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산하기관의 일탈 행위가 계속 이어지자 야당에서 비판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0일 논평을 통해 "이장우 시장 캠프 출신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대전시 산하기관 고위 간부들의 일탈이 도를 넘고 있다"며 "공공기관의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일련의 사건들로 산하기관 운영은 총체적 참사 수준"이라고 밝혔다.시당은 "대전시 산하기관이 이장우 시장 캠프 출신 인사들의 밥그릇 챙기는 장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점차 현실이 되고 있다"며 "전문성도 없고 직무 연관성과 무관하게 임명된 이장우시장 캠프출신 인사들은 대전시 산
충청권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사명을 ㈜선양소주로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맥키스컴퍼니는 백 년 기업을 향한 도약의 첫걸음으로 사명 변경을 단행했다. 소주 회사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국내에서 소주를 제일 잘 만드는 회사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특히 5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해 3월 출시한 국내 최저도수(14.9도), 최저 칼로리(298㎉)의 ‘선양’소주가 파격적인 행보로 시장을 선도하며 대기업에 맞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도 사명 변경의 배경이 됐다.
○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던 후보들이 대부분 불출마 쪽으로 돌아서.민주당에서는 김제선 후보의 전략공천으로 조성칠, 이광문, 강철승, 전병용 예비후보가 차례로 불출마를 선언했으며 탈당 후 무소속 출마선언까지 했던 김경훈 전 시의회 의장도 불출마를 결정했다고.국민의힘에서는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검토했던 김연수 전 중구의회 의장이 19일 '책임정치에 맞지 않는다'며 전격 불출마를 선언.
더불어민주당 중구청장 재선거 김제선 후보가 계도지를 없애겠다고 밝혔다.김제선 후보는 19일 오전 9시 30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동장 주민추천제' 공약을 발표하며 선출된 동장의 공약 이행을 위한 특별 예산 지원을 위해 계도지를 없애겠다고 발표했다.공약의 핵심은 '동장 주민추천제'이지만 언론의 관심은 '계도지 예산 삭감'에 쏠렸다.중구청의 올해 계도지 예산은 7,416만 원으로 지난해 7362만 원보다 54만 원 늘었다. 동별 예산에 포함돼 사용되는 중구 계도지는 △대전일보 193부 △충청투데이 110부 △금강일보
대전MBC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대전MBC는 지난 1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대전 유성을은 민주당 황정아 후보가 50%, 국민의힘 이상민 후보가 34%, 새로운미래 김찬훈 후보가 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적극투표층에서는 황정아 후보가 56%, 이상민 후보가 35%를 각각 나타냈다.당선가능성에서도 황정아 후보가 49%로 34%에 그친 이상민 의원을 앞섰다.비례대표 정당은 조국혁신당이 약진했다. 조국혁신당은 26%로 22%를 득표한 국민의미래와 19%를 득표한 더불어민주연합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대전 서구
○ 대전지역 민주당과 진보당 사이 후보단일화가 진행됐지만 아무런 공식적 설명 없이 진행돼 빈축.지난 주말 사이 대전 서구을 박범계 후보와 유석상 후보, 조승래 후보와 김선재 후보 간 여론조사 후보단일화가 진행됐지만 캠프 관계자도 내용을 몰라.특히 단일화가 끝난 이후에도 민주당 측에서는 아무런 설명이 없어 '후보단일화를 하면서 왜 숨어서 하냐'는 비판까지 나와.
여성단체에서 대전 최초의 여성 후보자 국회 진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대전여성단체연합은 18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성평등한 국회를 원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 단체는 "지난 5일 기준, 확정된 국민의힘 지역구 공천 명단을 보면 여성은 25명으로 11.8%에 불과하며, 더불어민주당의 경우에도 이보다 약간 많은 30명으로 16.4%에 그쳤다"고 지적했다.이어 "공직선거법에 명시되어있는 ‘지역구 총수의 100분의 30 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라는 권고조항이 무색한 결과"라며 "뿐만 아니라 이번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윤소식 유성갑 후보와 양홍규 서구을 후보가 대전교도소 신속 이전을 촉구하며 민주당 조승래 의원을 비판했다.이들은 18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교도소 이전 예타 면제 법안을 내 놓은 조승래 의원을 비판하며 국가재정사업으로 교도소 이전을 검토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대전교도소 이전 문제와 관련 180석 민주당이 예타 면제 법률안을 통과시키지 못했다며 법무부장관을 지낸 박범계 의원과 조승래 의원은 당당하게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 '미스터 쓴소리'로 불렸던 이상민 의원(국힘, 유성을)이 최근 예전의 위상을 회복(?)하고 있다고.이상민 의원은 18일 대덕연구단지 R&D 예산 삭감과 관련 묵묵부답인 정부를 상대로 '전부 복원'을 주장하는 등 지역 현안을 챙기는 모습.특히 대통령실에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을 철회를 요청하고 '막말' 논란이 나온 조수연 후보에게 결단을 촉구하는 등 국힘과 정부를 상대로 쓴소리를 쏟아내.
○ 막말 논란으로 곤경에 처한 국힘 서구갑 조수연 후보가 이번 총선에 출마 할 수 있을지 여부가 지역 정치권에서 최대 관심으로 떠올라.특히 서갑 민주당의 분열로 그 어느 때보다도 여당 후보의 본선 승리가 높게 예상되는 가운데 생각지도 못한 막말 논란으로 스스로 표를 상당히 날린 셈.그는 광복회를 직접 방문하는 등 파문을 가라앉히려 애쓰고 있지만 국힘 후보도 '거취를 결정하라'고 압박하는 등 정치적 위기는 이어지고 있어.
대전의 7개 선거구 여야 총선 후보가 17일을 끝으로 모두 결정됐다.국민의힘은 마지막 미결정 지역이었던 중구에서 이은권 전 국회의원이 강영환 위원장을 제치고 재선 도전에 나섰다.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진보당 유석상 위원장과 전화 여론조사를 통해 17일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옹립됐다.국민의힘 중구 후보로 나섰던 최원기 변호사도 박범계 의원과 맞붙었던 진보당 유석상 위원장 모두 시민들에게 낯선 신진 인사들로 여론조사의 벽을 넘지 못했다.대전에서 유일하게 경선을 통해 기성 정치인을 제치고 후보가 된 곳은 국민의힘 유성갑의 윤소식 전 경찰청장
박범계 의원이 민주당과 진보당의 단일후보로 선출됐다.민주당 박범계 의원과 진보당 유석상 위원장의 야권단일후보를 위한 전화여론조사에서 박범계 의원이 승리했다.양당은 지난 주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에 합의했고 16, 17일 이틀동안 여론조사가 실시됐다.한편, 박범계 의원은 야권 단일후보로 국민의힘 양홍규 변호사와 맞붙게 됐다.
국민의힘 대전 총선 후보로 이은권 전 의원이 확정됐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17일 오후 2시, 여의도 당사에서 지난 15,6일 이틀동안 치러진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이은권 전 의원은 2차 경선에서 강영환 위원장을 제치고 국민의힘 총선 후보로 확정됐다.이 전 의원은 구청장 선거와 총선에서 3번 낙선해 30% 감점을 받고 경선에 임했지만 1차에 이어 2차도 핸디캡을 극복하고 승리했다.그는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박용갑 전 청장을 상대로 승리했지만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연거푸 박용갑 전 청장
○ 노조에서 활동했다는 이유로 수차례 어이없는 인사를 당했던 디트뉴스24 노조원들이 현장으로 복귀했다고.언론계에 따르면 디트뉴스24는 최근 김재중 부국장과 이미선 차장을 총선 특별취재팀에 복귀시켜 충남과 세종을 담당하게 했다는 것.김재중 부국장은 전 사주였던 타뱅 김정규 회장 시절 노조 간부라는 이유로 충북지사 발령 → 출판사업부 → 해고 → 복직 등 갑질을 당하기도.
국민의힘 대전 중구 총선 후보가 결국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은 14일 오후 2시 30분, 대전 중구 3자 경선 결과 이은권 전 의원과 강영환 위원장이 1, 2위를 차지해 결선에 올랐다고 밝혔다.이은권 전 의원은 결선 투표에서 1차와 같이 30%의 감점을 받게 되고 강영환 위원장은 신인가점 7%를 받게 된다.한편, 국민의힘 대전 중구 총선 후보를 확정하기 위한 결선 투표는 오는 15일 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여론조사로 결정된다.
국민의힘 조수연 후보의 과거 발언에 광복회까지 나서서 망언 수준이라고 비판하며 공개 질의에 나섰다.광복회는 지난 13일 '조수연 망언 3개항 공개질의서'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광복회는 "국민의 대표가 되겠다는 자가 일제 강점기 우리민족의 고통을 ‘생선’으로 비하하고, 뉴라이트의 친일 식민사관과 식민지배의 정당성 주장을 넘어 일본을 대변하고 옹호하는 글은 일본 극우세력의 망언에 가까워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이 같은 역사의식이 보도에서처럼 사실이라면 우리는 조 후보가 국민의 대표에 뽑히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덧붙
대전에서 야권후보 단일화가 처음 성사됐다.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민주당과 진보당은 최근 대전 서구을 박범계 후보와 유석상 후보의 후보단일화에 합의했다.이들은 양당 합의에 따라 오는 16일과 17일 실시되는 여론조사를 통해 민주·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추대된다.한편, 민주당은 진보당은 후보단일화 내용을 비공개 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다발 2기 출신인 강창희 전 국회의장이 2027충청권세계U대회 조직위원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해 관심을 끄는 가운데 1기 출신들도 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화제.염홍철 전 대전시장과 함께 한다발을 만드는 데 앞장섰던 대전고 출신의 유창종 전 서울중앙지검장은 유금와당박물관 관장으로 활동 중이고 김양희 중앙대 명예교수도 1기 출신.또한 허성도 전 서울대 명예교수,신영철 전 대법관, 송기호 서울대 명예교수, 고현욱 전 KBS시청자 위원장, 김종수 카톨릭 대전교구 주교도 한다발 출신.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이상민 의원 선거 캠프를 방문해 지지 발언을 했다.인 전 위원장은 13일 오후 4시, 유성구 이 의원 캠프를 방문해 자신의 대전과의 인연을 소개한 뒤 "이상민 의원은 정도를 가는 분으로 충청 대전의 아들로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이 410총선에서 민주당이 대전 7석을 승리할 것"이라고 장담했다.장철민 위원장은 13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7석 모두 승리해야 한다, 모두 승리를 예상하고 있고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