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이 공동개최하는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하계U대회) 개·폐막식이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대전시와 세종시는 당초 새로 건립되는 체육시설을 이용해 대전에서 개막식을 세종에서 폐막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양쪽 모두 체육시설 건립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아 대전시 일부에서는 부득이하게 '플랜B'를 준비 중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에서 계획 중인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건립과 관련 지난달 22일 "서남부스포츠타운 공정이 빡빡해 대회가 공정이 빡빡해 대회가 열리기 전에 완공하기 위해서는 밤까지
이웃들의 따뜻한 성금으로 화재로 거주지를 잃은 동구 주민에게 새 보금자리가 생겼다.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7일, 대전 아너소사이어티클럽(회장 이승호)에서 희망 보금자리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희망 보금자리 지원은 이승호 대전 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이 제안해 시작된 사업으로, 이날 대전 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원들은 주거 취약 세대를 직접 방문해 청소와 이사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동구는 기탁받은 성금을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의 보증금과 이사비용, 노후 가전 교체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이승호 회장은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의 12개 동에서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는 축제를 연다.특히, 주민들이 직접 기획부터 진행까지 축제를 준비함으로써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규모와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고 소통을 도모하는 지역 맞춤형 축제라는 점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큰 호응을 얻고 있다.6일 대덕구(구청장 최충규)에 따르면 송촌동이 오는 8일 오후 3시 동춘당역사공원 원형광장에서 올가을 마을축제의 첫 팡파레를 울린다.‘송촌, 가을을 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축제는 동춘극장(문화예술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6일 지역 시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갖고 구정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민선 8기 세 번째로 가진 시의원과의 정책간담회에는 대전시의회 박주화, 김선광, 민경배, 황경아 의원과 김광신 중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정부의 강력한 재정다이어트 추진 및 건전재정 기조 강화 등으로 인해 2024년 교부될 보조금 축소가 예상되고 경제 침체로 인해 지자체의 자주재원 확보가 더욱 어려워짐에 따라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 방안을 모색했다.또한, 중구
이장우 대전시장이 '혁신'을 강조했다.대전시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5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조직·인사·사업은 물론 시청 및 산하기관 등 모든 부문을 총망라한 대대적 혁신을 강하게 주문했다고 밝혔다.여기에는 전관예우나 이권 카르텔 등도 완전히 정리 돼야 한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게 대전시 설명이다.또한 지역 국회의원 중심으로 추진 중인 과학기술 거점도시 대전특별자치시 지정과 관련해선 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입장도 거듭 밝혔다.이장우 시장은 5일 오전, 옛 충남도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민선 8기 출범한 지 1년이
대전시 이장우 시장은 4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7대 원장으로 선임한 이은학 前 대전 동구 부구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이은학 원장은 1990년에 공직에 입문해 대전시 관광진흥과장, 자치분권과장, 정책기획관, 동구 부구청장 등을 두루 역임하는 등 풍부한 시정 경험을 갖추고 있어, 제8기 시정 방향에 맞춰 출연기관 비전을 설계하고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며 “33년간의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정보통신과 문화콘텐츠의 선도기관으로 도약시켜 지역경제 성
대전시가 ‘2023 대전여성 취·창업 박람회’를 9월 13일에 개최한다.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일하는 대전 여성,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대전시에서 주최하고 대전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행사를 주관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박람회와 온라인 박람회를 병행해 추진하는데 현장박람회는 오는 13일 부터 시청 1~3층 로비에서 개최되며, 온라인 박람회는(대전여성.kr)는 13일 부터 30일까지 18일간 이어진다.9월 13일 개최되는 현장박람회는 100여 개 기업에서 약 400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채용관과 구직자들의 효율적인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구청 장태산실에서 ‘2023년 제5기 아동·청소년 구정참여단’ 해단식을 참여단원과 학부모, 운영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관계자 등 90여 명과 함께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아동, 청소년, 학부모 등이 같이 모인 가운데 정책제안 발표 수료증 수여, 그동안의 활동 소감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제안된 정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방안 ▲쓰레기 재활용 분리수거 처리 활성화 ▲비흡연자 보호 ▲놀이시설 개선과 놀이공간 안전 확보 ▲학교 교육의 다양화와 진로현장 교육 확대 등이
대전시가 지난 8월 11일부터 일주일간 개최한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을 ‘노잼’ 도시에서 ‘꿀잼’도시로 탈바꿈시켰다.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에 대한 시민들의 애향심에 불을 질렀고, 대전을 저평가하던 외지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대전 0시 축제를 찾은 방문객은 대전시가 현장 계수기와 지하철 이용객 등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잠정) 약 110만 명에 이르며 외지 관광객 비율이 70%에 달한다.1993년 대전엑스포 이래 단일행사로는 최다 방문객 수다. 또한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무사고 축제로도 기록됐다. 게다가 산과 강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건설공사의 부실 공사를 예방하고 현장 내 불량자재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하반기 품질관리 현장기동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현장기동반은 대전시와 자치구에서 발주·허가한 사업장 중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의 건설공사 아파트, 산업단지 등 대규모 공사 현장 70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품질관리(시험)계획 수립·이행 여부 ▲건설공사 주요 자재에 대한 품질시험·실시 여부 ▲품질관리 인력 배치 및 품질시험실 설치 여부 ▲KS 제품 사용 등 품질관리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영국과 스웨덴을 방문하는 국외 공무출장 길에 올랐다.첫 번째 일정은 영국이다. 26일과 27일 이틀간 세계적인 문화예술 축제인 에든버러 축제를 관람하며 ‘대전 0시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구상에 들어갈 예정이다.에든버러 축제는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프린지 페스티벌, 로열 밀리터리 타투, 아트 페스티벌 등 12개의 축제로 구성됐으며, 음악, 오페라, 연극, 춤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예술 축제다.28일에는 로버트 앨드대전리지 에든버러 시장을 만나
대전 동구의 명물인 상소오토캠핑장이 지역민 할인을 도입한다.동구청(청장 박희조)은 24일, 상소오토캠핑장에 지역민 할인과 다자녀가구 적용 변경을 위한 조례 개정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그동안 대덕구 로하스캠핑장과 산디마을 캠핑장, 유성의 하기숲 캠핑장은 대덕구 또는 유성구 주민들에게 이용료를 30% 할인해줬다.동구 상소오토캠핑장은 전국적으로 최저의 이용요금(성수기 및 주말 3만 원, 평일 2만5천 원)을 받고 있어 이번에 도입하기로 한 지역민 할인을 적용하면 동구 주민은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전국의 오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오는 25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문창전통시장 남문 일원에서 ‘문창 챔피언 야시장’이 열린다고 밝혔다.문창전통시장 상인회(회장 김지헌)와 문창시장 첫걸음사업 추진단(단장 오병조)이 활기찬 시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함께 풍선 아트, 가족사진 찍는 곳, 통기타 가수 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이번 야시장은 ▲문창시장 상인회(먹거리존) ▲문창동 별빛봉사단(놀거리존) ▲놀이광대 사회적협동조합(볼거리존)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소통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22일 ‘제2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 운동에 나선다.22일 대덕구에 따르면 대덕구는 에너지시민연대의 주최로 개최되는 전국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 행사에 동참해 저녁 9시부터 5분간 구청사 ‘소등 행사’를 추진한다. 또한 여름철 최대 전력 소비 시간대인 오후 2~3시 사무실 냉방기기의 설정온도를 2℃ 올릴 예정이다.또한 대덕구는 각 가정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 소등 행사 등 에너지 절약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폭
최근 드론 기기의 발전으로 이를 활용한 각종 테러·범죄 등에 대한 대응 능력이 중요시되는 요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이 실시됐다.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2일 지하철 신흥역에서 2023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 일환으로, ‘신흥역 드론 테러 대응 및 피해복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2023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 계획에 근거한 훈련으로 유관기관과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날 훈련은 박 청장 주재로 505여단 1대대, 32사단 화생방대대, 금강유역
대전 0시 축제가 역대급 흥행몰이를 하며 17일 폐막한 가운데, 1993 대전엑스포 이래 단일행사로는 최대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분석됐다.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2023 대전 0시 축제’ 결과 브리핑에서 “미흡한 부분은 더 보완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대전 0시 축제를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가겠다”라고 밝혔다.이 시장은 축제 최대 성과로 ▲1993 대전엑스포 이래 단일행사 최대 방문객 기록 ▲크고 작은 사고 하나 없는 안전한 축제 ▲원도심 경제를 살린 경제활성화 축제 ▲쓰레기 없는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대전시 특별조정교부금 16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대덕구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비래사 입구 공영주차장 조성 등 7개 현안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비래사 입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법동중학교 일원 배수시설 정비사업 △대청공원 조도개선 사업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선도사업 △장동고갯길 도로정비 사업 △홍도로129번길 일원 도로정비 사업 △덕암로 일원 보도정비 사업 등이다.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 조성을
대전 0시 축제가 역대 최장기간, 최대 인파, 최고 흥행을 기록하며 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당초 목표했던 100만 명 관람객도 무난히 넘은 것으로 보인다. 또 주변 상권 매출이 폭증하면서 첫해부터 지역경제 활성화형 축제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정확히 30년 전 대전에서 개최한 '93엑스포'에 이어 '안전 대전'을 전국에, 나아가 세계에 각인시켰다.대전 0시 축제 흥행비결은 전 연령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덕분이었다.과거-현재-미래존에선 11일 개막부터 17일 폐막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은 8월 17일 계룡대 소연병장에서 미국 해군 7함대 사령관 칼 토마스(Karl O. Thomas) 중장에게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하여 ‘보국훈장 국선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보국훈장은 외국인을 포함, 우리나라 국가안전보장에 뚜렷한 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정부 최고 서훈으로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있다. 이 중에 국선장은 2등급에 해당된다.칼 토마스 미 7함대사령관은 2년여 재임기간 중 한미 연합해군의 작전계획을 발전시키고 이를 연합 훈련과 연습 시 검증하여 양국 해군의 전쟁수행체계를 향상시켰다.특히 고도
대전 0시 축제의 흥행에는 자원봉사자와 시민 등 800여 명의 구슬땀이 있었다.대전시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린 대전 0시 축제에 자원봉사자 800여 명이 참여해 시내버스 임시 승강장 노선안내, 행사장 환경정비, 축제 안내, 교통 통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사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 및 대전광역시새마을회 등 8개 봉사단체 회원과 대학생 등 개인 봉사자 13명, 외국인(러시아인 5명) 등 다양한 분들이 힘을 보탰다.자원봉사자들은 행사 초기 기습 폭우와 연일 이어진 폭염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