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소속 이지혜 대전 서구갑 예비후보가 연일 현안과 관련한 논평을 내고 있어 '열심히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이지혜 예비후보는 최근 윤석열 정부의 R&D 예산 삭감에 '참담한 심정'이라며 '대전 죽이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한 데 이어 대법원의 주52시간제 판결에 대해 시대착오적 판결이라며 연장 근무를 늘리는데 몰두해 있는 윤석열 정부를 비판.이와 관련 지역에서는 '대전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사안도 그렇지 않은 문제도 있지만 모두 국회의원이 다뤄야 할 사안으로 돋보이는 활동'이라는 칭찬이 많아.
○ 내년 총선에서 유성구을 출마를 선언한 허태정 전 대전시장 동정이 소식지, 일명 찌라시에 등장해 눈길.정가와 경제계 소식을 주로 다루는 A 소식지는 최근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관운'을 타고났다고 소개.이유는 친명계인 이경 전 민주당 부대변인이 보복운전으로 낙마했기 때문이라고.하지만 이경 전 부대변인이 낙마하지 않았더라도 허 전 시장에 비해 중량감이 현저히 떨어져 경쟁 상대는 되지 않았다는 게 현장 여론.
○ 내년 총선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직 출마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의 거취에 여전히 관심이 쏠려.정용기 사장에 최근 주변 인사에게 '잊혀질 권리'를 언급해 총선 불출마 결심을 굳힌 게 아니냐는 분석이 설득력있게 나돌아.하지만 아직도 일부 지지자들은 '정용기가 없으면 내년 총선에서 대덕구는 필패'라며 그가 반드시 출마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
○ 더민주대전혁신회의(상임대표 오광영)가 당 개혁을 요구하며 신당을 구상하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를 맹비난하고 정계 은퇴까지 촉구하자 '너무 심하다'는 의견이 나와.이들은 지난 20일 성명을 통해 '아무런 정치적 명분도 근거도 없는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추진을 규탄한다'며 맹목적으로 비판.정치권에서는 '민주당에는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면 선한 사람으로, 지지하지 않으면 나쁜 사람으로 몰아세우는 이분법적 사고만 있다, 이게 정상적인 민주 정당이냐'는 지적마저 나와.
○ 보복운전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이경 부대변인에 대해 민주당에서 '총선 출마 부적격' 판정을 하자 언론계에서는 '형평성' 문제를 언급하며 황운하 의원의 1심 유죄를 언급.민주당 공직후보자검증위원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경 부대변인에 대해 '범죄 경력을 확인해 부적격으로 의결했다'고 전격 발표.민주당 결정에 대해 지역 언론계에서는 황운하 의원은 1심 재판부에서 '국민 전체를 위해 봉사해야 할 경찰 조직을 이용했다'며 징역 3년의 유죄를 선고했는데 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냐고 민주당을 비판.
○ 박병석 의원의 불출마로 예비후보가 몰리고 있는 민주당 서갑 지역구는 전략공관위(위원장 안규백)에서 1차로 심사를 본다고.민주당은 △현역 불출마 지역 △사고 당협 △당에서 필요성이 인정되는 지역 등은 전략공관위에서 출마를 희망하는 후보를 대상으로 적격 여부 등을 논의를 한다는 것.소식통에 따르면 전략공관위에서 논의해 전략지구로 지정이 되면 이후 후보를 단수로 압축할지 경선으로 할지 결정해 공관위로 넘긴다고.
○ 이경 민주당 부대변인이 보복운전으로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자 국민의힘에서 총선 불출마를 촉구.국힘 신주호 부대변인은 18일 "보복 운전은 수많은 생명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흉악한 범죄", "사과와 반승을 해도 모자랄 판에", "국민을 상대로 분풀이를 서슴지 않고" 등 이경 부대변인을 신랄하게 비난.사건을 접한 민주당에서는 "개인의 일"이라며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이경 대변인은 상근부대변인직을 사퇴하며 '억울하다'고 변명.
○ 내년 총선에서 대전 유성을에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이경 부대변인이 지난 15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보복운전으로 인한 특수협박죄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아.남부지방법원에 따르면 이경 부대변인은 지난 21년 11월, 서울 영등포구에서 정 모 씨 차량 앞으로 끼어들기를 했다가 상대방이 경적을 울리고 상향등을 켜자 2차로와 1차로에서 각각 수차례 끼어들기를 한 뒤 급제동을 거는 보복운전을 한 혐의.이경 대변인은 처음 경찰의 구두 조사 당시 '내가 운전했다'고 답변했으나 경찰 출석과 이어진 재판에서는 '대리운전기사가 운전했다'고 주
○ 황운하 의원의 현직 보좌관인 강철승 보좌관이 중구청장 도전을 선언하는 등 민주당 소속 인사들의 중구청장 도전 선언이 많아져.강철승 보좌관은 17일 출마선언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중구 당협 사무국장과 황운하 의원 보좌관 경험을 바탕으로 당과의 협력관계에 나서겠다며 출사표를 던져.○ 당초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이영선 변호사(서구갑)를 돕겠다고 확언했던 송덕헌 전 염홍철 대전시장 비서실장이 중구청장 도전을 선언.송 전 실장은 입장 번복에 대해 "특별한 이유는 없고 이영선 변호사 사무실 틀은 잡았으니 상근은 안 해도 될 거
○ 대전시청 소속 기술직 사무관이 법정 구속되자 대전시 인사부서에서도 당황하는 분위기.A 사무관은 65세 이상 장애인을 섭외해 학교 매점 입찰권을 따내 운영하다 덜미를 잡혀 지난 주 1심 재판에서 전격 법정 구속 돼.비위 혐의로 휴직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왔으나 법정 구속되면서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대전시 인사부서에서 징계 수위 등 조치에 대한 검토에 나서.
○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소속 황인호 전 동구청장이 최근 SNS에 당내 인사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글을 올렸다 삭제해 빈축.황인호 전 청장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같은 당 장철민 의원을 겨냥한 듯 '지방선거에서 구청장 자리도 뺏기게 만들고', 시의원 3명도 전원 낙선시키고' 등 글을 올렸다 비판이 나오자 삭제한 것으로 알려져.이와 관련 동구 지역에서는 '자신이 선거에서 떨어져 놓고 왜 남탓을 하냐, 전형적인 내부 분탕질이다', '아들뻘 후배에게 선배로서 그게 할 얘기냐, 본인 책임을 왜 후배한테 돌리냐' 등 비판이
○ 김태흠 충남지사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에게 사퇴를 촉구해 눈길.김 지사는 12일 페이스북에 김기현 대표는 당원과 국민께 신뢰와 리더십을 상실했다며 욕심 내봤자 대표직 수명은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거나라고 직격.특히 김기현 대표 측의 초선 의원들을 '홍위병'이라고 비판하며 그런 행동으로 공천 받아봐야 총선에서 패배하면 무슨 소용이 있냐고 일침.
○ 지난해 국민의힘 당론을 어기고 민주당의 도움을 받아 의장에 당선된 중구의회 윤양수 의장이 민주당에 입당한다는 소문이 있어.윤양수 의장은 지난해 10월, 국민의힘에서 징계를 위해 윤리위를 소집하자 탈당계를 제출해 현재는 무소속인 상태.소식통에 따르면 민주당에서는 윤 의장을 민주당에 입당시키기 위해 접촉을 하고 있으며 민주당 소속 중구의회 의원들도 '오면 좋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
○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으로 내정돼 신원조회까지 마쳤던 A 씨가 부시장직을 자진사퇴했다고.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내정자가 '건강상' 이유로 임명이 무산됐다고 직접 발표하며 '아쉽다'는 반응.향후 부시장은 정무 기능을 강화하고 여성도 관심을 갖고 살펴보고 있으며 임명까지는 20여 일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설명도 있어.
○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 측이 대전세무서 등을 상대로 낸 부가가치세부과처분 취소 항소심 재판에서 다소 이례적인 상황이 목격돼.김정규 회장 측이 원고 패소한 이번 항소심 사건은 재판부에서 오는 14일 판결을 선고하겠다고 공지했는데 갑자기 오는 21일 변론이 재개돼 법조계에서도 의아하다는 반응.익명을 요구한 A 변호사는 "재판을 마무리하기 위해 선고한다고 했다가 변론을 재개하는 경우는 변호사인 저로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은 아니다, 아무래도 원고 측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기도.
○ 김광신 전 중구청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했지만 그가 임명한 정무직 공무원이 '버티기'에 들어갔다고.소식통에 따르면 중구청에는 지난해 지방선거가 끝난 뒤 채용된 정무직 공무원이 있지만 최근 사직한 A 씨 이외에는 진퇴를 밝히지 않고 있다는 것.이와 관련 공직사회에서는 '임기제 공무원과 경쟁 없이 구청장이 임명한 공무원은 구청장과 임기를 같이 하는 게 맞다'는 의견이 우세.
○ 이장우 대전시장이 내년에 시작되는 트램 공사와 관련 시민불편 최소화를 지시.이 시장은 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어떤 조치를 해도 시민 불편이 클 것"이라며 공사와 준공 이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라고 엄명.하지만 내년 시작될 트램 건설과 관련 이미 지역에서는 '겪어보지 못한 교통 대란이 올 것'이라는 여론이 많아.
○ 이상민 국회의원(5선, 유성을)이 예고한 대로 민주당 탈당을 전격 선언하고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성명을 통해 비난에 나서자 지역 정치권에서는 2008년 상황을 복기하며 민주당을 인사들도 있어.당시 통합민주당에서 장애인 초선 의원인 이상민 의원에게 공천을 주지 않고 민주당 당원조차 '황당하다'고 표현한 정치인을 낙하산으로 내리 꽂자 충청권 민주당 어른인 송좌빈 선생과 현역인 염홍철 대전시장까지 나서 이상민 의원에게 공천을 줘야 한다고 요구했으나 당에서는 이를 일축.결국, 이상민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해 선진당으로 출마, 민주당 우세
○ 대전 중구청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가 되고 황운하 의원도 유죄로 중구 정치권이 요동치는 가운데 권선택 전 시장의 의중 관심이 쏠려.지난 8.15 광복절 특사가 무산된 권선택 전 시장은 '마지막으로' 오는 성탄절 특사에 기대를 걸며 정부에서 사면을 해 줄 경우 신의를 잊지 않겠다고 안 발언이 아직 유효한 상황.결국 권 전 시장은 성탄절 특사로 사면이 되면 여당을 사면이 되지 않으면 더 이상의 기대를 버리고 야당을 지원할 방침으로 알려져 내년 총선 판에서 권 전 시장의 영향력이 커질 전망.
○ 국민의힘 조경태 뉴시티특별위원장이 대전을 방문했으나 지역 간 갈등만 부추기는 모양새.조경태 위원장은 29일 시청을 방문 "대전, 금산 통합은 대전이 먼저 추진하는 것보다 금산에서 먼저 통합 논의를 해야 속도를 낼 수 있다, 충남지사가 양해한다면 풀 수 있는 부분"이라고 발언.특히 기자실을 찾은 금산 주민에게 "지역에서 모임이 있으면 찾아가겠다"고 밝히는 등 충남에서 반대해 현실적으로 추진이 불가능한 문제를 다시 언급해 대전, 충남 간 지역 갈등만 부각시켰다는 평가를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