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당 불사까지 외치던 민주당 중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들이 이후 이렇다할 대응을 하지 못하는 등 지리멸렬한 모습.예비후보 6인은 지난 13일에 이어 15일 오전에도 모여 회의를 가졌지만 '단일대오'라는 원칙만 확인했을 뿐 중앙당을 상대로 '말'로만 자신들 요구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특히 15일 예정된 기자회견을 다음 주로 순연하는 등 당초 보였던 강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경선' 요구 자체가 흐지부지된 모습.
강영환 국민의힘 대전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유천동 유천시장 인근으로 확장·이전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강 예비후보는 지난 해 12월 12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태평동 5가에 선거본부를 설치한 이래 2달 만에 사무소이전을 추진하면서 본선을 포함한 선거후반기를 보다 공격적, 조직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 밝혔다.강 예비후보는 15일 "초기 태평동 사무소는 중구 내에 가장 인구수가 많은 태평동에서 인지도의 초석을 쌓은 의미였다면, 시즌2인 유천동 사무소는 중구 내 차량이동이 가장 많은 지역 중에 하나이며 다른 동과
민주당이 전략지역으로 결정한 서구갑과 유성을 경선 방법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빠르면 15일 오전 유성구을을 포함한 충청지역 전략선거구 5곳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민주당 관계자는 14일 "관련 절차가 이번 주에 이뤄질 것"이라며 "이번 주엔 대전지역 2곳에 대한 경선 여부가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밝혔다.가장 관심을 끄는 지역은 유성구을 선거구다.이 지역은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정기현 전 대전시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활동 중이지만 황정아 표준연 박사가 영입 인사로 전략공천 대상자다.정치권에서는 유성구을은 경선
민주당 조승래 의원(재선, 유성갑)이 윤석열 정권을 확실히 심판할 수 있는 후보는 자신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조승래 의원은 14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국민의힘에서 조승래를 가장 두려운 후보로 생각한다, 왜 저를 국민의힘에서 두려워할까?"라며 8년간의 의정 활동에서 성과를 보여줬다고 자평했다.한편, 조승래 의원은 경선 경쟁 상대인 오광영 의원이 자신을 상대로 질의한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시 입장에 대해 "경선이라는 당내 과정이 정치적 분열 과정이 아니라 단합하고 단결하는 과정이 됐으면 한다"고 일축했다.또한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대전을 방문한다고.소식통에 따르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국군대전병원을 방문, 이국종 병원장을 만나 군 의료 체계 등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져.한동훈 위원장의 대전 방문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 정치권에서도 관심을 표명했지만 국군대전병원만 방문한 뒤 상경할 것으로 전해져 정치권 인사들과의 조우는 없을 것으로 예상 돼.
민주당 유성구갑 오광영 예비후보가 경쟁 상대인 조승래 의원에게 공개 질의를 했다.오광영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11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조승래 의원에게 지난 해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부결사태에서 조승래 의원의 애매모호한 태도를 지적하며 찬, 반 여부를 명징하게 밝히라고 요구했다.이어 우주항공청특별법 통과와 R&D 예산이 대폭 삭감된 부분에 대해 민주당 과방위 간사로서 제대로 싸운건지 현장의 연구원들이 의문을 제기한다며 이에 대한 입장도 내 놓으라고 촉구했다.
김제선 전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이 중구청장 재선거와 관련 중앙당 방침에 따르겠다고 밝혔다.김 전 처장은 13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히며 "중구청장 재선거에 도전해볼 의사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중구청장 재선거 민주당 경선에 참여할 것이냐'는 질문이 수차례 이어졌지만 김제선 전 처장의 답변은 요지부동이었다.김제선 전 처장은 "지방선거 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적 동시 선거와 같이 치르는 지방선거 재선거는 중앙당에서 별도의 공관위를 구성해 결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앙당이 결정해
충청권 유력 정론지를 표방하는 대전일보가 스스로 권위에 먹칠을 하고 있다.대전일보는 최근 충청을 윤석열 대통령의 고향 또는 정치적 고향이라고 가짜뉴스를 퍼트렸다.지난 10일 자 기사에서 제목에는 충청을 윤 대통령 고향으로 기사 리드에서는 정치적 고향으로 표현했다.하지만 기사 내용에서는 왜 충청이 윤 대통령의 고향 또는 정치적 고향인지에 대한 설명이 한 줄도 없었다.이 같은 기사는 독자로 하여금 착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잘못된 의도라는 게 언론계 시각이다.윤석열 대통령의 고향은 서울이고 대전 또는 충청과 인연이 있다면
4·10 총선 민주당 대전지역 후보들의 최대 아킬레스건인 황운하 의원이 설 연휴에 짐을 하나 더 얹었다.황운하 의원은 지난 9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민주당 후보는 경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나아가 "저는 경선을 요구하는 예비후보들의 입장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이들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하지만 황운하 의원의 주장을 전해들은 지역 정치권과 언론계에서는 '부끄러움은 우리 몫'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황운하 의원이 겉 다르고 속 다른 정치적 발언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윤소식 예비후보가 두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22대 총선에 국민의힘 유성구 예비후보인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은 8일 오후 1시 30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맞춤 동행공약 '안전한 길, 밝은 미래'를 발표했다.지난 달 윤 예비후보가 발표한 지역맞춤형 공약으로, 첫 번째 지역맞춤형 공약 '수통골 재창조 프로젝트'에 이어 두 번째다.윤 예비후보는 경찰청 교통국장 출신으로 교통안전 분야에 전문성을 인정받았다.특히 어린이 교통안전 분야에 매진해왔고, 지난해 경찰청 명예퇴직 후 고향에 돌아온 9월
민주당 중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들이 뿔났다.중구청장 재선거에 도전장을 낸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 6명은 8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앙당은 중구청장 재선거에 전략공천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 6명의 예비후보들은 차례로 낭독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민주당이 공정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국민의힘’의 무도함에 대적할 수 있을 것인가? 이미 오래전부터 지역에 뿌리박고 당원과 함께 열심히 활동했던 후보들이 있는데 중앙당에서 낙하산식으로 후보를 내리듯이 하는 작금의 상황은 이미 공정함을 헌신짝처럼 버린 것으로 생각할
김제선 전 대전참여연대 사무처장이 7일, 민주당 영입인재 17호로 발표됐다.같은 시각, 민주당 대전지역 평당원들은 대전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는 경선을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민주당 인재위원회(위원장 이재명)는 7일 오전 신용한 前 서원대 교수, 이재관 前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김제선 희망제작소 이사(60세)를 더불어민주당 인재로 발표했다.이재관 전 소청심사위원장은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했고 김제선 희망제작소 이사는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출신이고 신용한 전 교수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박용갑 전 중구청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박 전 청장은 6일 예비후보 등록 사실을 알리며 " 3선 구청장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의원 의정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사조직을 만들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고발당한 국민의힘 중구 강영환 예비후보가 '사법리스크'를 언급해 정당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강영환 예비후보는 6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황운하 의원의 출마를 비판하며 "사법리스크가 없는 중구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최근 1심 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민주당 황운하 의원을 직격한 것이다.강 예비후보는 "황 의원에게 문재인 정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사건 관련 1심에서 3년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국민과 중구 주민들께 본인의 과오를
4·10 총선 레이스 첫 컷오프 후보가 나왔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지역구 23곳을 발표했는데 대전은 2곳이 포함됐다.2인 경선으로 정해진 선거구는 유성구갑과 동구 선거구다.유성구갑은 예비후보로 등록해 선거운동중인 오광영 전 시의원과 조승래 국회의원이 양자 대결에 나선다.동구는 장철민 국회의원과 황인호 전 동구청장 2인 경선 지역으로 결정됐는데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경수 변호사는 컷오프됐다.한편, 유성갑과 동구 경선 투표는 여론조사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투표는 당원 50%,
○ 권선택 전 시장이 오매불망 기대했던 사면 복권이 끝내 불발돼 총선을 앞둔 지역 여당에 불리하게 작용할 전망.지난해 명예회복에 나서며 자신의 사면 복권을 도와주면 신의를 지킬 것이라 강조했지만 연거푸 대상에서 제외 돼 정부 여당에 대한 기대특히 자신의 지역구였던 중구 국회의원과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그가 지원 유세에 나설 경우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아.
○ 민주당 이영선 서구갑 예비후보가 지역 주민이나 언론에 공지하나 없이 지난 주말 출마 지역을 옮긴 것으로 확인돼 지지자들마저 허탈.특히 세종에서 활동했던 이영선 예비후보가 현역이 불출마한 지역으로만 옮겨다니고 있어 그가 말한 '선당후사'는 말도 안 된다는 지적까지 나와.○ 김제선 전 세종시교육감 비서실장이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하자 이미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들이 민감한 반응.김 전 실장이 전략공천에 대해 '당이 알아서 할 일'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두자 일부 후보는 "그게 시민단체 출신이 할 주장이냐?"
이동한 중구 부구청장이 중구청장 재선거를 위해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지자 각계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각계의 비판은 민주당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나오고 있다.민주당 대전시당은 2일 논평을 통해 이동한 중구 부구청장과 임면권자인 이장우 대전시장을 싸잡아 비판했다.논평은 "구청장 출마라는 정치적 욕심을 품은 이동한 권한대행과 구청장 출마에 뜻을 둔 공직자를 권한대행에 임명한 이장우 시장의 정치적 이해타산으로 중구 주민은 철저하게 무시당한 것"이라고 꼬집었다.이어 "중구 주민들은 더 이상 거짓말과 얄팍한 정치적 술책에 속지 않는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오는 4월 총선에서 대전지역 총선 후보와 중구 재선거 후보를 내겠다고 밝혀. 이 대표는 지난 1일 대전CBS와의 인터뷰에서 빠르면 다음주나 다다음 주면 후보군의 윤곽을 시민들께서도 알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특히 인근 세종시에도 후보들이 몰리고 있다고 알리며 대전과 충청에서 개혁신당의 큰바람에 힘을 실어달라고 읍소하기도.
중구청장 직무대행인 이동한 부구청장이 전격 사표를 제출했다.중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동한 부구청장은 1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동한 부구청장은 사표를 제출하기에 앞서 대전시를 방문해 사직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갑작스런 이동한 부구청장의 사퇴는 오는 4월 10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중구청장 재선거에 나가기 위한 것으로 예상된다.재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공무원의 사퇴 시한은 선거 30일 전인 오는 3월 10일이지만 선거운동 등을 위해 사퇴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이동한 부구청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사진을 운동