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트뉴스 경영권을 회수한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이 조변석개로 회사를 경영해 언론계에서 질타가 이어져.'전 직원 세종시 출근 뒤 근무지 복귀'를 명했던 김정규 회장이 디트뉴스 내부에서 불만이 이어지자 최근 세종시 출근 조치를 없애버렸다고.또한 '도서출판부'라는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 노조원을 발령낸 데 이어 디트뉴스 소속 노조원을 세종시 타이어뱅크 본사로 출근시키는 등 이해할 수 없는 갑질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
○ 4월 총선에서 유성을 출마를 선언했던 이석봉 전 부시장이 결국 대덕구로 출마 지역을 바꿨다고 발표.이석봉 전 부시장 측은 4일 오전 발표한 자료를 통해 대덕구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혀.이 전 부시장이 유성을에서 대덕구로 출마 지역을 변경하자 정치권에서는 무소속 이상민 의원을 국민의힘으로 영입하기 위한 수순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와.
○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3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의 처벌을 요구하고 나서 눈길.참여연대는 신원식 장관이 국군 정신전력교재에 독도를 영토분쟁지역으로 표기해 배포했다가 각계의 비판을 받자 회수했다고 지적.이들은 신원식 장관이 대한민국의 군사상 이익을 해하거나 적국에 군사상 이익을 공여한 자를 처벌하는 일반이적죄를 위반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파면과 함께 철저한 수사를 요구.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저출산 해결책의 하나로 '지역균형발전'을 강조하자 지역에서는 황당하다는 반응.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와 수도권에 몰려있는 권한과 돈을 지역에 골고루 나눠줘야 하는데 윤석열 정부에서 그게 할 소리냐는 지적이 나와.특히 지난해 총선 뒤로 연기시킨 '혁신도시 시즌2'라든지 '메가 서울' 정책 등은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대표적 사례라며 말로만 지역균형발전을 강조해선 안 된다는 여론이 많아.
○ 이석봉 전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4월 총선 출마 지역을 대덕구로 바꾼다고.지난 달 출마 선언을 하며 "유성을 이외엔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던 발언은 일단 공수표가 된 셈.이 전 부시장은 당시 "대전은 미래와 희망이 있는 도시인데 그 배경엔 대덕특구가 있기 때문에 유성을 출마를 고집한다"고 발언하기도.
○ 국민의힘 신임 장동혁 사무총장이 2일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함께 정치적 고향인 대전을 방문, 내년 총선 후보들에게 힘을 실을 예정.장동혁 사무총장은 지난 2020년 총선에서 유성갑에 출마했을 당시 포지티브를 지향해 시민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22년 지방선거에서는 당의 결정을 군말 없이 승복하는 등 '깔끔한' 이미지를 각인시켜.집권여당에서 발탁을 넘어 파격에 가까운 초선 사무총장이 된 장동혁 신임 총장은 2일, 대전현충원과 국힘 시당 신년교례회에 차례로 참석, 100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국힘에 상당히 도움이 될 전망.
○ 대전시가 이석봉 전 부시장의 총선 출마로 공석이었던 경제과학부시장에 장호종 카이스트 교수를 영입.장 내정자는 충남대 박사 취득 후 10년간 카이스트 교수로 재직했으며 82년 2월생으로 역대 최연소 부시장 기록도 세워.하지만 '정무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대전시 방침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인사로 40대 초반의 공학도 출신이 정무 기능을 어떻게 소화해 낼지 관심거리.
○ 민주당 소속 이지혜 대전 서구갑 예비후보가 연일 현안과 관련한 논평을 내고 있어 '열심히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이지혜 예비후보는 최근 윤석열 정부의 R&D 예산 삭감에 '참담한 심정'이라며 '대전 죽이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한 데 이어 대법원의 주52시간제 판결에 대해 시대착오적 판결이라며 연장 근무를 늘리는데 몰두해 있는 윤석열 정부를 비판.이와 관련 지역에서는 '대전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사안도 그렇지 않은 문제도 있지만 모두 국회의원이 다뤄야 할 사안으로 돋보이는 활동'이라는 칭찬이 많아.
○ 내년 총선에서 유성구을 출마를 선언한 허태정 전 대전시장 동정이 소식지, 일명 찌라시에 등장해 눈길.정가와 경제계 소식을 주로 다루는 A 소식지는 최근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관운'을 타고났다고 소개.이유는 친명계인 이경 전 민주당 부대변인이 보복운전으로 낙마했기 때문이라고.하지만 이경 전 부대변인이 낙마하지 않았더라도 허 전 시장에 비해 중량감이 현저히 떨어져 경쟁 상대는 되지 않았다는 게 현장 여론.
○ 내년 총선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직 출마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의 거취에 여전히 관심이 쏠려.정용기 사장에 최근 주변 인사에게 '잊혀질 권리'를 언급해 총선 불출마 결심을 굳힌 게 아니냐는 분석이 설득력있게 나돌아.하지만 아직도 일부 지지자들은 '정용기가 없으면 내년 총선에서 대덕구는 필패'라며 그가 반드시 출마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
○ 더민주대전혁신회의(상임대표 오광영)가 당 개혁을 요구하며 신당을 구상하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를 맹비난하고 정계 은퇴까지 촉구하자 '너무 심하다'는 의견이 나와.이들은 지난 20일 성명을 통해 '아무런 정치적 명분도 근거도 없는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추진을 규탄한다'며 맹목적으로 비판.정치권에서는 '민주당에는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면 선한 사람으로, 지지하지 않으면 나쁜 사람으로 몰아세우는 이분법적 사고만 있다, 이게 정상적인 민주 정당이냐'는 지적마저 나와.
○ 보복운전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이경 부대변인에 대해 민주당에서 '총선 출마 부적격' 판정을 하자 언론계에서는 '형평성' 문제를 언급하며 황운하 의원의 1심 유죄를 언급.민주당 공직후보자검증위원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경 부대변인에 대해 '범죄 경력을 확인해 부적격으로 의결했다'고 전격 발표.민주당 결정에 대해 지역 언론계에서는 황운하 의원은 1심 재판부에서 '국민 전체를 위해 봉사해야 할 경찰 조직을 이용했다'며 징역 3년의 유죄를 선고했는데 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냐고 민주당을 비판.
○ 박병석 의원의 불출마로 예비후보가 몰리고 있는 민주당 서갑 지역구는 전략공관위(위원장 안규백)에서 1차로 심사를 본다고.민주당은 △현역 불출마 지역 △사고 당협 △당에서 필요성이 인정되는 지역 등은 전략공관위에서 출마를 희망하는 후보를 대상으로 적격 여부 등을 논의를 한다는 것.소식통에 따르면 전략공관위에서 논의해 전략지구로 지정이 되면 이후 후보를 단수로 압축할지 경선으로 할지 결정해 공관위로 넘긴다고.
○ 이경 민주당 부대변인이 보복운전으로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자 국민의힘에서 총선 불출마를 촉구.국힘 신주호 부대변인은 18일 "보복 운전은 수많은 생명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흉악한 범죄", "사과와 반승을 해도 모자랄 판에", "국민을 상대로 분풀이를 서슴지 않고" 등 이경 부대변인을 신랄하게 비난.사건을 접한 민주당에서는 "개인의 일"이라며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이경 대변인은 상근부대변인직을 사퇴하며 '억울하다'고 변명.
○ 내년 총선에서 대전 유성을에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이경 부대변인이 지난 15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보복운전으로 인한 특수협박죄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아.남부지방법원에 따르면 이경 부대변인은 지난 21년 11월, 서울 영등포구에서 정 모 씨 차량 앞으로 끼어들기를 했다가 상대방이 경적을 울리고 상향등을 켜자 2차로와 1차로에서 각각 수차례 끼어들기를 한 뒤 급제동을 거는 보복운전을 한 혐의.이경 대변인은 처음 경찰의 구두 조사 당시 '내가 운전했다'고 답변했으나 경찰 출석과 이어진 재판에서는 '대리운전기사가 운전했다'고 주
○ 황운하 의원의 현직 보좌관인 강철승 보좌관이 중구청장 도전을 선언하는 등 민주당 소속 인사들의 중구청장 도전 선언이 많아져.강철승 보좌관은 17일 출마선언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중구 당협 사무국장과 황운하 의원 보좌관 경험을 바탕으로 당과의 협력관계에 나서겠다며 출사표를 던져.○ 당초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이영선 변호사(서구갑)를 돕겠다고 확언했던 송덕헌 전 염홍철 대전시장 비서실장이 중구청장 도전을 선언.송 전 실장은 입장 번복에 대해 "특별한 이유는 없고 이영선 변호사 사무실 틀은 잡았으니 상근은 안 해도 될 거
○ 대전시청 소속 기술직 사무관이 법정 구속되자 대전시 인사부서에서도 당황하는 분위기.A 사무관은 65세 이상 장애인을 섭외해 학교 매점 입찰권을 따내 운영하다 덜미를 잡혀 지난 주 1심 재판에서 전격 법정 구속 돼.비위 혐의로 휴직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왔으나 법정 구속되면서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대전시 인사부서에서 징계 수위 등 조치에 대한 검토에 나서.
○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소속 황인호 전 동구청장이 최근 SNS에 당내 인사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글을 올렸다 삭제해 빈축.황인호 전 청장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같은 당 장철민 의원을 겨냥한 듯 '지방선거에서 구청장 자리도 뺏기게 만들고', 시의원 3명도 전원 낙선시키고' 등 글을 올렸다 비판이 나오자 삭제한 것으로 알려져.이와 관련 동구 지역에서는 '자신이 선거에서 떨어져 놓고 왜 남탓을 하냐, 전형적인 내부 분탕질이다', '아들뻘 후배에게 선배로서 그게 할 얘기냐, 본인 책임을 왜 후배한테 돌리냐' 등 비판이
○ 김태흠 충남지사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에게 사퇴를 촉구해 눈길.김 지사는 12일 페이스북에 김기현 대표는 당원과 국민께 신뢰와 리더십을 상실했다며 욕심 내봤자 대표직 수명은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거나라고 직격.특히 김기현 대표 측의 초선 의원들을 '홍위병'이라고 비판하며 그런 행동으로 공천 받아봐야 총선에서 패배하면 무슨 소용이 있냐고 일침.
○ 지난해 국민의힘 당론을 어기고 민주당의 도움을 받아 의장에 당선된 중구의회 윤양수 의장이 민주당에 입당한다는 소문이 있어.윤양수 의장은 지난해 10월, 국민의힘에서 징계를 위해 윤리위를 소집하자 탈당계를 제출해 현재는 무소속인 상태.소식통에 따르면 민주당에서는 윤 의장을 민주당에 입당시키기 위해 접촉을 하고 있으며 민주당 소속 중구의회 의원들도 '오면 좋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