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 측이 대전세무서 등을 상대로 낸 부가가치세부과처분 취소 항소심 재판에서 다소 이례적인 상황이 목격돼.김정규 회장 측이 원고 패소한 이번 항소심 사건은 재판부에서 오는 14일 판결을 선고하겠다고 공지했는데 갑자기 오는 21일 변론이 재개돼 법조계에서도 의아하다는 반응.익명을 요구한 A 변호사는 "재판을 마무리하기 위해 선고한다고 했다가 변론을 재개하는 경우는 변호사인 저로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은 아니다, 아무래도 원고 측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기도.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두드림 이철희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받은 답례품을 재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고 밝혔다.지난 2월 대전 서구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한 이 대표는 답례품으로 받은 옥토진미쌀 50포(150만 원 상당)를 재기부했다.이 대표는 “제2의 고향인 대전 서구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힘이 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재기부한 답례품이 대전 서구의 저소득층과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에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철모 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함께 답례품 재기부를 통
대전시의회는 지난 11월 6일부터 17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시의회가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을 비롯하여 대전시 기관들의 1년 사업을 평가하고 노동자 시민을 위한 행정으로 나아가기 위한 평가를 하는 자리이다.이 중 대전시교육청을 감사하는 교육위원회에서 지난 11월 8일 대전시교육청과 대전학비연대회의 단체협약교섭 과정에서 있었던 노동자들의 파업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시의원들은 노동자들이 정당한 절차를 통해서 쟁의권을 확보하고 진행한 파업에 대해서 ‘예상치 못할 지출’,‘피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후에도 파업이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과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직무대행 박현택 수석부회장)가 22일 대전 서구 탄방동 오페라 컨벤션에서 ‘대전 장애인단체‧기관 종사자 연찬회’(이하 장애인 종사자 연찬회)를 처음 개최했다고 밝혔다.‘장애인 종사자 연찬회’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의 2023년 장애인복지기금 지원사업으로 장애인복지 활성화를 위해 처음 기획한 자리다. 이장우 대전시장, 황경아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이 현장 종사자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대전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관련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지난 22 일 윤석열정부는 북의 위성발사에 대한 대응조치로, 9.19군사합의 일부 효력정지 (제1 조3항 )를 선포하고, 군사분계선(MDL)일대의 감시, 정찰활동을 복원한다고 발표했다.군사분계선 일대의 이번 조치는 남북 군사적 충돌과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이번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북한의 위성발사는 9.19 군사합의 위반도 아닐 뿐 아니라, 우리 정부 역시 11월 30 일 미국 밴덴버스 공군기지에서 최초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앞두고 있다.북한의 '위성' 발사를 이유로 비행금지구역에 관한
연합뉴스TV를 인수하려는 을지재단에 대한 연합뉴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야당인 민주당 측에서도 '공정성'을 문제 삼아 방통위에 경고성 발언을 쏟아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조승래 의원(유성갑)은 22일 "연합뉴스TV가 뉴스전문채널인데 을지재단이 영리법인은 아니지만 어쨌든 이해관계가 분명한 곳에서 대주주가 된다는 것은 뉴스전문채널의 공정성 담보하는 데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조승래 의원은 "방통위가 이 부분을 고려해 대주주 변경 승인을 해야 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지배구조 개선
연합뉴스가 연합뉴스TV 인수를 시도하고 있는 대전 을지대병원을 포함한 을지학원을 맹비난하고 나섰다.연합뉴스는 20일, 환자위한 돈인데... 방송 강탈하려 을지병원 재산포기 "배임 소지" 기사와 "마약사범이 방송사 넘본다니"... 을지재단 이사장 3천회 투약처방 이라는 기사로 을지병원과 을지학원 및 박준영 이사장을 융단폭격했다.이 매체는 위 기사를 통해 을지대학병원(을지학원)이 연합뉴스TV 적대적 인수합병에 나섰으며 의료법 규제를 피하기 위해 병원 주식을 학원에 무상으로 기증했다고 밝혔다.의료계에서 얻은 수익으로 방송사업에 진출하려는
대전시는 20일부터 24일까지 택시 운행 질서를 점검하고 빈대 확산 방지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5개 자치구 합동으로 대전역과 복합터미널 등 택시 다중 집합 장소에서 진행된다.대전시는 택시 운행 질서 확립을 위해 ▲차량 실내 청결 ▲운수종사자 자격증명 게시 ▲내·외부지정게시물 부착 여부 등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 시정 및 계도조치 하고, 지적 사항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 개선명령을 통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특히 빈대 확산 방
○ 민주당 돈봉투 사건으로 구속 재판을 받고 있던 강래구 전 감사가 보석으로 석방됐다고.언론에 따르면 지난 15일 강 전 감사의 보석을 허용한 재판부는 재판에 반드시 출석할 것과 증거 인멸 및 해외로 출국하지 않을 것, 주거지 제한 등의 조건으로 석방됐다는 것.특히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는 다른 피고인이나 참고인들과 접촉하거나 연락하는 것도 금지돼 당분간 자택에 기거하며 공판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돼.
▲송광석 굿모닝충청 대표이사 모친상(故 이옥순 님, 향년 87세)=빈소: 태안군보건의료원상례원 2층 1분향실, 발인: 11월 17일(금) 시간 미정, 장지: 태안군 반곡리 선산.■ 알리는 사람: 굿모닝충청 윤여홍 총괄국장 010-2463-7789/ 김갑수 편집국장 010-3382-1023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사단법인 함께하는사랑밭(대표 정유진)으로부터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생필품 세트 50상자(225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함께하는사랑밭 대전지부에서 지원한 물품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조덕순 대전지부장은 “함께하는 사랑밭의 후원을 대전 서구 지역에 꾸준히 연계할 수 있어 오늘 기탁식이 더욱 의미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과 가치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서철모 서구청장은 “물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하계U대회) 조직위원회가 '플랜B'를 가동했다.하계U대회 개막식이 예정된 서남부스포츠타운과 폐막식이 예정된 세종시 종합체육시설이 대회 전 건립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조직위원회 관계자는 9일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총회에 관련 사항을 보고하고 긍정적 답변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개·폐막식 리플랜은 FISU에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개막식은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를 수 있도록 리모델링하고 예산은 서남부스포츠타운 건립 사업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유학생, 주재원 및 여행자 등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은 11월 12일부터 2024년 2월 10일까지 별도로 국외부재자 신고를 해야 한다.신고는 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중앙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재외국민 중 주민등록이 없는 사람이 재외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024년 2월 10일까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해야 한다.다만, 지난 선거의 재외선거인명부에 올라있던 사람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에 자동으로 등재되므로 별도의 신청 없이 재
○ 최민호 세종시장이 메가시티서울에 찬성했다며 세종시 시민단체가 규탄대회를 개최하겠다고 예고.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0일 오전 11시, 세종시청 앞 광장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출범한 세종시가 메가시티서울에 선도적으로 대응하지 않는다고 비판.특히 최민호 시장의 찬성 입장을 규탄하며 향후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도록 촉구하겠다고 강조.
대전시의회는 11월 8일부터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 행정사무감사는 대전시와 교육청의 행정사무에 관하여 감시하고 통제하여 효율적인 행정이 수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행정사무감사는 대전시 산하기관에 대한 감사도 이뤄지기 때문에 그 중요도가 매우 높을 수밖에 없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2023년 대전도시공사를 중심으로 무분별한 예산 사용 등 문제제기한 바 있다. 업무추진비 사용금액, 집행 비율 대다수가 임원진에 몰려있음을 확인했다.또한 집행 목적도 직원 격려가 다수며 불분명하게 기재되어 있었다. 그리고 공무국외출장 보고서 논란도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회장 이창종)는 7일 구청 광장에서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민주평통 서구협의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장을 통해 담근 김치는 10kg씩 포장돼 북한이탈주민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창종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관내 북한이탈주민들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세심하게 살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행사를
▲ 가기산 전 서구청장 7일 별세, 대전을지대학교병원장례식장 특1호, 발인 : 9일 오전 7시 30분, 장지 : 정수원 - 천안공원묘원
코로나 이후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대전의 역사가 녹아 있는 원도심에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넣을 중앙시장 야시장 ‘동구夜놀자’가 지난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24일까지 매주 금·토 오후 5~10시 운영된다.먹거리를 제공하는 매대와 푸드트럭을 비롯해 버스킹, EDM 공연 등이 함께 진행돼, 풍성한 먹거리 및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박황순 중앙시장 활성화구역상인회장은 ”전통시장 만의 정이 넘치는 상인 정신으로 시장 활성화와 중앙시장의 관광 자원화에 역량을 쏟아붇겠다”고 말했다.박희조 동구청장은 “침체된 전통시장 경제 활
대전 지역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새마을금고의 책임을 지적했다.'대전 전세 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 회원들은 1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임대인의 재무 건전성을 고려하지 않고 대출을 승인한 새마을금고의 무분별한 대출이 전세 사기의 시작"이라고 주장했다.이어 "한 임대인이 수백억 대출을 받아 수천억 원대의 전세 사기를 친다는 것은 새마을금고 내부자의 공모 혹은 뒷배가 있지 않는 한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며 수사기관의 수사를 촉구했다.
부석사 고려불상이 일본 관음사로 돌아간다.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은 26일 오전 10시, 고려불상 소유권이 일본 대마도의 관음사에 있다고 판결했다.결국, 지리한 법정공방을 벌이던 고려불상 사태는 일본에 되돌려주는 것으로 일단락됐다.한국 문화재 절도범들은 지난 2012년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서 '금동관음보살좌상'을 훔쳐서 국내로 밀반입하다 잡혔고 불상은 몰수됐다.대전의 국립문화재연구소에 보관 중인 불상은 경북 영주에 있는 부석사에서 소유권을 주장하고 일본 관음사 측도 자신들이 취득해 소유권이 있다고 주장해 재판이 열렸다.1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