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울이 없는 현대문명을 생각할 수 있을까? 시장에서 식료품이나 물건을 사거나 금이나 은과 같은 귀중품을 거래할 때 우리는 저울의 도움을 받는다. 아기가 태어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무게를 재는 일이고,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규칙적으로 저울 위에 올라선다. 몸이 아플 때 먹는 약의 성분을 밝히고 불순물의 양을 체크하는 일에도 정밀한 저울이 사용된
안녕하세요. 어제 오후 MBC 싱글벙글쇼에서 물방울 넥타이 이야기를 하면서 '땡땡이는 일본어투 말'이라고 바르게 소개하시네요. 고맙습니다. ^^* 어제는 전북대학교에 다녀왔습니다. 공대에서 농업용 로봇에 대한 세미나를 해 달라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일요일 밤에 해남에 가서 어머니 뵙고, 아침일찍 길을 나서 전북대 세미나를 마치고 오후 늦게 일터로 돌아왔
눈을 엄연히 뜨고 있는데도 코를 베어가는 세상입니다.놀면서 가지려는 어리버리들은 여전히 땀 없이 열매를 요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요즘 저는 미안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에 같이 시험 보신 분들이 모두 제 선배님이십니다. 그분들과 같이 겨룬 것 만으로도 저에게는 영광인데 제가 승진까지 하게 되었으니 그저 죄송하고 미안할 따름이죠. 우리말에 서머하다는 그림씨(형용사)가 있습니다. "미안하여 볼 낯이 없다."는 뜻입니다. 이보다
한참 크레파스로 정여사와 함께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던 채원이가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나비가 아주 예쁘게 그려진 거 같아요. 그런데 이 그림 내 손수건에도 그려 넣으면 좋을 것 같은데 손수건에다 그려도 돼요?” “음~ 글쎄 손수건에다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기가 쉽지 않을 것 같구나.” “내 손수건에도
거짓말은 절대 해서는 안되지만 탈무드에서아래 두 가지는 거짓말을 하라고 가르친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일본말 하나 알아볼게요. 공무원 들이 하는 일 가운데 많은 부분이 일정한 기준에 따라 순서를 매기고 예산 범위에서 어느 선까지 지원해 주는 것일 겁니다. 쉽게 말해 점수에 따라 나란히 줄을 세운 후 위에 있는 순서대로 지원하는 것이죠. 이런 것을 두고 흔히 '나라비세웠다'고 합니다. 제 경험으로 사회에서는 별로 쓰지 않는데 유독 공무
오랜 세월 고통에 울어온 자들이여 내 모든 생을 다해 삶을 사랑합니다.온 세상의 자비가 넘치도록 사랑합니다.이 세상의 모두여 진정 사랑합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인 초콜릿. 구글에서 초콜릿(chocolate)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무려 2억 개 이상의 홈페이지가 나올 정도다. 이렇게나 인기있는 먹을거리의 기원은 ‘신들의 음식’이라고 한다. 초콜릿은 테오브로마 카카오(Theobroma cacao)라는 나무에 열리는 카카오 콩으로 만든다. ‘테오브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같이 본청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주말에도 꼭 일터에 나옵니다. 아침 일찍 나와서 밤늦게 들어가는 것은 아니고, 옷도 양복이 아닌 편한 옷을 입고 나오지만 하루도 빠지지 않고 꼭 나옵니다. 오늘은 옷 이야기를 해 볼게요. 먼저, 양복저고리 안에 받쳐 입는 옷을 셔츠라고 합니다. 영어 shirt에서 온 말입니다. 양복을 입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일터에서 시험을 보는 날입니다. 시험 계획에 따르면 '주요정책 및 현안문제에 관하여' 세 문제를 내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기획서를 쓰는 거라고 하네요. 3시간 안에 세 개의 기획서를 논리적으로 써 낸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 싶습니다. 오늘은 '현안문제'를 알아보겠습니다. '현안'은 "이전부터 의논하여 오면서도
사람이 먹는 음식이 따로 있고, 동물이 먹는 사료가 따로 있듯이 마취제 또한 사람에게 사용하는 마취제와 동물에게 사용하는 마취제가 따로 있다. 말 못 하는 동물을 다루는 것이기에 수의사들은 신중하게 동물 마취제를 선택하고 사용량에 있어서도 최대한 남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안정성이 높아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진정 마취제인 럼푼(Rompun)은 주로
안녕하세요. 어제는 제 일터에서 주관하는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외부에서 오신 손님들과 제 일터의 직원들이 서로 소개하는 방법이 참으로 여러 가지더군요. 오늘은 사람 소개하는 것을 이야기해 볼게요. 제가 누군가를 처음 뵈면 당연히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농촌진흥청에서 일하는 성제훈입니다."라고 인사하면 됩니다. 그건 문제가 안 되는데, 제
안녕하세요. 유행가 노랫말에는 그 시대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노랫말이 어찌 그리 꼭 제 맘 같던지요. ^^* 어제는 우연히 '우연히'라는 노래를 들었습니다. 그 노래를 부른 가수는 '우연이'이더군요. 나이트클럽에서 우연히 만났네 첫사랑 그 남자를 추억에 흠뻑 젓어 함께 춤을 추었네 철없던 세월이 그리워... 뭐 이런 노랫말로 이어지는
메마른 검열을 거친 새싹은다시로 기지개를 켜고,이윤이라는 동기부여 기대감에파릇파릇 돋아나는 풀잎의 마음을마냥 설레이게 한다.
안녕하세요. 어젯밤에 예멘서 폭탄테러로 우리나라 사람 네 분이 돌아가셨네요. 이런 안타까운 일이 왜 자꾸 일어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루빨리 안정되길 빕니다. 새롭게 일터에 나오는 월요일입니다. 제 일터인 농촌진흥청에서는 이분 주에 승진시험을 봅니다. 농진청에서는 승진시험을 볼 때 기획력 평가라는 것을 합니다. 연구관이 되려면 실험실에서 하는 연구도 잘해야
居天下之廣居 (거천하지광거)이 세상에서 가장 넓은데서 살아가고立天下之正立 (입천하지정립) 이 세상에서 가장 바른 자리에 서며
오랜만에 저녁식사를 함께하게 된 대학동창 김소심 군과 이순진 양. 서로 근황이나 직장 얘기가 오고 가다가 분위기가 무르익자 김소심 군이 넌지시 한마디 꺼냈다. "나 얼마 전에 소개팅을 했는데…." "어? 정말? 와~ 궁금하다. 말해줘!" "응. 소개팅했던 여자친구랑 지금 사귀고 있긴 한데&hellip
독감은 감기의 한 종류일까? 흔히 독감을 감기의 한 종류, 또는 독한 감기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 감기와 독감은 다르다. 겉으로 보기에는 콧물과 재채기, 코가 막히는 증상이 같기 때문에 인식을 못 하지만, 독감은 갑작스러운 고열, 전신 근육통, 관절통 등 전신 증상이 훨씬 심하게 나타난다. 또한 감기가 시기를 타지 않는 것과 달리 독감은 유행하는
꿈이 없으면 만들면 된다. 자신감이 없으면 가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