궐선거에 나설 여야 후보가 결정됐다.지난달 사망한 고 국민의힘 윤정희 의원의 지역구인 유성구 나선거구 보궐선거에 나설 여야 후보로 국민의힘은 유대혁 씨가 더불어민주당은 최옥술 전 의원이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유성구의회 8대 의회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이었던 최옥술 전 의원은 공무원 출신으로 충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유성구 온천2동장을 지냈다.또한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위원과 대전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도 역임했다.유대혁 전 국립한밭대 총학생회장은 대전 대신고와 한밭대를 졸업한 뒤 하나은행 유성지점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김경훈 전 대전시의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김 전 의장은 11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 선언과 함께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와 함께 중구청장 재선거 범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를 제안했다.다음은 탈당선언문 전문안녕하십니까. 사랑하는 대전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깨어있는 시민여러분.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 김경훈입니다.저는 뼈를 깎고 살을 베는 심정으로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고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저 김경훈, 지금 이 시간부로 소중한 우리 중구지역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 국민의힘 총선 후보들이 '국회의장'을 서로 하겠다며 국민과의 약속을 너무 쉽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와.'국회의장 도전'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충청권에서만 정진석ㆍ정우택ㆍ이상민 의원이 약속을 한 상태고 전국적으로는 숫자가 훨씬 늘어날 예정.일부에서는 '도전하겠다는 데 의미가 있는 거 아니냐'는 덕담도 나오지만 '국회의장 도전도 공약이라면 현실성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도 있어.
대전의 22대 총선 후보가 국힘 중구 지역만 남겨 놓은 가운데 각 후보가 얼마나 득표해야 승리할 수 있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각 후보의 득표율을 알아보기 위해선 먼저 후보별 가점과 감점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이은권 전 국회의원은 총선과 지선에서 3번 낙선한 전례가 있어 감점 30% 대상이다.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위원장은 신인 가점 7%를 받고 채원기 변호사는 청년 가점 15%를 받는다.다만 3인 경선이면 가점의 50%만 부여받도록 한 규정으로 1차 경선에서 강영환 위원장은 4%, 채원기 변호사는 7%의 가점
황운하 의원이 조국혁신당에 입당했다.황 의원은 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혁신당 입당을 알리는 글을 올렸다.조국혁신당에 입당한 황 의원이 중구 지역구에 출마할 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 황 의원은 이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고 "검찰 독재 조기 종식을 위해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다.다음은 조국혁신당 입당기자회견문 전문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황운하입니다.저는 오랜 고심 끝에 민주개혁진보 세력의 더 큰 승리와 윤석열 정권에 대한 확실한 심판을 위해 조국혁신당에 합류하기로 결심했습니다.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은 윤석열 검찰독재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바라는 저의 절박한 심정을 받아주시기 바란다""항소심 재판에 보다 집중해서 반드시 무죄를 입증하겠다, 아울러 그간 소홀했던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갖겠다"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며 가족까지 언급했던 황운하 의원이 조국혁신당 입당을 예고했다.황운하 의원의 조국혁신당 입당은 정치권에서 계속 논의됐던 사안으로 황 의원은 최근까지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혁신당 관련 내용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황 의원은 7일 정호승 시인의 '봄길'을 언급한 뒤 "민주당과 범 민주진보 진영이 다 같이
○ 최근 민주당이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를 전략공천하자 기존 후보들이 반발하고 있지만 '시기도 늦었고 노력도 부족했다'는 평가가 대부분.특히 국민의힘 이은권 예비후보가 중구 총선 후보 전략공천설이 나돌자 지지자들이 대규모로 상경해 중앙당에서 시위를 하는 등 반발 끝에 경선을 성사시킨 것과 대비되기도.결국 비판 기자회견과 탈당 선언이 이어지겠지만 지역 언론에 몇 줄 나가는 거로는 중앙당 방침을 바꾸진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대세.
더불어민주당이 중구청장 재선거에 김제선 희망제작소 이사를 전략공천하자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강철승 예비후보는 7일 오전 10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결국 지나가는 소가 웃었다"며 김제선 전략공천을 비판했다.이어 "김제선 씨의 전략공천은 헌법상 보장된 선거의 기본 원칙인 보통선거 원칙을 위배했다"며 "중구에서 오랫동안 중구청장을 준비해온 예비후보들의 피선거권을 박탈했다"고 호소했다.한편, 김제선 이사의 전략공천이 확정되자 권중순 전 의장은 1인 시위를 시작했으며 김경훈 전 의장은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예고했다.
국회의원 후보와 시의원 등 14명 선관위로부터 고발‘대학생 동원’ ‘식사제공’ 등 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후보들의 선거법을 위반행위가 도를 넘고 있다.총선에 출마하는 후보뿐 아니라 후보를 돕는다는 미명하에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앞장서 법을 위반하며, 총선 분위기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선거법 위반과 관련 총선에 출마한 후보와 시의원을 비롯해 관계자 등 모두 14명이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당했다.대통령마저 온갖 간담회 명목으로 사실상 공약이나 다름없는 정책발표로 관권선거 논란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총선후보와 시의원들
안필용 대전 서구갑 예비후보와 김찬훈 유성을 예비후보가 새로운미래에 입당하고 총선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이들은 6일 오후 2시 30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은 민주당을 비판하며 새로운미래 후보로 총선에 출마해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전지역 총선 공천자가 거의 윤곽을 드러내자 지역에서는 각 당을 비교하며 총선 관전평을 내놓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빠르면 6일 총선 후보로 발표 예정인 대덕구 박정현 최고위원을 포함해 여성 후보자가 2명으로 역대 총선 후보 중 가장 많은 수치다.유성을 황정아 후보와 대덕구 박정현 후보 모두 경선이 아닌 단수 또는 전략공천으로 후보 자리를 꿰찼지만 국민의힘보다 여성을 우대했다는 점은 칭찬받아 마땅하다.특히 경선 과정까지 합치면 동구의 정경수 변호사와 서갑의 이지혜 예비후보까지 총 4명이 국회의원 도전에 나선 셈이다.이에 비해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총선 후보 경선에서 박용갑 전 중구청장이 후보로 확정됐다.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오후 8시, 경선 결과 박용갑 전 중구청장이 승리했다고 밝혔다.박용갑 전 중구청장은 정현태 충남대병원 상임감사와 지난 3일 부터 이틀간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을 실시했다.한편, 박용갑 전 중구청장은 오는 12일 부터 이틀동안 실시되는 국민의힘 경선 승자와 총선에서 맞대결을 펼친다.특히 박용갑 전 중구청장은 지난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이은권 후보를 상대로 2번이나 승리한 전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